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울산 북구 희망복지지원단은 14일 14시부터 16시까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복지서비스 지원 강화를 목적으로 화봉주공 아파트 2단지 관리동에서 '찾아가는 이동희망복지지원단'을 운영하였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이동희망복지지원단'은 2012년부터 추진 중인 북구 고유의 사업으로, 공공기관 방문이 어려운 지역주민에게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지역 내 자원을 연계 등의 도움을 주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이동희망복지지원단에는 송정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정신건강복지센터 마음상담소, 일자리종합지원센터, 청소년안전망팀 등이 참여하여 지역주민에게 보건, 복지, 교육 등 맞춤형 상담과 프로그램 안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도모하였다. 앞으로'찾아가는 이동희망복지지원단'은 매월 월 2회 직업상담사, 의료급여관리사 등 각 분야별 전문가와 협업하여 관내 공동주택 등 주민이 밀집하는 장소를 순회하며 운영될 예정이다. 북구청 관계자는 “찾아가는 이동희망복지지원단 운영이 관공서에 방문하기 어려운 지역주민들에게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 내 복지체감도를 향상시키는 동시에, 복지 안전망 구축에도 크게 기여할 것” 이라고 말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주민복지 증진과 문화서비스 향상을 위한 울주군 중부종합복지타운이 착공됐다. 울산시 울주군은 14일 오후 범서읍 구영리 중부종합복지센터 부지에서 이선호 군수와 간정태 군의회 의장, 시·군의원,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립 기공식을 가졌다. 기공식은 식전 행사와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시삽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착공된 중부종합복지관은 438억원 사업비를 투입, 연 면적 1만5,349㎡,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오는 2025년 1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복지관은 영상미디어 센터 내 상영관, 노인·장애인 복지센터 내 건강증진실, 재활훈련실, 여가를 위한 탁구·당구·바둑실 등의 시설이 갖춰진다. 기공식에서 이선호 군수는 “주민복지와 문화서비스 향상을 위한 종합복지시설은 지역주민들의 숙원 사업이었다”며 “중부종합복지타운이 완공되면 주민편의 증진과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머거본’으로 대표되는 동종업계 10위권인 ‘세계식품(주)’이 14일 본사 울주군 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주군은 이번 협약 성사를 위해 이선호 군수가 환경부 낙동강유역환경청(창원)을 직접 방문해 이전을 추진하는 등 지난 1년간 큰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울주군청 군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선호 울주군수와 신주식 세계식품(주)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연 매출 2,000억원 대의 중견기업인 세계식품(주)은 오는 2026년까지 부산시 영도구에 있는 본사를 울주군으로 이전하게 된다. 세계식품은 현재 본사 이전을 위해 울주군 삼남읍 방기리 일원에 ‘삼남머거본 일반산업단지’를 조성 중이다. 세계식품이 본사 이전을 완료하면 상시 고용인원이 500여 명에 달할 것으로 보여 지역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선호 군수는 “세계식품의 본사 이전은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 등 지역경제 발전과 함께 온산국가산업단지 내 대기업 본사 이전의 발판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울주군은 세계식품 본사 이전을 위해 낙동정맥 핵심구역에 있는 해당 조성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현대모비스현대부품대리점 월성사(대표 문진곤)가 14일 오후 2시 중구청 구청장실을 방문해 다회용 마스크 70매와 컵라면 50상자 등 200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 물품을 적십자를 통해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문진곤 월성사 대표, 임경란 월성사 실장 등이 참석했다. 중구는 후원물품을 도움이 필요한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울산 중구 학성동에 위치한 월성사는 현대모비스 자동차 소모성 부품 및 액세서리 판매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진곤 월성사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울산 중구가 한글사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찾아가는 외솔기념관’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로 12년째 추진 중인 이번 교육은 울산 중구 병영 출신의 한글학자이자 독립운동가인 외솔 최현배 선생의 뜻을 기리고, 아이들에게 올바른 한글 사용의 중요성과 한글의 가치 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중구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무룡초, 내황초, 미포초, 성안초 등 지역 내 12개 초등학교에서 학생 1,6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외솔기념관-바르고 고운 우리말’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한글학회 및 외솔 선생의 업적을 알아보는‘우리말의 역사와 인물’ ▲평소 사용하는 언어를 되돌아보고 고운 말의 필요성을 생각해 보는 ‘언어순화의 필요성’ ▲한글의 가치와 보존의 중요성을 살펴보는 ‘한글의 가치’ 등으로 교육 진행은 울산대학교 국어문화원이 맡는다. 한편 중구는 올해 당초 48회에 걸쳐‘찾아가는 외솔기념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었지만, 각 학교에서 교육 신청 문의가 쇄도하자 더 많은 학교에 교육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 횟수를 60회로 확대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울산 중구는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울산쇠부리축제 추진위원회(박원희 북구문화원장)는 14일 북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2022년 제2차 울산쇠부리축제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축제 추진사항 및 세부추진계획에 대하여 논의했다. 