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공공건설사업소가 공공 건축사업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안전점검과 기술·제도 교육 등을 지원하는 ‘건설안전 코칭’을 실시했다. 건설안전 코칭은 시와 국토안전관리원이 상호 체결한 협약에 따른 것으로, 공공 건설공사 착공에서 준공까지 전 과정에 걸쳐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한다. 시는 5일과 6일 이틀에 걸쳐 북세종상생문화지원센터 및 금남면 복합커뮤니티센터 신축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건설안전 코칭을 진행했다. 이번 코칭에서는 현장안전관리 책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가설구조물 구조안전성 검토 사항 등에 대한 교육 및 현장점검 등이 진행됐다. 시는 앞으로도 공공건축 사업의 건설사고 예방과 공사 참여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국토안전관리원과 공동으로 건설안전 코칭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한윤식 시 공공건설사업소장은 “이번 건설안전 코칭은 기술 및 제도 교육을 통해 공사장 안전 및 품질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공공건축 사업 현장에서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한글문화활동으로 ‘한글문화수도 세종’을 알릴 ‘우리말 지킴이’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세종특별자치시는 한글진흥 사업 보조사업자인 고려대학교 세종 국어문화원의 공개모집을 통해 지난달 ‘우리말 지킴이’ 10명을 선발했다고 7일 밝혔다. 전원이 세종시민으로 구성된 우리말 지킴이는 앞으로 관내 공공언어 사용 실태를 파악하고, 올바른 공공언어 사용을 제안하는 등 한글문화 확산을 위한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세종 국어문화원 배준영 교수가 지도하는 우리말 지킴이는 7일 시청 책문화센터를 찾아 청사 내 공공언어 사용실태를 확인하고 시 관계자와 앞으로의 활동방향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다. 우리말 지킴이의 한 단원은 “세종시의 한글사랑 정책에 관심을 가져 지원하게 됐다”라며 “우리말을 아끼고 지켜나가는 활동을 통해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10월까지 활동이 예정된 ‘우리말 지킴이’ 단원들은 매주 1회 모여 ▲다듬은 말 사전 편찬 ▲한글 경조사 봉투 기획·제작 ▲한글날 기념행사 참여 등 논의를 갖고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세종형 정원도시 조성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7일 옥상정원, 중앙공원 등에서 시민단체와 ‘민관합동 도로 환경정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이달 말 국제정원도시 국제인증 평가단의 현지 실사에 대비해 마련됐으며, 실사 후보지인 공중정원(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중앙공원 인근 다솜로, 갈매로 등 주요도로에서 진행됐다. 캠페인에는 세종시 자율방재단연합회(회장 양길수), 세종시 자율방법대 연합회(회장 최영환), 세종시 안전보안관(회장 박영철) 등 시민단체원과 세종시청 공무원 1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여자들은 호수공원에 집결해 공중정원과 중앙공원 인근 주요도로를 3구역으로 나눠 도로변 쓰레기, 무단 적치물을 수거했으며, 불법 쓰레기 투기 금지 홍보 활동도 펼쳤다. 시는 명품 정원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도로환경정비를 추진하는 한편, 정부청사 주변 천막 등 무단 점용물에 대해서도 주기적인 합동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세종형 정원도시 조성에 힘을 보태고자 지속적으로 도로환경정비를 추진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세종형 명품 정원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7일 시청 여민실에서 세종시, 세종시교육청 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국어문화학교’ 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국어문화학교는 국립국어원에서 공공기관이나 단체에 강사를 파견해 올바른 공공언어 사용법 등 강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 상반기 중 세종시교육청 주관으로 3차례에 걸쳐 운영됐다. 이날 김선영 고려대 세종 국어문화원 교수는 ‘올바른 보도자료 작성법’을 주제로 공무원이 직접 작성한 보도자료 사례를 훑어보며 강연에 나섰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공무원들이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정확하고 쉬운 언어를 사용하는 것이 한글사랑을 실천하는 첫 걸음”이라며, 한글문화수도로서 공직사회 전반에 올바른 공공언어 사용 문화가 확산되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 세종 국어문화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기관이자 2023년도 세종시 한글진흥 사업의 보조사업자로, 공공언어 개선과 한글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 금남면 용포로 일대 공영주차장 조성 및 보행환경 개선사업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의 ‘2023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이로써 시는 지난 2020년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처음 우수사례에 선정된 이래 4년 연속으로 우수사례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균형위는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로 지원한 사업 가운데 우수사례를 선정하기 위해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서면 및 현장평가를 거쳐 올해 총 20개의 사업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세종시 주차환경개선지원사업은 금남면 용포로 일대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주민 만족도 제고, 지역이미지 개선, 지역 간 격차 해소 등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특히 이 사업은 무엇보다 주민 주도로 사업 제안, 부지 발굴 등을 시작해 활용도가 낮은 유휴공간을 주민이 희망하는 유용한 공간으로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또한, 조성 과정에서 적극적인 주민참여 및 협력을 이끌어 낸 점과 보행환경조성사업, 전선·통신 지중화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보행환경 개선 효과를 극대화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세종테크노파크가 본관동 준공을 통해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선도하는 지역혁신성장 거점기관으로 본격 도약을 준비한다. 