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지난 8일 열린 북구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2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의결되면서 3년 연속 1조 원대 예산을 편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은 본예산 대비 481억 원(5.03%) 증액된 총 1조 37억 원이며 정부 1차 추경과 코로나19 대응에 초점이 맞춰졌다. 구체적으로 ▴코로나19 생활지원비 164억 9천만 원 ▴자가검사키트 한시 지원 10억 8천만 원 ▴재난관리기금 추가 전출금 10억 원 등이 포함됐다. 정부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더불어 나눔 행복 공동체 커뮤니티센터 건립 7억 5천만 원 ▴2022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6억 원 ▴양산골목 따순마을 만들기 1억 원 ▴으뜸두일 행복마을 만들기 7천 5백만 원 등도 담겼다. 이와 함께 ▴장애인 활동지원 급여 89억 4천만 원 ▴보육교직원 인건비 24억 7천만 원 ▴아동복지교사 보전수당 2억 8천만 원 등 국・시비 보조금 변동분과 인건비성 필수경비도 반영됐다. 문인 북구청장은 “추가경정예산이 확정된 만큼 코로나19 대응과 민생회복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행정·재정적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울산 울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지원센터는 9일 ‘학교밖 청소년을 위한 수제 도시락’을 지원하고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도시락은 학교밖지원센터 소속 1388청소년지원단이 직접 만들었으며 검정고시를 응시하는 학교밖 청소년 25명에게 전달됐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청소년안전망 운영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위기청소년 발견 및 구조, 지원 역할을 위해 만들어진 민간 자발적 참여 조직이다. 1388청소년지원단 관계자는 “코로나 상황에서도 검정고시를 준비한 학교밖 청소년들을 응원하고 지원해 줄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기쁘다”며 “학교밖 청소년들이 사회적 편견을 뛰어넘어 원하는 꿈을 이루며 건강하게 성장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밖 청소년들의 학업복귀 및 사회진입을 위해 1:1 학습 멘토링, 검정고시 학습지원 및 대학 탐방, 대학 입시설명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울산시가 청년 후계농 12명을 선정하고 영농정착지원금 지원에 나선다. 청년 후계농 영농정착지원금은 농촌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고 유능한 인재가 농업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최장 3년간 지원한다. 올해의 경우 18명이 신청한 가운데 12명(중구 1, 북구 4, 울주군 7)이 최종 사업자로 선정되었다. 선정자의 주요 품목은 축산 4명, 과수 2명, 원예 1명, 경종 5명 등이다. 이 사업은 만18세 이상 40세 미만, 독립경영 3년 이하(독립경영예정자 포함), 병영필 또는 면제 등을 받은 청년을 대상으로 선발해 영농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후계농의 건실한 경영체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 울산시는 선발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농업계 학교 교수 및 교사, 경영상담사(컨설턴트), 농업인 등 외부전문가로 평가위원을 구성하고 1차 서류평가, 2차 블라인드 면접평가 등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종 대상자를 선발했다. 최종 선발자는 4월 말부터 독립경영주로 등록하고 직접 영농에 종사하면 정착지원금을 1년차 월 100만 원, 2년차 월 90만 원, 3년차 월 80만 원, 최장 3년까지 지급한다.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대구 달서구는 8일 이곡동 소재 다문화가족 교류·소통 공간 ‘다가온’에서 다문화가정 학부모 역량 강화를 위해‘다문화엄마 레인보우스쿨’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문화엄마 레인보우스쿨’은 올해 2회째로 미취학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초등학교 과정을 직접 배우고 경험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달서구 가족센터에서 위탁 운영한다. 입학생들은 앞으로 8개월 동안 학기제로 초등 교과(국어, 수학, 과학, 사회)수업과 동아리 활동, 현장체험학습, 부모교육 등을 통해 한국의 초등학교 수업방식과 문화를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숙제(과제물) 등을 도와주고 자녀와 소통하는 학부모로서 역할을 배워 나갈 예정이다. 이날 입학식은 중국과 베트남 등에서 온 결혼이주여성 입학생 20여명과 이태훈 달서구청장, 원준호 다문화엄마 레인보우스쿨 교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달서구는 대구에서 가장 많은 9,850여명의 외국인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문화자녀 드림브리지, 결혼이민자 일자리체험캠프, 결혼이민자 희망아카데미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여 외국인 및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경제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대구 달서구는 '달서웨이 일자리 프로젝트'추진 전략으로 작년보다 14% 증가한 1,599억원의 예산을 투입, 13,060개 달서형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는 일자리대책을 추진한다. 올해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은 7대 핵심전략 163개 세부사업을 통해 주민 맞춤형 신규 일자리 창출, 고용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7대 핵심전략은 ▷일자리기반 조성 ▷취업매칭 및 탐색 ▷직업능력개발훈련 ▷일 경험 지원 ▷취·창업 지원 ▷일자리 근속 장려 ▷해외취업 지원으로, 다양한 주민의 요구를 반영하여 체계적으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성서산단 대개조사업과 코로나 시대에 따른 급격한 디지털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SMART 공장운영 관리자 양성, 디지털 선도인재 양성,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 청년드론 전문인력 양성 등 신기술 분야 직업교육을 강화한다. 또한, 달서구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중장년기술창업센터, 공유플랫폼 창업인큐베이팅센터, 청년창업지원센터(7월 개소 예정) 운영을 통한 지역의 체계화된 창업 벨트 구축으로 수요자 맞춤형 창업을 지원한다. 