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천안시가 최근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조합설립동의서 검인 신청이 계속해서 증가함에 따라 지난 6일 동남구청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에 대한 기본 이론 및 추진 절차 등을 설명하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부동산원 도시정비처 이성영 본부장을 초빙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정비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한 지역주민 등 70여 명은 교육을 듣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한 가로구역에서 종전의 가로를 유지하면서 소규모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조합을 설립하려면 사업요건이 충족되는 구역 내 토지 등 소유자가 시장으로부터 검인받은 서면동의서에 토지 등 소유자의 10분의 8이상 및 토지면적의 3분의 2이상의 토지소유자 동의를 받은 후 조합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시장의 인가를 받아야 한다. 최재선 도시재생과장은 “정비사업에 대한 지역주민분들의 혼란과 갈등을 적극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향후 정비교육을 확대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사단법인 한국농업경영인과 여성농업인 천안시연합회가 주관하는 농업인 화합의 장 ‘제31회 천안시 농업경영인 한마음체육대회’가 지난 8일 남서울대학교 성암문화체육관에서 열렸다. 체육대회는 농업경영인 가족 간 교류와 농업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박상돈 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원과 내·외 귀빈, 농업경영인 가족, 농협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에서는 천안시 농업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농업인에 대한 표창패와 감사패 수여가 진행됐다. 행사는 가족단합 명랑운동회를 시작으로 노래자랑 등 장기자랑과 행운권 추첨 등을 진행해 ‘농업인은 한가족’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통의 기회를 제공했다. 개회사를 통해 정하영 농업경영인회 회장은 “바쁜 농사일로 지친 농업경영인회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힐링과 화합할 수 있는 장이 마련돼 기쁘다”며, “그간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상돈 천안시장은 축사를 통해 “천안시 농업의 역할을 강조하고 농업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천안시가 처음으로 개최한 ‘전국 청소년 영어 스피치 콘텐스트’ 본선이 지난 8일 시청 봉서홀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영어 실력을 겨루는 것뿐만이 아니라 천안 7.8전투 73주년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나라를 위해 희생, 헌신한 천안의 호국 인물을 비롯해 천안의 역사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5월 15일부터 6월 6일까지 전국 우수한 400여 명의 인재들이 4개 부문(국내 초등부A 3~4학년, 국내 초등부B 5~6학년, 국내 중고등부, 국제부)에 나뉘어 참가했다. 6월 6일~12일 온라인 예선심사를 거쳐 부문별 10명씩 모두 40명만이 본선에 올랐다. 전국 대회답게 서울과 경기를 비롯해 강원도부터 경상도까지 각지에서 진출한 청소년들이 저마다의 목소리로 우수한 영어 실력과 표현력, 역사 인식을 뽐냈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영어 관련 대학교수와 원어민 교수가 주제구성력, 주제전달력, 발표능력 등의 기준에 따라 종합적으로 평가했고, 그 결과는 실시간으로 화면에 표출돼 심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였다. 국내부 전체 대상은 천안성성초등학교 배지윤 학생, 국내 초등부A 최우수상은 SIS캐나다 전가온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천안시는 ‘2030 환경안전도시 천안’ 실천 정신 함양과 환경의 중요성 공감대 확산을 위해 전 공무원 환경교육 이무 이수제를 실시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처음 공무원 환경교육을 실시해 농업환경국 전 직원 151명을 전원 수료시켰으며, 올해는 교육을 전 직원으로 확대해 공직자의 환경 인식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교육방법은 환경정책교육원(KEI)의 천안시 공무원 전용 사이버교육 시스템에 개설된 20개 강좌 중 자신이 원하는 교육을 1강좌 이상 수강하면 상시학습 시간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수 실적은 6월 말 기준으로 현원 2,399명 중 1,786명(75%)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20개 과목 중 인기과목은 ▲환경정책의 이해(5H) ▲미세먼지(5H) ▲그린뉴딜(3H) ▲층간소음의 이해(3H) 순으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시는 지속해서 직원들이 교육을 청취하도록 독려해 12월까지 모두 수료시킬 계획이며, 9월경에는 시민단체나 환경전문 강사를 초빙해 사회적 환경 이슈를 주제로 오프라인으로 공무원 환경특강을 추진할 예정이다. 차명국 농업환경국장은 “이번 교육이 환경문제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과 이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천안시가 기존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준하는 지원 혜택을 받는 ‘골목형 상점가’를 발굴·지정하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골목형상점가 지정은 2,000㎡ 면적 내 소상공인 점포 30개 이상 밀집한 지역이어야 하며 상인회가 필수적으로 조직·등록돼 있어야 가능하다. 골목형상점가에 지정되면 지정 구역 내 상점에 한해 온누리 상품권 가맹점 등록을 할 수 있으며 각종 국도비 지원 공모사업에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선정 시에는 △시설 및 경영 현대화 사업 △상업기반시설 관련 사업 △상인교육 및 지역주민과의 협력 사업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 5월 ‘천안시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골목형상점가 발굴·지정을 위해 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지난 6월 30일에는 골목형상점가 지정대상 후보지인 백석대학교 정문 상가 일대를 방문해 50여명의 지역상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골목형상점가 지정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또, 7월 6일 열린 천안시주민자치연합회 회의에 참석해 골목형상점가 지정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앞으로 시는 7월 10일부터 2주간 골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천안시 드림스타트의 ‘아이마음 토닥토닥 상담캠핑차’가 시행 2년 동안 사회적, 정서적,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과 가족의 마음을 치유하고 갑갑함을 풀어주는 대나무 숲으로 자리 잡았다. 