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7월 3일과 4일 이틀간 보람초등학교 5학년 아름반·자올반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세종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이날 모의의회는 이순열 의장을 비롯해 유인호 의원이 학생들에게 환영 인사를 전하며 시작됐다. 뒤이어 의회 홍보영상 시청, 스피치 특강이 순서대로 진행됐다. 더불어 학생들이 의장·시의원, 집행부 공무원 등 여러 역할을 맡아 2분 자유발언, 시정·교육행정 질문 등을 체험했다. 이날 모든 절차가 실제 의회 본회의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진행됐으며, 회의에서 보람동 상가 자전거 거치대 추가 설치에 관한 건의안 안건을 상정하여 찬반 토론과 전자투표를 진행해 의결하기도 했다. 이순열 의장은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며 눈높이를 맞추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생들이 의석에 앉아서 많은 활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며 “학생 여러분, 의석이 넓고 편하다고 하는데, 역설적으로 시의원의 역할은 이 편한 자리에 앉아서 가장 무겁고 힘든 고민을 해야 하는 것이다”라고 시의원의 책임과 역할에 대하여 설명하기도 했다. 이날 함께 자리한 유인호 의원은 “오늘 모의의회를 통해 민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시정4기 출범 1주년을 맞이해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자 일일 배식원으로 나섰다. 최 시장은 4일 점심 시간에 맞춰 시청 구내식당을 찾아 위생 복장을 착용하고 직접 배식을 하며 직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날 배식에는 고기동 행정부시장과 이승원 경제부시장도 동참해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최 시장은 그동안 시정4기 철학인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언급하면서 세종시 공직자의 자세로 ‘창조와 도전 정신을 갖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을 줄곧 강조해왔다. 이번 배식봉사는 이같은 시정철학의 연장선에서 지난 1년간 미래전략수도 완성을 위해 각종 현안 사업 추진에 전력해온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시장과 양 부시장은 배식봉사에 이어 시 청사를 방호·관리하는 청원경찰, 시설물 관리원, 가로수 관리원 등 현업 직원 30여 명과 오찬간담회도 가졌다. 최 시장은 직원들과 식사를 하면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힘든 여건 속에서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묵묵히 자신의 역할과 소임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최 시장은 “지난 1년간 이룩해낸 세종시의 모든 성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천안시의회 육종영 의원(성환읍․직산읍․입장면, 더불어민주당)은 7월 4일 제260회 임시회에서 수도권 광역급행열차 GTX-C노선 천안 연장 촉구 결의안을 대표발의했다. GTX는 수도권의 주요 지점을 더 빠른 철도로 연결하여 서울과 인근지역을 30분 이내 생활권으로 만들겠다는 획기적인 철도교통 정책이며, 이중 C노선의 사업계획 원안은 경기도 양주시 덕정역에서 경기도 수원역까지였다. 육종영 의원은 “GTX-C노선 천안 연장 여부가 GTX 사업의 성패를 결정짓는다”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가 수도권을 넘어설 때 비로소 수도권 과밀화가 해소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또한 “철도, 도로, 공공기관 등이 천안까지 왔다는 말에 비수도권 주민들이 수도권 접근성에 희망을 보았다”며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기대와 믿음이 천안연장에 달려있어 천안 연장으로 인한 정서적 효과는 산술적으로 계량하기 어려울 정도로 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천안 연장은 제2, 제3의 지방투자 활성화 촉진제가 될 것”이라며 “경제적 사회적 효과의 확산”을 기대효과로 꼽았다. 육종영 의원을 비롯한 천안시의회 의원 일동은 제9대의회 개원1주년 행사에 앞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4일 반월초등학교에서 학생 교통사고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등굣길 교통안전 및 물놀이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매월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캠페인은 여름방학을 앞두고 물놀이 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학생들에게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을 홍보하기 위하여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반월초등학교 전교 학생회 임원들이 교통안전 홍보자료를 자체 제작해 자발적으로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학생들의 안전 의식 제고에 앞장서는 모습이 귀감이 됐다. 정원만 교육장은 “아침 일찍부터 캠페인에 참여해 준 학생들과 교육지원청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드립니다. 연중 교통안전사고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 휴공방에서 6월 아버지교육 참여가정과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3차 부모-자녀 소통교육(목공교실)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앞서 6월 24일~25일 아버지와 자녀가 [우리 가족만의 가구만들기]로 테이블과 책장 만들기를 하고 7월 1일에 3차로 협탁 만들기를 실시했다. 