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천안시 동남구는 지방세 체납으로 압류된 자동차 중 압류 실익이 없다고 판단되는 차량에 한해서는 체납처분을 중지한다고 7일 밝혔다. 동남구는 지난달 30일 천안시지방심의위원회를 열고 차령 15년 인상된 압류 차량 중 체납처분비에 미달해 환가 가치가 없는 차량의 압류 해제를 결정했다. 체납처분 중지 압류 차량 목록은 이달 30일까지 천안시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며, 이달 중 압류가 해제된다. 체납처분 중지 결정으로 지방세 소멸시효가 개시돼 그동안 압류로 인해 법적으로 제약받아 왔던 생계형 체납자 등 영세체납자는 경제 회생 및 재기의 기회를 얻게 된다. 다만, 소멸시효가 진행되는 5년 동안 체납자의 부동산 등 재산 취득 여부를 수시로 조사해 재산 취득이 확인되면 즉시 압류 조치한다. 장동길 세무과장은 “체납처분 중지는 징수를 포기하는 것이 아닌, 영세체납자의 경제 회생을 지원하는 적극 행정의 일환”이라며 “무익한 압류재산을 관리하는 데 소모되는 비용과 인력을 전환해 효율적인 체납관리로 공평과세 실현에 한 발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윤석기 천안시 맑은물사업본부장이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천안수질정화센터 등 주요사업장 16곳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장마·집중호우 등 여름철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됐다. 윤 본부장은 천안하수처리장 시설 현대화사업이 추진 중인 천안수질정화센터 등 주요사업장을 찾아 시설 현황 및 공정 현황을 설명받고 현장을 둘러보며 장마철 자연재해로 인한 사업장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대비를 당부했다. 윤 본부장은 “올해도 기상이변으로 여름철 자연재해가 예상되는 만큼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이해 배수지·하수처리시설 방문을 통해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자연재난 대응태세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천안문화재단은 천안의 대표 문화예술 명소의 초석을 마련하고자 추진한 ‘신부 르네상스 존’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신부 르네상스 존은 천안의 청년과 예술인들이 신부문화공원에 모여 신부동 문화를 기반으로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창출해 천안의 대표적인 문화예술명소로 조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재단은 지난 5월부터 매주 금·토요일 10회에 걸쳐 벼룩시장, 거리공연, 스트릿댄스, DJ 파티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추진했다. 마지막 회차인 지난달 30일에는 전국 댄서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천안스트릿댄스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약 6000여 명의 시민들이 신부문화공원을 방문했다. 재단은 9월부터 ‘신부 르네상스 존’사업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안동순 대표이사는 “상반기 사업추진을 통해 새로운 문화 창출과 공간 이미지 개선 등 문화예술명소로서의 첫걸음을 내디뎠으며 하반기 사업 또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예술인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천안시 두정도서관가 오는 14일 ‘K-컬처&아트 음악회’ 7월 공연으로 천안시 예술단인 충남국악관현악단의 전통 퓨전 국악공연을 실시한다. 충남관현악단은 전통과 퓨전 음악이 융합된 공연으로 ‘상주아리랑’, ‘청성곡’과 카펜터스의 ‘Top of the World’ 등 국악과 팝을 연주할 계획이다. 공연은 별도의 접수 없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세부 내용은 천안시 도서관 홈페이지 게시판(정보광장-문화행사)에서 확인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두정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으로 우리의 고유 정서를 되새기고 아름다운 전통의 미를 즐기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아울러두정도서관이 지역 내 소통과 문화 향유의 공간으로 확장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두정도서관은 지난 6월 ‘K-컬처&아트 음악회’ 공연으로 JAZZ 음악회를 개최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천안시 중앙도서관이 오는 17일부터 ‘도서 정기구독 서비스’ 2기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도서관은 리모델링 공사로 휴관 중인 기간에 시민들의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부터 ‘도서 정기구독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도서 정기구독 서비스는 이용자의 독서 취향을 고려해 사서가 신간도서 및 인기도서를 매월 2권씩 선정해 택배로 보내주는 서비스이다. 8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는 도서 정기구독 서비스 2기 참여자는 17일부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천안시도서관 회원 총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도서 정기 발송 시 발생하는 택배비는 도서관에서 부담하고 반납 시에는 중앙도서관을 제외한 천안시 산하 7개 도서관에 반납하면 된다. 앞서 지난 3월 모집한 도서 정기구독 서비스 1기는 조기 마감되는 등 참여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았다. 1기 서비스를 이용한 한 이용자는 “매월 어떤 책이 올까 선물 받는 것처럼 기대하면서 서비스를 이용했다”고 말했다. 