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최근 한낮 기온이 30℃ 이상 올라가는 등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온열질환에 각별히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온열질환이란 폭염으로 발생하는 열탈진(일사병), 열사병 등의 질환을 말하며, 천안서북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2020년 8명, 2021년 7명, 2022년 9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해 병원에 이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방서는 올해 장기적인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신속한 구급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10대의 구급차와 9대의 펌뷸런스에 얼음조끼, 얼음팩, 정제소금 등 폭염대응 구급장비 9종과 감염 보호장비 5종을 비치하여 선제적인 폭염대응 구급활동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온열질환 예방법은 ▲충분한 수분 섭취 ▲온도가 제일 높은 시간 한낮 야외활동 자제 ▲자외선 차단제 사용 ▲햇볕에 장시간 노출 피하기 ▲폭염 예보 시 주변 노인분들의 안부 확인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폭염은 온열질환을 유발할 수 있고 심하면 사망에 이르게 할 수도 있다”며 “온열질환 예방법 숙지를 통해 예방하시기 바라며, 증상이 나타날 경우 신속히 119에 신고해달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천안시복지재단는 5일 ‘제3기 운영위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위촉된 3기 운영위원은 총 10명으로 종합복지·공공·민간·학술·아동권리·노인권리·장애인권리·청소년권리 등 9개 분야별 외부전문가와 상임이사 1명으로 구성됐다. 분야별 외부전문가는 문명희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장, 이상순 천안시 복지정책과장, 오선희 천안시자원봉사센터장, 이은정 백석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윤영란 천안시어린이집연합회장, 이수경 아우내은빛복지관장, 전재하 충남장애인부모회장, 김장옥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 정화진 천안시청소년수련관 팀장 등이다. 운영위원들은 재단 사업계획, 결과보고 자문 및 공모사업, 지원의 심의, 의결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임기는 2년이다. 문명희 위원장은 “재단이 혁신하고 확장하는 이때 동행을 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미약하지만 그동안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여 복지재단이 천안시 복지 허브 역할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지표 이사장은 “각 분야 전문가들을 모시게 돼 진심으로 반갑게 생각하고 이분들의 활동으로 재단이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천안문화재단은 오는 8월 25일 오후 7시30분 천안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연극 ‘3대가 웃고, 우는 염쟁이 유씨’ 공연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방방곡곡 문화공감’으로 기획됐다. 방방곡곡 문화공감은 수준 높은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지역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민들의 문화 향수권을 신장시키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염쟁이 유씨는 2006년 초연을 시작으로 전국 순회공연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는 대표 스테디셀러 연극이다. 1명의 배우가 15개의 다양한 배역을 소화하는 등 현재까지도 꾸준히 관심받는 작품이다. 특히, 평생 염쟁이로 살아온 주인공이 관객과 함께 마지막 염을 하는 장면에서 누구나 한번은 마주할 수밖에 없는 삶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전한다. 공연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다. 관람 문의와 자세한 사항은 천안 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가 임대농업기계 직접 운반서비스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운반서비스는 농작업 효율성을 높이고 안전사고 예방과 농업기계 임대사업의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운송 수단이 없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임대농업기계 운반부터 상·하차 작업을 실시한다. 기존에는 임대농업기계 운반한 이후 농업인이 직접 상·하차 작업을 해야 해 농업인들이 이용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전문인력을 투입해 안전하게 임대농업기계를 상·하차한다. 신청은 농업기계임대사업장에서 가능하며 대상은 농지면적 2ha 미만이며 운송 수단이 없는 농업인 대상이다. 이용료는 편도 1만5000원이다. 최종윤 소장은 “운반서비스를 통해 적기 영농에 보탬이 되길 기대하며, 소외되기 쉬운 영농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영농생활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은 오는 11일까지 천안시와 자매도시인 튀르키예 뷰첵메제시와 상호 교류 활동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09년부터 천안시와 교류를 시작하고 2013년에 정식으로 협약을 체결한 튀르키예 뷰첵메제시는 지금까지 우호관계를 유지해 상호 교류와 방문을 지속하고, 올해는 청소년 간 상호 교류를 진행한다. ‘멜하바! 나의 친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상호교류 프로그램은 7월 22일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튀르키예 뷰첵메제시 탐방 및 축제 관람, 이스탄불 시티투어, 튀르키예 청소년 홈스테이에 이어, 천안시 탐방 및 K-컬처 박람회 관람, 부산UN공원 방문, 천안시 청소년 홈스테이 등을 진행한다. 