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 서산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하는 ‘드론 특별 자유화구역 2차 지정’에서 충남도 내 지자체 중 유일하게 신청한 3개 구역이 모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드론 특별 자유화구역은 ‘드론 활용의 촉진 및 기반조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드론활용 서비스 산업(드론택시‧배송 등)을 육성하기 위한 드론전용 규제특구다. 드론 특별 자유화구역 내에서는 드론 기체의 안전성을 사전에 검증하는 특별감항증명과 안전성 인증, 비가시권 드론비행 시 적용되는 특별비행승인 등 규제가 대폭 완화된다. 시는 지난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완섭 서산시장이 관련 공군부대를 방문해 공역협의를 진행하는 등 드론 특별 자유화구역 지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지난해 11월 ▲1구역(부남호 일원) ▲2구역(가로림만 일원) ▲3구역(삼길포항 일원) 등 3개 구역을 국토교통부에 신청해 이번에 선정됐다. 이번 드론 특별 자유화구역 지정에 따라 시는 ▲부남호 일원에서는 민간기업과 협업해 도심항공교통(UAM)과 국지기상 연구 등을 진행하고 ▲가로림만 일원에서는 올해 국내 최초 3년 연속 선정된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과 연계해 가로림만 섬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현옥 의원(새롬동, 더불어민주당)은 30일 세종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이중언어강사 제도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중언어강사 운영 현황과 다문화 언어교육 정책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세종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세종시가족센터, 이중언어강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세종시가족센터 홍지숙 팀장은 “센터가 이중언어강사 인력풀을 발굴해 교육청에 연계하는 역할과 함께 자체적으로 이중언어코칭을 통한 부모교육을 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현재 인력으로 한계가 있는 부분을 이중언어강사 제도가 뒷받침하도록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중언어강사로 활동 중인 강사들은 공통적으로 이중언어 교육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부모 등 가족 구성원의 인식개선 및 연계 교육, 이중언어 교육자료 활용 등 정보공유와 역량 강화를 위한 정기적인 교육・연수 실시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에 대해 세종시교육청 김정수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사회적인 변화에 따라 다문화의 영역이 넓어져 공적 기관의 역할은 점점 중요해질 것이다. 다문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 귀어귀촌종합센터가 2023년도 우수 귀어귀촌인 최우수상에 당진에서 흰다리새우양식장을 운영하는 김규상(만32세)씨를 선정했다. 귀어귀촌 종합센터는 해양수산부와 함께 귀어귀촌인의 성공적인 어촌 정착 및 귀어귀촌인·다문화인·기존 주민 간의 공동체 문화 형성 등 우수사례를 발굴해 매년 5명의 우수 귀어귀촌인을 포상하고 있다. 종합센터는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당진시에서 흰다리새우 양식장을 운영하며 가공·유통·어촌비즈니스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해 높은 소득을 올리고 어촌공동체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에 융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김규상씨를 최우수상으로 선정했다. 올해로 귀어 3년 차에 접어든 김규상씨는 경기도 김포에서 백화점 매니저로 일하다가 코로나19 확산으로 귀어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아내와 상의 끝에 일을 그만두고 당진으로의 귀어를 결심했다. 그는 당진에 약 12,000㎡ 크기의 양식장을 건설하고 흰다리새우를 양식하면서 제조 시설을 구축해 직접 수제 간장 새우장을 판매하는 등 다양한 전후방 사업 활동으로 작년에 약 1.8억여 원의 매출을 올렸고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5월 12일 철거된 ‘삽교천유역농업개발기념탑’, 일명 ‘삽교천 기념탑’을 복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30일 당진시의회 서영훈 의원은 제10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삽교천 기념탑이 지난달 12일 갑자기 철거됐다 ”며 “당진에 특별한 의미가 있는 삽교천 기념탑 철거를 매우 안타깝게 여기며, 특히 농어촌공사가 어떠한 사전 협의도 없이 일방적인 철거를 진행한 것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삽교천 방조제는 길이 3,360m, 총저수량 8,400만 톤, 유역면적은 16만 3,950ha에 이른다”며 “당진·아산·예산·홍성 등 4개 시·군 22개 읍·면, 2만 4,700ha에 농업용수 공급 등을 위해 지난 1976년 12월에 착공해 사업비 168억 원과 연인원 33만 6,000명이 동원됐고, 1979년 10월에 완공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삽교호가 만들어지면서 합덕·우강은 물론 당진 북부권까지 실핏줄처럼 연결된 수로를 통해 삽교호의 물이 지역 곳곳에 흘러 들어가게 됐다”며 “삽교호로 인해 물 걱정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게 됐고, 오늘날 당진이 전국 쌀 생산량 1위를 자랑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에 대해 공기업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해달라고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당진시의회 전영옥 의원은 지난 30일, 제10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한국농어촌공사 정관 제1조에 따르면, 농어촌공사는 환경친화적인 농어촌정비사업과 농지은행 사업을 시행하고 농업기반시설을 종합 관리하며 농업인의 영농규모 적정화를 촉진함으로써 농업 생산성의 증대 및 농어촌의 경제·사회적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의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지관리 등 농민을 위한 사업은 소홀히 하면서 농지 임대·매매 등 수익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농지은행 사업을 통한 과도한 수수료율과 환매 이자 문제는 수년간 제기되는 등 공사의 목적과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해 아쉬운 점이 많다”고 주장했다. 