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이 6일 둔포면 생활복지센터에서 열린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발전종합계획 변경(안)’ 공청회에 참석해 둔포지역 주민 50여 명과 만났다. 이날 공청회는 주한미군 평택시 이전으로 소음피해 등 환경 및 사회·경제적 피해를 입고 있는 아산시 둔포면 주민들을 위한 생활기반시설 마련을 위해 수립한 발전종합계획을 알리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간 아산시와 충청남도, 국회 성일종·강훈식·이명수 의원 등은 평택지원법 개정을 위한 국회 토론회 개최 등 법령 개정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 왔으나, 국방부와 기획재정부는 다른 지역과의 형평성 문제로 법령 개정에는 반대 입장을 표하고 있는 상태다. 다만 그 대안으로 ‘공여구역 주변 지역 지원법’에 따른 지원사업을 제시하면 적극 반영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둔포 원도심 연결도로망과 노후한 주민자치센터를 대체할 주민복합문화센터 및 다목적 스포츠센터 건립 계획(안)을 알리고, 그에 대한 지역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한 주민은 평택미군기지 이전으로 인한 소음피해를 호소하며, 피해에 대한 보상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동안 시가 파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아산시청 시장실에 특별한 손님들이 방문했다. 아산시는 6일 온양한올중학교 학생회와 온양고등학교 1학년 학생 35명을 시청으로 초청해 시정 정책 과정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초청은 선거를 통해 선출된 기초단체장의 업무공간인 시장 집무실과 기자회견 장소로 활용되는 브리핑룸, 간부회의가 진행되는 상황실 등을 시민에 공개하는 ‘시장실 개방의 날’의 첫 행사로 추진됐다. 첫 대상자인 청소년들은 언론 브리핑룸에서 아산시의 주요 사업과 시의 역할을 소개하는 영상물을 관람한 뒤, 시장실로 이동해 박경귀 시장과 만나 대화를 나눴다. 학생들은 박 시장을 만난 자리에서 ‘곡교천이 너무 예쁜데 물은 깨끗하지 않은 것 같다’, ‘성악 하는 친구가 있는데, 아트밸리 아산이 시작되고 난 뒤 지역 예술인들이 설 수 있는 무대가 오히려 줄었다고 아쉬워했다’, ‘시장 임기가 끝나면 뭘 하고 싶나’ 등 날카로운 질문을 쏟아냈다. 박경귀 시장은 “학생들의 날카로운 질문을 받고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그만큼 아산시의 미래가 밝다는 생각에 반갑고 기쁜 마음이 더 컸다”면서 “즐거운 당혹스러움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간담회를 마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당진시, 당진시청소년재단에서 주최하고 송악청소년문화의집에서 주관하는 “어푸!어푸! 워터밤”프로그램이 무더위 한창인 7월 21-22일에 송악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된다. “어푸!어푸! 워터밤”은 당진시 청소년&가정이 더운 여름 활동적으로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여름 행사 중 작년에도 인기가 많았던 프로그램으로, 이번년도는 작년과 다르게 이틀을 진행한다. 7월 21일(금)은 유관기관 청소년을 중심으로 모집하고, 추가 인원은 당진 관내 청소년으로 모집을 진행한다. 7월 22일(토)은 당진 관내 청소년들 누구나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어푸!어푸! 워터밤” 프로그램은 워터슬라이드 운영, ‘싱어송악’ 버스킹, 미니게임존, 이벤트 프로그램(4종) 등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는 당진 거주 청소년이라면 모두 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을 통해 물총 대여, 게임 접수 등 운영할 예정이다. 이벤트 프로그램으로는 송악오락실, 랜덤 뿔난 바구니, 물 퍼 나르기, 황금 보물찾기 등 다채로운 게임이 준비되어 있으며, 어마어마한 상품도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당진시자원봉사센터가 안심 마을 조성을 위해 LED 태양광 센서등 설치에 앞장서고 있다. 안심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LED태양광 센서등 설치사업은 태양광으로 충전해 에너지 절감에 큰 효과가 있고 야간 안전 보행을 돕는 동작 감지용 LED 태양광 센서등을 관내 취약 가구에 설치하는 사업이다. 센터는 지금까지 송산면과 당진 2동 등 관내 7가정에 환한 빛을 선사했으며 오는 10월까지 읍면동 거점센터 자원봉사 상담가, 주민자치회, 자율방범대 등과 함께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에서 추천한 노인 및 장애인 가구를 직접 방문해 총 40가구에 LED태양광 센서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권일 당진시자원봉사센터장은 “어르신들과 장애인 가정이 언제나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당진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당진시 보건소가 해수욕장 방문 등 바다를 많이 찾게되는 여름철을 맞아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섭취하거나 피부의 상처를 통해 감염되는 패혈증으로 간질환 환자, 알코올중독자, 당뇨병 등 면역 저하 환자 등 고위험군에 주로 발생하며 고위험군 치명률이 40~50%로 매우 높은 급성 질환이다. 매년 5~6월에 발생하기 시작하는 비브리오패혈증은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는 8~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므로 특히 해수와 접촉하는 기회가 늘어나는 여름철에는 더욱 주의해야 한다.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 △어패류 완전히 익혀 먹기 △상처난 피부 바닷물 접촉 금지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소독 후 사용하기 △어패류 5℃ 이하 저온 보관, 85℃ 이상 가열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4월부터 11월까지 5개 해안 등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비브리오패혈증 유행 예측조사를 추진하고 해양환경 내 병원성비브리오균 감시를 실시하는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비브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뇌졸중 예방을 위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한국 뇌졸중 재활 코호트 연구단의 조사에서 45세 이하 젊은 뇌졸중 환자군의 주된 위험 요인은 비만(50.3%), 흡연(48.2%) 등으로 생활 습관과 관련된 요인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뇌졸중,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는 5만 4176명으로 2021년 통계청 사망원인 통계에 나타났다. 