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7월 6일 남부 관내 사립유치원 원장 55명을 대상으로 ‘2023년도 사립유치원 업무 역량 강화 직무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사립유치원 재무·회계 투명성 확보 및 업무 전문성 신장을 목표로 재무·회계 업무, 유치원 운영위원회 운영, 유치원 인가, 통학 차량 관리 등 유치원의 전반적인 행정업무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아울러 아동학대 예방 및 대처요령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사립유치원 원장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하여 각 업무담당자가 직접 상황별 업무매뉴얼을 소개하고 관련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하는 방식으로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동관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행정업무 능력 향상과 더불어 투명하고 청렴한 사립유치원으로 한층 더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남부미래역량교육을 위해 유치원장들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남부교육지원청에서는 2020년부터 도입된 K-에듀파인 시스템 안착과 사립유치원의 업무능력 강화를 위해 매년 사립유치원 원장들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는 관문동 주민건강협의체를 대상으로 건강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이웃 건강나눔 활동을 다짐하는 발대식을 개최했다. 대구 북구보건소는 지난 7월 4일, 7월 6일 양일간 보건소 5층 교육실에서 관문동 주민건강협의체를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이웃 건강나눔 활동을 위한 건강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이웃 건강나눔 활동가’로 위촉하여 건강나눔 실천을 다짐하는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난해부터 관문동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접근 전략을 모색하던 중, 역량있는 주민 조직인 관문동 우리마을 교육나눔위원회를 주민건강협의체로 위촉하여 주민이 지역 건강문제 해결에 참여하게 됐으며, 교육을 통해 건강역량을 강화하여 주민 주도적 이웃 건강나눔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 (1차) 치매파트너 교육 및 치매예방체조 ▲ (2차) 어르신 치매예방 종이접기 ▲ (3차) 바르게 걷기, 아동청소년 바른자세 스트레칭 ▲ (4차) 건강도서 동화구연 등 이웃 건강나눔 활동을 위한 실습으로 구성되며 교육과정 편성부터 준비까지 지역 주민이 적극 참여 했다. 주민의 순수 재능기부만으로 진행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대구의 중심인 동성로의 명예 회복과 침체된 도심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관광, 청년문화 부흥, 골목경제와 상권 활성화, 도심공간구조 개편 등을 통해 대구 도심의 획기적인 변화를 꾀하는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동성로는 1960년대 이후 40여 년 이상 쇼핑을 중심으로 먹고, 마시고, 노는 것이 모두 가능한 대구 대표 상권의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2000년대 이후 도시 내에 크고 작은 상권들이 형성되면서 그 명성에 조금씩 금이 가기 시작했다. 특히 온라인 플랫폼에 기반한 전자상거래 발달은 동성로 쇼핑상가들에 큰 타격을 주게 됐다. 여기에 코로나19 발생으로 유동인구가 급격히 감소했으며, 이에 따라 상업․판매시설을 중심으로 공실이 급증했다. 이에 대구광역시는 관광·문화·예술·오락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동성로만의 브랜드 정체성을 만들고, 청년들이 돌아오는 도심을 만들기 위해 4개 분야 13개 사업의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관광 활성화 부문'의 경우 2024년까지 4성로(동·서·남·북성로) 일대 1.16㎢를 대구 최초 관광특구로 지정·고시해 글로벌 쇼핑 관광지로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대구 달서구는 5일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제28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종합평가에서 기후환경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 28회째를 맞은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지방행정의 혁신과 지역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나타낸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한다. 민간이 실시하는 지방자치단체 평가 중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인정받고 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행정혁신, 문화관광, 복지보건, 지역개발, 산업경제, 기후환경의 6개 부문에 대해 정량‧정성지표 평가, 주민만족도 조사, 인터뷰 심사 등 4차례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수상기관을 선정했다. 달서구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녹색 생활환경 조성, 미세먼지 저감 대책 추진, 자원 재활용 사업 등 기후위기 대응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달서구는 기후위기 대응과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여 많은 인구수와 도심 내 대규모 성서산업단지의 입지 등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친환경 시책 추진과 친환경 도시 조성으로 지난해 대구지역 최초로 그린시티에 선정됐다. 