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김성연 기자 ] 과밀학급 해소를 우선 추진하는 학교가 수도권 내에서도 경기는 1천 14교, 서울은 7교다. 시도교육청간 편차가 엿보이는 지점이다. 정의당 이은주 의원(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이 받은 교육부의 과밀학급 해소 시도별 현황에 따르면, 이번 2학기 우선추진 학교는 초 642교, 중 465교, 고 48교 등 모두 1천 155교다. 유형은 특별교실 전환이 967교로 가장 많으며, 모듈러 교사 91교와 증축 61교가 뒤를 잇는다. 이은주 의원은 “과밀학급 해소는 교육회복 종합방안에 있는 사항으로, 등교확대와 학교 밀집도 완화를 위한 조치”라고 하면서 “2학기 우선추진 학교수에서 교육청간 차이가 있다. 관심과 의지 그리고 여건의 편차로 보인다”며, “등교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해놓고, 2학기 과밀 해소에 소극적인 곳은 무슨 생각인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지난달 29일, 교육회복 종합방안 기본계획에서 28명 이상 과밀학급을 적극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2학기에는 1천 155교를 우선추진하고, 내년 2022년부터 3년 동안 연 1조원씩 투입하여 학교 신증축 등에 힘쓰겠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과밀학급 해소 사업을 위해 서
[ 경인TV뉴스 김성연 기자 ] 고가의 수입차를 법인용 차량으로 구매등록 후 세금 탈루 목적이나 사적유용을 방지하기 위한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이용호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북 남원·임실·순창)은 11일, 법인이 1억원 넘는 고가의 차량을 구매하면 법인세 손금불산입을 하고 사용·운행 등이 의심이 가는 법인차는 세무당국이 운행점검을 하도록 하는 내용의 ⌜무늬만 법인차 방지법⌟(법인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내국법인이 업무용승용차를 취득하거나 임차하여 업무용승용차로 등록하면, 해당 사업연도에 발생하는 비용 중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업무용 사용금액에 해당하는 금액에 대해서 해당 사업연도의 소득금액 계산 시 손금 산입하여 법인세를 감면받고 있다. 그러나 업무용승용차로 보기 어려운 고가의 차량 등을 구입 또는 리스 후 이를 사적 용도로 사용하고, 해당 차량을 법인 명의의 업무용차량으로 등록하여 관련 비용을 손금처리함으로써 사실상 법인세를 탈루하는 사례로 악용되고 있다. 이와 관련, 최근 3년간(2018년∼2020년) 국내 수입차량 신규등록 현황에 따르면, 약 780,344대의 수입차가 신규등록되어 이 중 약 284,715
[ 경인TV뉴스 김성연 기자 ] 국민의힘 김태호의원이 12일 부산을 방문한다. 앞서 경남과 대구, 울산에 이어 네 번째 나서는 민생투어 일정이다. 김의원은 이날 유엔기념공원 참배를 시작으로 오전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예방한다. 이어 시의회 기자실을 찾아 공약과 지역현안에 대해 기자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그리고 11시30분에는 KNN ‘파워토크, 대선주자에게 듣는다’녹화에 참여해 공약으로 여야 합의 개헌으로 승자독식의 권력구조 개편, 중대선거구제 전환 등을 제시하고, 지방자치분권화 활성화에 대한 필요성과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정책과 비전을 밝힐 예정이다. 오후에는 부산시당을 방문해 주요당직자들과의 간담회를 열어 소통과 경청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이후 부산KBS, 부산MBC 방송국을 예방한다. 이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소상공인연합회와 부전시장을 방문해 현안을 청취하고 격려한다는 계획이다. 김의원 측은 “민생탐방을 통해 공존의 정치를 강조하고 경쟁력 있는 모습으로 정권교체의 적임자임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했다.
