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대구서구지회(회장 황영준)는 지난 4월 6일 한국자유총연맹 울진군지회를 방문하여 산불피해 지역을 위문하고 피해복구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자유총연맹 서구지회 회원들은 이번 울진 대형산불로 집이 소실되어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은 울진군 자유총연맹 회원 4가구의 피해복구에 도움이 되었으면 마음으로 이번 성금 모금에 동참하게 됐다. 황영준 서구지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피해 현장에서 누구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주민들이 위기를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며, 조속한 일상회복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김종훈 울진군지회장은 “산불은 진압되었지만 이후 복구작업으로 이재민들의 삶은 여전히 어려운데, 잊지 않고 먼 길을 달려와주신 그 마음을 잊지 않고 현장 피해복구에 계속 힘쓰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4월 9일 오후 1시 울산과학대학교 국제교류어학교육원에서 2022년 4월 첫 번째 동구 영어광장을 운영했다. 이번 영어광장 주제는 ‘Spring and Festival’로 영어권 원어민 강사들의 수업 진행과 동구 관내 12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겼다. 한편, 동구청은 지난 3월에 2022년 동구 영어광장을 개강했으며, 연말까지 총 12회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다. 동구 영어광장 신청 접수는 울산과학대학교 국제교류어학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신청 할 수 있으며 신청대상은 동구에 주소를 둔 6세 이상 13세 이하이다. 수강료는 1인당 6천원이고 저소득층은 무료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코로나-19 대응에 따라, 반별 수강인원을 제한했고, 참여자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과 방역위생 수칙 준수를 철저히 하여 감염병 사전예방 관리에도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4월 8일 오후 2시 구청장실에서 ‘주차장 수급 및 안전관리 실태 조사 용역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은 주차장법에 따라 3년마다 실시하는 것으로 주거밀집지역의 주차난 해소와 주차현황 및 안전관리 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동구지역 9개동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 자료에 따르면 동구 등록 차량 대수는 59,856대, 주차면수는 70,767면으로 주차장 확보율은 118.2%, 주차 수급율은 주간에는 192.6%, 야간에는 113.6%로 분석됐다. 동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에 따른 주차장 확보율이 40% 이하인 ‘주차환경 개선지구’는 없으나 주‧야간 불법주차율이 비교적 높은 남목1‧3동 4개 지구는 주차환경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구청은 이번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개선이 필요한 지역에 대해서는 내 집 주차장 갖기 사업 확대, 부설주차장 무료개방 지원, 사유지 개방주차장 조성 지원, 적재적소 공영주차장 확충, 스마트 주차정보시스템 구축, 관광지 주변 공영주차장 유료화, 경사진 주차장 법령 기준 준수 등 방안이 제시됐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주차장 수급 및 안전관리 실태 조사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동구지역의 옛 고유지명인 ‘애전’이 오랫동안 ‘예전’으로 잘못 쓰이고 있어, 국토지리정보원에 지명 고시되어 관리되고 있는 ‘예전’을 ‘애전’으로 변경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금은 조선소 건설로 사라졌으나, 염포 성내마을 남쪽 해안에 쑥밭마을로 불리는 애전마을이 있었다. 본래는 동구 염포동에 속한 마을이었으나, 염포동이 북구로 편입되면서 이 일대는 동구 방어동으로 이속되었다. 동구문화원 지역사연구소 장세동 소장의 저서 ‘방어진유사’ 등 지역 향토사 관련 책자 등에 따르면, 이 곳의 지명은 본래 쑥밭의 한자 지명이 쑥 애(艾), 밭 전(田)을 사용한 ‘애전(艾田)’이었다. ‘쑥 애(艾)’는 ‘다스릴 예’로도 불리는 등 두 가지 음을 가진 한자여서, 1961.4.22. 중앙지명위원회가 전국적으로 실시하였던 지명 고시(국무원령 제16호) 당시 일제 강점기 지도에 한자로 등재되어 있던 지명 ‘애전(艾田)’의 음을 착오하여 ’예전‘으로 고시된 것으로 보인다. 그 후 1989년 예전부두가 준공이 되면서 당시 지명에 등재되어 있는 ‘예전’이란 명칭을 사용하였고, 울산대교를 지나 방어진으로 연결되는 곳에 있는 나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전국대회 개최가 가능한 공인규격을 갖춘 울산 중구야구장이 모습을 드러냈다. 울산 중구는 8일 오후 2시 성안동 631번지에서 중구야구장 준공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박태완 중구청장, 송철호 울산시장 등 주요 내·외빈과 중구야구협회 회원, 제일중학교 야구선수단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색줄 자르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박태완 중구청장이 시구를, 송철호 울산시장이 시타를 해 눈길을 끌었다. 중구야구장 건립 공사에는 총 사업비 73억 원(기금 11억 7,000만 원, 시비 37억 3000만 원, 구비 24억 원)이 투입됐다. 중구 사회인 야구동호회는 43개로 회원이 1,500여 명에 달하지만 그동안 울산에서 유일하게 중구에만 야구전용구장이 없어 동호회 회원들은 인근 지역을 전전하는 불편을 겪었다. 이에 중구는 2018년부터 중구야구장 조성 사업을 추진해, 2019년 10월 체육시설 부지로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완료하고 시 재정투자 심사,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 승인을 받았다. 