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공주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 및 고령화 등으로 일손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대대적인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전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시청 21개 부서, 160여 명의 직원들을 중심으로 농협중앙회 공주시지부, 원예농협 등과 함께 지난 15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본격적인 일손돕기 활동에 돌입했다. 시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최근 가장 일손을 필요로 하는 배꽃 수정을 돕기 위해 관내 22개 배 재배농가를 방문,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시는 이번 일손돕기를 시작으로 부서별 농촌일손돕가 한번 더하기 운동 등 올 한 해 동안 지난해보다 10% 증가한 2천여 명이 일손돕기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농촌일손돕기 상황실을 오는 11월까지 운영하면서 유관기관과 농협, 자원봉사단체 등과 농가를 시기에 맞게 연결해 내실 있게 운영한다. 농협에 위탁해 진행하는 농작업지원단 및 농촌고용인력 지원사업에 총 6억 7,800만 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올해는 관내 11개 전 농협이 참여한다. 이와 함께 외국인 계절근로자도 현장에 적극 투입한다. 지난해보다 400%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홍성군은 월동피해 및 꿀벌 집단 사라짐 현상 등으로 피해를 입은 관내 양봉농가를 위해 양봉농가 육성사업 등 7개 사업에 작년 대비 273% 증액된 3억1천6백만원을 투입해 경영 안정화에 나섰다. 군은 양봉농가 지원을 위해 양봉농가 육성지원과 꿀벌 사료비 지원을 통한 경영안전 지원, 벌꿀 채밀기 지원 등 7개 사업에 작년 대비 273% 증액된 3억1천6백만원을 투입했다. 또한 추가피해 방지를 위해 꿀벌 응애류, 꿀벌 낭충봉아부패병, 꿀벌 노제마병 등 주요 질병 대응을 위해 3천 5백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양봉농가에 구제 약품을 지원하고, 오는 2회 추경을 통해 말벌퇴치장비를 추가 지원한다. 이외에도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를 위한 고정금리 1%의 농업경영회생자금과 고정 2.5% 또는 변동금리인 농축산경영자금 등 농업정책자금을 지원한다. 양봉농가는 최근 2년간 벌꿀 집단 사라짐 현상에 따른 생산량 감소와 월동군 피해로 이중고를 겪고 있다. 더불어 봄철을 맞아 꽃가루받이에 꿀벌을 많이 활용하는 시설원예 작물분야에 꿀벌 구입이 급증하고, 봄벌 수요가 겹쳐 봉군 가격상승에 따른 수급 차질 등 어려움이 발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홍성군은 지난 18일 홍성축협 조합장, 결성면 이장협의회장 등 주민대표 6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군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은 후보지 선정 이후 인근 마을과 결성면 주민들의 집단 반대 여론에 난항을 겪어왔으나 홍성군 관계자와 홍성축협, 한돈인 대표가 열린 마음으로 지역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본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홍성군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은 홍성축협이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이다. 총사업비 300억 원을 투입해 결성면 성남리 810 일원 24,000㎡ 규모 부지에 바이오가스화공법을 활용해 우리 군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 170톤과 음식물쓰레기 30톤을 처리할 예정이다. 2018년부터 추진된 본 사업은 설치 후보지 선정에 3년여간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최초 후보지인 광천읍 운용리는 해당 마을과의 의견차가 좁혀지지 않아 2020년 2월 무산되었고, 이에 홍성축협과 홍성군은 2회에 걸친 후보지 공모를 통하여 최종 결성면 내남마을을 후보지로 선정하였다. 홍성축협은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운영으로 인한 주민불편사항을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사)대한민국면암서화협회가 지난 15일 청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11회 공모대전 입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을 열었다. 면암서화협회는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서예(한글, 한문), 문인화, 한국화 등 4개 부문 530점의 작품을 접수해 심사한 결과 입상작 481점을 선정했다. 일반부 대상은 경기도 김포시 이건주 씨가 출품한 ‘서계 선생 시’(한문 예서)에 돌아갔으며, 최우수상은 경기도 용인시 주현정 씨의 ‘낙성비룡 중에서’(한글 작품)가 차지했다. 또 우수상은 충남 청양군 이순옥 씨의 ‘면암 선생 시’(한문 행초서), 경기도 하남시 장선희 씨의 ‘대나무-곧은 마음’(문인화), 경기도 인천시 한점숙 씨의 ‘정현종 님 시’(한글)가 선정됐다. 시상식에 참석한 김윤호 부군수는 “면암서화대전은 면암 최익현 선생님의 정신과 행적을 높이 기리는 전국적 경연의 장이자 등용문으로 올해에도 전국 530여 작가들이 출품했다”라며 “수준 높은 작품으로 서화 예술의 계승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예술인들을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청양군 남양면 소재 ‘청은농원’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2022년 종균 활용 발효식품 산업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18일 청양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산업화가 가능한 유용 균주를 전통 식품 제조업체에 맞춤형으로 보급, 신제품 개발 및 품질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선정된 업체에는 사업비 4,000만 원(국비 50%, 군비 40%, 자부담 10%)과 한국형 유용 균주 보급 특전이 제공된다. 