신청대상은 17~19세 천안시 청소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총 10명이며,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지원서류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윤여숭 관장은 “천안시와 자매도시인 튀르키예 뷰첵메제시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글로벌 시민으로서 성장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 국제교류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천안시는 지난 5일 풍수해 대비 인명피해 최소화 대책의 일환으로 ‘반지하주택’ 주민대피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로 취약세대 침수 발생 시 신속한 주민대피를 위해 소방서, 경찰서, 행정복지센터, 지역주민(이통장, 자율방재단 등)과 함께 인명피해 제로 목표를 위해 실시했다. 훈련은 국지성호우로 저지대 반지하주택의 침수 우려 상황을 가정해 상황판단회의를 통한 사전 주민대피 명령결정, 반지하주택 재해약자와 조력자, 대피담당자 간 비상연락망 가동, 지정된 대피장소까지 이동 등의 모의 훈련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침수 이력이 있거나 저지대 반지하주택 60개소를 추가로 취약세대로 지정하고, 위급상황 시 주민대피를 위한 조력자를 지정해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박상돈 시장은 “재난 발생 전 주민대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시민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모바일 걷기 앱‘걷쥬’를 통한 ‘움직이는 천안 건강한 시민’ 걷기챌린지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걷기챌린지는 오는 12일부터 8월 30일까지 50일간 40만 보 걷기 실천을 목표로 진행하며, 목표 걸음 수 달성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걷쥬’ 앱 설치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커뮤니티 가입 ▲‘움직이는 천안 건강한 시민’챌린지 참여신청을 누른 후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걸으면 된다. 이밖에 비만예방 건강교실을 운영해 지역 주민들이 운동에 대한 접근성과 실천율을 향상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걷기는 언제, 어디서나 일상생활 속에서 쉽고 가볍게 실천할 수 있는 운동으로, 이번 걷기챌린지를 통해 무더운 여름철에도 시민들이 건강관리를 꾸준히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궁금한 사항은 서북구보건소 건강생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9일까지 ‘여름방학 추억만들기, 천안 농촌체험 힐링여행’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아 도심 속의 무더위와 인파를 피해 농촌으로 떠나는 촌캉스 체험과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심어줄 수 있는 가족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내 친구는 곤충이야(7월27일) ▲역사 속의 아우내와 현재의 아우내(7월29일) ▲한여름 속 시골마당 100배 즐기기(8월1일) ▲우리 가족 밥 도둑 만들기(8월3일) ▲젖소와 함께하는 여름방학 힐링여행(8월8일) ▲꼬꼬닭 친구들과 함께 팜피크닉(8월10일) 등 총 6회에 걸쳐 운영된다. 체험비는 1인 2~3만 원으로 프로그램별로 차이가 있으며, 천안시농업기술센터에서 50%를 지원하고 참여자가 50%를 부담한다. 천안시민 5세 이상(2020년 이전 출생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프로그램별 25명 내외로 가족이나 지인 등 3~5명 팀 단위 선착순 모집한다. 최근 1년 농촌체험 프로그램 신규 참여자 또는 SNS 활동이 우수한 신청자를 우선 선정하고, 천안시통합예약시스템의 교육강좌 신청을 통해 접수하면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천안시 서북구·동남구보건소는 양귀비 개화기와 대마 수확기에 맞춰 경찰과 합동으로 양귀비(앵속)·대마 불법 재배 집중 단속을 실시해 18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5월과 6월에 걸쳐 불법 재배하는 마약용 양귀비 등을 주민 제보를 받음은 물론, 전년도 발견된 장소, 집주변, 폐가, 농가 비닐하우스, 텃밭, 정원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했다. 그 결과 서북구보건소 9건(299주), 동남구보건소 9건(382주)의 마약류 불법 재배를 적발했다. 적발된 양귀비와 대마는 보건소 직원 동행으로 천안시 친환경에너지사업소에서 전량 소각하고 있다. 양귀비와 대마는 마약류관리법에 따라 무단 재배와 사용, 종자 소유 등이 금지된 식물이다. 마약류 취급 자격이나 허가 없이 재배·매매·사용하다 적발되면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철저한 양귀비·대마 단속을 통해 불법 마약 없는 천안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불법 재배하거나 자생하는 양귀비 등을 발견하면 즉시 보건소나 경찰서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천안시는 7월 정기분 재산세 853억 원을 부과하고 이에 대한 납부홍보에 나섰다. 이번 정기분 재산세는 지방교육세 등을 포함한 34만3,598건, 853억 원(주택 27만2,827건 358억 원, 건축물 7만771건 495억 원)이 부과됐다. 이는 전년 대비 19억 원(2.2%) 감소한 것으로, 부동산 공시사격의 하락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재산세는 보유기간이 아닌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주택·토지·건축물 등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지방세이다. 7월에는 건축물분과 주택 1기분(50%), 9월엔 토지분과 주택 2기분(나머지 50%)이 각각 부과된다. 다만, 주택분 재산세액이 20만 원 이하일 경우에는 7월에 전액 부과된다. 올해는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공정시장가액 비율이 공시가격 3억 원 이하인 경우 60% → 43%로 인하돼 세부담이 일부 경감됐다. 경감된 내역은 고지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지서는 이달 10일부터 우편으로 발송되며, 전자고지 신청자는 전자우편 또는 모바일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납부기한은 7월 31일까지이다. 고지서를 받지 못했거나 분실한 경우 구청 세무과 또는 읍・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