이어서 2021년 6월 편입부지 보상을 완료하고, 9월 초 실시설계를 마무리한 뒤 본격적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울산 중구와 덕원사(주지 이종완)가 8일 오후 4시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봉안시설 무상사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무연고 사망자의 존엄을 지키고 건전한 장사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덕원사는 추모관 봉안시설 내 안치단 30기를 무상으로 중구에 영구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안치단 관리에 필요한 비용도 전액 부담한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무연고 사망자의 평안한 영면을 돕기 위해 봉안시설을 무상으로 내어주신 덕원사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이 안치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건전한 장사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새벽 시간 골목길에 주차된 차량에서 금품을 훔치려던 10대 2명이 울산 중구 CCTV 관제센터에 덜미를 잡혔다. 울산 중구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은 8일 오전 2시 20분경 성안동 일대를 비추는 CCTV 화면을 살피던 중, 남성 2명이 골목길을 배회하며 주차된 차량의 손잡이를 잡아당기는 모습을 포착했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관제요원은 상황을 실시간으로 살피며 빠르게 112에 신고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관제요원이 설명한 인물과 인상착의가 유사한 용의자들을 발견해 검문했다. 이들은 차량 1대의 문을 열고 침입했으며 다른 차량 3대도 문을 열려고 했으나 잠겨있어 실패했다고 시인했다. 한편 중구 CCTV 통합관제센터는 앞서 여러 차례 차량털이 및 오토바이 절도 미수범 등을 검거하는데 기여한 바 있으며, 중구는 관제 효율을 높이기 위해 올해 중구 CCTV 통합관제센터에 지능형 관제장비를 추가로 구축했다. 중구 CCTV 통합관제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지역 곳곳을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전했다.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4월 8일 오후 14시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사립 학교법인 안전보건관계자 특별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금년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됨에 따라 공립학교의 경우에는 교육감이 경영책임자로서 업무를 담당하게 되나, 사립학교의 경우에는 학교법인의 이사장이 경영책임자로서 안전보건에 관한 책임과 의무를 부담함에 따라, 사립학교에 대해서도 사립 학교법인 안전보건관계자의 법령 이해도를 높여, 교직원의 안전사고 예방 및 건강유지 증진을 위해 특별히 마련했다.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산재예방지도과 윤석호 과장을 특별강사로 초청하여 사립학교 중심의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주요내용 등을 강의하였고, 이어서 대구시교육청 안전관리자 김성진 강사가 사립학교에 참고될 수 있도록 공립학교 안전보건체계와 사립학교 현장에 적용될 수 있는 중대재해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적용과 관련한 주요 질의와 답변사항을 정리하여 설명했다. 이번 사립학교에 대한 특별 안전보건교육은 강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대면으로 실시하였고 코로나19방역 지침을 엄격히 준수하여 진행됐다. 사립 학교법인 안전보건 업무를 담당하는 법인과장(실장),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울산시의회 이미영 의원(행정자치위원)은 8일 오후 2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남구 전통상가시장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남구 전통시장상인회, 관계 공무원 등 10명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등으로 전통시장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상인회 회장들은 “경기침체 장기화와 코로나19로 인해 시장 이용객이 감소되어 시장이 한산하다 못해 썰렁하다”면서, “지역경제의 주춧돌인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책 마련이 중요하고 시급하다”고 호소했다. 특히, 상인회에서는 시장 활성화 방안으로 △온누리상품권 환전한도 상향 △공영주차장 건립 등 주차환경 개선 △시설현대화사업 자부담 완화 △화재 예방을 위한 노후전선 교체 △애로사항 및 정보공유를 위한 간담회 정기화 △전통시장 지원사업 홍보 강화 등에 대해 건의했다. 이미영 의원은 “코로나19 등으로 고통받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면서,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토대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집행부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지속적으로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울산 울주군과 신라스테이 울산지점은 8일 영남알프스 9봉 완등 인증사업과 연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영남알프스 9봉 완등 인증사업에 따른 관광사업 활성화와 다양한 관광 상품 개발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으로 영남알프스 9봉 완등 인증사업과 관련, 신라스테이 울산점은 이달부터 하루 3봉 기준으로 2박 3일 맞춤형 숙박 패키지를 연계 운영된다. 이 패키지를 이용하면 등반 시 필요 물품 일부와 라운지 바 생맥주 2잔, 울주 홍보 책자 등이 지원된다. 신라스테이 울산지점은 또 숙박객 유치 등 사업추진을 위해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사업과 관련한 SNS 이벤트도 함께 진행키로 했다. 자세한 내용은 4월 내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 모바일 앱과 신라스테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선호 울주군수는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상생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울주군은 지난달 30일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사업과 연계,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와 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