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천안시가 비정규직 노동자의 권익 보호 및 노동조건 향상 등 노동복지 증진을 위해 2022년 7월 설치한 ‘천안시 비정규직 지원센터’가 개소 1년을 맞이했다. 두정동 노동복지회관 2층에 자리 잡은 센터는 센터장, 노무사를 중심으로 임금, 근로계약, 부당해고, 산재처리 등 노동법률 상담, 비정규직 현안 해결을 위한 실태조사, 노동인권 교육, 권리구제 사업(노무사 선임비용 지원), 기타 지원활동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년간 센터는 334건의 무료 노동법률 상담을 진행했고, 센터에 찾아오기 힘든 취약계층을 위해 천안역 대합실에 찾아가는 노동상담소를 작년 11월부터 월 2회 운영해 비정규직 노동자의 권리구제를 위해 힘썼다. 또한 천안지역 내 아파트 경비, 청소 노동자 등 비정규직 현안 해결을 위한 설문조사와 토론회를 개최해 단기간 근로계약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노동인권 교육사업은 청소년 대상 노동인권 교육(3회), 지역 사업체를 대상으로 한 고용차별 예방 및 최저임금 준수 캠페인(15회) 등을 펼쳤다. 이 외에도 피해구제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노동자들이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도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구룡면은 지난 6일 이장단을 비롯 사회단체 회원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두로 벚꽃길 환경정화 캠페인을 펼쳤다. 지난 3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날 캠페인은 민·관이 한마음이 되어 쾌적한 구룡면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10개 사회단체가 분담구역을 나눠 환경정화 캠페인을 비롯해 부두로 벚꽃길 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제초작업, 벚나무 잔가지 제거, 코스모스 파종 등을 실시했다. 부두로 벚꽃길은 주정리∼용당리 약 2km 구간으로 매년 4월이 되면 아름다운 벚꽃의 향연이 열리는 부여군의 숨은 명소로서 지역주민이 쉬고 즐기면서 산책하는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이곳에서 300여명이 참여해 부두로 벚꽃길 걷기대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김경태 면장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명품 가로숲길 조성은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어야 한다”며 “충남공공디자인센터 등 전문가 자문을 통해 사업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부여군은 오는 18일부터 방학 중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여름방학 돌봄교실 운영을 시작한다. 연초 1월부터 2월까지 겨울방학 기간에도 방학 중 돌봄교실을 운영한 데 이어 이번 여름에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을 위한 돌봄서비스를 지원한다. 방학 중 돌봄교실은 상대적으로 돌봄공백 우려가 높은 학교 겨울방학 및 여름방학 기간에 공적 돌봄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아이들의 접근성과 운영 환경을 고려해 부여 문화원 2층 행복담은도서관에서 화요일부터 금요일 10시부터 4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여름방학 돌봄교실도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을 우선 대상으로 선정했다. 사전에 관내 초등학교에서 돌봄 희망 가정을 신청받아 최종적으로 확정된 아이들로서 이번 돌봄교실에는 총 48명의 아이들이 이용할 예정이다. 돌봄교실에서는 중식 지원과 함께 어린이도서관이라는 장점을 활용해 놀이프로그램, 음악 및 미술활동, 독서지도 등을 진행한다. 아이들이 전자기기에 중독될 우려가 있는 방학 시기를 다양한 경험을 하며 건전하게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방학 중 돌봄교실은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부여군이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 물질 저감을 위해 경유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로 ▲7월 5일 기준 부여군에 등록되어 있고 ▲정부 지원으로 기존 배출가스 저감장치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하지 않은 자동차 ▲사업용 자동차의 경우 잔여 차령이 2년 이상인 자동차가 해당된다. 군은 2억 9,7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경유차 90여대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된 차량은 환경개선부담금 3년간 면제와 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성능유지 확인을 받은 경우 배출가스 정밀검사 3년간 면제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7월 10일부터 28일까지로 부여군 환경과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인터넷'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부여군이 지방소멸 대응기금 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인구정책 기본계획 사업 중 하나인 규암 청년임대주택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청년임대주택 조성을 위해 규암면 규암리에 장기간 방치된 건물을 매입했다. 경관을 해치고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는 건축물을 활용해 사업을 진행한다는 구상이다. 군은 지상 4층(건축면적 2,500㎡) 규모의 임대주택 50세대를 공급하고 주차장, 생활 인프라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규암나루 도시재생뉴딜사업 ▲사비 123 청년공예클러스터 조성사업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등과 연계해 ‘농촌지역 일자리연계형 청년임대주택 조성’을 통한 인구 증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올해 기금이 확정됨에 따라 2024년에 착공해 주거환경 및 경관개선 작업에 나설 예정이며 2025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규암 청년임대주택이 청년들의 부족한 주거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주거문제 해결과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생활인구 10만 활력도시에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공주시는 지난 6일 천안논산고속도로(주)에서 관내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임윤섭 천안논산고속도로(주) 대표이사와 정회영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원철 시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공주시 관내 저소득 가정 학생 1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임윤섭 대표이사는 “꿈을 키워가는 청소년들에게 이번 장학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과 함께 ESG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천안논산고속도로(주)는 지난 2013년부터 11년째 공주지역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해 매년 1천만원 이상의 장학금 지원해 왔다. 