이는 전체 사망자의 17%를 차지하는 것으로, 1위인 암으로 인한 사망자 8만 2686명(26%) 다음으로 많다. 이에 시는 생활 습관 개선을 위해 질병관리청에서 규정한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9대 수칙을 지킬 것을 강조했다. 9대 수칙은 ▲담배를 피우지 않기 ▲술은 가급적 마시지 않기 ▲스트레스 관리 ▲규칙적으로 30분 이상 운동하기 등이다. 특히, 시는 정기적인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측정, 금연을 실천하고 평소에 자신의 혈관 나이를 기억할 것을 당부했다. 금연, 혈압 및 혈당 측정 등 행태 개선을 희망하는 사람은 서산시보건소 2층 금연클리닉, 3층 방문건강관리실을 방문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에 선정돼 올해 하반기부터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을 대상으로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일상돌봄 서비스는 가족이 있어도 경제활동 등으로 실제로 가족의 돌봄을 받기 어려운 가족돌봄청년과 혼자서 일상생활이 힘든 중장년들에게 돌봄, 병원동행. 심리 지원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재가 돌봄 서비스 ▲병원 동행 서비스 ▲심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만40~64세) ▲가족돌봄청년(만13~39세)이며, 시는 서비스 필요도에 따라 필요한 사람이 우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소득을 기준으로 서비스 이용 가격에 대한 차등적인 본인 부담금을 내고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 기간은 가구당 6개월이다. 시는 서비스 제공기관 모집 등 관련 절차를 마무리하고 8월 이후 이용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최신득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의 부담을 경감하고 삶의 질을 높일 것”이라며 “앞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 서산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하는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지역사회 내 보건의료 수준을 개선하고 주민 건강을 증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중장기계획이다. 이번 평가는 지역보건의료계획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자체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함께 만드는 건강한 서산, 살맛나는 시민’이란 비전을 설정하고 ▲지역사회 보건의료 역량 강화 ▲지역사회 기반 건강증진 체계 구현 ▲지역 내 다분야 협력을 통한 건강공동체 구축 등 3개의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제7기 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제8기에서 전략과 추진과제를 적절히 도출하고, 이 과정에서 지역사회와의 연계협력 등 계획수립을 위해 노력했다는 점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우수성을 인정받은 지역보건의료계획에 따라 변화하는 보건환경과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지역보건의료계획 추진과 시민건강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종촌동 주민자치회이 오는 8일 종촌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3년 주민총회’를 열고 2024년에 추진할 주민제안사업과 마을계획사업 우선순위를 결정한다. 종촌동 주민자치회는 마을계획사업 4건, 주민제안사업 9건에 대한 우선순위 결정을 위해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종촌동 행정복지센터앞에서 현장투표를 실시했다.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 활동보고를 시작으로 2024년 마을계획사업, 주민제안사업에 대한 설명 및 투표결과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프로그램 방송댄스, 라인댄스 등 공연도 함께 어우러져 총회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2024년 마을계획사업은 ▲가재마을에 꽃이 피었습니다. ▲나도 아티스트 ▲가재마을 전통놀이터 ▲가잿골 배움터 4가지다. 이번에 선정된 마을계획사업은 종촌동 주민으로 구성된 마을계획단과 주민자치회가 300여건의 주민 의견을 받아 주민 숙의 과정을 거쳐 선정했다. 이중 ▲가재마을 전통놀이터 사업은 관내 종촌고 학생마을계획단 참여로 선정된 사업으로 내년 사업 실행까지 함께 추진에 나선다. 2024년 주민제안사업은 ▲로맨틱 정원 조성 ▲바닥 신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세종소방서가 지난 6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의용소방대원 중 인명구조 관련 전문자격이 있는 대원 32명으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오는 10일부터 8월 28일까지 세종호수공원 및 중앙공원 야외수영장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을 위한 활동을 펼친다. 주요 활동 내용으로는 ▲물놀이사고 등 안전사고 발생 시 인명구조 활동 ▲초기 응급처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심폐소생술 체험부스 운영 ▲시 공공자전거(어울링) 활용 안전순찰 등이다. 김경호 서장은 “세종소방본부 출범과 함께한 119시민수상구조대의 활동으로 그 동안 단 한 건의 물놀이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라며 “올해도 적극적인 활동으로 물놀이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