[ 경인TV뉴스 김성연 기자 ]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주영 의원(김포시 갑)이 28일 기간제근로자 및 단시간근로자 차별 금지를 위한 「기간제 및 단시간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기간제근로자 및 단시간근로자에 대한 차별적 처우를 금지하면서 해당 사업 또는 사업장에서 동종 또는 유사한 업무에 종사하는 통상근로자 등을 비교 대상 근로자로 명시하고 있다. 문제는 해당 사업 또는 사업장에 동종 또는 유사한 업무에 종사하는 통상근로자 등이 존재하지 않으면 그 근로자가 단시간근로자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판단할 수 없는 것은 물론 차별적 처우의 여부 역시 판단할 수 없다는 것이다. 단시간근로자 개념은 해당 사업 또는 사업장의 비교대상근로자로서 통상근로자의 존재를 전제로 하는 것이기에, 단시간근로자의 비교대상근로자 문제는 단시간근로자의 초과근로에 대한 가산수당지급의 문제, 기간제법의 차별시정제도상 차별시정 성립의 문제로 이어지게 된다. 이에 김주영 의원은 사용자로 하여금 해당 사업 또는 사업장에 무기계약직 근로자 또는 통상근로자가 없는 경우, 다른 사업의 동종 또는 유사한 업무에 종사하는 근로자에 비하여 차별적
[ 경인TV뉴스 김성연 기자 ]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주영 의원(김포시 갑)이 23일 가사노동자 직접고용을 장려하기 위해 정부 인증을 받아 가사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에 대해 부가가치세를 5년간 면제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국회는 지난 5월, 1인 가구·맞벌이 가구의 증가 및 고령화 등 돌봄노동 수요 증가로 인한 가사서비스 시장의 성장과 함께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가사노동자 고용안정, 근로조건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가사근로자의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를 통과시킨 바 있다. 가정관리사, 가사도우미, 간병사 등 근로관계 법령의 보호를 받지 못했던 가사노동자들이 가사근로자법 제정에 따라 근로기준법 등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정식 고용계약 없이 이뤄지던 가사서비스가 정부 인증을 받고 가사노동자를 직접고용한 기관을 통해 이뤄짐으로써 가사노동자 노동조건을 보호하고, 가사서비스의 품질과 신뢰성, 책임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그러나 인증기관의 경우 4대 보험과 최저시급, 유급주휴, 연차휴가, 퇴직금 등 가사노동자 직접고용에 따른 추가 노무비용이 발생하게 돼 자칫 시장논리에 따라 이용요금
[ 경인TV뉴스 김성연 기자 ] 전남도의회 강문성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2)이 지난 14일 제354회 임시회 에너지산업국 업무보고에서 수소발전의 향후 발전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세계 각국에서 이상기후 현상이 발생하고 있고 우리나라 또한 폭우, 폭설 등으로 큰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더 이상 연소방식의 발전방식이 아닌 환경 친화적인 에너지 개발이 절실한 시점에 도달했다. 강문성 의원은 그간 신재생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는 풍력발전과 태양광발전을 예로 들면서 친환경 에너지라는 측면에서는 긍정적이나 설치 장소가 한정적이고 지역 주민들과의 갈등이 유발 되는 등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점 등을 예로 들어 수소발전의 미래 가치에 대해 발언했다. 또한 수소발전소는 소음이 적고 미세먼지와 같은 대기오염 물질의 배출이 없어 도심에 설치가 가능하며 연료의 연소과정이 없고 전력 소비가 있는 지역에서 생산하고 분배하는 분산형 전원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송전탑의 설치 없이 효율적으로 전력을 사용할 수 있는 장점 등을 들어 도내 수소발전소의 확대 설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강문성 의원은 그간 기후변화당사국총회(COP28) 유치를 위해 조례를 제정하고 특