전 의원은 “당진시 논 경지면적 21,486ha 중 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구역은 18,391ha로, 전체 논 경지면적의 85% 이상을 농어촌공사에서 관리하면서도 공사 측에서는 사업 추진을 위해 편성·집행하는 예산이 전무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상황이 이렇다 보니 농어촌공사의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학교급식 노동자와 더불어 당진시 관내 ‘공공급식’ 노동자를 위한 정책 마련도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당진시의회 조상연 의원은 지난 30일, 제10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공공급식소 노동자들도 학교급식 노동자처럼 조리흄에 의한 폐암 발생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며 공공급식 노동자를 위한 정책 마련을 촉구한 것이다. 조상연 의원의 조사에 따르면 당진시에는 어린이집을 포함해 시가 예산을 지원하는 59개의 공공급식소가 있고, 급식 인원은 5,621명에 달한다. 이 중 90%인 53개소가 50인 이상의 집단급식소로 나타났다. 조 의원은 “조리흄은 기름을 사용해 볶거나 튀기는 등 고온으로 조리할 때 배출되는 초미세 분진으로, 에어로졸 형태로 변한 미세 기름 입자에 각종 재료가 타면서 발생하는 1급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 등 휘발성 발암 물질이 엉겨 붙어 만들어진다”고 설명하면서 “급식실 종사자들은 별다른 보호 대책이 없다면 대량의 유해 물질에 장시간 지속적으로 노출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국 학교급식 노동자들은 2021년 5월 27일 17개 시·도교육청 앞에서 동시다발 기자회견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시민들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내겠다” 이완섭 서산시장이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1주년 언론인과의 대화’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날 이 시장은 민선8기 지난 1년간의 변화, 주요 시정성과와 추진계획 등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지난 1년의 가장 큰 변화는 무엇보다 시민들과 함께했다는 것”이라며 “현장 행정, 5S5품 행정, 클레오파트라 행정으로 전체 인구 대비 78.8%에 해당하는 14만 2천471명의 시민을 만나 소통했다”라며 그간 소회를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풍요로운 경제도시, 걱정없는 복지도시, 품격있는 문화도시, 오감만족 관광도시, 비전있는 희망도시 등 5대 시정 목표별 성과를 설명했다. 이 시장은 풍요로운 경제도시를 위한 성과로 시민 만족 원스톱 민원서비스 제공, 현대케미칼 대산 HPC공장 준공, (주)우진 증설 투자협약, 대산-당진 고속도로 타당성 재조사 통과, 농림축산식품부 농촌협약 체결, 2023 전통시장 대규모 주차장 조성사업 공모 선정 등을 들었다. 민원 처리 기간 단축률을 60%까지 향상하고, 대산-당진 고속도로 등 교통망 개선을 위한 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대기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재)서산시복지재단은 6월 29일, 충남형 다가치보육 해피칠드런에서 관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플리마켓 수익금을 재단에 전달했다. 이번 수익금은 5개 어린이집(서산경찰서직장어린이집, 고운빛어린이집, 예꿈어린이집, 이안숲어린이집, 맘스어린이집)에서 어린이집 유관기관과 원생, 학부모, 보육교사 모두가 참여하여 기부한 물품들로 원아들이 플리마켓을 통해 직접 물품을 판매하여 마련된 수익금으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서산경찰서직장어린이집 정윤희 원장은 “보육교사 및 학부모님과 원아들의 뜻을 함께하여 마련된 기부금으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작은 정성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장갑순 이사장은 “소중한 마음을 모아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아이들의 따뜻하고 예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재)서산시복지재단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합모금사업으로 정기기부, 일시기부, 현물후원 등 기부금 모집을 하고 있으며, 기부참여를 희망할 경우 재단 홈페이지와 전화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당진시의회가 지난 30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3년도 제1차 정례회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당진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는 2022년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건의안 등 23건을 처리하고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윤명수)를 열어 시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는 일반회계 9,150만 원, 특별회계 218억 8,130만 원, 기금 5,324만 원 등 220억 원을 삭감해 1조 3,679억 원으로 최종 의결했다. 또 ‘학교급식 종사자 안전한 근무환경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 ‘현대제철 본사 당진 이전 촉구 결의안’, ‘당진시 교육국제화특구 지정 촉구 결의안’등 3건을 소속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해 관계 당국에 전달하기로 했다. 지난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기획예산담당관 등 50여 개 피감기관을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해 168건의 지적사항을 확정하고 집행부에 시정·처리를 요구했다. 한편, 당진시의회 김덕주 의장이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계룡시는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3585부대 4대대 동원과장 등 군부대 관계자와 시청, 면·동사무소 중점관리대상자원 담당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분기 중점관리대상자원 확인의 날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중점관리대상자원 확인의 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이후 3년간 서면으로 개최됐으나 올해는 대면행사로 치러졌으며, 국가 비상사태시 소요되는 전시동원업무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인적·물자자원 동원계획의 실효성을 검토하는 등 빈틈없는 평시 준비태세 구축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시 관계자는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는 등 국가 비상사태는 언제 발생할지 알 수 없다”며, “평상시 빈틈없는 준비를 통해 비상대비 대응능력을 강화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