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 내 여성농업인의 위상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구현을 다짐하는 제41주년 충청남도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가 충남 당진실내체육관에서 10일 개최됐다. 한국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도와 당진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농업·농촌을 지키는 힘쎈충남 생활개선회’를 주제로 열렸다. 한국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는 농촌 여성의 지위 및 권익 향상, 여성 후계 세대 육성을 목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여성농업인 단체로, 도내 84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김태흠 지사와 도·시군 및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 한국생활개선회충청남도연합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표창 수여, 사랑의 쌀 전달식, 간담회, 학습동아리 과제 경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한마음대회에선 농업·농촌 발전에 공헌한 우수 여성농업인 42명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도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쌀 600㎏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는 나눔 행사를 펼치는 등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우리 농업·농촌에서 여성농업인의 역할은 절대적이다. 농업 종사자 가운데 여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 성거읍 의용소방대는 최근 가족사랑 노인복지센터에서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일에 진행됐으며, 어르신과 직원 45명을 대상으로 이론 교육과 실습을 포함한 체험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주로 심폐소생술 실시 방법과 자동 심장충격기(AED) 사용법에 대한 내용이었으며, 이론 교육을 통해 심폐소생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습용 마네킹을 활용하여 실제 상황을 연출하여 응급상황에 대비하는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었다. 신동희 성거여성의용소방대장은 “모든 시민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심폐소생술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교육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보령시는 10일 대천동 일원에서 보령시산림조합 임산물 유통센터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동일 시장, 백승일 보령시산림조합장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유공자 표창, 축사, 테이프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산림청 공모사업인 ‘2022년 산림조합특화사업’으로 추진한 보령시산림조합 임산물 유통센터는 국비 10억 원, 도비 1억2000만 원, 시비 2억8000만 원, 자부담 16억5000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0억5000만 원을 투입해 3900㎡ 부지에 연면적 1789㎡ 규모로 건립됐다. 임산물 유통센터에는 임산물 직매장, 임산물 저장창고, 금융점포 등이 들어섰다. 시는 표고버섯, 밤, 산채류 등 지역의 양호한 임산물 생산성과 안정적인 유통창구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임산물 생산자의 소득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임산물 유통센터 준공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양질의 임산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라며 “임산물 재배농가의 소득증대를 통해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 서산시가 (가칭)서산시 문화예술타운 조성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시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칭)서산시 문화예술타운 조성을 위한 시민추진위원회 위촉식과 시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가칭)서산시 문화예술타운 조성사업은 예술의전당, 시립미술관, 문화원 등 여러 문화시설을 집적화하는 문화예술 거점을 만드는 것으로, 현재 서산시 10대 핵심과제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위촉식과 시민설명회는 (가칭)서산시 문화예술타운 조성에 앞서 부지 선정, 기본계획 수립 등 행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이날 시는 이완섭 서산시장, 서산시의원,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각 기관단체 등 시민대표 14명과 서산시의회 의원 2명 등 시민추진위원 16명을 위촉했다. 시민추진위원회는 시민을 대표해 여론 수렴, 입지 평가지표 및 평가 방식 결정, 최종 대상지 선정, 시설 배치 및 규모 등 기본계획의 방향을 설정하고 진행 상황을 컨트롤하는 역할을 한다. 이후 시는 (가칭)서산시 문화예술 타운 조성 기본계획수립 및 타당성 연구용역 기관인 충남연구원을 통해 시민설명회를 진행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중국 기업 투자 유치 등 최근 방중 활동을 통해 거둔 성과에 대한 후속 조치 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10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연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지난 6월 27일부터 7박 8일간 중국을 방문, 쓰촨성 자매결연 5주년과 상하이시 우호협력 15주년을 기념하고, 2개 기업과 4800만 달러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또 “2023 대백제전 홍보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동을 펴고, 2023 청두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를 방문해 벤치마킹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투자협약의 차질 없는 이행과 관광객 유치, 2027 충청권 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 준비 등 후속 조치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지난 5일 정부의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 개선 방안 발표를 거론하며 “우리 도는 대통령과 도지사 공약으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에게 ‘저금리 대출 확대’ 등을 할 수 있는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을 추진 중인 만큼, 정부 발표 내용과 흐름을 같이해 지방은행 설립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오는 1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0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폭우, 강풍 등 장마철 자연재난을 대비해 비상대응체계를 철저히 유지하라고 지시했다. 