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가 30일 경북 김천시 교통안전공단 본사에서 열린 교통안전공단 주최, ‘교통문화지수 우수 및 개선 지자체 시상식’에서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 교통문화지수는 지자체 간 운전행태·보행행태·교통안전 등을 비교·평가하는 교통문화 향상을 위한 지표로써 18개의 평가항목을 조사해 국토교통부의 위탁을 받아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발표한다. 청주시는 지난 1월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2022년 교통문화지수 순위에서 인구 30만 이상 29개 도시 중 2위(A등급)에 올랐다. 운전행태와 지자체의 교통안전 개선 노력정도가 반영된 교통안전실태 부분 등에서 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행복한 교통안전 도시 청주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시민들의 교통안전 수칙 준수 등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횡단보도 LED 조명등 확대 설치, 교통안전교육, PM 전용주차구획 설치 등 451억 원을 투자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설치미술가 강익중이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홍보대사로 합류했다. 청주시와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30일 설치미술가 강익중의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했다. 청주 출신으로 뉴욕과 세계를 무대로 활동 중인 강 작가는 제47회 베니스비엔날레 특별상, 1997년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등을 수상한 세계적인 설치미술가로 서로 다른 문화와 언어, 환경을 하나로 모아 연결하며 다음 세대를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작업으로 유명하다. 이번 홍보대사 합류로 고향 청주와 각별한 인연을 맺게 된 강 작가는 본인의 작업이 그러하듯 청주와 공예를 품고 비엔날레와 세계를 연결하는 국내외 홍보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강 작가는 “문화제조창이 아직 연초제조창이었던 2011년, 버려져있던 담배공장에서 열렸던 청주공예비엔날레를 방문하며 받았던 신선한 충격을 기억한다”며 “그때와는 다른 변화된 공간, 코로나 엔데믹이라는 새로운 시대적 환경에서 열리는 이번 비엔날레 역시 국내외 관람객에게 기분 좋은 신선한 충격이 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힘을 보태겠다”며 홍보대사로서의 각오를 밝혔다. 지난 2월 세계적인 패션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 모든 청사에서 공공와이파이 이용이 가능해진다. 그동안 청사 민원실에서만 무선인터넷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지만 서비스 범위를 청사 전체 업무공간까지 확대해 시 청사를 방문하는 시민과 직원 모두에게 공간 제약 없이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는 4월 1일부터 정식서비스를 개시하며, 모든 청사에서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충북 도내 최초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월 9일 청사 내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 제공을 위해 ㈜KT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월 중 와이파이 시스템 구축 및 시범서비스를 완료했다. 이번에 구축된 공공와이파이 시스템은 방화벽, 인증서버, 무선컨트롤러, 무선 AP 등 보안기능을 강화했다. 청주시 청사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하려면 단말기 와이파이 설정에서 CheongJu WiFi free를 선택하면 이용안내와 함께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보다 안전한 보안접속 방법인 CheongJu WiFi Secure 이용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와이파이 음영지역을 최소화해 시청사 어디서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품질을 개선해나가겠다”라며 “시민과 직원 모두가 체감할 수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 환경정책과가 30일 자매결연 마을인 미원면 어암2리 어르신 10여명과 함께 봄맞이 야외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날 행사는 나들이를 갈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하루를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어르신들은 벚꽃이 만개한 무심천에서 돗자리를 펴고 둘러앉아 이야기꽃을 피우며 소년소녀로 돌아가 벚꽃을 구경하고 사진도 찍고, 돌다리도 건너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농촌에서의 고단한 일상을 벗어나 심신의 여유로움과 행복을 만끽한 시간이었다. 나들이를 간 어르신들은 “날이 너무 좋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구경하기 딱이고, 마치 어릴적 봄소풍을 나온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며 옛추억담을 서로 나누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나들이를 함께 간 어르신들의 밝은 표정과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마치 부모님을 모신 듯 저절로 행복해졌다”라며 “편안한 나들이가 될 수 있도록 함께해준 직원들과 어암2리 이장님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자가채종, 보급종 미소독 종자 사용 농가에게 볍씨소독부터 철저를 기하기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잦은 비로 ‘세균성 벼알마름병(통상 붉은 말뚝벼)’이 많이 발생해 단위면적당 벼 수확량이 10~20% 감소했다. ‘세균성 벼알마름병’은 잦은 비와 다습한 환경이 조성되면 주로 벼알에 발생하고 심해지면 이삭이 여물지 않아 쌀 수량과 품질이 떨어진다. 짚 등에서 월동해 다음해 건전한 종자로 전염될 수 있어 철저한 소독이 필요하다. 친환경농가는 온탕소독, 일반농가는 온탕소독과 약제침지소독 등을 철저히 해야 방제율을 95%이상 높일 수 있다. 온탕소독법은 60℃의 물에 볍씨를 약10분 간 소독 후 건져 찬물에 10분 간 식힌 뒤 침종하는 것이다. 약제침지소독은 세균성 벼알마름병이 등록된 약제(프로클로라즈코퍼클로라이드-테부코나졸액상수화제, 이프코나졸-코퍼하이드록사이드종자처리액상수화제, 옥솔린산수화제 등)를 사용해야 방제 효과가 높다. 