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아산시가 농자재값 상승으로 영농 경영의 어려움을 겪는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영농자재 구매비 지원에 나선다. ‘청년 농업인 영농자재 지원사업’은 아산시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 등록한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 청년 농업인에게 비료, 농약 농업용 필름, 포장재 등 영농자재 구매비를 75만 원까지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7월 3일부터 19일까지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아산시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과 인력육성팀에 제출하면 된다. 김정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자재값 상승으로 초기 영농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농업인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아산시가 지난 29일 농업인 50명을 대상으로 새로운 특화작물 발굴을 위한 애플망고 기초 재배 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경상남도 함안군에서 애플망고를 재배하고 있는 문병찬 ‘달고존 함안 애플망고’ 대표가 강사로 나서 애플망고 재배환경, 옥수수 재배 기술, 애플망고 수확 및 유통, 애플망고 전망 등을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미용 농촌자원과장은 “아산을 대표 할 수 있는 농업 신성장동력 작목 도입을 위해 특화작물 재배 기술 교육을 꾸준히 추진하겠다.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450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특화작물 발굴과 육성을 위한 월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농촌자원과 교육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아산시가 28일, 29일 이틀간 학교급식 관계자인 영양(교)사와 조리사를 대상으로 아산시통합지원센터 견학과 산지 투어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시는 지난해 대비 4000여 명 증가한 5만1000여 명의 유·초·중·고·특수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 우수 식재료 공급 확대와 건강한 급식 복지 실현을 위한 다양한 급식 정책 지원을 추진 중이며, 지난해 12월 아산시먹거리재단을 설립하고 아산시통합먹거리센터를 통해 공공 급식 영역에 지역 농산물 공급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급식 관계자들이 먹거리센터를 둘러보고 재단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도고면 기획생산 출하회 농가에서 제철 피망과 브로콜리 수확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민선 영양사 회장은 “아산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제철 농산물을 잘 이용해 아이들과 교직원에게 맛있고 건강한 급식을 공급하는 것이 우리의 몫이다. 생산자와 시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농가와 소비자는 분리된 것이 아니라 학교급식을 통해 연결돼 있음을 느끼길 기대한다. 먹거리재단에서 건강한 지역 농산물을 공급해 학교급식의 긍정적 가치가 확산할 수 있도록 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아산시는 지난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노인맞춤돌봄 및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 수행기관 실무자, 담당 공무원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노인맞춤돌봄 및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 추진 현황, 사업 프로그램 공유, 취약 노인 혹서기 보호 대책, 사업 활성화 방안 모색 등이 논의됐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수급자 중 돌봄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어르신에게 안전 확인, 사회참여, 생활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맞춤으로 제공하는 돌봄 사업이다.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은 독거노인 가정에 화재감지기와 장비를 설치해 응급상황 발생 시 119에 자동으로 신고돼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올해 취약계층 독거노인을 위한 노인맞춤돌봄 대상자 2548명,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대상자 1051명 확대를 통한 돌봄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분자 경로장애인과장은 “노인돌봄서비스 관계자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빈틈없는 촘촘한 돌봄, 감사와 존중을 담은 효도 시정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아산시가 지난 29일 온양온천역 오일장에서 금연·금주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유동 인구가 많고 흡연과 술에 취한 사람 관련 민원이 자주 접수되는 온양온천역 하부에서 흡연·음주의 위험성과 아산시 보건소 금연 클리닉 홍보, 휴가철 음주량 증가에 대비한 절주의 중요성과 절주 방법 안내, 온양온천역 주변 금연·금주 구역 지도·단속 등이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캠페인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아산시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홍보와 지도·점검 활동을 적극 추진해 시민들의 의식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는 ‘2023 대백제전’에 대한 중국 현지의 관심을 끌어 올리기 위해 마련한 ‘도-쓰촨성 자매결연 5주년 기념 합동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자매결연 5주년 기념식에 앞서 청두시 진장호텔 촉금청에서 열린 한-중 합동공연에는 김태흠 지사와 쓰촨성 문화여유청 관계자 등을 비롯해 청두 시민과 교민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연극협회 홍성지부는 민간 예술공연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한 이번 합동공연에서 전통 백제 의상을 선보이고, 충남전통문화와 스토리텔링 공연을 통해 2023 대백제전과 한국의 전통문화를 홍보했다. 