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아산 계란이 첫 해외 진출에 성공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이 7일 도고면 소재 농업회사법인 ㈜계림농장에서 열린 계란 출하식에 참석해 아산시 계란의 첫 수출을 축하했다. 아산 계란의 첫 수출국은 홍콩이다. ㈜계림농장은 수출업체 ㈜보경와 계약을 맺고, 연 12~15회에 걸쳐 무항생제 특란을 수출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첫 아산 계란의 해외 진출이 계절별 공급량 차이로 수익 불안정의 위험을 안고 있는 산란 농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경귀 시장은 이날 수출 기념식에서 “신선 농축산물 수출은 국가마다 다른 검역기준을 통과해야 하는 데다, 나라마다 식품 요인이 달라 특별히 더 까다롭다고 들었다”면서 “해외 소비자 선호도에 맞춘 특화 계란을 생산해 수출이라는 결실까지 본 ㈜계림농장의 성과는 그야말로 기술력으로 거둔 쾌거”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어 “아산맑은배, 아산맑은쌀 등 이미 해외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아산 농산물에 이어, 이제 계란도 아산시 대표 특산품으로 세계에서 널리 사랑받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계림농장 계란 수출로 트인 물꼬를 통해 아산의 다른 농축산물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당진시가 7일부터 9일까지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2023 전국 8도 로컬푸드 박람회’에 참가했다. 한국전시산업원 주관으로 농축수산물 업체들의 판로개척과 홍보를 돕기 위해‘전국 8도의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대잔치’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에서 100여 개 부스가 참여했으며 본 행사 외에도 특별행사와 체험행사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 당진시 참여 농가는 △아궁이마을(호박 가공식품) △강민지황태된장(된장) △해람토발효(사과식초) △해나루빠삭뽀삭부각(김 부각) 등 4개의 농가가 참여해 당진시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산물을 전시·판매·홍보했다. 특히 TJB ‘힘내라 대전 세종 충남! 대한민국 특산물 직거래&우수 중소제품 박람회’라는 방송을 통해 당진시 농특산물을 전국에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해의 해풍을 맞고 자라 맛과 품질이 우수한 당진시의 우수한 농산물을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당진시는 박람회 참여 등을 통해 지역 우수 농산물을 홍보하고 있을 뿐 아니라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 운영 △로컬푸드 직매장 농산물 순회 배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당진시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야간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당진경찰서에 LED 자석식 부착 경광등 568개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농번기를 맞은 요즘 당진 관내에서 △32번 국도 트랙터-오토바이 교통사고(2023. 3. 5.) △순성-합덕 지방도 트랙터-오토바이 교통사고(2023. 5. 14.) △32번 국도 트랙터-화물차 교통사고(2023. 5. 16.) 등 야간에 트렉터 저속 운행과 식별이 어려워 야간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당진시는 야간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후미등 미작동 및 미설치 트렉터, 오토바이 및 전동휠체어 뒷부분에 부착할 수 있는 LED 자석식 부착 경광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당진경찰서에 LED 자석식 부착 경광등을 전달하면서 트렉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와 교육에 활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모내기 작업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짐에 따라 야간 트렉터 운행이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모두의 안전을 위해 야간에 트렉터를 운행하실 때는 경보등을 반드시 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당진경찰서는 각 읍면동 마을회관 등을 통해 야간 운전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국내 최대 해안사구가 위치한 충남 태안군 원북면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모래조각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군은 오는 7월 15일부터 9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원북면 신두리 해수욕장 일원에서 전문 모래조각가가 강사로 참여하는 모래조각 체험교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모래조각 체험교실은 신두리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모래조각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모래조각가의 노하우를 직접 보고 배울 수 있어 인기가 높다. 또한, 모래조각 체험교실에 앞서 11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는 밴드와 DJ 등 다양한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버스킹 공연도 함께 진행돼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매회 15팀(70명 내외)의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하고 참가비는 무료다. 온라인 접수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인원 미달 시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체험 사전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관광진흥과 관광기획팀(041-670-2766)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모래조각 체험교실은 태안이 자랑하는 관광 콘텐츠를 활용해 관광객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11일부터 19일까지 ‘여름아, 읽자!’ 