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태안군이 관내 다중이용시설물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군민 및 관광객에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하고자 지난 4월부터 4381만 원을 들여 버스정류장 및 택시승강장 사물주소판 설치 사업에 돌입, 총 789개소(버스정류장 786개소, 택시승강장 3개소)에 대한 주소판 설치를 최근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사물주소란 건물이 아닌 시설물에 부여하는 주소로 기존 도로명주소와 기초번호를 활용한다. 군은 2021년 6월 ‘도로명주소법’ 개정으로 사물에 대한 주소 부여가 가능해짐에 따라 곧바로 정류장과 주차장, 공원, 인명구조함 등 총 1157개소에 사물주소를 부여하고 주소판 설치에 돌입했다. 군민 및 관광객의 위치 찾기 편의성을 높이고 응급상황 시에도 활용할 수 있어 편의성이 매우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군은 노약자와 어린이 등 범죄 취약계층의 이용빈도가 높은 21곳에는 LED 사물주소판을 설치하는 등 안전성 확보에도 앞장섰다. 이원면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면 지역의 특성상 도로명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건물이 적어 외출 시 주소를 정확히 알기 어려웠는데, 이제 버스정류장 등에 사물주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재)당진문화재단은 6월 21일부터 7월 7일까지 당진 내 문화예술 분야 관계자와 문화예술에 관심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2023 당진 문화예술 실무자 역량강화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당진 문화예술 실무자 역량강화 아카데미’는 공통, 공연, 시각, 전통 네 가지 분야로 구분하여 10개의 강의를 구성했으며, 현재 문화예술계에서 대두되고 있는 요소를 주제로 선정하여 문화예술에 대한 다양한 변화와 트렌드를 분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각 강의는 보조금 정산, 홍보, 저작권, 권리보호, 디지털 아트, 챗GPT, 도시재생, 다원예술, 갤러리, 배리어프리에 대한 주제로 7월 11일부터 8월 10일까지 매주 화요일, 목요일 18시 30분부터 당진문화예술학교 세미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는 전액 무료이며, 강의당 선착순 50명을 모집하고 있다. 수강신청은 당진문화예술학교 홈페이지, 당진시평생학습통합플랫폼 배움나루, 구글 온라인 참여 신청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세부 모집내용은 당진문화재단 홈페이지 커뮤니티-사업공모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10개의 강의 중 8개 이상 강의 수료 시, 수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당진시 치매안심센터가 우강면 면천로 1974에 위치한 솔뫼 석주원을 당진 2호 치매 안심 치유농장으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 당진시는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해 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치유농업을 치매 환자의 치료에 연계해 자연에서 펼치는 다양한 농업 체험을 바탕으로 치매 환자의 인지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치매 안심 치유농장을 선정하고 있다. 우강 솔뫼 석주원은 농장 체험 활동 외 천연 발효 비누 만들기, 야생화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으며 레몬, 한라봉, 구아바 등 다양한 과실 나무와 옛 농기구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돼 있어 자연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다. 석주원에서는 지난 5월 3일부터 31일까지 치매 환자 65명을 대상으로 4회에 걸쳐 △효소 비누 만들기 △미니 다육 및 공기정화식물 심기 △토피어리 만들기 △스칸디아모스 액자 만들기 등 치유농업을 연계한 농장 체험활동을 실시해 참가자의 호평을 받았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재가 치매 환자가 자연과 함께하는 인지 훈련을 할 수 있도록 치유농장 발굴하고 있다”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치매 환자들도 살기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당진시가 오는 7월 10일 당진시청 1층 로비에서 생명사랑의 일환인 헌혈 및 장기기증 희망 등록 캠페인을 실시한다. 시는 적정보유량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지속적인 헌혈을 장려하기 위해 매달 헌혈의 날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헌혈의 날에는 헌혈을 장려하기 위해서 홍보 및 헌혈자 대상 뽑기 이벤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 변화 및 기증 문화 확산을 위해 헌혈의 날에 △장기기증 희망 등록자 홍보 물품 제공 등 장기기증 홍보활동을 동시에 진행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더 많은 시민이 헌혈과 장기기증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이번 헌혈 및 장기기증 희망 등록 캠페인을 운영하게 됐다”라면서 “이번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추억을 만들기 위해 연꽃이 만개한 당진시 합덕제와 면천 골정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진흙 속에서 피어나 더욱 아름다운 연꽃은 여름의 대표 꽃으로 우아한 자태로 한국인들의 사랑을 받는 꽃으로 매 여름 당진 합덕제와 면천 골정지에서 만개해 장관을 이룬다. 세계관개시설물유산이자 충청남도 기념물로 등재된 합덕제는 조선시대 3대 저수지 중 하나로 생태환경이 잘 보존돼 있어 여름철에는 연꽃으로 가득해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합덕제에는 연꽃밭 사이사이로 산책로가 조성돼 있어 아이들이 더 가까이에서 살아있는 자연을 관찰할 수 있어 생태교육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아울러 연암 박지원이 면천군수로 재임한 시절 수축한 골정지에도 합덕제보다 규모는 작지만 각 개체가 더 크고 화려한 연꽃들이 만개해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또한 면천 골정지 주위에는 면천 읍성과 면천 향교, 대숲바람길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이번 여름철 추억을 만들 장소로 안성맞춤이다. 