주민공모로 선정된 “오늘을 두드려라! 내일아 타올라라!” 슬로건을 내걸고 대면 개최를 위해 체험홍보부스(3.21~4.15.) 및 자원봉사자(3.28.~4.22.) 등을 모집 중이다. 장기화된 코로나19로 문화행사에 목말라있는 주민들을 위하여 개막행사로 달천광산과 광부들의 삶과 꿈을 음악으로 극화한 “꿈의항도 325”란 창작음악극도 선보일 예정이며, 올해 희망불꽃 점화식에는 실제 달천철장에서 근무하셨던 달천광부를 내빈으로 모셔 쇠부리문화의 고대와 현재를 잇는 불꽃을 쏘아올릴 준비를 하고 있다. 추진위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하는 분위기에 맞춰 안전관리계획을 꼼꼼히 세워 많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즐거운 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달성군은 4월 14일 오후 2시에 화원공공복합청사 리뉴얼사업 기공식을 구)화원읍행정복지센터 부지에서 개최했다. 화원공공복합청사는 노후화된 화원읍행정복지센터를 리뉴얼해 화원 권역의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분산된 주민 편의시설을 집중화해 주민들에게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계획이다. 화원공공복합청사는 지난 2021년 1월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타당성 조사를 완료하고, 2021년 2월 시 지방재정투자심사를 거쳐 2021년 8월 건축 설계공모를 통해 설계를 확정했다. 행정기관인 동시에 주민의 삶을 담고 문화를 만들어내는 열린 포용 공간, 도시와 조화로운 인간친화적 장소, 행사와 볼거리·문화·휴식이 이루어지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부지면적 6,589㎡, 연면적 20,180㎡,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총사업비는 800억 원이 투입된다. 시설 내 입주시설로는 ▷지하 1층∼지하 2층, 주차장 ▷지상 1층에는 화원행정복지센터, 달성자료관, 장난감 도서관, 카페 ▷지상 2층은 화원읍행정복지센터, 보건지소 ▷지상 3층은 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강당 ▷지상 4층은 워킹 스페이스, 지상 5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이영애 의원(문화복지위원회)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사편찬위원회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14일에 열린 문화복지위원회 안건심사를 통과하여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개정 조례안은 현행 대구시 시사편찬위원회의 기능을 보강하여 대구의 역사 연구를 활성화하고, 대구 문화의 계승 발전과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시사편찬위원회의 조사 연구 및 사료 수집 역할을 부여하는 등의 내용을 추가하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시사편찬위원회의 목적을 기존 시사편찬 업무에 한정하지 않고, 지역사 전반에 대한 연구 활동으로 확대 규정하였으며, 그 밖에 조례의 조문 전반을 알기 쉽게 정비하였다. 이영애 의원은 “대구시가 대구시립박물관을 건립하고 경상감영 복원 사업을 추진하는 등 대구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문화유산 연구·복원 정책들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으나, 이러한 사업에 앞서 대구가 걸어온 역사와 문화를 지속적으로 기록하고 연구할 필요성을 느껴 개정 조례안을 발의했다”라고 말했다. 조례안이 통과되면 시사편찬위원회의 폭넓은 활동을 통해 국채보상운동과 2·28민주운동과 같은 대구의 역사와 문화를 지속적으로 기록하고 계승할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이시복 의원(문화복지위원회)이 장애인 평생교육 정책 수립 등의 내용을 담아 개정 발의한 '대구광역시 평생교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4일에 열린 문화복지위원회 안건심사를 통과하여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개정 조례안은 상위법인 '평생교육법'개정에 따라 확대된 지방자치단체의 임무와 평생학습진흥원의 사업 범위를 추가로 명시하고, 그 밖에 일부 조문을 알기 쉽게 정비하고자 개정 발의되었다. 개정 조례는 장애인 평생교육 정책의 수립과 시행을 시장의 책무로 추가하고, 시민이 여건과 수요에 적합한 평생교육을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도록 상담 등의 지원활동을 하도록 했으며, 그 밖에 학습자 안전보험 가입 등 상위법의 조례 위임사항을 면밀히 살펴 반영하였다. 이시복 의원은 “조례 개정을 통하여 대구시민의 평생학습권을 보장하고, 소외계층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는 등 평생교육 참여 기회를 모든 시민에게 골고루 보장하여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김태원 의원(문화복지위원회, 수성구4)이 대표발의한 '대구광역시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4일(목)에 열린 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안건심사를 통과하여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10월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스토킹을 범죄행위로 규정하고 가해자의 처벌과 이에 관련된 절차에 대한 제도는 마련되었지만, 여전히 피해자의 보호와 지원 대책을 담은 제도는 미비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김태원 의원은 '대구광역시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하여 스토킹범죄로부터 대구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피해자가 하루빨리 건강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자 조례안을 제정 발의했다. 제정 조례안에는 대구시장이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을 위한 관련 시행계획을 ‘여성폭력방지정책 시행계획’에 포함하여 수립하도록 했고, 스토킹 범죄 예방과 피해지원을 위한 지원사업의 범위를 명시하였으며, 그 밖에 관련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김태원 의원은 “최근 스토킹범죄가 심각한 사회문제를 야기하고 있어, 피해자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