[ 경인TV뉴스 김성연 기자 ]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서울 아파트 증여 건수가 폭증하고 있어 ‘부의 대물림’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상훈 의원(국민의힘, 대구 서구)이 한국부동산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거래원인별 서울아파트 거래 현황’에 따르면, 서울아파트 전체 거래 건수 중 증여가 차지하는 비중은 현 정부 출범 첫해인 ‵17년 4.5%에서 ‵20년 14.2%로 3배 이상 급증해 통계 작성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임 정부 때인 ‵11년부터 ‵16년까지는 평균 4.5%에 불과했다. 강남권 등 고가 아파트가 많은 지역일수록 증여 비중이 높았다. 서초구 26.8%, 송파구 25.4%, 강동구 22.7%, 양천구 19.6% 순으로 나타났다. 강남구도 16.2%에 달했다. 특히 강동구는 증여 비중이 ‵17년 2.5%에 불과했으나, 올해 5월(1~5월 누계) 기준 25.7%로 10배 이상 폭증했다. 양천구도 ‵17년 4.7%에서 올해 5월 19.5%로, 노원구 ‵17년 3%에서 올해 5월 18.2%로 크게 증가했다. 증여 비중이 크게 늘어난 것은 현 정부가 양도소득세율 및 종합부동산세율을 크게 높이는 등 다주택자들
[ 경인TV뉴스 김성연 기자 ] 국민의힘 박완수 의원(창원 의창구)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2월부터 지난 올해 7월 6일까지 코로나19 방역관련 법령 위반으로 6976명이 사법처리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4147명이 송치되었고 이 중 17명은 구속됐다. 나머지 779명은 불송치됐고 2050명에 대해서는 현재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위반 혐의별로는 집합 금지 위반이 4836건으로 가장 많았고 격리조치 위반 1718건, 역학조사 방해 278명, 기타 위반 144명 순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2205명, 서울 1935명, 인천 723명으로 방역관련 법령 위반 사례 중 약 70%가 수도권에 집중됐고, 비수도권 중에서는 부산 436건, 광주 405건 순이다. 박완수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일상생활은 물론 생계까지 위협받고 있고, 일부 국민은 법령 위반으로 구속까지 되었다”라면서 “이 같은 불행을 조속히 끝내기 위해서는 우리 국민과 정부가 4차 대유행 종식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거주 지역을 떠나 이동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현행
[ 경인TV뉴스 김성연 기자 ] “공존”을 슬로건으로 내건 PK 대표주자 김태호 의원이 “코로나 극복을 위한 여야정 국정협의체 가동”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우선 “코로나가 최대의 위기이고 극도로 강화된 방역 조치로 국민들 불편과 고충이 이루말할 수 없다”면서 “자영업자들에게 무작정 희생만 강요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또한,“재난지원금에 대해서도 정부와 여당, 야당이 제각각이다”며 재난지원금 관련 혼선을 비판하면서 “방역 혼란과 재난지원금 혼선을 해소하기 위해” 문재인 대통령이 여야정 국정협의체를 가동할 것을 촉구했다. 여야정 국정협의체를 통해 “백신 부족 사태 해소방안, 국민희생을 최소화하는 방역방안, 재난지원금 지급방안에 대해 여야와 정부가 합의한 방안을 국민들에게 제시하고 양해를 구해야 한다”면서 여야정 국정협의체의 구체적인 의제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코로나 위기 앞에서 속이 뻔한 정치적 계산이나 정략적인 정쟁에 매달리면 국민 불안과 혼란만 가중될 뿐”이라면서 “말로만 하던 초당적 대응을 이번에는 제대로 해봤으면 한다”고 말했다. “여당 대표가 선출된지 한 달도 더 됐는데, 한 번 만날 때도 됐다”면서 “대통령이 나설
[ 경인TV뉴스 김성연 기자 ]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 출마를 선언한 김성원 국회의원(재선, 국민의힘)의 출마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김 의원은 출마영상에서‘능력이 검증된 재선 국회의원 김성원, 정권교체 최전선 경기도에서 승전고를 울리겠다’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강한 의지, 그리고 경기도당의 변화와 혁신에 대한 비전을 생동감 있게 담아냈다. 5분 길이의 영상은 새로운 변화의 중심, 도민을 위한 승리, 경기도의 든든한 지원군, 왜 김성원이어야만 하는가? 등 4개의 주제로 구성됐다. 첫 번째 주제,‘새로운 변화의 중심’에서 김 의원은 최근 4.7재보궐 선거 승리와 30대 당대표 선출 등 국민의힘에 젊고 새로운 바람이 불어고오 있다면서, 많은 지지를 얻은 만큼‘정권교체’반드시 이뤄내야 한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이어 새로운 변화를 준비하는 국민의힘 중심에 김성원이 있다며, 경기도 당원여러분과 함께 한다면 변화를 이뤄낼 수 있다고 다짐했다. 두 번째 주제,‘도민을 위한 승리’는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겠다는 각오로 시작한다. 문재인 정권의 무능과 독선에 대한민국이 휘청거리고 있다면서, 경기도의힘을 모아 도민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