김 지사도 백제 전통의상을 선보이는 공연 말미에 대백제전 홍보를 위해 직접 백제의상을 입고 나와 관객의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도와 쓰촨성의 자매결연 5주년을 맞아 쓰촨성의 심장이자 중국 서부 지역의 중심인 청두에서 여러분을 만나 정말 기쁘다”며 “두 지역은 인연이 시작된 이래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서로 도우며 우정과 신뢰를 쌓아왔기에 오늘 이 자리가 더욱 특별하게 느껴진다”고 첫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이 자리를 빌려 오는 9월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 서산시는 30일 서산 청소년을 사랑하는 모임에서 ‘제5회 서산시 장애학생체육대회’를 맞이해 관내 저소득층 장애 학생을 위해 서산시장애인체육회(회장 이완섭)에 1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신정국 서산청사모 회장과 가봉진 서산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이완택 충청남도 서산교육지원청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진행됐다. 후원물품은 쌀, 라면, 김치, 휴지 등 생활 필수품으로 구성됐으며 서산시교육지원청에서 추천받은 저소득층 장애 학생 4명에게 전달된다. 신정국 서산청사모 회장은 “학생들이 장애로 어려움을 겪더라도 항상 밝고 씩씩하게 지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 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장애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산청사모는 꾸준히 청소년과 학생들을 위한 기탁을 이어나가며 이웃사랑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으며, 7월 3일에는 저소득층 장애 학생 5명에게 각각 20만 원의 장학금도 전달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 서산시는 ‘다함께 성장하는 어울림 한마당’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제5회 서산시장애학생체육대회가’ 30일 서산시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산시장애인체육회(회장 이완섭)와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완택)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선수, 보호자, 인솔교사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배드민턴, 탁구, 실내 조정, 보치아 등 토너먼트 4종목과 100m 달리기, 멀리뛰기, 공던지기 등 3개 체력 인증 세부 종목으로 진행됐다. 이 밖에도 2인 3각, 승부차기, 쿠키꾸미기 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4개 종목의 미션 챌린지도 진행돼 학생과 보호자의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시는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운영요원. 자원봉사자 100여 명을 배치해 혹시 모를 사고를 대비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이문구 복지문화국장은 “학생들이 체육활동에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9년 제1회 장애학생체육대회를 시작으로 4년째 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이는 충남 15개 시군 중 유일하게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6월 30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법인 설립 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조직위원회는 집행위원 12명(위원장, 부위원장 포함), 감사 2명을 포함하여 정치, 체육, 경제, 언론, 사회단체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위원 164명으로 구성했다. 위원장은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공동위원장을 맡기로 했으며, 부위원장은 이창섭 충남대학교 명예교수가 맡아 조직위원회 사무처를 총괄 운영하게 된다. 또한, 조직위원회는 7월 중 사무처를 발족하기 위해 중앙부처 등과 직제와 인력 등에 대한 협의를 신속하게 마무리하여 성공적 대회 개최를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디딜 계획이다. 특히, 조직위원회는 오는 7월에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 참가하여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집행위원회(7.25.~7.26)에서 충청권 대회의 준비 상황을 보고하게 된다. 앞으로 조직위원회는 충청권 4개 시도와 협력하여 대회시설 및 인프라,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협력사업, 홍보 및 마케팅, 자원봉사 등 대회에 필요한 사항 전반을 체계적으로 준비하여 20 27년 대회의 성공 개최를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운항사 폐업 신고로 끊길 위기에 처했던 충남 보령 대천항-외연도 여객선 항로가 국가의 지원을 받게 되며, 섬 주민들이 안정적인 해상교통수단을 확보하게 됐다. 도는 대천항-호도-녹도-외연도 항로가 다음달 1일자로 국가보조항로로 정식 지정된다고 30일 밝혔다. 국가보조항로는 낮은 사업 채산성으로 민간 선사가 여객선 운영을 기피하며 단절된 항로에 국고여객선을 투입하고, 위탁 사업자를 선정해 운영토록 한 뒤 운항 결손액을 지원하는 제도다. 대천항-외연도 항로는 기존 운항사가 유류비 상승과 승객 감소 등으로 인한 적자 누적을 이유로 지난해 11월 폐업을 신고하며, 섬 주민들의 발길이 묶일 위기에 놓였었다. 이에 따라 도와 보령시는 운항 결손금을 전액 보전키로 하며 뱃길 단절 위기를 막았으나, 임시방편에 불과했다. 이 같은 상황을 감안, 도와 보령시가 섬 주민의 안정적인 해상교통수단 확보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국가보조항로 지정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이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이번 결실을 맺었다. 국가보조항로 운항 용역은 단독으로 입찰에 참여한 신한해운이 맡아 매일 오전·오후 두 차례 대천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