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운주산, 망경산, 동림산 등 전동면 산악지역에 국가지점번호판 48개을 신설했다. 국가지점번호는 응급상황 발생시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해 구조대가 신속히 도착할 수 있도록 고안한 위치 체계다. 시는 운주산(30개), 망경산(7개), 동림산(11개) 등 긴급상황 시 위치 파악이 힘든 지역에 중점적으로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해 효과성을 높였다. 시는 현재까지 안전사고 취약지역에 760개의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했으며, 시민 안전을 위해 시민들이 자주 찾는 산악지역 위주로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해나갈 방침이다. 정희상 토지정보과장은 “응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정보는 시민의 안전과 귀결된다”라며 “국가지점번호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가 없는 세종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동 지역의 전면공지 개선을 위해 시범구역 확대에 나선다. 전면공지는 지구단위계획에서 건축선 등 지정으로 전면도로 경계선과 그에 면한 건축물 외벽선 사이 확보된 대지 안 공지를 의미한다. 시범구역 확대는 2021년 12월 고운동 상가 전면공지 시범구역 선정 이후 매출과 방문객이 증가하는 등 상가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확인되면서 마련됐다. 시는 이번 시범구역 확대를 통해 기존 상업지역으로만 제한했던 시범구역 공모 대상지를 공동주택 및 주상복합 단지 내 상가까지 확대했다. 또 구역 설정 기준, 시범구역 공모 신청 필요서류 등을 정비했으며, 고운동 시범구역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전면공지를 정갈한 공간으로 재창출할 수 있도록 ‘시설물 설치 가이드라인’을 보완했다. 시범구역 공모는 8월 중에 공고할 예정이며, 사전에 필요한 사항은 시 누리집(공고·고시)을 참고하면 된다. 향후 시범구역에 선정되면 시와의 ‘시설물 운영·관리 협약’에 따라 전면공지를 관리해야 하며, 식품접객업소의 옥외영업도 가능하게 된다. 김진섭 시 도시과장은 “전면공지 개선 시범구역 확대로 상업지역과 공동주택 단지내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와 행정중심복합도건설청,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가 행정중심복합도시 4-2생활권 도시첨단산업단지(세종테크밸리) 제9차 분양을 실시한다. 세종테크밸리는 세종시 도심에 위치한 유일한 산업단지로, 직주근접 환경을 갖춘 것은 물론, 주변 대학과의 연계를 통해 전문 인력 확보가 용이하다. 때문에 분양에서 높은 경쟁률을 나타내 전체 54필지 중 44필지가 분양을 완료한 상황이다. 이번 분양 필지는 산업용지 6필지와 복합용지(연면적 10%미만 근린생활시설 허용) 4필지를 포함한 10개 필지다. 평균 분양가격은 3.3㎡ 기준 산업용지 209만 원, 복합용지 291만 원으로 책정됐다. 기 분양받은 기업 중 절반 이상이 연 매출 100억 원 이상의 첨단산업 선도 기업이며, 이 중 기업 15곳이 공장 건설을 완료하고 현재 운영 중이다. 대표 기업으로는 네이버㈜, ㈜마크로젠, ㈜바이브컴퍼니가 있고, 기업지원을 위해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창업진흥원이 함께 입주해있다. 7월 3일 입주자 모집 공고를 실시하며,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입주심사지침서를 기준으로 입주신청서를 작성해 8월 21일 10시부터 8월 2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세종시를 비롯한 제주도, 강원도, 전북도 등 특별자치시·도가 새로운 지방시대를 선도하고 국정과제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상생협력에 나선다. 세종특별자치시는 3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 강원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와 ‘특별자치시도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한다. 세종시, 제주도, 강원도와 내년 1월 출범할 전북도는 앞으로 연대와 협력을 통해 자치분권 강화와 균형발전을 위한 진정한 지방시대를 선도할 계획이다. 또한 특별지방정부가 갖는 헌법상 지위와 위상 제고에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각 특별자치시도 국정과제 조기 달성과 재정·세제 분야 자율성 확보, 중앙권한의 포괄적 이양 등이다. 또한 이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사무국 신설도 포함됐다. 협약식 이후에는 자치분권과 상생발전이라는 주제로 ‘지방시대 정책포럼’이 진행된다. 주제발표시간에는 민기 제주대 교수가 ‘특별자치시도의 상생협력 필요성과 방향’을, 이기우 인하대 명예교수가 ‘지방분권 및 균형발전의 방향과 과제’를 발표한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4개 특별자치시도의 연구원장이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방화복 등 소방장비에 남아 있는 유해물질을 손쉽게 제거할 수 있는 소방세정티슈를 기증받아 현장에 보급한다고 2일 밝혔다. 화재 현장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 대부분은 독성이 있는 유해 화학물질로, 피부에 쉽게 부착되고 빠르게 체내로 흡수돼 암이나 희귀 질환을 유발할 위험이 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동안 현장 소방대원들은 언제 발생할지 모를 출동에 대비, 피부와 방화복 등 소방장비에 남아 있는 오염물질을 고압의 물이나 일반 물티슈를 이용해 닦아내는 수준에 머물렀다. 이번 소방세정티슈는 물티슈처럼 사용 방법이 간편하면서도 중금속 98.9%를 닦아내는 등 유해물질 제거 효과가 탁월한 제품으로, ‘불스원’이 국립소방연구원에서 이전받은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제작해 지난 4월 상용화했다. 현장에 보급한 소방세정티슈는 베스티안재단과 불스원이 도 소방본부에 기탁한 1만 점을 활용했다. 도 소방본부는 지난달 2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김연상 본부장과 설수진 베스티안재단 대표, 이금영 불스원 부사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세정티슈 전달식을 가진 바 있다. 