도서관 담당자는 “시민들의 관심분야 및 개인의 취향에 맞춘 도서 정기구독 서비스를 통해 매월 내 집에서 신간도서를 받아보는 소소한 기쁨과 책 읽기의 즐거움을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NH농협은행 천안시지부는 7일 오후 천안시청에서 지역 우수 인재 육성 및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장학기금 500만 원을 (재)천안사랑장학재단에 기부했다. 박용문 지부장은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상돈 시장은 “장학기금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우리 학생들이 건강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매년 장학재단 기부를 통해 지역 인재 육성에 힘써 온 NH농협은행 천안시지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천안시는 복지위기가구 등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을 위해 7일 특수임무유공자회(와촌동 소재) 무료급식소에서 5번째 찾아가는 복지종합상담 창구를 운영했다. 천안시 ‘찾아가는 복지종합상담 창구’는 무료급식소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보건, 복지, 고용, 신용, 주거, 정신건강, 법률 등의 대상자 중심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추가적인 상담이나 지원이 필요한 경우에는 관련 기관과 연계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150여 명의 이용자가 무료급식소를 찾아 점심식사를 하고, 개별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용자들은 복지종합상담 창구에서 상담을 받았다. 무료급식소 이용자들은 상담을 통해 각종 복지정보 및 금융, 법률 등 위기 상황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정보를 제공 받았다. 특수임무유공자회는 지난 2000년도부터 천안시 와촌동에서 주 5회 오전․오후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며 1일 250여 명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아침과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복지종합상담창구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복지대상자가 지원받을 수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천안시는 지난 6일 ‘적극행정 실행력을 높이는 마인드와 생각의 틀 만들기’라는 주제로 천안시와 천안시설관리공단 직원 대상 적극행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강의를 맡은 이승은 강사는 △결식아동 아동급식카드 도입 △천안시민안전보험 개선 등 천안시의 대표적인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업무추진 과정에서 적극행정의 필요성과 실행력을 높이는 방안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특히, 공무원의 적극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제도인 △사전 컨설팅 △의견제시 제도 △적극행정위원회의 기능을 설명하며 공익가치의 실현을 위해 전문성과 창의성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줄 것을 강조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시민이 공감하는 살기좋은 도시는 직원의 적극적인 업무추진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적극행정이 시민뿐만 아니라 직원 자신의 행복까지 이끌어 낼 수 있음을 전 직원이 공감해 시민 중심의 적극행정이 구현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천안시는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3주간 2023년 2분기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을 접수한다.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은 소상공인 경영안정과 근로자 고용안정을 위해 사업주에게 고용·국민연금 보험료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10인 미만 고용 소상공인이다. 지원 금액은 2023년 2분기 중 두루누리 사회보험을 지원받은 근로자의 고용·국민연금 보험료 중 두루누리 지원금을 제외한 사업자 부담분 20%이다. 접수처는 천안시청 당직실, 동남구청 당직실이며, 지원 요건을 충족한 사업주는 신청한 분기부터 연중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두루누리 사회보험’은 소규모 사업을 운영하는 사업주와 소속 근로자의 고용·국민연금 보험료의 80%를 국가에서 지원하는 제도로, 4대 사회보험 정보연계센터 누리집 또는 관할 근로복지공단·국민연금공단 지사에서 가입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천안시는 자전거 이용문화를 확산하고 자전거길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천안시 자전거길 안내지도’를 제작해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안내지도는 천안시 자전거길 정비현황, 천안8경을 비롯한 자전거길 주변 주요관광지와 지역특산물, 국토종주자전거길 투어, 자전거도로 안전주행수칙, 자전거표지판 알아두기 등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또 천안 지리에 익숙하진 않은 이용자를 위해 천안천길·원성천길·삼룡천길, 성환천억새길·입장천포도길, 아우내길, 독립기념관길은 별도로 자세하게 수록하고 있다. 휴대가 간편한 리플렛 형식으로 제작된 자전거길 안내지도는 양 구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아 볼 수 있으며, 시청 누리집(문화관광-추천여행-천안시자전거길안내지도)에서도 손쉽게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조창영 건설도로과장은 “천안시는 2021년도 자전거문화팀 신설 이후 도심지역에는 생활형자전거도로, 도심외 지역에는 레저형 자전거도로 등 다양한 자전거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며, “이번에 제작된 자전거길 안내지도가 자전거 이용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