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홍성군은 7월 3일 9시 홍성군청 대강당에서 이용록 홍성군수 외 직원 200여 명, 산불 진화 유공자 등과 함께 민선 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하며 지난 1년을 돌아보고 새로운 3년을 준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민선 8기 홍성 군정 키워드는 ‘동행과 행복’으로 식전 축하 공연, 유공자 시상, 1주년 발자취 영상 시청, 기념 선물 전달 등으로 약소하면서도 군정 비전을 담아 내실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또한 이용록 군수가 취임 후 이뤄낸 주요 성과와 앞으로 함께 이뤄나갈 과제들을 11개 읍면을 상징하는 조각으로 표시된 홍성군 지도 조형물을 제작하여 군민과 함께 행복한 홍성을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 군수는 오후 일정으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노인 일자리 지원기관, 지역아동센터를 차례로 방문하여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자유 대화를 나누었으며, 이는 민선 8기 출범 당시의 초심을 잃지 않고 사회 각계각층과 함께하겠다는 이 군수의 의지가 담겨있는 행보이다. 한편, 이용록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직원 여러분 각자 군정 비전에 동참하여 군민을 위해 일한다는 자긍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주길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예산군은 2021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 신례원1·2지구 및 두리 3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져 100년 넘게 사용 중인 종이 지적도가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아 발생하는 이웃 간 경계분쟁, 주민 불편 등 문제를 해결하고자 국가에서 2011년 9월 16일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해 2012년부터 2030년까지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경계조정을 통한 건축물 저촉 해소, 마을안길 국·공유지화에 따른 맹지 해소, 토지 모양 정형화에 따른 이용 가치 향상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군 관계자는 “특별법이 완료되는 2030년까지 도심지역, 경계 불일치 지역, 민원 발생지역 등을 중심으로 경계를 바로잡는 지적재조사사업을 실시해 경계 불일치로 이웃 간 다툼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예산군은 지역농산물 공급을 학교급식에서 공공급식으로 확대하기 위해 7월 3일부터 군청 구내식당에 지역농산물을 포함한 식재료 전 품목에 대한 공급을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 공급은 오는 10월부터 본격 추진될 예정인 공공급식의 문제점을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3개월간 추진된다. 특히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을 공공급식에 우선 제공해 지역 내 농특산물 생산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울러 학교급식을 포함한 공공급식에 공급되는 식재료가 군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산물 중심으로 공급해 단체급식의 공공성을 확보하고 지역민의 보편적인 먹거리 복지증진 및 지역농업 발전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시범 공급을 토대로 오는 10월부터 시작하는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과 충남농업기술원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한 사전 대비에 나서겠다”며 “공공급식 추진을 통한 소비처를 지속적으로 넓히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예산문화원은 지난 7월 1일 내포 홍예공원에서 ‘2023 문화가 있는 날 예산문화점빵 소확행’의 첫 프로그램인 ‘풍익사회’가 무더위 속에서도 2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6‧25전쟁 제 73주년을 맞아 조국수호에 헌신한 참전용사의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예산의 역사적 인물인 김풍익 중령을 기억하며’를 주제로 수준 높은 공연과 다양한 체험을 선봬 큰 호응을 얻었다. 지역예술단체의 댄스버스콘으로 시작된 이번 공연에서는 뮤지컬 갈라쇼의 감미로운 멜로디로 관광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으며, 주제영상 ‘포화 속으로’는 미디어, 화약, 레이저를 통해 김풍익 중령의 이야기를 더욱 더 다채롭고 풍족하게 전달해 관람객에서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밖에도 △역사 게임을 통해 스탬프를 획득하는 꼬물꼬물 역사이야기 △퀴즈 나는 한국인이다 △옥수수팝콘 만들기 △게임 웰컴투예산골 △물풍선 맞추기 국군훈련소 △자연체험 프로그램 나무야 놀자 등 다양한 체험과 판매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이 행사 주제와 취지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가족과 함께 참석한 한 관람객은 “요즘 세대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예산군능금농협은 지난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시설 체리농가들과 함께 일본의 체리 선진 농업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단은 권오영 예산능금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농협 직원과 공판장장, 체리 농가 등 15명으로 구성돼 일본 체리 주산지인 일본 아오모리현과 야마가타현을 방문했다. 일본 선도 체리농가와 묘목업체에서 재배 기법과 체리 수형 등을 직접 보고 교육을 받았으며, 체리 소포장 방법과 도매시장, 선별시설 등 유통 현황 등에 대한 견학을 진행했다. 예산군과 예산능금농협은 사과라는 단일 작물에 편중된 농업 구조를 바꾸고 재배 작물을 다변화 하기 위해 고소득 과일인 체리에 대한 과감한 육성 정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내년부터 체리 농가의 본격적인 출하가 예정돼 있다. 특히 아직은 농가별로 재배기술 수준 편차가 심한 편이지만 이번 일본 체리농업 벤치마킹을 계기로 재배역량 강화에 더욱 힘을 쏟아 상향 평준화에 나설 방침이다. 