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세종시립도서관은 지난 2일 반곡동도서관에서 열린 ‘아카시아와 함께하는 동요세상’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됐다. ‘아카시아와 함께하는 동요세상’은 동요를 중심으로 놀이를 하듯 진행하는 아카펠라공연으로, 이 날 공연장을 찾은 어린이, 학부모 150여 명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독서문화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문화예술 공연은 시민들에게 일상 속 문화 공연 관람 기회를 확대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보다 폭넓은 문화, 예술 향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2023년 하반기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신규 이용자 750명을 모집한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주민의 수요에 부합하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하고, 이용자에게 사회서비스 이용권(바우처)을 발급하는 복지사업이다. 이용자가 희망하는 제공기관과 서비스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서비스유형은 ▲아동·청소년 심리지원(322명) ▲아동·청소년 정서발달(105명) ▲아동·청소년 비전형성(75명) ▲아동·청소년 건강관리(75명) ▲노인문화 예술교육(15명) ▲꿈을 이루는 행복한 가정 만들기(105명) ▲장애인보조기기렌탈(8명) ▲성인심리지원(15명) ▲초등돌봄(30명) 등 9가지다. 희망자는 모집기간 내 신분증과 필수 제출서류를 지참하고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격,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및 세종시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누리집 공지사항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통해 지역특성과 주민수요에 부합하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며 “이번 사업에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역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음달 10일까지 ‘하반기 농업발전기금 융자’를 신청받는다. 농업발전기금은 농협은행과 협력해 농업인들에게 대출금리 1%로 농업자금을 융자해주는 사업이며, 이번 하반기 융자액은 20억 원이다. 융자대상은 ▲시설·운영자금으로 농촌소득증대를 위한 사업 ▲품목별 균형있는 지역특화작목 지원사업 ▲농산물 가공을 위한 시설지원사업 ▲농기계 구입자금 등이다. 농업발전기금은 지난 6월 조례 개정을 통해 지원 사항을 확대했다. 주요 내용은 ▲한도액 상향(1→2억 원) ▲상환기한 연장(7→8년) ▲청년농업인과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자 대상 0.5% 우대금리 적용 ▲ 운영자금 용도 확대 등이다. 시는 융자 신청을 받은 뒤 심의위원회에서 대상자를 확정해 이달 중순부터 농협은행을 통해 융자를 시행할 예정이다. 융자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거주지 또는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기풍 시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융자지원으로 영농의욕 고취는 물론 농촌소득 지원과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7월 1일부터 31일까지 1개월간 시민건강관리 모바일 앱 ‘똑똑건강’을 통해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걷기 챌린지는 세종 똑똑건강 앱의 누적 걸음 수 기준으로, 기간 내 15만 보 이상을 달성하면 건강포인트 3,000점을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 누적 건강포인트 5,000점 이상은 세종시 지역화폐인 여민전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매월 1일에서 20일까지 신청된 포인트는 월말까지 여민전으로 지급된다. 걷기 챌린지는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세종 똑똑건강’ 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 후 챌린지 메뉴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최근용 감염병관리과장은 “걷기 챌린지가 시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무더운 계절인 만큼 건강에 유의하면서 걷기 챌린지에 참여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우기 도시침수 예방과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 방지를 위해 시민에게 안전신문고를 적극 활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행정안전부와 환경부는 지난 26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빗물받이 막힘 집중신고 캠페인을 전개 중으로, 시도 이에 발맞춰 안전보안관과 안전신문고를 활용해 도시침수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는 안전보안관 134명을 활용해 도로 옆 등 빗물받이가 쓰레기, 덮개, 흙 등으로 막혀 있는지를 집중 점검 중이다. 시민들도 빗물받이 막힘이 확인될 경우 스마트폰에서 안전신문고 앱을 내려받은 후 안전신고 유형에서 도로, 시설물 파손 및 고장을 선택, 사진이나 동영상을 첨부해 신고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코로나19 이후 배달서비스 이용 수요 증가에 따라 이륜차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이륜차 안전수칙 준수 및 안전신고 캠페인도 전개 중이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세종경찰청, 세종자치경찰위원회, 안전보안관, 자율방범대 등 기관·단체와 이륜차 안전캠페인을 추진 중이다. 나성동, 도담동 등 상가밀집지역을 대상으로 9회에 걸쳐 300여 명이 참여해 홍보전단지 3,500매를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초거대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인 ‘챗지피티(GPT)’를 행정업무에 적용해 업무 처리 방식의 전환을 시도한다. 인공지능(AI) 대화로봇(챗봇)인 챗지피티는 메신저에 채팅을 하듯 질문을 입력하면, 빅데이터를 분석해 사람과 대화하듯 답을 해주는 시스템이다. 