해외취업에 관심있는 청년들을 위해 일본취업캠프,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평범한 회식문화가 질린 현대인들에게 촉촉한 음악 한 잔을 권하는 공연 ‘클래식 오아시스 – 문화회식’이 4월 20일 저녁 6시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개최된다. 그동안 관객에게 쉽게 열리지 않았던 공연장 백스테이지가 공개되고 대구콘서트하우스를 방문했던 세계적인 연주자들이 남긴 비화와 아름다운 음악이 관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문화회식은 삼겹살과 술로 귀결되던 뻔한 회식문화를 벗어나 직장동료와 공연을 즐기며 공연장의 숨겨진 곳들을 돌아보는 이색적인 회식이다. 관객은 객석을 벗어나 연주자에게만 허락되었던 무대 위, 백스테이지, 대기실 등을 둘러보고 그들이 공연장에 남긴 자취를 공유할 수 있다. 또 이날만을 위해 특별히 준비된 클래식 공연을 관람하며 회식의 품격을 높이고 문화로 충만한 시간을 보내게 될 것이다. 문화회식은 4월, 5월, 10월에 연중 3~4회로 예정되어 있다.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이처럼 클래식이 시민 모두의 삶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클래식 단계교육 ‘클래식 오아시스’를 연간 운영하고 있다. 보다 친근하고 익숙한 멜로디와 재미있는 음악 이야기로 그 동안 ‘어렵다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는 4월 8일 오후 7시 대구경북흥사단을 방문해 ‘시민이 묻고 자치경찰이 답하다’ 간담회를 통해 시민단체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흥사단 임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동균 상임위원의 ‘자치경찰, 시민이 중요하다’ 주제 강연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면서 자치경찰 제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방향성을 제시했다. 주제 강의에서 자치경찰제도를 설명하고 대구자치경찰위원회의 특별한 정책을 소개했다. 특히, 안전 우려 계층 가구 안전을 위한 ‘세이프-홈(Safe-Home)’ 지원, 불법촬영 예방을 위한 지하철 역사 내 안심 거울 설치 등 사례 위주의 주요 성과를 제시했다. 박동균 상임위원은 “자치경찰 제도를 홍보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시민과 직접적인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대구시와 시민이 함께하는 탄소중립 도시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재생에너지 보급정책에 지역기업과 시민이 협력한 시민햇빛발전소 9호기를 대구 달성군 소재 그린텍 대구공장에 준공했다. 대구시민햇빛발전소 9호기는 지역 물기업인 ㈜그린텍이 부지를 제공하고 대구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이 주관해 대구시민의 출자금으로 물산업클러스터 내 ㈜그린텍 주공장동 지붕에 81.9kW 규모로 건립됐다. 시민햇빛발전소는 시민(조합원)들의 출자금으로 공공기관과 민간으로부터 제공받은 부지를 일정한 임차료를 지불하고 임대해 발전시설을 설치,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으로 전력판매로 발생한 수익은 출자한 시민들에게 출자금액에 따라 배분하며, 수익률은 약 4% 정도다. 이번 시민햇빛발전소는 기존에 공공기관의 부지에 의존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기업이 시민이 주도의 재생에너지 확산사업에 협력해 부지를 제공하고 탄소중립에 직접 기여한 사례로 의미가 크다. 또한 해당 발전소는 연간 48여 톤의 온실가스 발생량(CO₂) 저감효과(소나무 367그루 식재효과)가 있다. 대구시는 지난해 대구형 시민햇빛발전소의 2050년 장기계획을 수립했으며, 12월 행안부 주도 ‘주민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대구시는 4월 30일까지 건축물의 지진 안전성을 눈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2022년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지원사업’ 대상을 접수하고 있다.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지원사업’은 2016년 9월 12일 경주지진, 2017년 11월 15일 포항지진 이후 민간건축물의 내진보강 활성화를 위해 민간건축물의 지진 안전성 확인 및 내진 안전성 증진을 위해 지진 인증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사업이다. 대구시는 2019년 전국 최초 인증시설인 ‘대구은행’을 시작으로 2020년도에는 민간건축물 10개소에 성능평가를 지원하고 안전성 확보된 시설물 8개소에 대해 인증서 및 인증명판을 발급받았으며, 지난해에는 지진 재난에 취약한 영유아들이 이용하는 어린이집 15개소의 내진성능평가를 시행하고, 올해 해당 어린이집 중 내진성능이 확보된 9개소에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서 및 인증명판을 발급받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을 획득한 ○○어린이집 앞에서 만난 학부모는 “건축물의 지진 안전성을 내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더욱 안심이 되고, 나아가 우리 아이가 등원하는 어린이집이 지진에도 안전한 장소임이 확인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대구시는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을 위한 찾아가는 취업상담 서비스 ‘굿잡(Good Job)버스’를 4월 11일 오전 10시부터 라 테라스웨딩 카페에서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주관하고 8개 기업체가 참여해 19명의 여성을 채용할 예정으로, 현장면접 후 바로 채용하는 직접채용(2개 업체 3명)과 구직자를 해당 기업에 추천하는 간접채용(6개 업체 16명)으로 진행한다. 주요 일자리 직종분야는 요양보호사, 간호조무사, 영양사, 조리원, 청소원, 단순제조 분야이다. 또한 개개인의 경력, 연령, 경력단절기간 등을 고려한 1:1 맞춤형 취업상담, 구인·구직정보, 여성가족부 선정 직업훈련과정 안내, 심리상담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 토종업체인 ‘라 테라스웨딩 카페’의 장소 제공으로 여성들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구직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구직등록 및 직업상담 등 취업을 희망하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구직동기부여를 위한 음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당일 현장방문이 어렵다면 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하면 경력, 연령, 희망직종 등을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