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충북 옥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복숭아 농가들을 대상으로 월동병해충 동계방제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복숭아 동계방제 약제로는 석회유황합제, 석회보르도액이 있는데 약제마다 적용 병해충이 다르므로 제대로 된 방제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모두 살포하는 것이 좋다. 석회유황합제는 개화 15~30일 전이 살포 적기로 잎오갈병, 잿빛무늬병 등의 병해를 방제하는 데 효과적이며 살충효과도 볼 수 있다. 선단부를 중심으로 철저히 살포하며, 약액이 건조한 후에 약액이 닿지 않은 곳에 한 번 더 보조적으로 살포하는 것이 안전하다. 한편 석회유황합제는 시설하우스의 비닐이나 파이프를 부식시키는 성질이 있으므로 사용에 유의해야 하고 사용한 살포기는 암모니아나 초산액으로 씻고, 즉시 세척해야 한다. 석회보르도액은 세균성구멍병에 효과적인 약제로 약효 지속력이 길고 비교적 광범위한 병원균에 유효한 살균제이다. 개화 직전 과원에 꽃이 한두 개 피었을 때가 방제 적기로 완전히 건조한 뒤 막을 형성하여야 약효가 나타나므로 비가 오기 직전이나 직후에는 살포를 피하는 것이 좋다. 이 동계약제들은 한 약제를 살포한 후 연속해서 다른 약제를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충북 옥천군 이원면은 7일부터 오는 4월 말까지 이원면 아름드리 이장학교를 운영한다. ‘이원면 아름드리 이장학교’는 이장이 중심이 되어 주민들과 함께 마을 활동을 하고, 주민들의 아름드리 버팀목이 되자는 의미이며, 이장 28명으로 구성돼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된다. 7일 진행된 개강식에는 마을 이장 경험이 있는 목원대학교 행정학과 장수찬 교수가 ‘경험을 통한 이장의 활동과 역할,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남은 기간에는‘농촌의 변화와 미래의 농촌’이라는 주제로 미래의 농촌을 전망하며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 학습하며, 바람직한 마을규약(안)을 마련해보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이 외에도‘녹색 힐링의 고장’ 이원면 조성을 위한 공원․정원 탐방 등 다채로운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조성기 이원면 이장협의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마을의 가치와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고 마을자치규약을 재정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라며”“주민이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이원면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원면 아름드리 이장학교 수료식은 4월 27일 오후 4시 이원면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오는 16일까지 '찾아가는 평생학습 두드림 지원사업' 참여자 신청을 받는다. 두드림 지원사업은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읍 지역 6인, 면 지역 5인 이상 학습자가 모여 강좌를 신청하면 학습에 필요한 강사를 선정해 지원하는 학습 프로그램이다. 신청 가능한 강좌는 기초문해교육, 학력보완교육, 직업능력교육, 문화예술교육, 인문교양교육, 시민참여교육 등 한국 평생교육 프로그램 6진 분류에 속한 표준 강좌에 한한다. 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어린이 강좌의 경우 부모님과 함께 신청하면 된다. 지역 내 학습기관·단체, 사업체 등도 신청이 가능하며, 많은 군민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연 1강좌로 신청을 제한한다. 강좌 신청은 군 행복교육과 홈페이지 공지사항 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직접 행복교육과에 제출하면 된다. 소외계층과 면 지역 신청자를 우선 선정하며 기존 지원이 없던 신규 프로그램, 수강인원이 다수인 프로그램으로 주제의 타당성, 교육 내용 등을 심사해 최대 60개 강좌를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강좌는 4월부터 11월 중 15회 운영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읍·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충북도립대학교와 손을 맞잡고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육성사업(HiVE)과 연계해 인재양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군은 7일 군수실에서 황규철 군수와 도립대학교 김종구 총장 직무대리를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등직업교육거점 지구육성사업’ 공동 추진 업무 협약식을 시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 거버넌스 및 추진체계 구축, 지역 여건 및 평생직업교육 수요 분석, 사업추진 및 교육 운영 관련 업무 지원에 관한 사항이다. 교육부가 지원하는 HiVE(Higher Vocational Education hub district)사업은 군과 대학이 공동으로 지역특화 분야와 연계해 인력양성 기능을 강화하는 것으로 지역특화 분야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확대 및 이와 연계한 지역 내 재직자 재교육, 신중년 재취업 교육 등 특화분야 연계 직업교육 강화 등이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황규철 옥천군수는 “군과 충북도립대학교, 지역사회가 서로 협력해 지역특화분야의 맞춤형 인재양성으로 전문인력의 지역 정착을 강화함으로써 ‘교육으로 미래를 여는 옥천’ 구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허복순 청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이 7일 청원구 내수읍에서 진행 중인 체육시설 조성 및 개선 사업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허 국장은 현장에서 사업 진행 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후 민원이나 시민 불편사항 등은 없는지 살폈다. 내수생활체육시설 조성사업은 청원구 내수읍 내수리 100번지 일원에 총 사업비 668억 원을 투입해 단계별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1단계 사업인 내수생활체육공원은 2020년 12월 준공했고, 2단계 사업인 인공암벽장은 지난해 12월 준공했다. 3단계 사업인 야구장은 현재 조성 중이며, 오는 6월 준공 예정이다. 4단계 사업인 배드민턴체육관은 설계 진행 중으로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체육시설 조성 및 개선 사업을 통해 청주시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농업기계 순회교육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3월부터 11월까지 총 100회에 걸쳐 오지마을을 직접 찾아가 농가 소유 개인농기계를 수리해주고 농업인 대상으로 정비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대상 농기계는 경운기, 관리기, 분무기 등 소형농업기계다. 