달서구는 기후위기 대응의 핵심은 나무 심기라고 여겨 2016년부터 그린카펫 사업, 우리마을 동산가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울주천상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미래인재 양성 특화,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기간 어린이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디지털 역량을 쉽고 재미있게 습득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SW미래채움 울산센터와 협력해 다양한 도서 연계 메이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3D프린팅 △로봇코딩 △메타버스 △블록코딩 등 4개 테마로 구성되며,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챗GPT로 메타버스 영상 만들기’, ‘마인크래프트 코딩’ 등 4개 강좌를 4회차로 운영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울주군 ‘해뜨미 바로-콜센터’가 개소 이후 민원 상담 2만건을 돌파하면서 행정 최일선의 민원소통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울주군은 지난 3월 해뜨미 바로-콜센터 개소 이후 지난달까지 총 2만1천846건의 민원 상담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민선 8기 울주군 공약사업으로 추진된 해뜨미 바로-콜센터는 민원인에게 원스톱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반복 민원에 신속하게 응대하고, 정확한 담당자 연결을 위한 원콜(one-call) 서비스를 제공해 불필요한 전화 돌림을 방지한다. 주요 상담내용을 보면 건축허가과(1천827건, 8.4%) 문의가 가장 많았고, △세무2과(1천599건, 7.3%) △교통정책과(1천595건, 7.3%) △환경자원과(1천346건, 6.2%) △주민소통실(1천328건, 6.1%) △토지정보과(1천308건, 6.0%) △세무1과(1천294건, 5.9%) △여권(908건, 4.2%) 부문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권 부문은 전체 민원 상담 중 719건을 콜센터에서 직접 상담해 민원인으로부터 큰 호평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지난달 직원 대상 콜센터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울산 남구는 계속되는 경기침체 속에 남구의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 및 매출 향상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추진했던 ‘2023년 소상공인 경영컨설팅 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구 소재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 5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사전진단을 거친 후 최적의 전문컨설턴트가 업소에 직접 방문하여 1대1 맞춤형컨설팅을 실시했다. 주요내용은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인 △ 온․오프라인 마케팅 △손익분석, 경영진단, 판촉전략 △창업 및 프랜차이즈 상담 △노무, 세무 각종 법률 상담 등이다. 남구에서 미용기구 도소매업을 운영하고 있는 정모씨의 경우 10년 동안 사업을 이어 왔는데, 과거에 비해 매출이 많이 낮아졌고 추가적인 신규고객을 유입하기 너무 힘들다는 애로사항에 대해 경영 전문 컨설턴트가 업소에 필요한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먼저, 업소 경영진단과 홍보마케팅 전략을 수립한 후, SNS 마케팅(네이버 밴드, 검색 광고, 카카오맵 매장관리) 컨설팅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오프라인으로만 의지했던 방식을 탈피하여 온라인으로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제공하고 실시간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울산 북구청 1층 민원실에 위치한 카페 다드림에서 바리스타로 근무하고 있는 유재석(32) 씨가 2023년 발달장애인 기능경기대회 영남권 대회에서 바리스타 분야 동상을 수상했다. 유 씨는 울산 지역 대회 참가자 10명 중 유일하게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발달장애인 기능경기대회는 발달장애인의 기능향상 촉진과 우수 기능인력 저변 확대를 위해 열리고 있는 대회로, 올해는 기기조립과 데이터입력, 봉제, 바리스타, 행정보조, E스포츠 분야에서 참가자들이 기능을 겨뤘다. 이번 영남권 대회는 6월 20일 울산에서 열렸고, 울산을 비롯해 부산과 대구, 경남, 경북에서 153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울산에서는 바리스타 분야에 유 씨를 비롯한 6명이, 행정보조 분야에 4명이 출전했다. 지난 5일 박천동 북구청장은 유 씨를 만나 격려하고, 수상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천동 구청장은 “앞으로도 맛있는 커피를 내려달라. 재석 씨를 늘 응원하겠다”며 “올해는 전국대회 출전기회를 놓쳤지만 내년에는 꼭 전국대회에서 기량을 발휘했으면 좋겠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유 씨는 몇 해 전 경동도시가스의 '꿈을 응원합니다' 프로그램을 통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울산 북구는 여름철 해변 이용객 증가에 따라 해변 안전관리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북구는 7월 8일부터 8월 13일까지 강동산하해변 옛 문화쉼터 몽돌 2층에 바다행정봉사실을 설치해 운영한다. 바다행정봉사실에는 구청 직원 1~2명과 의료지원 기간제 근로자 1명이 배치돼 해변 이용객의 불편 민원 처리와 함께 경증 환자에 대한 응급처치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북구는 또 북부소방서 수난전문 의용소방대, (사)해병대전우회 울산북구지회, 울산공수특전동지회 북구지회의 수난구조활동을 지원, 해변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이들 단체는 7월부터 8월까지 신명과 산하, 구암 해변에 배치돼 수상안전 순찰, 인명구조, 익수사고 방지 안전조치 등 안전구호활동을 펼친다. 북구 관계자는 "해변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해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 쓰레기 되가져가기 등에 시민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올여름 폭염에 대비하여 쪽방 주민들이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쪽방 에어컨 설치를 시작했다. 에어컨을 설치한 쪽방에는 7~8월 전기요금도 대당 월 5만 원 한도로 지원한다. 대구광역시는 ‘2023년 하절기 취약계층 보호대책’의 일환으로 쪽방상담소를 통해 에어컨 설치 수요 조사를 실시했으며, 이달부터 전기용량, 쪽방 구조 등을 고려하여 22개동에 에어컨 77대(스탠드형 3, 벽걸이 69, 이동식 5)를 설치하고 있다. 아울러,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후원을 받아 쪽방 주민들이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에어컨을 설치한 쪽방에는 7~8월 사용 전기요금을 대당 월 5만 원 한도로 지원할 예정이다. 쪽방은 저층 건물 안에 방을 여러 개의 작은 크기로 나누어서 한두 사람 들어갈 정도의 크기로 만들어 놓은 주거 형태로 주로 저소득층이 거주하고 있으며, 1~2평(3.3㎡~6.6㎡) 정도의 좁은 방안에는 열기가 배출되지 않고 에어컨 등의 냉방장치가 없어 폭염에 취약한 구조다. 대구 쪽방상담소가 관리하는 쪽방 밀집지역은 2023년 6월 말 현재 4개지역 쪽방 66개동으로 604명이 거주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