시 관계자는 “생물들이 생동하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이해 자녀들에게 도시에서는 체험하기 힘든 자연 학습 체험 기회를 주기 위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당진시가 지난 6월부터 운행을 시작한 난지도 행복 버스에 탑승 인원을 늘리는 등 개선에 나섰다. 시는 관광객과 주민들이 개인차량 없이도 대중교통을 이용해 대난지도와 소난지도를 쉽게 오갈 수 있도록 지난 6월부터 소난지도에서 대난지도 구간을 운영하는 난지도 행복버스를 도입했다. 그러나 행복 버스가 11인승 승합차로 운행되고 있어 주말 등 관광객이 많은 날에는 탑승 인원 제한으로 인해 차량 탑승을 위한 대기 시간이 길어지는 불편함이 발생했다. 시는 이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난지도 해수욕장 개장일인 8일에 맞춰 새로 구입한 25인승 중형 버스를 투입할 예정이다. 이번 개선을 통해 난지도를 찾은 관광객들이 난지도 해수욕장, 의병총 등 주요 관광지와 마을의 다양한 명소를 효율적으로 둘러볼 수 있게 됐다. 또한 그동안 버스가 없어 불편을 겪었던 주민들에게도 이동권이 보장되면서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난지도 행복버스는 하절기에는 5회, 동절기에는 4회 운행되며 해수욕장 개장 시기에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수시로 운행할 계획이며 버스 요금은 당진시 시내버스와 동일하게 성인 기준 1,600원이 적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조치원소방서가 포스코건설과 지난달 24일부터 일주일간 관내 5곳에서 화재예방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지난 5일 완료 보고회를 가졌다. 소방청과 포스코건설이 2013년부터 협업해 추진 중인 이번 사업은 화재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전문화 확산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활동기간 중 조치원소방서 소속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포스코건설 직원들은 전동·전의면, 조치원읍 주민들의 주택을 찾아 전기배선 수리, 소방시설 설치 등 봉사활동을 벌였다. 또한 주거에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지붕 방수 작업, 바닥 누수공사와 장판교체 등 개보수 활동도 실시했다. 노은섭 대응예방과장은 “그저 작은 도움을 드린 것뿐이라고 생각했는데, 깨끗하게 바뀐 환경에 고마워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뿌듯함을 느낀다”라며 “앞으로 더욱 많은 화재취약계층이 주거환경 개선 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세종소방본부가 지난 5일 조치원소방서 연서119안전센터에서 소방공무원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화재진압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하고 전기차 화재대응 장비를 활용한 화재진압을 중점으로 실시됐다. 훈련은 ▲전기차 화재대응 매뉴얼‧대응기법 등 이론 교육 ▲전기차량 화재진압용 장비(질식소화포, 조립식 수조, 배터리냉각 전용관창 등) 숙달훈련 ▲지하주차장 등 화재 시 연소확대 차단 훈련 ▲기타 전기차 대응장비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전기차는 일반 내연기관 자동차와 달리 화재 발생시 배터리의 열폭주 현상으로 쉽게 꺼지지 않는 특징이 있다. 이에 따라 이동식 소화수조, 질식소화포 등 전기차 화재를 효과적으로 진압할 수 있는 장비를 활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황규빈 대응예방과장은 “급증하는 전기차 수요로 전기차 화재빈도가 점점 증가하는 추세”라며 “전기차 화재 대응을 위해 앞으로도 장비보강과 대응훈련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세종소방본부가 국립세종수목원과 지난 5일 지역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 화재예방에 협력하는 것은 물론, 소방본부는 수목원 직원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수목원은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힐링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협약 주요내용은 ▲화재예방 및 재난 안전을 위한 소방 장비 및 재난구호물품 지원 ▲합동훈련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정기 캠페인 ▲화재예방 교육 및 심폐소생술 교육 ▲소방공무원 정원 치유 프로그램 지원 사항 등이다. 장거래 본부장은 “식물자원 보고인 국립세종수목원과 안전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문화가 확산·정착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의회사무처(사무처장 이정구)는 5일 ‘사무처장과 정책지원관 간담회’를 열고, 정책지원관들의 건의사항과 고충 등 생생한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책지원관과의 소통 및 협업 증대를 위해 처음으로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이정구 사무처장을 비롯해 각 전문위원실 수석전문위원과 전문위원들이 모두 참석했다. 간담회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정책지원관들은 근무하며 경험한 사례를 중심으로 개선이 필요한 사항과 발전적 아이디어 등을 활발히 개진했다. 이정구 사무처장은 “정책지원관은 창의적이고 적극적이며 전문가답게 일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아울러 도의원의 의정활동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원활한 소통과 협업의 자세를 갖추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정책지원관 제도는 지난해 1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시행에 따라 지방의회 정책역량 강화를 위해 도입됐으며, 정책지원관은 의원들의 의안 작성 지원, 입법정책 검토, 의정활동에 필요한 자료 수집·분석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충남도의회에는 현재 6개 상임위원회에 모두 24명의 정책지원관이 배치되어 도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