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해밀동이 지난 28일 연동면 복숭아 농가를 찾아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가 참여한 가운데 일손 돕기에 나섰다. 농촌인구 감소, 고령화에 이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인력 부족이 지속되면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직원들이 팔을 걷어붙인 것이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직원 15여 명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복숭아 적과를 도왔다. 또 직원들은 농번기에 인력수급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농업인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강인덕 동장은 “농번기마다 농촌에 일손이 부족해 농가들이 애를 태우고 있는데 이번 일손 돕기를 통해 조금이나마 농민들의 시름이 덜어지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지역화합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이 4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이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관내 노후 실내·외 운동기구 예찰활동과 생활 속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도담동은 이번 캠페인에서 관내 공공시설물인 노후 운동기구에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상반기 중 보수·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체육관, 공연시설, PC방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 방역수칙 안내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최준식 도담동장은 “거리두기가 완화됐지만 다중이용시설 이용에 있어 방역·안전수칙을 준수해주시기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다중이용시설 및 실내·외 운동기구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물 보수·개선과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022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29일 결정·공시하고 내달 30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 열람대상은 단독·다가구·다중주택 등 개별주택 총 1만 5,897호이며, 주택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시 누리집, 부동산가격알리미, 시청 및 읍·면·동 민원실에서 주택가격을 열람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제출된 개별주택가격에 대해서는 한국부동산원이 가격산정 적정여부를 재검증하고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24일자로 조정·공시된다. 시 관계자는 “주택가격은 재산세 등 각종 조세부과의 기준으로 활용된다”라며 “주택소유자 등은 정해진 기간 내 꼭 확인해 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9일부터 시민안심보험 보장항목을 13가지로 확대 시행한다. 2019년부터 시행해온 시민안심보험은 시민이 각종 재난·사고로부터 사망 또는 후유장해 등이 발생한 경우 시에서 계약한 보험사를 통해 최대 1,000만 원까지 보험금을 보장받을 수 있는 제도다. 이번에 추가된 항목은 시민선호도 조사를 통해 선정됐으며 개물림 사고 응급실 내원 치료비와 실버존 교통사고 치료비 항목 2가지다. 시민이 개물림 사고로 응급실 진료를 받았을 경우 치료비로 20만 원을 정액 지원하며, 만 65세 이상 시민이 노인보호구역에서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을 당하면 최대 500만 원까지 지급한다. 전체 보장항목은 ▲자연재난으로 인한 사망 ▲폭발·화재·붕괴·사태로 인한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치료비(만12세 이하)다. 또한 ▲뺑소니·무보험차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강도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의료사고 법률지원 ▲개물림 사고 응급실 내원 치료비 ▲실버존 교통사고 치료비(만65세 이상)도 포함된다. 시가 보험사와 직접 계약해 세종시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시민(등록외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와 산하 지역균형발전특위에 제안한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등 7대 공약 15대 과제의 구체적인 이행방안이 제시됐다. 시는 2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대전·세종 국민보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세종 공약에 대한 추진방안이 발표됐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대통령 당선인의 지역별 공약 실현을 위한 세부과제를 대전·세종 시민에게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병준 지역발전특위위원장과 류임철 세종시장 권한대행,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위는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의 구체적인 이행 방안을 설명했다. 윤 당선인의 세종 공약인 ‘대한민국 미래전략도시,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7대 과제는 ▲대통령 세종집무실·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충청권(대전∼세종청사∼조치원∼청주공항) 광역철도망 구축 등이다. 