독서문화프로그램의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10일 시에 따르면 어린이들의 자기주도적 독서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5일부터 8월 4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작심삼일이어도 좋아:한국고전문학 함께 읽기 ▲지니봇과 함께하는 로봇 코딩 교실 ▲AI로 그리는 서평 한 컷 ▲그림책 감정코칭: 내 마음을 들여다보는 그림책 여행 ▲언어 감수성 훈련: 어제의 생각을 바꾸는 오늘의 말하기 등 7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한 우수 학생 2명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서산시립도서관 운영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성기영 시립도서관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독서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일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기주도적 독서습관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8일 청소년의 실질적인 예산 참여권을 실현하기 위해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에서 ‘2023 청소년참여예산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서산시청소년정책참여위원회, 청소년시설운영위원회 등 서산문화복지센터 및 서산시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 30명이 참석했다. 2019년부터 추진된 청소년참여예산제는 청소년들이 바라는 정책을 기획하고 제안서를 만들어 예산편성에 참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되며, 워크숍은 매년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날 청소년들은 핵심의제를 만들기 위해 경제, 안전, 환경 등 여러 가지 분야에서 토의를 진행했다. 청소년들은 15일에 열리는 2차 워크숍에서 사업을 구체화하고 제안할 예정이다. 지난해 청소년참여예산제 워크숍을 통해 제안된 4개의 사업이 올해 예산에 반영돼 시행되고 있다. 시행된 제안서는 첫째 불법주차 방지를 위한 CCTV 설치, 둘째 읍면동 CCTV 가로등 설치 2건, 셋째 금연 홍보 스티커 제작 등이다. 시는 올해 2차 워크숍에서 제안된 사업을 부서별 사업 타당성 검토, 시민회의, 서산시주민참여예산위원회, 서산시 의회의 심의를 거쳐 내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신혼부부들의 주거비 경감을 위해 24일부터 8월 18일까지 2차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부부 중 1명이 만 18세 이상 ∼ 만 39세 이하 ▲부부 모두 6개월 이상 서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무주택 가구 ▲부부합산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혼인 신고한 지 5년 이내 금융권에서 주택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가구이다. 시는 지난 상반기 67가구에 6천 6백여만 원을 지원했으며, 2차 신청은 남은 3천 4백여만 원의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받는다. 주택지원 기준은 서산시 소재 전용면적 85㎡ 이하의 주거용 주택(오피스텔 포함)이며, 지원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주택 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2.5%(연 1회, 최대 100만 원)를 지원받는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시는 자녀 수, 소득 기준, 신청인 나이, 거주기간, 장애등록 여부, 다문화가정 여부 등을 고려해 고점자 순으로 가구를 선정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공공임대 주택 거주자, 일반‧신용대출자, 분양권이 있는 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지원금은 무주택 확인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충남도 내 최초로 지역 배달종사자 안전 지원에 팔을 걷었다. 시는 코로나19 이후 지속되는 배달문화에 따라 배달종사자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역 내 배달종사자 안전 장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배달종사자가 헬멧, 무릎 및 팔목보호대, 블랙박스, 안전화 등 안전 장비를 구입할 경우 최대 10만 원까지 현금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자는 시에서 진행하는 배달종사자 교통안전교육을 이수한 사람으로, 안전장비 구입 후 신청서류와 영수증을 함께 제출하면 된다. 안전교육은 서산시 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2회로 나눠서 진행되며, 이륜차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사고 발생 시 긴급조치 및 대처방안 등 안전운전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으로 구성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이번 달 10일부터 21일까지 신청서류를 갖춰 서산시 일자리경제과로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청 누리집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최광일 일자리경제과장은 “최근 배달 수요가 지속됨에 따라 배달종사자의 교통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라며 “배달종사자 교통안전교육, 안전 장비 지원을 통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해미읍성에서 열린 ‘제14회 서산6쪽마늘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10일 시에 따르면 ‘해 뜨는 서산, 살맛나는 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축제는 2019년도 서산6쪽마늘축제 방문 인원 대비 약 1.6배인 4만 2천여 명의 방문객들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축제에서 운영된 농특산물 판매장은 문전성시를 이루며 서산6쪽마늘, 한우 등 지역 농특산물이 지난 2019년 축제 대비 31% 증가한 약 4억 1천 5백만 원어치가 판매됐다. 축제 첫날 열린 개막식에는 서울시 새마을부녀회와 박서진 가수의 팬클럽이 전국에서 모여 축제의 열기를 더했으며, 둘째 날 진행된 KBS1 전국노래자랑 녹화에는 관람객들로 축제장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마지막 날은 팝페라, 마술쇼 등 다양한 공연와 깜짝 경매가 열렸으며, 축제 기간에 열린 6종경기, 경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많은 관람객이 참여했다. 원활한 축제 진행을 위해 서산경찰서, 서산소방서, 서산시자원봉사센터, 서산시자율방범연합대, 서산시해병전우회 등 다양한 기관단체들의 협조가 있었으며, 그 결과 한 건의 사건사고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폐수 무단방류 등 환경오염물질 불법배출을 예방을 위해 10일부터 8월 31일까지 관내 산업단지와 환경오염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하절기 특별감시를 실시한다. 주요 감시 활동으로 ▲제조업 및 도금업 등의 사업장으로부터 발생폐수 적정처리 여부 점검 ▲반복민원 사업장 집중 감시 ▲금강 인근 주요 소하천 모니터링을 추진한다. 단속결과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위반정도에 따라 시설 개선명령,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사업장의 자율점검을 유도해 오염행위 단속효율을 제고할 방침이다. 김회산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특별감시·단속으로 하절기 집중호우 시 폐수 등 환경오염물질이 강우를 따라 공공수역에 유입되는 등 환경오염행위가 사전에 차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