목공교실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아빠가 하는 것을 나도 할 수 있다고 느끼며 같이 즐기는 아이의 모습을 보니 참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정원만 교육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아빠에게 자녀 양육 참여의 기회를 제공해 자녀 양육 인식과 자신감을 얻고 자녀와 정서적 교감을 나누고 더 소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교육청은 4일 교육부로부터 예산전자공업고가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로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반도체고 신설을 포함한 ‘미래산업 중심의 직업계고 학과 개편’을 교육감 공약으로 선정하여, 매년 신산업·신기술 및 지역전략산업 중심으로 학과 재구조화 지원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지난해부터 산업체 협약, ‘반도체 인재양성’ 포럼, 전문가 협의를 통해 반도체 마이스터고 설립을 추진해왔다. 또한 충청남도, 예산군, 한국기술교육대, 한국폴리텍대 등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하여 마이스터고 지정을 준비해 왔다. 이에 따른 결과로 교육부 제18차 마이스터고 지정 공모에 신청해 예산전자공업고가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로 지정받게 됐다. 2025년으로 예정된 마이스터고 개교 준비를 위해 예산전자공업고 실습실과 기숙사를 증축하고 기자재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교육청 지원에 더해 교육부 50억 원, 충청남도 12억 원, 예산군 6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2022년에 전국 최초로 지능형 공장(스마트팩토리) 분야로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를 개교했는데, 이번에 미래 전략산업인 첨단 반도체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서천군이 4일 수산종자 방류 사업의 일환으로 꽃게 종자를 인근 연안에 방류했다. 수산종자 방류 사업은 연안 수산자원 보전을 보전하고자 실시되며, 군은 꽃게 종자를 인공 부화시키고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친 다음 갑폭 1cm 이상 되는 건강한 개체 54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방류 행사에 어촌계, 어업인 단체 등 다수 어업인이 참여했으며, 군은 1개월 이상 방류해역에서 종자의 포획이 우려되는 어구를 사용하는 어업에 대한 조업 금지 및 불법조업 감시 이행을 확약했다. 김기웅 군수는 “꽃게는 서천을 대표하는 품종으로 어업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품종”이라며, “유용한 수산자원이 증강되어 어업인 소득에 보탬이 되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시정4기 1주년을 언급하면서 “지난 1년간 활주로를 달려왔다면, 지금부터는 하늘로 비상할 때”라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4일 열린 ‘7월 직원소통의 날’에서 시정4기 출범 이후 1년간 노력해온 직원들에게 “새로운 시정을 맞이해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완성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최 시장은 이어 “이제 속도감 있게 실행하는, 비상하는 세종시를 만들어달라”라며 “시장으로서 할 일은 여러분들이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시대를 읽고 시정의 방향을 제시해 주는 것”이라며 시장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서는 지멘스에너지 전무이사이자, 영국인 출신인 폴 질카 해외협력관이 세종시의 미래전략에 대한 특강을 이어갔다. 폴 질카는 세종시가 미래전략수도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불투명한 미래를 대비해 기반시설과 연구개발환경을 조성하고, 혁신을 발전시킬 수 있는 교육여건이 마련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세종시만의 정체성(아이덴티티)를 갖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본 행사에 앞서서는 시민, 단체, 직원 등을 대상으로 시상식이 진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여름철 도내 노지 고추 병해 발생 실태 조사 결과, 장마철 덥고 습한 날씨에 쉽게 번질 수 있는 고추 탄저병, 풋마름병 등이 일부 농가에서 관찰됨에 따라 확산 방지를 위한 방제 작업을 강조했다. 고추 탄저병은 농가에 가장 큰 피해를 주는 병으로 주로 빗물에 의해 전파된다. 6월 중하순부터 발생하며, 고온다습하고 잦은 강우가 발생하는 8~9월까지 급속히 증가한다. 또 과거 병이 발생한 밭은 식물체 잔재물에 월동한 병원균으로 인해 재발생 확률이 높아 예방적 방제 및 초기 발병 시 신속 방제에 소홀히 하면 수확량의 20∼60%가 감소하거나 심하면 한 해 농사를 포기하게 된다. 증상은 수침상으로 약간 움푹 들어간 원형 반점이 생기고 진전되면 병반이 원형 또는 부정형의 겹무늬로 확대되며, 궤양 증상이 나타난다. 병반 부위에는 담황색 포자 덩어리가 형성되며, 심하게 병든 과실은 비틀어지고 말라버려 상품성이 없어진다. 발병 초기 감염된 열매는 발견 즉시 제거해야 주변으로 퍼지지 않으며, 병든 과실을 이랑이나 밭 주변에 방치하면 2차 감염원이 돼 약제를 살포해도 방제 효과가 대폭 감소하므로 반드시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보령시 웅천면에 조성 예정인 ‘빛돌숲’을 향후 충남의 문화유산이 될 수 있도록 길게 내다보고, 제대로 조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중국 순방 6일차인 지난 2일 김 지사는 보령시가 추진 중인 빛돌숲 조성 사업과 관련 중국 산시성 시안시 비림박물관에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공무원들과 현장을 방문했다. 비림박물관 곳곳을 돌아본 김 지사는 도와 보령시 관계자에게 “빛돌숲은 평범한 공원으로 조성해서는 안 된다”며 “이 곳은 유물과 역사가 혼합된 기록박물관으로 조성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도와 보령시 관계자들에게 빛돌숲을 어떻게 조성할 것인지 물은 뒤 “그림을 제대로 그리려면 정말 오래 걸린다”며 “30년 긴 호흡으로 보령만의 관광자원이 아닌 충남의 문화유산을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비림박물관은 중국 산시성 시안의 문묘에 있는 비석박물관으로, 역대 중국의 귀중한 비석을 수집해 모아 놓은 곳이다. 당, 송 이후 근대에 이르는 비석을 증치 했고, 유명한 서가 법첩의 석각을 많이 수집해 보관 건물이 여섯 채나 된다. 비림박물관은 당 이후의 서법 변천과 석비의 양식을 구체적으로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