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3월 중 울산지역 정수장, 수도꼭지 수질검사 결과 모두 ‘먹는 물로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이도희)는 60개 항목 수질검사 결과 우리나라 먹는물 수질 기준에 적합한 매우 안전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회야 및 천상 정수장에 대한 검사 결과를 보면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대장균 등 미생물과 암모니아성질소, 질산성질소, 불소, 중금속(7개 항목), 붕소, 브롬산염 등 유해영향 무기물질의 경우 모두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인 벤젠, 페놀, 사염화탄소 등 17개 항목은 ‘불검출’,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질인 잔류염소, 총트리할로메탄, 클로로포름, 브롬산염 등 11개 항목 역시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로 측정됐다. 심미적 영향 물질인 경도, 냄새, 맛, 색도, 탁도 등 16개 항목 역시 ‘불검출, 적합, 기준치 이하’ 등으로 각각 조사됐다. 인체에 필수 영향물질인 아연 등은 지역에 따라 약간씩 차이를 보이지만 기준치 훨씬 미만으로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각 구・군별 급수 인구에 따라 산출하여 선정된 총 108개의 일반가정 수도꼭지와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기온 상승으로 인한 집단 식중독 예방을 위해 학교 및 유치원 급식소 조리식품 및 조리기구 등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개학기 집중적으로 실시하던 예년과 달리 상시 검사로 진행한다. 검사 대상은 학교급식소에서 제공되는 조리식품과 완제품, 음용수와 칼, 도마, 행주 등의 조리기구로, 대장균 및 살모넬라, 캠필로박터 등 식중독균을 검사한다. 지난해의 경우 조리식품 173건, 조리기구 800건, 음용수 3건 등을 검사한 결과 모두 대장균 및 식중독균이 검출되지 않아 미생물학적으로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 관계자는 “지난해 울산에서 발생한 식중독 2건이 모두 학교 급식에서 발생한 만큼 학교 급식소의 철저한 위생관리가 요구된다.”며 “특히 낮기온이 상승하기 시작하는 4월부터 학교 조리종사자는 조리기구 세척과 소독, 식재료 유통기한을 준수하고 개인 위생관리에도 신경 써주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오는 5월 18일부터 농지 취득자격 심사가 대폭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울산시는 ‘농지 취득자격 심사 체계화 및 사후관리’를 주요 골자로 하는'농지법 시행령‧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이 지난 3월 3일부터 4월 12일까지 입법예고를 거쳐 이날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지자체가 농지를 취득하려는 자의 농업경영 의지, 실현 가능성 등을 꼼꼼히 심사할 수 있도록 농업경영계획 서식을 대폭 개편하고, 주말・체험영농계획 서식도 신설했다. 둘째, 농지 취득자의 직업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농업경영계획서 또는 주말・체험영농계획서와 함께 제출해야 하는 증명서류를 구체화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농지취득자격증명 신청자는 직업, 국내 거소 등을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해야 하고, 이를 거짓으로 제출할 경우 1차 250만 원, 2차 350만 원, 3차 이상은 5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규정했다. 셋째, 농지소유자가 불법 전용농지를 복구하지 않고 거래하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불법 전용농지에 대한 농지취득자격증명 발급을 원칙적으로 제한한다. 다만, 농지를 취득하려는 자가 제출한 원상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울산시는 주거환경과 도시미관 저해는 물론 범죄 등 각종 사회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빈집을 공용주차장, 쉼터 등 주민 편의시설로 정비하는 ‘2022년 빈집정비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빈집정비사업은 1년 이상 방치된 빈집을 철거해 공용주차장, 쉼터, 텃밭 등 주민편의시설을 제공하고자 지난 2020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의 경우 8개소 정도의 빈집을 정비해 주거환경 개선과 편의시설을 제공할 예정이며 주민 만족도가 높아 앞으로도 지원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울산시는 지난해까지 주차장 6개소 50면, 쉼터 6개소와 텃밭 등 주민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등의 효과를 거뒀다. 특히 도심 내 주차장 확보가 쉽지 않은 여건에서 이 사업을 통한 주차장 조성으로 인한 예산 절감 효과의 경우 약 25억 원에 달한다. 최근 들어서는 주차장뿐만 아니라 쉼터, 텃밭 등 사업유형도 다양해지고 있다. 병영과 장생포 등 경사진 지형으로 인하여 주차장 조성이 불가능한 곳은 쉼터를 조성해 주민에게 휴게공간으로 제공하는 등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공간으로 재탄생되고 있다. 또한 남외동 291번지에 조성된 쉼터는 노인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울산 남구는 11일 본관 중앙현관 현판을 LED전광판으로 교체를 완료하고 제막식을 개최했다. 