특히 시가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를 위해 제안한 단계별 이행방안은 새 정부의 지역공약 이행방안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시가 제안하고 인수위가 받아들여 이날 발표된 단계별 이행방안은 우선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는 2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경제발전전략 제3차 전문가 컨설팅 회의’를 열고 충남 해양레저 관광거점 방안을 모색했다. 김영명 도 경제실장과 관계기관,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컨설팅 과제 보고, 발제, 자문·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해양레저 관광거점 조성’을 과제로 선정해 토론을 진행했으며, 관련 분야 전문가 의견을 청취했다. 발제자로 나선 안용주 선문대 교수는 “해저터널 개통, 고속도로·철도 개발 등으로 원산도 접근성이 개선됐고 사업대상지 중 사창해수욕장은 조수간만의 차가 적어 해양레저 교육장으로의 활용도가 높다”라며 서해안 해양레저 거점 조성 여건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래프팅부터 서핑, 바다낚시 등 강·호수, 바다에서의 레저 활동 종류를 소개하고 국내외 사례를 살펴보면서 사업계획 보완에 필요한 여러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추진 사례와 정보 등을 공유했으며, 앞으로 정책 추진을 위해 중앙정부와 지속적인 소통 및 민·관 협력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영명 실장은 “서해안의 지리적 강점을 살릴 수 있는 레저관광,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이달 초에 이어 두 번째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양 지사는 28일 충남을 방문한 윤 당선인에게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 및 충남혁신도시 우선 이전 추진 △서해선-경부고속선(KTX) 조기 연결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등을 건의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지역과의 직접 소통을 위해 아산과 천안, 내포신도시 등을 차례로 찾았다. 아산에서는 현충사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477주년 기념다례에 참석해 헌화하고, 천안에서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C 노선 천안 연장과 천안역 시설 개선 건의 등을 청취했다. 내포신도시로 이동해서는 자동차부품인증지원센터에서 충남 현황과 주요 현안, 내포 현황 및 발전 과제 등을 보고 받았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환영인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중심 충남은 전통과 첨단이 조화를 이룬, 행복의 가치를 꿈꾸는 지역”이라며 “그러나 충남은 기후위기와 소멸 위기를 함께 겪는 지역으로 함께 풀어 나아가야 할 숙제도 많다”고 설명했다. 양 지사는 이어 “충남혁신도시로의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이 시급하며, 서해선-경부선 조기 연계를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4월 27일부터 2일간 관내 건설 중인 아파트 4개 단지를 대상으로 공사감리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는 입주예정자가 가질 수 있는 공사의 궁금증 해소와 공사과정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2020년부터 서산시가 자체 추진하는 시책이다. 27일 석림엘크루 에듀포레를 시작으로 이편한세상 석림 더 노블 2곳을 진행했고 28일 테크노밸리 영무예다음과 서산 푸르지오 더 센트럴 순으로 마무리했다. 설명회에는 입주예정자대표, 감리자, 시공자, 시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해 감리단장이 그간 감리 진행사항 및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현장을 점검하는 순으로 마무리했다. 그동안 진행된 공사가 설계도서대로 시공되었는지를 확인했으며, 공정관리, 시공관리, 우량 건축자재 사용 등을 함께 살펴보기도 했다. 김영호 주택과장은 “행정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입주민들과 함께하는 공사감리 설명회를 진행했다”며“앞으로도 적극적인 주택행정을 펼쳐 시민에게 고품질의 공동주택이 공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가 지난 27일 실종자를 소방드론을 활용해 매주저수지 일대를 수색하여 찾았다고 밝혔다. 119구조구급센터장 이은석과 구조대원(위 이동규, 장 신주완, 사 진용호, 사 한상현)은 오전 9시 27분 경찰 공동대응 요청으로 실종자 수색 신고를 받고 매수저수지로 출동하였다. 구조대원들은 잠수복 착용 후 요구조자 의심지역을 수중수색과 동시에 드론을 활용하여 11시경 실종자를 발견하였다. 드론은 범위가 넓은 지역 수색과 대원의 접근이 어려운 상황에서 입체적인 정보 수집에 유리하다. 한편, 천안서북소방서 구조대원들은 26일 천흥저수지에서도 실종자를 수색하여 발견한 바 있다. 이은석 구조구급센터장은“지속적인 소방드론 훈련을 통해 재난 현장에서 신속한 구조활동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하여 4월 25일부터 5월 5일 어린이날까지 ‘대한민국 어린이 헌장’ 쓰기 행사를 진행한다. 모든 어린이는 바르고 씩씩하게 자라며 차별당하지 않고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지난다는 것을 지표로 삼아, 어린이의 복지와 건강을 우리사회가 지켜주고 키워가자는 의미가 담긴 ‘대한민국 어린이 헌장’의 의미를 마음에 되새기자는 취지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어린이 헌장’ 11개 조항을 정독하고 나서 가슴에 와닿는 조항 1개 이상을 직접 자필로 쓴 인증사진을 개인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 3명 이상을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추진하는 뜻깊은 행사에 세종시청, 세종지역 국회의원, 세종시의회에도 동참해줄 것을 제안했다. 임전수 정책기획과장은 “100년 전 방정환 선생님의 어린이를 대하는 깊은 마음을 되새기면서 대한민국 어린이 헌장 쓰기 행사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