[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 서산시가 한국폴리텍대학 홍성캠퍼스와 지역 산업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완섭 서산시장과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김현철 한국폴리텍대학 홍성캠퍼스 학장은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 산업 맞춤형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민선 8기 공약인 ‘지역 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 적극 지원’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협약은 정보 교류, 지역 산업 맞춤형 기술인재 양성 등 상호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협약 기관의 경쟁력 강화와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내용은 지역 산업 맞춤형 기술 인재 양성, 전기자동차 및 이차전지 분야 인재 양성, 기업체 인력수급 지원에 관한 사항 등으로 구체적인 협력 사항을 담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협약이 시 청년들의 지역 기업체 취업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지역 인재들의 대학 진학-취업-정주 체제 구축으로 청년인구 유출 감소에 따른 인구정책 효과가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홍성캠퍼스는 현재 기계설비보전과, 스마트융합설비과, AI자동화시스템과, 전기과 등 4개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천안시가 천안사랑카드 앱을 이용한 택시호출 서비스와 농촌택시 도입 등 시민을 위한 편리하고 혁신적인 대중교통체계를 적극 구축하고 있다. 지난달 10일부터 시행된 천안사랑카드(지역화폐) 앱 택시 호출 서비스는 행복콜과 천안사랑카드 앱을 연계해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천안사랑카드 앱에서 바로 추가 앱 설치나 회원가입 없이 택시를 부를 수 있다. 기존 천안사랑카드 캐시백 추가 혜택도 그대로 제공하고 호출비, 중개비 등 이용 수수료가 없어 시민과 택시 사업자 모두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 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택시 요금 결제 선택 폭을 확대하기 위해 자동결제는 물론, 직접결제 기능도 당초 7월 말경에 시행 예정이었으나 6월 23일부터 가능할 수 있도록 앞당겨 시행했다. 이에 시행일인 5월 10부터 6월 10일까지 누적 앱 결제 콜 수는 3만4,649건을 기록해 2020년 ‘행복콜 앱’ 서비스 도입 후 7개월간의 콜 수인 3만5,701건과 비슷하게 나타나 비교적 빠르게 시민 사이에서 정착한 것으로 평가됐다. 시는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톡채널 등 SNS 및 유튜브 숏츠로 지속적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천안시의회 '입법정책 개발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김미화 의원)은 29일 행정안전위원회 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구모임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향후 연구 추진 방향과 세부 내용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고, 한국자치법규연구소 최인혜 소장이 연구용역 추진상황을 보고했다. 지난 5월부터 착수한 해당 연구용역은 오는 7월까지 진행되며, 천안시 행정사무의 민간 위탁 조례에 대한 철저한 검토를 실시해 위탁 사업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할 수 있는 법ㆍ제도적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연구모임 의원들은 천안시 사무의 위탁 제도 관련 분석을 통해 도출된 결과물을 바탕으로 입법정책을 개발하는 데 힘써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특히 개선할 필요가 있는 조례에 대해서는 남은 연구용역 기간 내에 중장기적인 정비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미화 대표의원은 “7월에 완료되는 연구용역의 최종자료를 토대로 천안시 자치법규 내에 제도적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충분히 검토하여 의회 자치입법권 기능 및 입법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의회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예산군은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언론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간담회를 통해 지난 1년간의 군정 성과와 함께 앞으로의 군정 운영 방향을 소상히 밝혔다. 지난 1년간 군은 △13개월 연속 인구증가로 5월 말 기준 8만1103명 돌파 △2023년 예산 규모 8344억원으로 전년 대비 9.37% 증가 △전국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예산상설시장과 함께 관광객 및 생활인구 대폭 증가 △2023년 국·도비 3002억원 확보로 전년 대비 106.9% 증가 등의 변화를 이뤘다. 군은 민선8기 1년간 △요리와 예술의 콜라보 주거플랫폼 조성사업 공모 선정 △인구감소대응위원회 출범 △예산상설시장 오픈스페이스 개장 △(구) 충남방적 철거 공모사업 선정 △지역활력타운 공모 선정 등 원도심 활성화를 통한 지역활력 강화에 나섰다. 아울러 △예산 케이스마트 일반산단 양해각서 체결 △일자리 박람회 개최 △삽교역사 조기완공 MOU 체결 △농생명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MOU 체결 △삽교곱창거리 조성 및 시식회 개최 등 산업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했다. 이와 함께 △예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태안소방서는 29일 소원면 주민자치센터 청사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소원면 남·여의용소방대원 49명으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7월 1일부터 8월 20일까지 약 50일간 피서객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수상인명구조 및 익수사고 방지 안전조치 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 ▲물놀이 예방 캠페인 ▲순찰근무 등 피서객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지난 27일 태안소방서는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을 대상으로 ▲익수자에 대한 심폐소생술 교육 ▲기본 응급처치법 교육 ▲수난 사고 인명구조 장비 사용법 숙지 등 물놀이 사고 대비 사전교육을 실시하여 구조대원들의 임무 수행능력을 재고했다. 