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아산시 고불맹사성기념관이 청백리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기념관은 전시관과 영상관, 체험관, 교육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고불 맹사성의 잘 알려지지 않은 일대기와 전해 내려오는 수많은 이야기, 맹씨행단 이야기 등 새로운 역사 사실을 접할 수 있어 올해 상반기에도 국민권익위원회, 검찰청, 국토관리청, 코레일테크 등 여러 기관에서 청렴 교육을 위해 방문했다. 여기에 하반기부터 유아‧어린이‧청소년‧성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하며, 고불 맹사성의 청렴 정신 및 역사에 관한 토론과 세미나 등을 할 수 있도록 교육관도 무료로 개방한다. 유정순 문화유산과장은 “조선 시대 청백리 표상인 맹사성 선생의 삶과 윤리관을 배우고, 그 발자취를 현장에서 느끼는 기념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아산시가 올해 하반기부터 ‘위기 가구 발굴 신고, 시민 포상제도’를 확대 시행한다. 그동안 시민활동가로 위촉된 ‘행복키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위기 가구를 발굴·연계하고 일상생활 모니터를 3회 이상 한 경우에만 포상금이 지급됐으나, 이번에 시민 전체로 지급 대상이 확대돼 어려운 이웃에 대한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확대된 포상제도에 따르면 △실직, 질병, 월세, 공과금 연체 등 경제적‧신체적 도움이 필요한 가구 △위기상황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가구 등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고, 대상자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위기 가구(사례관리)로 선정되면 신고한 시민에게 1건당 2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신고된 위기 가구에는 긴급복지, 공적급여 신청, 민간자원 연계 등 맞춤형 지원이 제공되며, 이후 위기상황 반복예방을 위한 인적 안전망 활용 사후 모니터링이 진행된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위기 가구 신고 포상제도가 주변 이웃들에게 좀 더 관심을 두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주저 말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아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3일까지 ‘실버케어 치매관리사 양성과정’ 교육생 현장실습을 진행했다. 현장실습을 위해 배방자이1차아파트·용화아이파크·방현2리·경남아너스빌(대아)·풍기주은아파트 5개 경로당을 방문한 교육생 18명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버인지 미술프로그램 △실버인지 학습프로그램 △실버인지 활동프로그램 △실버보드 게임을 진행했다. 박성룡 센터장은 “이번 현장실습이 예비 치매 관리사들의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률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아산시가 최근 인터넷을 통한 상품구매와 서비스 검색이 증가하는 상황 속에 영세소상공인의 성공적인 온라인시장 정착을 위해 오는 10일부터 소상공인 온라인 마케팅 홍보비용 지원에 나선다. 지원 대상은 아산시에서 사업을 영위 중인 소상공인으로, 2022년 1월 1일 이후 진행한 온라인 마케팅 홍보비에 대한 지출 증빙서류를 첨부해 신청하면 업체당 최대 100만 원(부가세 미포함)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온라인 마케팅 홍보 지원 분야로는 △키워드광고 △배너광고 △오픈마켓 △소셜마케팅(SNS) △중개플랫폼 △누리집, 로고, 제품 촬영 등이 해당한다. 오는 10일부터 시 지역경제과 방문 또는 팩스·메일 신청할 수 있으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영세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홍보 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변화하는 소비패턴을 반영하는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아산시가 ‘퇴역 공공 특수견 돌봄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공공 특수견은 △시각장애인 안내 △재난 상황 인명구조 △검역 및 마약 탐지 등을 수행하며, 일반적으로 약 2년의 훈련 기간을 거쳐 선발된 후 약 6년의 현역 활동을 거치고 은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사업은 국가와 사회에 공헌한 공공 특수견이 은퇴 후 편안한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혜택을 제공해 열악한 처우를 개선하고 동물복지 인식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은퇴한 공공 특수견을 입양한 경우 사업을 통해 동물복지지원센터 내 동물병원 기본 진료 및 무료 처방, 행동 교정, 훈련 상담 등의 돌봄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문의는 축산과(041-537-3845)로 하면 된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국가와 사회를 위해 봉사한 특수견은 보훈 개념으로 접근해 은퇴 후 섬세한 지원으로 희생과 노력에 대한 정당한 대우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아산시가 시민옴부즈만으로 채수정(전 아산시청 공무원)씨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 4월부터 옴부즈만 공개모집과 추천위원회 심사, 아산시의회 위촉 동의 등을 거쳤으며, 지난달 30일 채수정 옴부즈만을 위촉했다. 