지난해 예초기, 경운기, 관리기 등 총 2,151대를 수리 교육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또한 시는 지난 6일부터 남일면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에서만 실시하던 내방수리교육을 강서농업기계 임대사업소에서도 확대 실시하고 있다. 농기계 고장진단과 보관, 관리방법 등 교육을 원하는 농업인은 공휴일을 제외하고 언제든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내방교육을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순회교육 및 내방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농가 경영비 절감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순회교육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가 7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화학물질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청주시 화학물질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화학물질안전관리위원, 관계 공무원 및 용역수행 연구진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2022년 화학안전관리 성과보고, 2022년 11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청주시 화학사고 대응계획 수립 용역’의 중간보고,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토론을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로 했다. 신병대 부시장은 “청주시 지역 특성이 반영된 신속하고 체계적인 화학사고 대응계획을 수립해 빈틈없는 대비·대응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주시 화학물질 안전관리위원회는 2019년부터 민, 관, 시민,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돼 화학안전 시행계획의 수립과 화학물질로 인한 사고예방 및 대비, 대응에 필요한 사항 등을 심의, 자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가 7일 분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노인 교통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찾아가는 노인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1월 체결한 청주시와 충북교통연수원과의 업무협약에 의해 연수원 소속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신체 기능변화에 따른 안전행동요령, 올바른 보행방법 및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 사례별 예방법, 고령운전자 면허반납 홍보 등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 종료 후 시는 참여자들에게 야간 보행 시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신발이나 지팡이 등에 부착할 수 있는 반사지를 배부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약 6천명 가량의 노인들이 교육을 이수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교통안전 교육을 통해 노인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는 매회 교육 종료 후 설문조사를 실시해 교육효과를 평가하고 개선사항을 수렴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대상을 노인대학 참여자, 경로당, 시니어클럽과 노인복지관 등의 어르신들까지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찾아가는 노인 교통안전교육을 희망하는 단체 또는 기관은 청주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사)대한노인회 청주시상당서원구지회 부설 노인대학이 7일 지회 3층 회의실에서 제42기 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에는 박찬길 청주시 복지국장, 권영주 대한노인회 청주시상당서원구지회장을 비롯해 입학생 100명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입학생 100명을 대표로 신동우 학생대표가 입학선서를 하고 윤성일 노인대학장의 입학허가 선언이 있었다. 이어 강복환 전 충청남도 교육청 교육감이 ‘건강한 노년 행복한 인생’을 주제로 첫 강의를 시작했다. 노인대학은 앞으로 노인문제 전문가와 사회저명인사로 강사진을 구성해 매월 2회 총 16회의 교양강좌로 내실있게 운영될 예정이다. 권영주 지회장은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사실을 당당하게 증명해 주신 노인 대학생들이 너무 자랑스럽다”며 “오늘 입학하시는 모든 분들이 연말에 있을 졸업식까지 모두 함께 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을 응원한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상당서원구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1980년에 개설해 제1기를 시작으로 지난해 제41기까지 총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강원도는 지난 2013년 이후 광견병이 발생하지 않고 있으나, 교상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봄철 반려동물과 산책, 등산객 증가 등 야생동물로 인한 광견병 발생 위험성이 증가됨에 따라 3월 3일'‘23 강원도 광견병 방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도, 동물위생시험소, 시군, 군부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현장 애로사항 등을 청취, 개선방안을 마련했고, 농림축산검역본부 및 국립환경연구원 등 전문기관 담당자의 미끼예방약 적정 살포를 위한 교육을 병행함으로써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강구했다. 한편 도에서는 금년부터 시군에 안전하고 약효가 오래가는 사독백신이 공급됨을 적극 홍보하여 광견병 일제예방접종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특히, 휴전선 인접 시군 및 과거 발생지역, 야생동물과 접촉할 수 있는 산간지역 등은 광견병 발생 위험이 상존하는 지역이므로 대상 가축(개, 소)의 전 두수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또한 농경지와 산 경계지역 등 너구리 다발 출현지역에 대한 집중적인 미끼예방약 살포와 더불어 민통선 지역에 대해서는 인근 군부대와의 긴밀한 협조로 살포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안재완 동물방역과장은 “반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