오경진 서장은 "피서객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119 시민수상구조대가 주요 물놀이 지역의 안전지킴이로서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달라"라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대한민국 국방수도’ 충남이 미래 스마트 국방산업 선점을 위한 클러스터 기반 구축 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스마트 국방산업의 새로운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해 4대 전략 24개 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도는 2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충청남도 국방산업발전협의회를 개최하고, 올해 국방산업 육성 실행계획을 논의했다.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국방산업발전협의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협의회는 K-방산을 위한 충남 방산혁신 생태계 조성 방안 연구용역 보고, 충남 국방산업 육성 실행계획 총괄 보고, 세부 과제별 실행계획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국방산업 육성 실행계획은 ‘충청남도 국방산업 육성계획’에 따라 매년 수립·추진 중이다. 올해 실행계획 ‘스마트 국방산업 기반 조성’ 전략 중점과제로는 ‘국방 전력지원체계사업법’ 제정, 워리어플랫폼 테스트베드 센터 구축, 국방 관련 AI센터 유치, 국방공공기관 이전 및 유치 등 9건을 내놨다. ‘지역 맞춤형 국방산업 클러스터 구축’ 전략에서는 호국문화체험단지 조성, 국방안보관광 클러스터 조성, 계룡 국방 컨벤션센터 조성, ‘국립 군사박물관’ 건립,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논산시가 도서(島嶼)ㆍ산간 지역 응급구조 활동에 효율적인 ‘국가지점번호판’ 설치 및 정비를 실시했다. 국가지점번호판은 산악, 해양, 들판 등 비 주거지역을 좌표로 표시해 사고ㆍ범죄ㆍ응급구조 등 위급상황 발생 시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여 긴급구조체계 강화에 도움을 준다. 위치 표시 체계에 통일성을 더해 안전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데에도 일조하는 중요 요인이라 할 수 있다. 시는 이번 계기를 통해 탑정호 출렁다리 인근 27개 구역에 국가지점번호판을 새로이 설치했으며, 일제조사 결과 훼손된 것으로 파악된 6개 구역에 대해서는 정비 작업을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국가지점번호판을 면밀히 점검하는 가운데 안전사고 취약 지역에의 관리체계를 강화해 시민 안전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시민들이 국가지점번호판에 대해 정확히 알 수 있도록 홍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논산시가 28일 시청 회의실에서 상반기 퇴임 공무원과 석별의 정을 나누는 송별 행사를 개최했다. 시는 평생을 공직에 헌신하다 퇴임을 맞이하는 공무원 29명의 공적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올 상반기에 영예롭게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는 이는 정년퇴직자 18명, 명예퇴직자 1명, 퇴직준비교육자 10명이다. 이날 행사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한 공직자들과 퇴직자 가족, 친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ㆍ공적패 수여 △축하 시 낭송 △백성현 논산시장의 인사말 △감회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백 시장은 대상자 한명 한명에게 감사패ㆍ공적패를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고락을 함께했던 공직사회 후배들은 뜨거운 박수로 송별의 의미를 깊게 만들었다. 퇴직자들은 긴 세월 겪은 크고 작은 경험과 발자취에 대해 담담히 소회를 밝혔다. 특히 한목소리로 “늘 힘이 되어준 가족과 동료들에게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오랜 세월 시민과 지역을 위해 헌신한 여러분이 계셨기에 오늘날의 논산시가 있을 수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의 나날에 희망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논산시가 지난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건축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논산공공산후조리원, 평생학습관 건립에 관한 설계 방향을 깊게 살폈다. 시는 ‘출산친화’ 환경을 조성해 지역 내 젊은 세대의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한편 대전ㆍ세종 등 인근 도시로의 원정 산후조리를 나섰던 충남 남부권 산모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계획한 상황이다. 아울러 ‘누구나, 언제든, 어디서든’ 배움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평생학습 도시환경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로 평생학습관 조성도 추진하고 있다. 29일 열린 착수보고회 자리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 관련 부서 담당자들이 참석했으며, 공공산후조리원과 평생학습관 설계 용역을 맡은 각각의 용역사가 기본적 실시설계에 관한 내용을 브리핑했다. 시 관계자들은 보고 내용을 청취한 뒤 건립 과정에 완벽을 기하기 위한 의견을 덧붙였으며, 특히 에너지효율 극대화 및 장애물 없는 환경 등에 관한 과업 수행에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공공산후조리원과 평생학습관 모두 지역소멸 대응에 꼭 필요함은 물론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된 핵심 인프라라 할 수 있다”며 “이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논산문화원이 ‘2023 지역착근형 청년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논산 청년학교와 커뮤니티 사업을 운영한다. 청년학교는 영상 미디어, 드론, 포토샵, 바리스타 등 과정별 10명 내외로 모집ㆍ운영된다. 오는 9월 개강을 앞두고 있다. 청년 커뮤니티 사업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과 연계해서 활동하는 3명 이상의 동아리를 모집 대상으로 삼으며, 6팀 내외로 선발될 예정이다. 논산문화원은 선정 대상에게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논산 청년학교ㆍ커뮤니티는 만 18~45세 논산시민뿐만 아니라 충남에 주소를 둔 청년(만 18~45세), 충남 소재 학교 또는 직장에 재적ㆍ재직 중인 청년(만 18~45세)도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6월 30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다. 논산문화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계획서)를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청년학교의 경우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커뮤니티는 오는 7월 7일 18시까지 신청 가능하다. 논산문화원은 충청남도와 논산시의 후원을 바탕으로 청년들이 꿈과 목표를 실현하는 데 필요한 경험과 기회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논산문화원 관계자는 “청년 간 네트워크를 활성화시켜 젊은 세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