기존 현판을 LED전광판으로 교체함으로써 현판 교체 시 발생하는 비용을 절감하고, 구정지표뿐 아니라 남구의 홍보영상, 재난상황, 다양한 시책의 홍보효과를 높일 수 있다. LED전광판 제막식은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서동욱 구청장을 비롯하여 부구청장 등 간부공무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제막식을 통하여 “현 구정지표인 ‘미래와 희망의 행복남구’를 다시 한 번 다짐하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11일,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일상이 살기 좋은 남구형 마을 자치 생태계’ 조성을 위한 ‘2022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선정된 17개 공동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주도의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여 남구형 마을자치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으로, 2월 3일부터 3월 3일까지 공모를 통해 접수 된 24팀을 대상으로 1차 전문심사위원회 심사와 2차 마을공동체 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 17개 팀이 이웃, 문화, 환경 등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에서 오는 11월까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은 올해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17개 모임의 대표 제안자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마을공동체 개념 및 이해를 위한 기본교육과 지출품의서 작성방법 등 회계교육도 겸해 실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마을공동체 사업 참여자는 “익숙지 않은 회계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 높아지고 다양한 분야의 공동체 활동가들과의 만남을 통해 더욱 알찬 공동체 활동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올해 4년차를 맞는 남구 마을공동체는 이제 단순한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울산 남구는 2022년 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100명으로 취약계층 80명, 청년일자리 20명으로 나누어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공고일(4.11.) 기준 만 18세 이상 남구 거주자로 가족 합산 재산 4억원 이하 및 가구 중위소득 65%이하인 자(청년일자리의 경우 만 18세~34세의 미취업자로 가구의 소득 및 재산으로 배제되지 않음)를 우선 선발한다. 모집분야는 전통시장 도우미, 불법광고물 정비 등 33개 사업으로 하루 근로시간은 청년 7시간, 65세 미만 5시간, 65세 이상 3시간이다. 선발된 참여자는 본청, 동 행정복지센터, 유관기관 등에 3개월여 기간 동안 근무하게 된다. ‘2022년 2단계 공공근로사업’ 희망자는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접수기간에 맞추어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되고, 기타 사항은 남구 일자리정책과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거나 남구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울산 남구는 공중위생영업소의 위생관리수준 향상을 위해 ‘공중위생관리법’에 의하여 신고한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매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는 숙박업·목욕장업·세탁업소 523곳을 대상으로 5월초부터 7월말까지 공무원 및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업소를 직접 방문하여 평가표의 세부항목에 따라 현장 점검을 실시하는 방법으로 평가가 이뤄진다. 평가 항목으로는 관련 지침에 따라 업종별로 3개 영역에 30~43개 항목으로 세분화하여 평가 후 최우수업소(녹색등급), 우수업소(황색등급), 일반관리대상업소(백색등급)로 등급 분류하여 공표한다. 단, 평가기준의 법적 준수사항을 모두 충족하지 못하거나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에 대해서는 최우수(녹색)등급 부여가 금지되며, 최우수(녹색)등급을 받은 업소 중 10%범위 내에서 위생관련 물품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통하여 공중위생 영업자들의 위생의식을 개선하고 자율적 위생서비스 향상을 유도하여 구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올해는 제103회 전국체전과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울산 남구는 오는 22일까지 관광업계 실ㆍ휴직자 등을 대상으로 ‘관광지 방역ㆍ수용태세 개선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총 7명으로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울산 시민 중 지역 관광업계 실직자 또는 휴직자, 관광관련 학과 졸업자 중 미취업자 등 관광분야 종사자이면 신청할 수 있다. 근무 기간은 5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이며, 남구의 주요 관광지인 고래문화특구 내에서 시설 방역, 관광객 방역수칙 지도, 환경 정비 등을 할 예정이다. 모집은 남구청 관광과 방문 접수로 이뤄지며 지원서 양식 및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남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여행객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관광지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 종사자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울산 남구는 11일 남구청 3층 상황실에서 명예구민감사관 간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새로운 임기가 시작되는 명예구민감사관 1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명예구민감사관의 역할과 기능 및 활동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 교육에서는 올해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관련 교육 영상을 시청하며 생활현장에서의 감시자 활동을 특별히 강조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올해 초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으로 인해 구정의 감시자로서 각종 공사현장 등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명예구민감사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 만큼,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