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동해시가 지난 8일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인‘지역사회 청소년 참여활동 활성화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에는 전국 총 15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동해시 청소년들이 지역의 청소년 현안문제에 대하여 의제를 발굴하고 토론과 실천 활동에 참여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국비 2500만원을 확보한 시는 동해시향로청소년문화의집을 중심으로 청소년수련관, 동해교육지원청 및 관내 학교들과 협업하여 참여민주주의를 실현할 청소년 발굴을 시작으로, 청소년 협의체 참여기구 구성, 민주시민 교육, 의제 발굴을 위한 정책대회, 주요 의제 투표, 정책제안서 작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동해시는 2023년부터 모든 청소년시설을 직영화하는 한편, 올 해 상반기에 동해웰빙레포츠타운내‘동해시청소년센터’개관을 시점으로 청소년 사업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동해시만의 특화된 청소년 정책제안 발굴을 추진할 수 있게 되어 뜻깊고, 청소년들의 눈으로 보고 발굴하여 만든 정책이 우리 시정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히면서 “시에서도 지속적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흥덕보건소가 각종 감염병의 매개 역할을 하는 모기의 선제적 박멸을 위해 3월부터 모기유충 집중방제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방제 대상지는 위생해충의 주요서식지인 재래시장 하수구, 대형정화조, 공중화장실, 오수처리시설 등 다수인이용시설이다. 보건소는 대상지에 친환경 유충구제제를 선제적으로 투입해 유충이 성충으로 부화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위생해충의 개체수를 감소시킬 계획이다. 이번 유충구제는 읍면동에 방역약품을 배정해 정화조와 오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방역을 실시한다. 또한 오는 4월부터는 감염병 발생이 우려되는 다수인이용시설, 가축사육장, 하수구, 관광유원지 등 방역취약지에 기동방역반을 투입해 감염병 예방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위생해충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기들의 산란 및 유충 서식지가 될 수 있는 주변의 물웅덩이를 제거하고, 해당 시설에 대한 모기유충구제 집중방역을 점차 확대하겠다”며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평생학습관이 맞춤형 디지털 교육, ‘엄지톡톡 디저털 동행 특강’에 참여할 학습자를 모집 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기기(휴대전화, 키오스크 등)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실생활에 유용한 도전! 키오스크 앞에서 당당해지기, 나도야! 스마트폰 사직자가가 될 수 있다, 스마트폰 쇼핑 정복하기! 등 10개 강좌로 구성됐다. 학습을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청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청주시민 누구나 가능하다. 교육기간은 오는 4월 3일부터 4월 28일까지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디지털 환경 적응을 도울 수 있는 특강을 매 달지속적으로 운영해 디지털 취약계층이 무인·비대면이 가속화된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가 사업비 약 3억 원을 투입해 봄 가뭄 대비를 위한‘농작물 가뭄대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농작물 가뭄대책 지원사업은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형, 중형관정 개발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2년 11월부터 2023년 1월까지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 수요조사와 읍면동별 선정 심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 올해 사업대상자로 최종 107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농업인은 소형관정 250만 원, 중형관정 800만 원(보조금 50%, 자부담 50%) 한도 내에서 관정개발비를 지원 받는다. 농업용 관정은 물 부족 상황에서도 안정적 용수 공급을 보장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유지할 수 있는 중요한 가뭄피해 예방 시설이다. 특히, 올해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고 건조한 날이 많아 강수량이 평년보다 적을 수 있어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영농기 이전에 농업용 관정 개발을 조기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농업용 관정 조기 공급을 통해 가뭄피해를 최소화하고 적기 영농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과수화상병을 사전예방하기 위해 사과·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약 1억 원을 투입해 사전방제 약제와 소독용품 세트를 공급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년도 과수화상병은 전국적으로 219농가(94.8ha)에서 발생했다. 그 중 충북 지역에서 101농가(37.9ha)가 발생했다. 발생 범위가 경기도 화성시, 강원도 홍천군 등 신규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청주시는 과수화상병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사과·배 273농가에게 사전방제 약제와 소독용품 세트를 배부했다. 농가는 농업기술센터의 안내에 따라 개화 전 방제약제 ‘보르도칼’을 사과는 녹색기~전엽기(4월 초순), 배는 꽃눈 발아 직후(3월 하순)까지 살포해야 한다. 개화기 방제는 예측정보시스템에 따라 농업기술센터에서 안내 문자 발송 시 살포하면 된다. 다만 예측정보가 없을 경우에는 개화기 1차 방제약제 ‘아그리파지’를 개화가 50% 진행된 시기에 살포하고, 2차 방제약제 ‘부라마이신’을 개화기 1차 살포 후 3일 이내 살포하면 된다. 