권오영 예산능금농협조합장은 “농협, 농업인이 한마음으로 고품질 체리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새로운 지역의 특산품이자 소득 과수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보령시가 웃기는 다섯 남자들의 버라이어티 개그쇼 ‘쇼그맨’ 공연을 14일 오후 7시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쇼그맨’은 KBS 개그콘서트 전성기를 이끈 박성호, 김원효, 정범균, 김재욱 등 인기 개그맨 5인방의 개성과 끼가 넘쳐나는 공연이다. 총 개그맨 경력이 무려 70년이 넘는 베테랑 개그맨들이 모여 개그, 마술, 노래, 연기, 댄스 등 다양한 구성으로 남녀노소 관계없이 공연 시작부터 공연이 끝날 때까지 웃음을 선사한다. 예매는 5일 오후 1시부터 보령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모든 좌석이 7000원으로 1인 4매까지 예매가 가능하다. 기타 공연문의는 보령문화예술회관으로 하면 된다. 이종문 문화교육과장은 “무더위로 짜증이 절로 나는 여름철을 웃음으로 신나게 보낼 수 있도록 이번 공연을 준비하게 됐다”라며 “하반기에 이어질 수준 높은 공연 등 문화행사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보령시는 시정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온 직원 5명을 6월 중 열심히 일한 공무원으로 선정하고 표창했다. 새마을공동체과 임성진 주무관은 농촌협약위원회 등 지역 거버넌스를 운영하고, 남부생활권 5개 읍면 주민참여 순회 워크숍 및 설명회 개최, 농촌공간전략 및 생활권활성화 계획 수립 등 ‘2023년 농촌협약’ 공모 선정에 기여해 국비 272억 원을 확보했다. 관광과 김현종 주무관은 ‘2023 보령·AMC모터페스티벌’과 ‘대천해수욕장 조개구이 한마당 행사’를 연계 개최해 9만여 명 관광객을 유치하고, 보령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11개소 및 두레PD를 통한 관광사업 컨설팅 및 홍보 지원으로 지역 관광 사업 활성화에 노력했다. 수도과 김정우 주무관은 공공하수도 시설 집중안전 점검·보강 및 악취 진단 5개소, 하수관로 정비 21개소, 노후하수관로 정밀조사 6개소 등 공공하수도 시설 유지관리에 철저히 했으며, 각종 하수도 시설 보수 민원 및 악취 민원을 신속히 처리했다. 문화교육과 김선택 주무관은 문예회관 내 냉난방시스템 설치, 주차장 조성, 수도과 임시사무실 원상 복구 등 문예회관 시설 개선 사업을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보령시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불공정거래 예방 및 주요 품목의 물가안정을 위해 오는 8월 31일까지 지역축제·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전 특별대책을 시행한다. 특별대책 중점 관리 대상은 제26회 보령머드축제가 열리는 대천해수욕장과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무창포 해수욕장의 숙박 및 요식업소 등이다. 중점 추진사항으로 시는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설치하고 행사 및 휴가철 성수품의 가격 동향을 파악하는 등 물가 상황 관리를 하고 유관부서 및 소비자단체와 연계해 유기적인 협조 체계 구축한다. 또한 피서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현장에 나가 △저울류 부정·불량 △가격표시제 이행 △개인서비스요금 부당인상 △원산지 표시 위반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무원, 물가 모니터 요원, 소비자단체가 참여하는 물가동향 모니터단을 활용하여 숙박료, 외식비, 음료, 주류 등 15개 중점 품목에 대해 가격표시, 가격변동 여부를 집중 관리한다. 이 밖에도 음식점의 옥외가격표시판 게시를 유도하고, 상인회를 비롯한 민간 부문을 중심으로 자율적 물가안정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집중 홍보와 계도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지성 지역경제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는 국토교통부 주관 ‘제2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 공모’에 서산시와 금산군이 추가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드론 비행 관련 사전 규제 및 전파 관련 사전 평가 등을 면제·간소화 하기 위해 국토부 장관이 지정하는 규제 특별구역으로서 우리 도에서는 아산시·태안군이 지난 2021년에 선정된 바 있다. 도는 그동안 공모를 준비 중인 도내 시군이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지난해 말부터 사전 수요조사, 관련 기관(군부대) 협의, 조성계획에 따른 맞춤형 컨설팅 등 가능한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이번 2차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도심항공교통(UAM) 및 섬 지역 드론 배송 실증(서산) △산림특화형 드론 시험대(테스트베드) 구축(금산)이다. 서산은 총 3개 구역이 지정돼 부남호 일대에서 도심항공교통 실증을, 가로림만에서 배송과 안전 관련, 삼길포항에서 산단 및 안전 관련 실증을 추진한다. 금산은 제원면 일원과 부리면 일원으로 2개 구역이 지정됐으며, 산림 묘목 운반 및 산림 식생지수 파악, 산불 감시, 정찰 등을 수행한다. 도는 기존에 선정·운영 중인 안티드론(아산), 해안특화형 드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는 어업질서 확립과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이달 한 달 동안 세목망 사용 등 불법 어업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도와 시군, 서해어업관리단, 해양경찰 등과 합동으로 추진한다. 중점 단속 대상은 △세목망 사용 △조업 금지 기간 위반 △허가받은 구역 이탈 등이다. 세목망은 멸치 등 작은 물고기 포획을 목적으로 선망 어업과 안강망 어업 등에서 사용하는 그물이지만, 허용 어종뿐만 아니라 다른 어종의 치어 및 미성어까지 싹쓸이해 수산자원 고갈의 원인이 되고 있다. 주요 단속 구역은 선망, 안강망 어업의 주 조업 구역인 격렬비열도와 외연도, 천수만 등 서해안 일원이다. 단속은 주간뿐만 아니라 야간 및 새벽 등 취약 시간대에도 진행할 계획이다. 장민규 도 수산자원과장은 “세목망 사용은 어린 물고기 남획으로 인한 연근해 수산자원 감소를 불러오는 만큼, 지속가능한 수산업 영위를 위해서는 모든 어업인의 준법 조업 참여가 절실하다”라며 “준법 조업을 하는 어업인과 함께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앞장서는 동시에 불법 어업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처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