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예산군은 산사태와 범람 등 풍수해로 위험이 예상되는 인명 피해 우려 지역에 취약계층을 고려한 주민대피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군은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외딴집, 저지대·비닐하우스 주택 거주자 등 취약계층 현황을 파악해 기존 주민대피계획서를 보완하고 대피담당자·대피소 지정 등 자체 실적에 맞는 대피계획을 반영했다. 특히 외딴집에 거주하는 거동불편자 등이 누락되지 않도록 세밀히 조사하고 보호자 연락처, 자력 대피 가능 여부 및 수단(전동 휠체어, 차량 보유 등) 등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했으며, 취약계층 전담 대피 담당자를 지정해 긴급상황 시 현장에서 즉시 활동이 가능한 1차 담당자, 담당지역을 총괄하는 2차 담당자로 복수 지정했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해 인명 피해 우려 지역 내 주민 및 취약계층, 대피담당자 등에게 산사태·침수 등의 위험 징후를 식별하는 맞춤형 교육을 꾸준히 실시하겠다”며 “취약계층 우선 대피 배려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예산군은 각종 시설물과 장소 등의 정확한 위치를 알려주는 사물주소판 124개소를 추가 설치했다. 이에 따라 군에서 설치한 사물주소판은 모두 315개로 늘었다. 사물주소는 건물이 아닌 다수가 이용하는 각종 시설물과 장소 등에 부여하는 주소체계로 주변에 건물이 없는 경우에도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해 재난·안전사고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이번에 설치한 사물주소판은 전기차충전소와 노외주차장에 설치한 것으로, 한글과 로마자 도로명이 병행 표기돼 있으며, 112·119 신고 시 ‘예산군 ○○로 ○번 전기차충전소입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어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사물주소판 설치로 긴급상황 발생 시 소방, 경찰 등 관계기관에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해 신속한 대응으로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위치정보 사각지대를 줄여 안전한 예산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예산군은 오는 7월 7일 예산종합운동장에서 예산군청소년복지재단과 공동으로 정상급 가수를 초청해 ‘예산군 청소년 드림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예산군 청소년 드림스테이지’는 공연 전 다양한 체험부스, 먹거리 부스와 함께 4컷 사진, 레트로 게임존, 포토존 등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청소년 동아리 공연, 예산윈드오케스트라, 지역 국악인 이윤아를 비롯,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운 정상급 아이돌인 스테이씨, 비와이, 그레이, 엠비셔스의 화려한 드림스테이지 공연이 펼쳐져 청소년과 지역민에게 큰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오후 3시부터 선착순 입장을 시작하고 전좌석 스탠딩 공연으로 진행되며, 또한 가족과 함께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개인 돗자리를 지참해 관람할 수 있는 피크닉 존도 별도 운영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다수의 인원이 모이는 행사인 만큼 관람객의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해 행사장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풀고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내용으로 행사를 준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예산군은 지난 6월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30 예산군 중장기 발전 종합계획’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계획은 급변하는 대내외 여건에 따라 예산군이 가진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고 행정 여건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중장기종합발전계획을 통해 인구늘리기와 재정 1조원 시대로 성장할 수 있는 미래 먹거리 개발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최종보고회에서는 군 정책현황 및 군민 정책 수요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역동하는 충남의 혁신성장거점, 예산’이라는 비전과 함께 △지역개발 △산업경제 △농업농촌 △문화관광 △생태환경 △교육체육 △복지보건 △자치분권 등 8개 분야 추진전략과 93개 핵심과제에 대한 설명과 의견을 수렴했다. 2030 예산군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에는 △충남 내포 혁신도시 확장에 대비한 삽교·덕산권역 주거·문화시설 확충 △원도심 활성화 및 지역균형개발 △농생명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산업단지 육성 등 농업분야 스마트화 △충남선수촌 육성과 반려동물문화센터 설립 등 문화·체육분야 활성화 △버들림 수상 생태공원 조성 및 산림치유원 유치 등 생태환경 분야 보전개발 등이 주요 핵심과제로 담겼다. 최재구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예산군은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10대 뉴스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10대 뉴스는 군 공직자의 설문을 통해 선정한 것으로 민선8기 1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계획을 구상하기 위해 선정됐다.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뉴스로는 ‘예산군과 더본코리아가 손 맞잡은 예산시장 대성공’이 꼽혔으며, 군은 청년창업과 낙후된 예산시장 활성화를 더본코리아와 함께 ‘예산시장 살리기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해 올 초 개장 이후 6월 말까지 80만명이 다녀가는 성과를 거뒀다. 