청은농원은 이를 바탕으로 소비자 수요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는 등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 청양군과 청은농원,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은 종균 보급 및 기술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종균 선정 및 발효 적성평가, 시제품 제조 단계를 거쳐 상품화를 추진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은 한국형 유용 균주 보급기관과 그를 활용해 제품을 생산하고자 하는 발효식품 제조업체를 연결해 발효식품 표준화를 실현하는 사업”이라며 “장류업체의 고부가가치화와 군내 학교급식, 직매장 납품 및 장류 체험 등 장류 산업의 전통성 확립과 품질 발전을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 청양지역 불자들이 지난 15일 2566번째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코로나19 종식과 완전한 일상 회복을 기원하는 연등탑의 불을 밝혔다. 청양군불자연합회가 주최하고 청양군이 후원한 점등식에는 70여 불자들이 참석했으며, 연등탑은 청양고등학교 사거리 회전교차로 중앙에 설치됐다.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보령시는 18일부터 오는 5월 2일까지 2021회계연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기금결산 등 예산 집행 전반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결산검사는 문석주 시의원을 대표위원으로 보령시의회에서 선임한 5명의 결산검사위원이 수행한다. 주요 검사내용으로는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성과보고서, 재무제표, 성인지 결산, 보조금 집행현황, 주요사업 추진 현황 등 2021회계연도에 시가 집행한 예산 전반에 대해 운영의 적정성, 적법성, 효율성 등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예산현액은 1조 2015억 원이며 세입은 1조 2239억 원, 사용된 예산은 9886억 원으로 나타났다. 시는 결산검사 완료 후 지적사항에 대한 시정·보완을 거쳐 결산검사위원의 검토의견서와 함께 내달 말까지 시의회에 승인 요청하고, 오는 8월 개최 예정인 제1차 정례회에서 의결 받을 예정이다. 양희주 회계과장은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세입·세출예산의 집행 사항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다음연도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에 적극 활용해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보령시가 봄철 황사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기간을 맞아 관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57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건축공사장 등 사업장에서 비산먼지 발생으로 대기질이 악화되고 시민의 불편이 우려됨에 따라 이를 사전에 예방코자 마련됐다. 시는 환경보호과장을 반장으로 2개팀 4명의 점검반을 편성했으며, 내달 31일까지 대형공사장 20개소와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사업장 37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건설공사장 방진벽·방진막 설치 여부, 분체상 물질 방진덮개 및 공사차량 적재량 준수 여부, 사업장 부근 도로 및 공사사업장 내 물청소 실시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지도하고 고의적 위반 또는 중대한 과실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및 사법처리 등 관련 법령에 따라 강력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이연헌 환경보호과장은 “비산먼지 발생으로 주민들의 불편이 예상되는 공사장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할 것”이라며 “미세먼지로 인한 환경 및 생활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업체에서는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보령시는 충청남도에서 실시한 2021년 회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장려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3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고 밝혔다.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 세정 전반에 대한 평가를 통해 시군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지방세정 발전과 자주재원을 확충코자 매년 충남도에서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방세 징수, 체납액 징수, 세무조사 및 세원 발굴, 세외수입 징수, 부실과세 방지, 시책추진 노력 등 6개 분야 24개 항목을 기준으로 세정업무 전반에 대해 성과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해 화력발전분 지역자원시설세 세율 인상 추진, 체납징수단 운영 등 자체 특수시책에 행정력을 집중하여 지방세정에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 특히, 철저한 세원관리로 충남도 세입기여도 및 비과세 감면 사후관리 징수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장려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동일 시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지방세 징수활동에 노력해 준 공직자들과 성실히 납세 의무를 다해 준 시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조세정의 구현과 시민의 납세편의를 위해 다양한 세정서비스를 제공해나가겠다”고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배, 사과 꽃 개화기에 과수농가의 안정적인 결실을 돕고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해 오는 27일까지 ‘과수꽃가루은행’을 운영한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최근 개화기 저온 및 이상기후, 매개곤충의 활동 감소로 인한 수정 불량으로 과수 품질이 저하되고 있으며, 안정 착과 및 정형과 생산에도 어려움이 늘고 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꽃가루 채취용 정선기, 개약기 등 관련된 장비를 확보해 농가가 편리하게 꽃가루를 정선, 채취할 수 있도록 지원해 안정적 생산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농가에서 사용하고 남은 꽃가루를 냉동 보관해 이듬해 사용할 수 있도록 보관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안정적인 인공수분이 이뤄질 수 있도록 꽃가루 발아율 검정 등 각종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품질 과실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철저한 인공수분을 실시해야 하며 저온현상 등 이상기상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