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부산시는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와 함께 오는 8월 17일까지 '2023년 부산 지역특화 관광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부산만의 특화된 관광콘텐츠를 발굴해 지속 가능한 관광생태계를 구축하고, 부산 관광의 자생력을 키우고자 기획됐다. 공모 분야는 해양, 미식, 정보통신기술(ICT), 친환경 등 부산만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관광콘텐츠며, 국내에 소재한 관광 분야 중소기업은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관광 분야 사업을 영위하고 있거나 계획 중인 기업(개인/법인)이라면 모두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신청은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누리집 또는 부산관광공사 누리집에서 지원서류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에 접수된 콘텐츠는 적합성, 독창성, 상품성, 지속가능성,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평가항목으로 심사를 거칠 예정이다. 1차 심사에서는 참가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토대로 서류를 심사한다. 이후 2차에서는 제안서 발표(PT)에 대한 심사가 진행된다. 동점자 간 순위는 상품성,
[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부산시는 내일(10일) 낮 12시 가수 최백호와 부산의 젋은 지역뮤지션 3팀이 협업한 라이브 음원이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고 밝혔다. 이번 라이브 음원은 ‘부산음악창작소 리메이크 음원·영상 지원사업’의 사업의 일환으로, 부산 뮤지션들이 가수 최백호의 명곡을 리메이크한 것이다. 지난 3월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 ㈜씨제이 이엔엠(㈜CJ ENM) 등과 부산지역 창작인력 양성과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해 맺은 다자간 업무협약의 연계 사업으로 진행된다. 부산 출신 레전드 가수 최백호와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후배 뮤지션 친친탱고, 옐로은, 수연이 ‘청사포’‘노래해요’‘낭만에 대하여’ 3곡의 노래에 참여했다. 리메이크 편곡은 최백호가 2018년부터 대 멘토로 참여하고 있는 ㈜씨제이 이엔엠(㈜CJ ENM) 오펜뮤직 작곡가들의 손을 거쳤으며, 후배 작곡가, 뮤지션들과 곡을 재해석해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 작업이 이뤄졌다. 지난 8월 7일 라이브 무대 및 최백호와 후배 뮤지션들의 인터뷰가 유튜브 채널 '최백호의 낭만이즈백'을 통해 선공개됐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부산시와 부산여성단체연합(대표 석영미)은 오는 8월 14일 오후 2시 영화의전당 소극장에서 '2023년 제6회 일본군‘위안부’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행사 '바위처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알리고, 피해자를 기리기 위해 국가기념일로 제정된 ‘기림의 날’을 맞아 열린다. 1991년 8월 14일 ‘위안부’ 피해자인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했고, 이후 2012년 아시아연대회의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이날을 세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로 선포했다. 정부에서는 이 기림의 날을 2017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했고, 부산시에서도 2018년부터 매년 기림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현재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는 전국에 총 9명이며, 부산에 거주하고 있는 피해 생존자는 2020년 8월 이후 없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공연 ▲2부 영화상영회(‘보드랍게’ 상영 및 감독과의 대화) ▲부대행사(기념전시회 등) 순으로 진행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부산시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손을 잡는다. 부산시는 오늘(9일) 오후 1시 30분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및 성공적 개최와 고용허가제 외국인근로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김영중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이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직접 서명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조유장 부산시 2030엑스포추진본부장, 한국산업인력공단 기획본부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도 함께 참석한다. 이번 업무협약은‘2023 이피에스(EPS, 고용허가제) 컨퍼런스(2023 EPS Conference in Busan)’ 부산 개최를 계기로, 행사 주관기관인 한국산업인력공단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및 홍보활동, 고용허가제 활성화 등에 상호 협력하고자 마련됐다. ‘이피에스(EPS, 고용허가제) 컨퍼런스’는 고용허가제를 통한 외국인력 송출국가와 지자체 간 상호 교류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으로 매년 개최
[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부산 금정문화회관 금샘미술관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돼 기획전시《경계 境界》를 개최한다. 기획전시《경계 境界》는 정교하고 사실적인 기법으로 그린 극사실주의 회화 작품들로 구성된다. 극사실주의 작품들은 ‘사실’이라는 경계를 두고, 있는 그대로를 더욱 세밀하게 묘사하기도 하고, 현실에는 불가능한 것을 ‘사실’처럼 표현하기도 한다. 이것은 그림과 현실 세계의 경계가 어디인지에 대한 의문을 자아내고 극사실적으로 그린 작품들을 통해 사물을 다양한 시선으로 바라보고자 한다. 전시와 함께 진행되는 상시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거울을 통해 내 얼굴을 세밀하게 바라보며 초상화를 그려보는 ‘나도 하이퍼리얼리즘 아티스트’프로그램과 전문 전시해설사와 함께 작품을 이해하는 전시해설 등 전시를 관람하는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로비 전시장에는 대형 전시벽에 안정환 작가의 작품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도 설치된다.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의 극사실회화의 현황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금정문화회관 관계자는 “평소 어