채수정 옴부즈만은 2023년 7월 1일부터 2년간 옴부즈만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시민옴부즈만을 통해 고충 민원을 해소하고자 하는 시민은 시민옴부즈만 사무실(시청 2층)을 방문하거나, 우편과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 2021년 1월부터 시민옴부즈만(시민고충처리위원회)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2022년 12월 말까지 2년 동안 154건의 고충 민원을 조사·처리했고, 이중 시정 권고 3건, 의견표명 38건, 조정·합의 4건 등 총 45건의 고충 민원을 해결한 바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이 4일 광명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4회 광명 자치분권포럼 ‘주민자치 아리랑’에서 아산시의 자치분권 우수 사례 발표와 함께 지방자치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했다. 제4회 광명 자치분권포럼은 광명시와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시민과 지방자치단체장, 자치분권 전문가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지방정부의 우수 자치분권 사례를 공유하고 자치분권 현안을 논의하는 행사다. 이날 박경귀 시장은 1부 자치분권 포럼 발표자로 나서 ‘참여자치로 구현하는 행복도시 아산’을 주제로 직접민주주의와 참여자치에 대한 행정학자로서의 소신을 밝히고, 시장 취임 후 시민 의견이 시정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기 위해 어떤 제도적 기반을 만들었는지 소개했다. 박 시장은 “참여자치위원회와 주민자치회는 여러 지자체에 존재하지만, 아산시의 경우 시민의 문제를 시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권한을 부여하고, 시민 주도의 직접민주주의를 실현하도록 기능을 재정립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마을의 문제는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실질적 참여자치’를 구현하기 위해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세종소방서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금남면 도남리 불티교에서 ‘여름철 물놀이 사고 및 풍수해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국지성 호우 등에 따라 금강에서 구조대상자가 실종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훈련에는 세종소방서 119구조대 19명과 드론, 모터보트, 소방차량 등 20여 종의 소방장비가 투입됐다. 구조대원들은 이날 훈련에서 ▲드론을 활용한 항공 수색 ▲모터보트를 활용한 수상 수색 ▲잠수장비를 활용한 수중 수색 ▲맨몸 인명구조 기술 등을 실시했다. 김경호 서장은 “수난사고는 예상치 못한 변수가 많아 전문 구조기술이 필요하다”라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수난사고 발생 시 안전하고 신속한 구조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세종특별차지시가 하수도시설 정비 비용을 줄이고, 수질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 금지’와 ‘이물질 배출 금지’를 당부하고 나섰다. 생활하수는 건물과 가정에서 공공하수관로를 통해 각 지역 하수처리시설로 이송되고 있기 때문에, 생활하수를 잘못 배출할 경우 공공하수관로나 하수처리시설에 문제를 야기한다. 주요 원인으로는 물티슈, 여성용품 등을 변기에 투입하거나, 폐식용유나 동물성 기름을 하수구에 버리는 경우가 꼽힌다. 불법 음식물 분쇄기를 사용한 경우도 마찬가지다. 이같은 잘못된 생활하수 배출로 시는 하수설비 유지관리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생활하수의 올바른 배출방법을 담은 홍보물을 제작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물티슈, 여성용품 등 일회용품은 일반쓰레기로 분리배출해야 하며, 폐식용유나 동물성 기름은 신문지, 휴지 등으로 닦아 일반쓰레기로 배출해야 한다. 음식물분쇄기는 음식물 찌거기의 20% 미만만을 하수도로 배출하고 나머지 80% 이상 회수되는 한국물기술인증원 인증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사용자는 100만 원 이하 과태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이달부터 온라인에서도 주민감사 청구를 신청할 수 있다고 5일 밝혔다. 주민감사청구는 그동안 중앙부처와 17개 시도에 서면으로만 신청이 가능했다. 주민감사청구제도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와 자치단체의 장의 권한에 속하는 사무의 처리가 법령에 위반되거나 공익을 현저히 해친다고 판단될 시, 지자체의 18세 이상 주민이 연대 서명해 감사를 청구하는 제도다. 이달부터는 ‘주민이(e)직접’을 통해 간단한 간편인증으로 주민감사청구, 대표자증명 발급 등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청구인명부 서명도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서명검증도 자동 처리될 뿐만 아니라 진행상황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수 감사위원장은 “주민감사청구 신청을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되면서 시민들이 쉽게 감사를 청구할 수 있게 돼 주민참여 활성화와 시 행정의 투명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