최 시장은 이날 새벽 집중호우가 쏟아진 점을 고려해 간부회의 시작에 앞서 호우 대처상황을 점검했으며 읍면동장을 비롯한 직원들에게 각별한 대응태세와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각 읍면동은 시민들로부터 도로파손 등 신고가 접수된 건에 대해 즉각적인 상황파악과 조치에 임하고, 성의를 다해 대응하는 체계가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에 따르면 세종지역에는 10일 4시 10분 호우주의보에 이어 5시 30분 호우경보가 발효됐으며, 7시 30분 호우주의보가 해제될 때까지 평균 49.3㎜의 폭우가 쏟아졌다. 최 시장은 또한 시 감사위원회에서 일상감사로 예산을 절감한 점과 대평동에서 미건축 상가 유휴부지를 해바라기정원으로 재단장해 시민 휴식공간을 마련한 점을 치하하면서 이러한 자세를 확산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시 감사위원회는 올 상반기 시청, 교육청 등이 발주한 321가지 사업에 대해 일상감사와 계약심사를 실시해 지난해 상반기 절감액인 62억원 대비 약 60%(37억원)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7월 8일 14시부터 16시까지 센터에서 “2023년 또래상담연합회” 진행했다. 이번 또래상담연합회는 “내 손으로 만드는 꿈”이라는 주제로 세종 지역 학교의 또래상담자들이 모여 대학생 또래상담자와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정서적 지지를 받는 멘토링 시간과 함께 직접 드림캐쳐를 만들면서 치유와 힐링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래상담자란 청소년들의 고민상담 대상 1위인 또래친구를 ‘상담자’로 양성하여, 고민을 가진 청소년을 돕고, 또래집단 안에서 공감하고 배려하는 청소년문화를 조성·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또래상담연합회에 참여한 청소년 또래상담자 김00은 “세종 지역에 다른 학교 또래상담자들과 함께 우드 드림캐쳐를 만들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이 있어서 좋았고, 대학생 또래상담자인 언니, 오빠들에게 진로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고 조언도 들을 수 있어서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세종시 청소년들의 건강한 심리적 성장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래상담연합회와 학교폭력예방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 및 문의는 홈페이지를 참조하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한국전쟁 73주기를 맞아 10일 오가낭뜰 근린공원에서 전쟁 중 희생된 세종지역 민간인을 추모하기 위한 위령제를 개최했다. 이번 위령제는 한국전쟁 당시 세종지역에서 희생된 민간인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해 세종시, 세종민예총, 한국전쟁민간인희생자 세종유족회 공동주관으로 열렸다. 세종에서는 연기면 산울리에서 민간인 희생자 7명의 유해와 유품 168점이 발견됐기도 했으며, 위령제가 열린 오가낭뜰 공원 부지 역시 또 다른 유해매장지역으로 추정되는 곳이다. 시는 지난해 한국전쟁기 민간인 희생 사건과 관련한 구술채록 용역 사업을 실시해 피해자 및 참고인들의 생생한 구술 증언과 생애사를 문서 및 영상으로 기록했다. 이는 고령화로 유족이 점차 줄어드는 상황에서 객관적 피해 증빙자료를 구축하기 위한 지자체 차원의 노력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날 위령제에서는 추모시 낭송, 추모제례, 추도사 및 추모 공연 등이 진행돼 민간인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이홍준 자치행정국장은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사건은 굴곡진 우리 현대사가 빚어낸 가장 큰 비극 가운데 하나”라며 “앞으로도 억울하게 희생된 분들에 대한 국가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이 “열악한 대중교통 환경 개선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지난 6일 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 의원, 대중교통 관계자,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산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스마트 대중교통체계 구축’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민선 8기 공약인 ‘스마트 대중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용역은 버스와 운수종사자 부족, 대중교통 인프라 부족, 지역 간 이동 불균형 등 문제점 진단을 통해 향후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작년 10월 ‘스마트 대중교통체계 구축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기본계획에 따라 올해부터 영인면 지·간선 환승 시스템 구축 시범운영,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번 용역 추진과 함께 시민 편의 중심의 대중교통 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오늘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용역에 충분히 담겠다”면서 “아산시민이라면 누구나 대중교통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복지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아산시의 대표 휴양지인 신정호수공원이 오는 하반기 대규모 문화예술 축제로 전국적인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10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회의에서 신정호수공원에서 열리는 대형 행사를 언급하며 철저한 준비와 적극적인 홍보를 지시했다. 먼저 박 시장은 “아트밸리 아산 신정호 썸머 페스티벌(SUMMER FESTIVAL)이 이웃 천안시의 K-컬처 박람회와 같은 8월 11일~15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며 “흥행에 영향은 있겠지만, ‘락 페스티벌’과 ‘제2회 신정호 아트밸리 별빛음악제’, ‘뮤지컬 영웅 갈라콘서트’ 등 우리만의 차별화된 집객 요인은 충분하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기가 얼마 안 남은 만큼, 전 부서가 관계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적극 홍보에 나서주길 바란다. 유튜브 영상과 시민 영상공모도 검토해달라”면서 “우리의 락 페스티벌은 전국에서 가장 유명한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보다 일주일 앞서 열리고, 유료 공연에서 볼 수 있는 출연진이 나오기 때문에 경쟁력이 높다. 홍보 대상을 경기도까지 확장할 필요가 있다”고 자신했다. 박 시장은 특히 ‘아트밸리 아산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