[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부산 금정문화재단이 지난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대동대학교 D’ART홀에서 개최한 전국 청소년 댄스 축제 '2023 금정 드림하이 페스타' 이 전국 청소년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23 금정 드림하이 페스타는 금정구를 거점으로 하는 전국 단위 청소년 댄스 축제로 작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됐다. 올해 축제에 서울, 광주, 세종 등 전국 각지의 댄스 꿈나무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청소년들의 댄스 교류의 장을 열었다. 축제 첫날인‘금정드림하이 댄스워크숍’은 부산에서 활동하는 전문 댄서뿐만 아니라 와킹, 라킹, 힙합, 소울 등 국내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장르의 댄스전문가들이 모여 약 250명의 청소년에게 멘토의 역할이 되어주며, 국내 유명 전문가들과 함께 자신의 실력을 뽐내보는 워크숍 활동이 펼쳐졌다. 축제 둘째 날인 7월 30일에는 청소년 1대1 댄스 배틀과 댄스팀 경연대회가 개최되어 350명의 청소년이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수상은 1대1 댄스 배틀 △1위 이유미(창원시) △2위 강신호(서울시) △3위 박채웅(거제시) △4위 한승빈
[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부산 금정구 금성동 마을문제해결단은 관내 불결지와 도로변의 환경정비를 시작으로 ‘우리 마을 정비단’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관내 자생단체원, 주민들로 구성된 마을문제해결단은 지속적으로 제기된 마을 내 쓰레기 상습 무단투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내 주요 간선로 및 관광지, 등산로 입구 등을 중심으로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초를 제거하여 쾌적한 마을을 조성하기에 앞장섰다. 금성동 마을문제해결단은 이번 환경정비 활동을 기점으로 정기적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관내 주민과 금정산성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홍보, 건강한 산행문화 캠페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청길 단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주민 간 결속을 다지고 깨끗하고 쾌적한 금정산성 마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부산 금정구는 연일 계속되는 불볕더위로부터 주민 인명,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취약계층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뒷받침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에 지난 8일 홀몸 어르신 등 불볕더위에 취약한 계층 보호에 중점을 두고 취약계층 관리 시설(금정구노인복지관 및 무더위쉼터 등 시설 4개소)을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하고 북상 중인 제6호 태풍 카눈에도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김재윤 구청장은 시설 관계자로부터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무더위쉼터에서 휴식하는 어르신 건강 상태와 냉방시설 작동 여부를 살폈으며,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들의 불편 사항이 없도록 생활지원사들의 적극적인 안부 확인 활동을 당부했다. 이 밖에도 어르신들의 건강을 우려해 어르신일자리 사업은 불볕더위가 완화될 때까지 현장 근무는 하지 않도록 지시하고, 연일 지속되는 불볕더위와 태풍까지 북상함에 따라 취약계층 안전관리에 더욱더 힘써 줄 것을 강조했다. 김재윤 구청장은“주민 여러분께서는 한낮에는 되도록 실내에서 휴식하고 불가피한 외출 시에는 물, 양산을 소지하는 등 생활
[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예정된 휴가를 반납하고, 시청에서 제6호 태풍 '카눈' 대응 상황을 직접 챙긴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6호 태풍 '카눈'은 태풍 강도 ‘강’에 해당하는 중형 태풍으로, 진로가 당초 예상보다 서향해 부산에 직접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 6일과 7일 태풍 대비 대책회의에 이어, 오늘(8일) 오후 3시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박형준 부산시장 주재로 유관기관 합동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6일과 7일 각각 행정부시장과 시민안전실장 주재로 16개 구·군, 시 협업부서가 참석하는 대책회의를 열고, 다가오는 태풍 대응 체계를 계속해서 점검하고 있다. 오늘(8일) 합동 대책회의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부산시 전(全) 실·국·본부장, 구·군 단체장, 부산경찰청, 부산지방기상청, 육군 53사단, 대한적십자사 등 태풍 대응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했다. 이날 대책회의에서 박형준 시장은 태풍의 동향을 확인한 다음, 태풍 대비사항 전반을 점검하고 해안가
[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스마트시티 리빙랩’은 지난 4일 부산시의회 2층 중회의실에서 ‘부산형 해양 스마트시티 구현 방안’에 관한 정책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착수 보고회는 용역 계약을 체결한‘미디어웨이'의 참여 연구원들이 참석해 과업의 개요와 주요 내용에 대해 발표한 후, 소속 의원 등의 질의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임말숙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부산의 미래 먹거리인 해양신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부산형 해양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정책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했다. ‘스마트시티 리빙랩’의원연구단체는 미래혁신기술을 통해 부산 발전과 시민들이 좀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정책 방안 마련을 목적으로 임말숙의원(해양도시안전위원회, 해운대구2, 국민의힘) 외에 연구회 회원인 김효정의원(북구2, 국민의힘), 박희용의원(부산진구1, 국민의힘), 서지연의원(비례대표, 더불어민주당), 강주택의원(중구, 국민의힘), 이승연의원(수영구2, 국민의힘), 정태숙의원(남구2, 국민의힘) 총 7명이 활동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