기업뿐만 아니라 행정업무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 5일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한 ‘지능형 미래전략수도’ 조성을 목표로 “챗지피티 등을 행정업무에 적용하고 이에 따른 공직자 역량강화에 나서야 한다”고 지시한 바 있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22일 이수안 세명대 교수를 초빙해 150여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이해 및 챗지피티(GPT) 활용 방안’을 교육했다. 또한 공직자 능력 향상을 위해 오는 8월 직원 소통의날 행사에 전문강사를 초빙해 ‘챗지피티특강’을 열고, 신규 공무원 필수 교육과정 등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챗지피티가 업무에 활용되면 인력으로 수집하기 어려운 방대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어, 기획보고서, 보도자료 등을 보다 손쉽게 작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언어번역, 신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세종지역에 위치한 한국산림경영인협회 대전·세종·충남지회는 2023년 제1기 숲해설가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한국산림경영인협회 대전·세종·충남지회는 산림청으로부터 숲해설가 양성기관을 지정받은(숲해설 제2023-1호) 전문교육기관으로 산림복지서비스 시대이자 산림의 르네상스를 맞이하는 앞으로 50년은 산림을 누리고, 나누고, 다시 후손에게 전하는 지속적인 산림경영, 산림교육 등을 포함하는 전망 있는 산림일자리 이고, 그 중의 하나가 나무의 수령처럼 오래가는 숲해설업 이라고 했다. 따라서 숲을 통해서 언어와 감성을 전달하고 수십년이 지나도 남아있는 직업인 숲해설가가 되어 산림에서 일자리를 찾는 사회임업에 확대하고자 한다. 모집은 7월 3일부터이며 교육 참여자는 한국산림경영인협회 대전·세종·충남지회 블로그에 게시된 교육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숲해설가 양성과정은 8월18(금)~11월17(금)까지 교육을 진행하고, 교육 이후 이론평가와 시연평가를 거쳐 국가전문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수업은 대면강의 이며 산림교육의 이해, 산림휴양·문화(학교숲과 탄소중립), 목재교육, 산림생태계, 커뮤니케이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주민과의 격의 없는 소통으로 지역 현안을 직접 청취하는 현장형 소통 프로그램인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의 다섯 번째 행선지로 소담동을 찾았다.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은 지난 2월 26일 부강면을 시작으로 3월 소정면, 4월 장군면, 5월 전의면 등 지금까지 네 차례 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나 행복도시 내 동(洞) 지역에서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소담동은 괴화산, 수변공원, 수목원과 인접해 쾌적한 자연 친화형 생활권으로, 40대 이하 맞벌이 세대 비중이 높고 미취학 및 초등학생 이하의 아동 비중이 매우 높은 곳이다. 이번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 행사에서는 학부모와의 간담회를 비롯해 소담동 주민과의 대화 시간으로 꾸며졌다. 먼저 소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북카페에서 열린 학부모와의 간담회에서는 유·초·중·고등학교의 학부모 20명과 교육지원과·시립도서관 담당자가 참석해 교육 현안과 자녀 교육 철학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최민호 시장은 영국의 대표적인 학교 서머힐과 이튼스쿨, 미국의 하버드대학을 거론하면서 개성과 자유, 자율과 인내, 자기책임을 통한 자녀교육의 중요성을 강조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해밀동이 지난 30일 해밀동 복컴 실내체육관에서 ‘해담회(해밀마을 담대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해담회는 주민과 학생들이 이야기를 나누며 필요로 하는 공간을 찾아보고, 필요에 따라 이용가능한 시설이 무엇인지, 이용은 어떻게 하는지 공유하는 자리다. 해담회 1부는 학생들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마을 유관기관 간 공간공유 협약 체결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에는 공유 공간 필요성과 공감대 형성에 노력한다는 취지로 해밀동주민센터, 해밀유치원, 해밀초등학교, 해밀중·고등학교, 해밀동주민자치회, 해밀마을 입주자대표회의가 함께했다. 2부에서는 해밀동 공간 문제 인식과 공유의 필요성을 주제로 모둠을 나눠 토의하고 그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강인덕 해밀동장은 “공간은 하나지만 모두 그 주인이 될 수 있다”라며 “시대의 가치가 나홀로 ‘소유’에서 함께하는 ‘공유’로 바뀌고 있으며 이러한 시대의 흐름에 동참해주시기 위해 참석해주신 주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차별 없는 열린 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주민센터에서도 정담회 결과를 적극 검토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한솔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일 한솔동 생태터널에서 ‘주민총회 및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한 이번 주민총회는 보다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첫마을 벼룩시장’과 함께 진행됐다. 또한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비롯해 태권도 시범공연, 거품공연(버블쇼) 등도 함께 진행됐다. 먼저 총회에서는 지난달 19일부터 23일까지의 주민투표로 선정된 마을계획사업과 주민제안사업 우선순위 결과가 발표됐다.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우쿨렐레, 밸리댄스 등 10가지 강좌 수강생 110여명이 참여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이현실 주민자치회장은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주민총회는 제2기 한솔동 주민자치회 위원분들의 마지막 임기날에 진행돼 더욱 뜻깊었다”라며 “이번 주민총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많은 분들이 각자 맡은 바 역할 다해줘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박상일 한솔동장은 “많은 주민 여러분들께서 심사숙고 결정해주신 마을계획사업과 주민제안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이번 총회를 위해 노력해주신 한솔동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