또한, 육묘의 온도는 병원균의 최적생장온도(30~35℃)를 피해 관리하고, 이병묘는 조기에 제거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추청(아끼바리) 등 외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가 30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깨끗한나라(주)와 ‘1사 1하천 사랑운동’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민환 깨끗한나라(주) 대표와 강희진 청주공장장 등 4명이 참석했다. 깨끗한나라(주)는 하천정화활동 및 생태하천 가꾸기에 적극 참여하고, 청주시는 이를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1사 1하천 사랑운동’은 지역 기업체와 민간사회단체학교 및 기관 등의 참여로 진행되는 하천정화 캠페인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민환 깨끗한나라(주) 대표는 “시민들의 여가활동 공간인 하천 환경의 개선을 위한 1사 1하천 사랑운동에 참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깨끗한 하천 만들기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우리시와 함께 앞으로 꾸준한 활동을 부탁드린다”하고 화답하고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적극적인 청소활동을 펼쳐 하천 곳곳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아름다운 하천 조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꺠끗한나라(주)는 1966년 설립돼 제지, 화장지, 기저귀 등을 주 생산품으로 하고 있는 기업으로, 청주 및 음성에 공장을 두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가 30일 충북도청 여는마당에서 동일알루미늄(주)의 공장 신설에 대한 투자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박찬규 ㈜동일알루미늄 대표이사 및 관계자 등 4명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동일알루미늄(주)의 청주 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흥덕구 강내면 소재) 내 공장 신설 및 설비투자 계획과 청주시·충청북도의 적극적 행정 지원 및 상호 협력관계 구축 등이다. 박찬규 동일알루미늄(주) 대표이사는“이번 투자는 2차전지 산업의 급성장에 따른 시장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것”이라며, “산업과 지리의 중심, 청주시에 투자하게 돼 뜻깊고 투자계획을 차질 없이 수행해 기업과 지역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전기차 수요 증가에 따라 2차전지 시장은 나날이 확대되는 유망산업”이라며 “아낌없는 행정·재정적 지원을 통해 기업의 성공적인 투자계획을 돕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과 고용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989년 설립된 동일알루미늄(주)은 혁신적인 연구개발 및 설비 투자를 통해 2차전지 배터리 집전체(AL) 국내생산 1위 업체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최병렬 소장의 명예 퇴임식이 2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영예롭게 명예 퇴임한 최병렬 소장(59)은 1996년 7월 농촌지도직 공무원으로 공직에 첫발을 내딛은 후 지도기획 팀장, 기술지원과장,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역임하며 27년간 군정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스마트팜 농업 시대의 주역으로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군정발전을 위해 친환경농업 기반 구축, 전문농업인 양성에 힘써왔다. 새기술보급 시범사업 추진을 통해 고추, 절임배추, 대학찰옥수수, 감자, 콩 등을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하며 농가 소득증대와 농업인 권익 향상에도 주력했다. 또한, 전국 최초로 유색 벼를 이용한 논 그림 개발과 절임배추 가공 시 남은 폐 소금물을 친환경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염전시설을 만들어 친환경 농업군인 괴산군의 위상을 높이는데 역량을 보였다. 다정다감한 성품으로 직원들과 농업인과의 유대관계를 돈독하게 해 농업경쟁력을 드높이고 복지농촌 건설에도 일조했다. 최 소장은 퇴임사에서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후배 공무원들이 계속해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박혜정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가 29일 청주시아동복지관에서 드림스타트 실무자 13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 ‘외부 슈퍼비전’을 실시했다. 교육은 박미단 함께웃는가족지원센터장을 초빙해 ‘영·유아기 아동 인지·언어발달에 대한 이해 및 접근’을 주제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영상분석을 통한 감각 자극, 발달 상태에 대한 확인, 인지·언어발달을 위한 효과적인 개입 방법 등이다. 외부 슈퍼비전은 보건의료, 교육, 심리, 복지, 법률 등 관련분야 전문가의 교육 및 자문을 받고, 각 사례에 대해 논의해보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시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실무자 업무역량향상을 위해 외부 슈퍼비전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슈퍼바이저와 상호협력체계를 구성해 아동 통합서비스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 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 계층 아동(0세부터 만 12세 이하)과 그 가족에게 지역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전략작물직불사업에 많은 농업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당초 3월 31일까지였던 신청기간을 4월 20일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 농업법인 등은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전략작물은 수입 의존성이 높거나 벼 대체가 가능한 밀, 콩, 가루쌀 등 논 이용률을 높일 수 있는 작물을 말한다. 전략작물직불제는 겨울철에 식량작물이나 조사료를 재배하면 ha당 50만 원을 받는다. 여름철 논콩, 가루쌀일 경우 100만 원, 조사료는 430만 원을 받게 된다. 같은 필지에 겨울철 밀·조사료와 여름철 논콩·가루쌀을 이모작하면 100만 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전략작물직불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신청기간 이후에는 등록이 불가하므로 반드시 신청기간 내에 등록해야한다”고 당부했으며, “신청 이후 자격검증과 두 차례(4~5월, 8~10월) 이행점검을 거쳐 12월에 직불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