모든 약제방제를 마친 후 살포한 약제봉지는 1년간 자체 보관하고 약제방제확인서 및 과수화상병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립도서관이 2023년 책읽는청주 시민독서운동 대표도서 선정을 위한 시민투표 결과 총 9권의 후보도서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투표는 지난 2월 15일부터 3월 5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투표와 16개 도서관 자료실 현장투표를 병행해 진행됐다. 투표는 일반·청소년·아동 3개 부문별 각 5권씩 총 15권의 도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총 8,306명의 시민이 참여해 부문별 3권씩 총 9권의 후보도서를 선정했다. 일반도서는 정지아의 ‘아버지의 해방일지’, 최은영의 ‘밝은 밤’, 김훈의 ‘하얼빈’ 순으로 많은 득표를 했다. 청소년 부문은 나혜림의 ‘클로버’, 이은재의 ‘별일 아닌데 뿌듯합니다’, 유은실의 ‘순례주택’이 선정됐다. 마지막으로 아동부문은 지안의 ‘오늘부터 배프!베프’, 은영의 ‘일곱 번째 노란 벤치’, 최연숙의 ‘경성 기억각증’ 순으로 많은 득표를 했다. 시는 선정된 9권의 도서 중 분야별 1권씩 총 3권을 선정하기 위해 오는 16일 시립도서관 임시청사에서 책읽는청주 추진위원단 2차 회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최종 대표도서 선정 결과는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가 10일 분평동 남성초등학교 후문 앞에서 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사고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은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 충청북도 교육청, 상당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관계자 6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어린이 보호구역 제한속도 준수, 우회전 시 일시정지, 무단횡단 금지, 보행 중 스마트기기 사용 금지 등 사고 감소를 위한 안전수칙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시행중인 ‘차만손 운동’ 확산을 위해 시에서 직접 제작한 ‘차만손 옐로카드 키링’을 배포해 눈길을 끌었다. 시는 2022년 달성한 교통문화지수 A등급을 유지하고 시민들의 의식 개선을 위해 주요 교차로에 교통안전수칙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적극적인 교통안전 문화 홍보활동과 유관기관 합동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행복한 교통안전 도시 청주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교통안전 수칙 준수 등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충북 괴산군 노인복지관은 지난 10일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생활을 위한 ‘어게인~청춘!대학’ 첫 개강식을 문광면에서 개최했다. 괴산군에서 노인복지관에 새롭게 위탁한 사업인 ‘어게인~청춘!대학’은 멋쟁이 어르신들의 청춘을 되찾기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체험프로그램이다. 그동안 복지관에서 진행하던 다양한 프로그램을 거리가 멀어 복지관을 이용하지 못하시는 어르신들께도 질 높은 강좌를 제공하고 건강한 삶과 노년 생활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어게인~청춘!대학’은 복지관이 있는 읍을 제외한 10개 면에 희망 조사를 통해 6개면이 선정됐으며, 그 외 선정되지 못하는 지역의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이 포함된 시니어아카데미까지 총 7개 읍·면에서 추진된다. 이날 문광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개강식에는 수강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좌안내를 시작으로 한국힐링교육센터 진현미 강사와 함께 참여자들이 서로 어울려 소통의 시간을 갖는 행복 레크레이션이 진행됐다. 황지연 노인복지관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어게인~청춘!대학’은 10개월간 주 1회 건강과 여가 강좌, 문화체육 활동 등 대부분 흥미로운 체험 활동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는 10일 3층 회의실에서 ‘2023년 괴산군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지원사업’ 봉사단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괴산군 5개 노인자원봉사단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한호 노인지회장의 개회사, 송인헌 괴산군수의 축사에 이어 교육이 진행됐다.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 임경수 자원봉사센터장이 교육을 맡아 봉사단별 자율교육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어, 괴산군지회 양정임 총무부장이 노인자원봉사 활동 관련 활동일지 작성 방법과 활동 시 유의 사항, 안전교육 자료집을 배부하며 안전한 봉사활동을 당부했다. 5개면(연풍, 문광, 청천, 청안, 사리)에서 자발적으로 조직된 노인자원봉사단 100명은 올해 마을 가꾸기, 관내 소재지 및 주요 관광지 환경정화, 노인요양원 청소, 경로당 방문 음악 연주회, 댄스공연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송인헌 군수는 “어려운 여건에도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년을 위해 다양한 노인복지정책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홍천군여성단체협의회는 3월 12일 11시 내면 자운리 박정렬 여사 추모공원에서 추모제를 개최한다. 식순은 故박정렬여사의 영혼을 위한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이수자 전지연 교수님의 추모공연을 시작으로, 故박정렬 여사의 약력 및 경과보고, 헌화와 분향을 올리고 헌시 낭독, 홍천군수의 인사말, 유가족 인사말 순으로 진행한다. 이날 추모제에는 故박정렬여사의 차남 최경수님과 삼남 최상수님, 딸인 최인숙님, 동생인 박종엽님을 비롯하여 10분의 유족과 이영복 홍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 여성단체 회원, 신영재 홍천군수 및 홍천군의회의원, 강원도의회의원, 내면 거주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할 계획이다. 한편 故박정렬 여사는 어린 딸과 함께 친정집을 찾아가던 중 거센 바람과 함께 1미터 이상의 눈 속에서 본인의 옷을 벗어 어린 딸을 감싸 안아 살리고 동사했다. 이런 어머니의 헌신적이고 희생적이고 안간힘을 다한 살신 모정을 기리기 위해 1978년에 위령탑을 세우고 매년 3월에 추모제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