시는 7일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이순열 시의회 의장, 지역구 국회의원과 유관 기관 단체장, 중소기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테크노파크 본관동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종테크노파크는 지역혁신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산업 발전 전략을 수립하여 유망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지역산업 육성의 핵심 기관이다. 세종테크노파크는 2018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설립 승인을 받아 이듬해 7월, 전국에서 19번째로 공식 출범했다. 이후 2019년 말부터 설계 공모를 실시했으며, 총 439억을 투입해 조치원청사 부지에 본관동을 조성해왔다. 이날 본관동 개소식 행사는 식전공연과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 본관동 조성 유공자 표창 수여, 입주기업 키 전달, 환영사, 축사, 개관기념 퍼포먼스, 본관동 주요 공간을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새로 준공된 세종테크노파크 본관동은 지하 1층, 지상 7층 등 총 8층, 연면적 1만 1,594㎡ 규모이다. 로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도순구)는 6일 제3대 신임 사장으로 도순구 前 충청남도개발공사 관리이사가 취임했다고 밝혔다. 도순구 신임 사장은 ▲충청남도개발공사 관리이사 ▲충청남도 기획관리실 균형발전담당관 ▲충청남도 행정도시지원·도청이전추진본부 신도시 개발과장 ▲계룡시 도시주택과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공직 재직시에는 도청 이전사업과 내포 신도시 건설사업을 입안하는 등 건설행정 및 개발사업에 해박한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겸비한 인사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도순구 신임 사장은 취임과 동시에 본격적인 3년간의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이순열)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추진 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현미)는 6일 어진동에 위치한 조직위원회를 방문하여 조직위원회의 빠른 안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전달했다. 조직위원회를 방문한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가게 된 것을 환영하며 이창섭 상근부위원장과 인사를 나누고 의견을 교환했다.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6월 30일 대회 조직위원회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설립 인가를 받아 당초 계획보다 지연되어 출범했다. 7월 중에 직제와 인력 등의 협의를 통하여 중앙부처와 충청권 4개 시도 등과 협력해 사무처를 발족하게 되면, 대회 시설 및 인프라, 홍보와 마케팅 등 대회에 필요한 사항을 전반적으로 준비해 나가야 한다. 한편, 특위 위원들은 조직위원회에 종합체육시설 등 대회 인프라 시설 건설 등이 지연되지 않도록 4개 시도 및 정부 부처, 유관기관과의 협력하여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촉구했다. 조직위원회 이창섭 상근부위원장은 “조직위원회 운영의 빠른 정상화를 시민과 함께 염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조직위원회 운영에 필요한 의견은 4개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자치경찰제도 발전을 위한 연구모임(대표의원 유인호)’은 4~5일, 2일간 제주자치경찰단과 자치경찰위원회를 찾아 ‘세종형 자치경찰제도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2006년부터 제주형 자치경찰제를 운영하고 있는 제주도 실태를 살펴보기 위해 계획됐다. 더불어 현 정부 국정과제인 자치경찰제 이원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자치경찰제도 발전 방안 용역’에 자체적 의견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유인호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충식 의원, 김동빈 의원, 이현정 의원, 세종시 자치경찰위원회 임선호 사무국장, 대전세종연구원 김흥주 연구원, 충남도립대학교 곽영길 교수, 한국영상대학교 김정환 교수, 세종시청 이경우 자치행정과장 등 회원 전원이 참석했다. 연구모임 회원들은 첫 번째 방문지로 제주자치경찰단(단장, 박기남)을 찾아 창단 이후 자치경찰단 운영 경과를 청취했다. 또한 중산간 지방의 치안 수요를 해소한 ‘행정복합치안센터’ 운영 결과에 대해 회원 모두가 “행정과의 융합치안이 인상적”이라며 세종형 자치경찰 모형에 접목했으면 좋겠다는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김현옥 부위원장은 6일 금호중학교를 방문해 ‘학생 대상 흡연예방교육’ 현장을 직접 참관했다. 이날 김 부의원장은 “매년 흡연예방교육을 반복하지만, 학생 흡연을 걱정하는 학부모님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된다”며 현장에서 함께 강의를 듣고, 학생들의 이해도와 프로그램의 실효성 등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질병관리청의 ‘청소년 건강행태조사 통계’에 따르면, 2021년 기준 흡연율은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2배 정도 높고, 흡연율은 고등학생(7.2%)이 중학생(1.9%)보다 높다. 주 흡연 장소는 공원, 길거리, PC방, 집, 학교, 친구집, 상가 등이며, 광범위하게 분포해 있어 실질적인 단속은 거의 불가한 상황이다. 김현옥 교육안전위원회 부위원장은 “청소년 흡연 문제는 학교, 지자체를 포함하여 지역 내 어른들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해결에 나서야 할 문제”라며, “세종의 경우 청소년 시설이 몇 군데 있지만 대부분 교육이나 복지 프로그램 위주가 많아 청소년들이 즐기고 놀 수 있는 공간이 전무하다. 에너지를 분출할 수 있는 청소년을 위한 건강한 공간 마련이 필요하다. 그뿐만 아니라, 흡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