두 번째 뉴스로는 ‘군민의 20년 숙원사업인 충남방적 문제 해결을 위한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 선정’이 꼽혔으며, 군은 이번 공모를 통해 ‘애물단지’로 전락했던 충남방적의 새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보물단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세 번째 뉴스는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전국 1위’가 선정됐으며, 군은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주관한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2023년 2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 전국 226개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 네 번째 뉴스는 ‘살기 좋은 예산군 조성 통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보령시는 오는 7월 3일부터 7일까지 시청 행복민원실에서 보령목재문화체험장 서각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보령목재문화체험장은 다양한 목공체험의 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관내 목공인들을 강사로 초빙하는 목공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4월부터 6월까지 8주 동안 미친서각마을 대표 정지완 명장을 초빙해 서각 기법 및 채색기법 실습을 진행했다. 이번에 열리는 전시회는 서각 강좌에 참여한 수강생 16명의 작품 총 44점을 전시한다. 시는 상반기 서각 체험 프로그램에 이어 올해 하반기에는 CNC코딩목공 체험 프로그램, 목공체험지도사 자격증 과정 등을 개설해 시민들의 목공체험 수준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작품 전시회가 목재문화체험장을 널리 알리고 목공 활동에 대해 시민들의 흥미와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보령 대천항-외연도 항로가 7월 1일부터 국가보조항로로 정식 운영한다. 국가보조항로란 사업 채산성이 낮아 민간선사의 운영 기피로 단절된 항로에 국고여객선을 투입해 위탁사업자가 운영하고 국가가 운항결손액을 지원하는 항로로, 섬 주민의 안정적인 해상 교통수단을 확보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제도이다. 지난 11월 대천항-외연도 항로의 운항사인 신한해운은 유류비 상승과 승객 감소 등 경영난을 이유로 항로 운항 폐업 신고를 하여 호도·녹도·외연도 750여 명의 섬 주민의 발길이 끊길 위험에 처했으나 시와 충청남도가 운항 결손금을 전액 보전하기로 하면서 사건이 마무리됐다. 그러나 이는 임시방편에 불과하기에 장기적 측면에서 안정적인 항로 운항을 위해 보령시와 충남도는 국가가 지원하는 보조항로 지정을 지속적으로 건의했고, 그 결과 필요성을 인정받아 예산확보 등 국가보조항로 지정을 위한 절차가 진행됐다. 이에 따라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 5월부터 국가보조항로 지정을 위한 운항 용역사 선정 공고를 실시했고 지난 28일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운항용역에는 기존 운항 사업자인 신한해운 1개소만 단독 입찰했으며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보령시가 올해 상반기에만 중앙부처 및 충청남도 주관 공모사업에 18건이 선정돼 국비 1017억 원, 도비 247억 원, 시비 740억 원을 포함한 총 200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상반기 중앙부처와 충남도로부터 따낸 사업비 1264억 원은 올해 시 예산 규모 9740억 원의 13% 수준으로 상반기 공모사업 추진 성과로는 역대 최대의 성과다. 올해 상반기 선정된 주요 공모사업에는 △농촌협약 474억 원(국비 272억) △어촌신활력 사업 443억 원(국비 243억, 도비 56억) △고성능 전기차용 전동화시스템 성능평가 기반구축 198억 원(국비 100억, 도비 29억) △바이오가스 활용 청정수소 생산시설 설치사업 120억 원(국비 84억, 도비 11억) △전지훈련 특화시설(에어돔) 조성사업 100억 원(국비 50억) 등이 있다. 공모사업을 통한 국·도비 확보는 현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유지 상황에서 보령시 역점 사업 추진에 있어 필수 요건이다. 시는 그동안 무분별한 공모사업 신청을 지양하기 위해 공모사업 사전평가단을 운영하고 시정에 반드시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접근을 해왔다. 특히 지역구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태안군이 초보 귀농인을 위한 현장 영농교육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는 7월 4일부터 27일까지 센터 본관 대강당에서 귀농인 40명을 대상으로 ‘2023년 귀농인 현장중심 영농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귀농인들의 영농 역량을 키워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한 것으로, 센터는 매주 2회씩 총 8회에 걸쳐 핵심 영농사항 강의와 실습 및 견학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배추·무·들깨 재배 기술 △소형 농기계 이론 및 실습 △농·융복합산업 농가 견학 △귀농 성공사례 청취 △포포나무·블루베리·고구마 농가 견학 △텃밭 설계와 실습 △친환경 액비 제조 실습 △치유농업 농촌체험 등이 진행되며, 군은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실효성 높은 교육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신규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영농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분들이 기술 습득과 함께 다양한 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자신만의 귀농·귀촌 성공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지난 2월 총 8회에 걸쳐 농촌 생활에 꼭 필요한 공구 사용법 등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태안군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와 충청남도 특별조정교부금 총 48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지난 6월 29일 특별교부세 23억 원(3개 사업)과 특별조정교부금 25억 원(5개 사업)을 확보함에 따라 가뭄 예방과 가족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등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특별교부세 확보 사업은 △당산1지구 소류지 조성 사업(10억 원) △승언8지구 중앙 배수로 정비 사업(9억 원) △대로2-1호(남면사거리~등기소) 도로 확포장(4억 원) 등 3건이다. 당산1지구 소류지 조성 사업은 매년 반복되는 가뭄을 예방해 안정적인 영농 인프라를 조성하고자 소규모 저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1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승언8지구 중앙 배수로 정비 사업의 경우 안면도 꽃지와 방포 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한 중앙 배수로의 퇴적토사 및 선형불량을 정비해 인근 주택 및 농경지의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비는 19억 원이 소요된다. 대로2-1호(남면사거리~등기소) 도로 확포장 사업은 해당 도로가 6차로에서 4차로로 줄어들면서 병목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