또한, 난방비나 생필품 지원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기부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하여 3년간 1억원 기탁을 약정하는 등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매년 꾸준한 후원을 통해 청소년들의 든든한 그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공주시는 인접 지자체인 부여군, 청양군 주민자치회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고향사랑기부금 릴레이 기부에도 동참했다. 시에 따르면, 신관동 주민자치회와 부여군 초촌면 주민자치회, 청양군 대치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6일 청양군 대치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교류를 통한 풀뿌리 주민자치 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특히, 3개 주민자치회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하기로 하고 각각 100만원씩을 상호 기부해 눈길을 모았다. 노한섭 신관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3개 주민자치회의 화합과 협력이 강화되기를 바란다”며, “고향사랑기부제도가 지역 발전에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공주‧부여‧청양 생활권협의회는 지난 4월 생활권협의회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방소멸대응기금 마련을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협약했다. 이후 지난 5월 ‘우리 먼저 선행’ 주간을 운영해 간부공무원 전원과 부서별로 공주시와 연관이 있거나 본인의 고향 등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자발적으로 기탁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공주시는 충청남도가 주관한 ‘제10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사곡면 계실리가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주민과 지자체가 협력해 활력 있는 농촌마을을 만든 사례 경연 행사로 ▲마을 만들기 ▲농촌 만들기 ▲우수활동가 등 3개 분야별 최고의 모형을 발굴했다. 장려상을 수상한 공주시 사곡면 계실리는 주민들 스스로 마을 경관개선을 위해 라벤더를 시범 재배하여 첫해 6천주, 이듬해 2만주를 식재하는 등 연차별로 식재 구간을 넓혀 내년에는 10만주 가량의 라벤더가 장관을 이룰 예정이다. 또한, 공주시와 함께 농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시군 창의 아이디어 사업으로 라벤더 카페 운영을 준비하고 있으며 마을 자체적으로 라벤더 오일 개발에 힘써 LNVD7 브랜드를 제작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행복빨래터 1호점과 성평등 인형극단 ‘신바람’을 운영하기도 하는 등 마을의 공동체 활성화 및 행복한 마을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마을이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콘테스트 수상을 계기로 공주시 마을들의 역량 강화에 힘써 행복한 농촌, 행복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우리나라 국악 판소리를 대표하는 최고의 명창 인당 박동진 선생이 서거한지 올해로 20주년을 맞아 이를 추모하는 음악회가 선생의 고향인 충남 공주시에서 열렸다. 공주시에 따르면, 박동진 선생 서거 20주년을 맞아 국악 발전에 일생을 바친 선생의 예술혼을 다시금 되돌아보는 추모음악회를 지난 6일 공주문예회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애리 국악인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추모음악회는 국내 최정상급 명인‧명창이 출연해 남도민요, 박동진 적벽가, 판소리 심청가, 경기민요, 단막 창극 수궁가 등이 다채롭게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번 추모음악회를 시작으로 7일과 8일 양일간 ‘제23회 공주 박동진 판소리 명창‧명고대회’를 공주문예회관에서 개최한다. 판소리 인재 등용문인 만큼 판소리 6개 부문과 고법 4개 부문 등 총 10개 부문에서 뜨거운 승부를 펼친다. 이와 함께 소리꾼 5명이 펼치는 ‘풍류대장 콘서트’, 사자춤과 국악이 어우러진 창작연희극 ‘사자특공대 백수지왕’, 마술과 판소리 등을 접목한 ‘국악 마술극 심청’, 국악그룹 ‘AUX’의 공연이 금강신관공원에서 진행된다. 이어 오는 15일 오후 4시 박동진판소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달인 6월 12일부터 이번 7월 6일까지 태안 관내 특수학급 미설치교 통합학급 학생 38명을 대상으로 2023년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실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실’사업은 전국 초·중·고교의 통합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애에 관한 적절한 인식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을 제시하는 사업이다. 태안교육지원청에서는 이 사업의 일환으로 특수학급 미설치교의 통합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적절한 장애인식 함양을 위한 독서활동과 통합미술교실을 운영했다. 특수학급 미설치교 통합학급 학생들은 해당 프로그램들을 체험함으로써 장애를 포함한 개인의 특성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학급의 모든 학생들이 함께 미술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장애 유무에 상관없이 장애공감문화의 가치를 내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태안교육지원청은 다양한 교육환경의 다양한 교육적 요구를 가진 학생들에게 적절한 지원을 제시함으로써 내실 있는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충남교육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노력해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