김연상 본부장은 새롭게 개발된 소방세정티슈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일 다음해 오디뽕나무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늦어도 이달 상순까지는 전정(가지치기)을 완료하고 병해충 방제도 철저히 할 것을 강조했다. 도 농업기술원 산업곤충연구소에 따르면, 오디뽕나무의 전정 시기가 늦어지면 새순이 1m 미만으로 자라게 돼 안전한 월동이 어려워지고 유효 가지 확보가 미흡해 생산량이 떨어지게 된다. 유효 가지 확보 및 생육 촉진을 위해서는 과다한 질소비료 사용을 자제하고 유기물이 풍부한 퇴비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올해 자란 새 가지에서 오디가 열리는 특성을 고려할 때 새순 확보 및 건전한 생육을 위해서는 전정 후 병해충 방제를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 최문태 도 농업기술원 산업곤충연구소 곤충잠업팀장은 “오디뽕나무 전정과 병해충 방제는 시기에 맞춰 병행해야 한다”라며 “안정적인 오디 생산을 위해서는 응애류와 깍지벌레, 톱니무늬애매미충 등 해충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뽕나무 돌발해충인 미국흰불나방의 대발생 경향이 나타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미국흰불나방은 잡식성으로 침엽수를 제외한 모든 활엽수를 가해하며, 1화기(6∼7월) 피해는 심하지 않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올해로 자매결연 5주년을 맞은 충남도와 중국 쓰촨성이 앞으로 동반자적 미래 협력의 시대를 열어가기로 다짐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청두시 금강호텔 홍빈청에서 김태흠 지사와 톈샹리 쓰촨성 정치협상회 주석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양 기관은 기념식에서 향후 환경보호, 스포츠, 문화, 교육, 투자통상, 유교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약속하며, 지금까지의 관계를 넘어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환경 분야는 대기, 수질(지하수 포함), 토양 등 분야에서 공동연구 및 학술 활동을 전개하며, 학술 세미나 초청, 공동 학술 연구 및 전문 분석 역량 향상 등을 위한 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도는 환경 분야 협력을 위해 오는 10월 열리는 탈석탄국제컨퍼런스에 ‘언더2연합’ 회원인 쓰촨성을 초청할 계획이다. 스포츠 분야는 다음 달부터 도와 쓰촨성 청두시 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 간 학술 및 인적교류에 나서고, 8월에는 쓰촨성에서 도내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배드민턴 경기대회를 개최키로 했다. 이와 함께 양 지역 스포츠인들의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지난 30일 제21회 부여서동연꽃축제 경관조명 점등식이 부여 서동공원(궁남지) 일원에서 부여군수 및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본격적인 행사는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경관조명과 편의시설은 7월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김석환 前 홍성군수가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제7회 지방자치 대상(大賞)에서 지방행정 분야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석환 전 군수는 홍성군 최초 3선 군수로 지역 발전을 견인했고, 특히 주요 공적으로 충남혁신도시 지정을 위해 서명운동을 주도적으로 전개하여 혁신도시 지정의 결과를 얻어 균형발전의 계기를 마련한 것과 전국 최초 민간 주도 청사 이전 추진으로 새로운 행정의 패러다임을 제시한 것이 높게 평가됐다. 김석환 전 군수는 수상소감에서 “현직으로 재임 시 지방자치 대상 수상자를 보며 존경의 마음을 갖고 있었는데, 홍성군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땀 흘린 공로를 이 상으로 되돌려 받은 것 같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한 명으로 홍성군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지방자치대상은 2015년 제1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31명이 수상했고, 1차 예비심사와 2차 본심사를 거쳐 엄격하게 대상자를 선정하는 등 매우 공정하고 권위 있는 상으로 알려져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대한민국 대표 여름 휴양지 대천해수욕장이 7월 1일 드디어 개장했다. 올해 대천해수욕장 개장 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20일까지로, 시는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물놀이 안전센터를 운영하며, 소방서, 해양구조협회, 핀수영협회, 안전요원 등 1일 122명을 투입해 관광객의 안전을 책임진다. 또한 개장 기간 1일 2회 해수욕장 클린업 타임을 운영하고 해수욕장 환경정비, 공중화장실 관리 등 근무 인원을 투입해 쾌적한 해수욕장 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야간 피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머드광장 앞 해변에서 야간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7월 21일부터 7월 30일까지 10일간 야간 개장을 운영할 예정이며, 7월 21일부터 8월 6일까지는 제26회 보령머드축제도 열린다. 이 밖에도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물가관리특별팀을 구성해 저울류 불량, 비양심적 판매행위, 원산지 표시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상인회 및 수산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위생서비스 교육은 물론 부당요금 이동신고센터도 운영한다. 특히 7월 1일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특설무대에서는 시민과 관광객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