아동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성장과 발달의 결핍을 예방하고, 특히 정서적 불안으로 마음 치유가 필요한 대상 가정이 언제든 편안하게 자신의 마음속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022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은 천안시는 복지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의 권리까지 보장하기 위해 심리상담센터가 없는 읍면 거주 또는 동에 거주하나 가정의 여건으로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위기 아동과 그 가족을 찾아가 심리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자체 전국 최초로 캠핑카 형태의 이동식 상담소를 자체적으로 갖춰 2021년 10월부터 추진해 2년 동안 취약계층 아동 50명과 가족 57명 등 107명에게 20회기씩 모두 1,381회기 상담치료를 제공했다. 또 아동생활시설 지도점검과 연계해 시설아동 146명의 그림 심리검사를 실시하는 등 아동학대와 인권 문제 예방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최근 타 도시에서 발생한 아동생활시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새마을지도자부여군협의회는 지난 7일 서동공원 무궁화나무 꽃길 조성지역에서 잡초 제거를 위한 예초기 작업을 실시했다. 예초기 작업은 13일에 개막되는 제21회 서동연꽃축제를 앞두고 행사장을 찾아오는 주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문화축제가 성공리에 마칠 수 있도록 추진했다. 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에서는 도시공원화 사업으로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오는 서동공원에 무궁화나무 2,000여 그루를 심었으며 매년 새마을지도자가 참여하여 예초기 작업, 가지치기, 진딧물 방제, 주변 환경정화 활동 등을 해오며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오고 있다. 한편, 여름철에는 나라꽃 무궁화나무 꽃길이 조성되어 군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무궁화나무를 심고 가꾸어 나감으로써 탄소중립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부여군은 지난 7일 부여문화원 소강당에서 공직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한국범죄학연구소 염건령 소장을 초빙해 이해충돌방지, 행동강령 등 반부패 정책과 법령에 대한 이해를 돕고 부패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공직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현장 사례 위주로 소개해 참여한 공무원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받았다. 박정현 군수는 “22년도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으로 공직문화에 대한 군민들의 기대가 높아짐에 따라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 스스로 공직자의 자세를 한 번 더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수행을 통해 부정부패 없는 공직문화 만들기에 솔선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조직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청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청렴상시자가학습, 헬프라인(익명제보) 시스템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부여군은 민원담당 공무원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최근 군청 민원실 내 민원창구의 아크릴 가림막을 보다 안전한 강화유리로 교체했다. 코로나19 유행 초기에 비말차단 목적으로 설치했던 기존 아크릴 재질의 가림막은 물리적 충격에 약하고 고정되지 않아 특이 민원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군은 일반유리보다 단단하고 외부 충격에 강한 고정식 강화유리 재질의 가림막으로 교체해 민원창구 공무원들이 보다 더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게 됐다. 민원인들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민원응대용 양방향 마이크 설치, 민원인이 쉽게 민원창구를 찾을 수 있도록 민원유형별 안내유도선 설치 등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한 민원실 환경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직원 모두가 마음 편히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민원실을 만들어 군민에게 더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군은 영상음성기록장비(웨어러블 캠) 도입 운영, 경찰서 합동 비상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등 특이 민원에 대비하고 민원응대 공무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부여군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이 만들어가는 더 행복한 부여”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7일 부여군유스호스텔 실내 경기장에서 ‘2023 부여군 여성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성단체협의회 역대 고문들과 여성단체 5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 유공자 15명에 대해 표창을 실시했다. 기념식 후에는 경상국립대학교 한상덕 교수를 초빙해 ‘여성지도자의 바람직한 가치관과 실천’이라는 주제의 강연으로 행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3부 화합한마당에서는 각 단체 회원들의 장기자랑 등이 펼쳐지면서 코로나19 이후 4년만에 개최되는 여성대회의 열띤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면서 단체간의 화합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부대행사로는 부여성가정폭력상담센터와 여성새일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여군민참여단 등이 참여해 각 사업을 홍보하는 부스를 운영하기도 했다. 김명신 회장은 기념사에서 “부여가 살기 좋은 지역사회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여성들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실천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부여군 여성단체협의회에서 여성들의 권익증진과 삶의 질 향상, 그리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