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7일 서울 The-K 컨벤션센터에서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개최된 ‘제8기 지역 보건의료계획 성과대회’에서 시도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지역사회 내 지역보건의료 수준을 개선해 지역주민의 보건의료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 주민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수립하는 중장기 법정계획이다. 대구시는 ▲위기대응 취약계층 보호를 통한 대구 시민 건강안전망 강화 ▲공공보건의료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필수의료 보장 강화 ▲분야 간 협력을 통한 예방 중심 질병관리체계 구축의 3가지 추진전략을 세우고, 10대 추진과제와 22대 세부과제를 개발해 지역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사업추진의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민선8기 시정 방향을 포함함은 물론,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HP2030) 등 10개의 분야별 국가계획을 연계·반영하고, 주민·공무원 요구도 조사와 함께 지역의 보건의료 문제점과 특수성에 기반한 추진과제를 적절히 도출하고 반영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편, 시군구 분야 최우수 기관에는 북구가 선정됐으며, 대구시는 2019년에 개최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7일 오후 3시,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대구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젊은 일꾼인 MZ세대 공무원들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의 소통공감 토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임용 초기인 MZ세대 직원들의 조직 적응력과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리더와의 열린 소통을 통해 MZ세대 직원들의 문화와 가치관을 공유하고, 즐겁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대구광역시 조직 내에서 MZ세대(‘80년 이후 출생자)는 전체 공무원의 53.2%(‘90년 이후 출생자는 28.4%)를 차지해 미래 대구시정을 이끌어 나갈 주류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1990년 이후 출생한 만 19세에서 33세의 시, 구·군 소속 MZ세대 공무원 2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참석자를 대상으로 청렴 이벤트를 마련해 청렴에 대한 공감과 이해도를 높이고, 공직 적응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심층 설문조사도 실시됐다. 이번 행사는 MZ세대 직원이 사회를 맡고,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직접 토크를 주재하여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대구광역시의 시정 운영 방향, 시장의 임무·고충 사항, 신선하고 기발한 질문 및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달성군은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를 맞아 7월 3일부터 8월 31일까지 도심 속 휴식 공간인 구지면 소재 국가산단2호근린공원(구지면 응암리 1232)에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했다. 물놀이장 운영 기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매시간 50분 가동 후 10분 휴식한다. 월요일 및 우천 시에는 운영되지 않는다. 군은 물놀이장 안전 및 수질관리를 위하여 관리인 및 안전요원 3인 이상을 상시 배치하며, 청결한 수질 유지를 위해 매일 상수도를 이용하여 직수로 물을 채우고 월 2회 수질검사와 여과 및 자외선 소독을 수시로 실시하며 개장 전, 후로 매일 청소를 실시하여 철저한 위생관리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에 운영하는 568㎡ 규모의 물놀이장에는 물놀이형 조합놀이대 1조, 버켓형·분사형 물놀이시설 4대가 설치되어 있어 물놀이장을 방문한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여름철 놀이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용하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무더위를 극복할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하여 즐거운 여름철 물놀이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달성군 예비군 지역대 창설식이 최재훈 달성군수를 비롯해 서도원 달성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7일 군청 군민소통관에서 열렸다. 육군 제8251부대 제501보병여단 주관으로 열린 이 날 행사는 임명신고, 견장수여식, 부대기 수여, 축사, 취임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달성군 예비군지역대는 변화된 국내․외 안보상황 및 작전환경에 대응하고 효과적인 예비전력의 관리와 부대편성으로 지역방위태세를 강화하고자 창설됐으며, 달성군 관할 대대와 읍․면대의 중간지휘 부대로서 예비군 교육훈련과 지역방위작전을 수행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군 지역대 창설을 통해 향토방위태세를 공고히 하여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지역방위를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초대 달성군 지역대장으로 취임한 김종철 대장은 “달성군 지역대가 군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지역 안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달성군은 사무실 확보 등 지역대의 각종 운영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예비군 무기고 이전 설치에 따른 비용을 비롯해 매년 예비군 육성지원 보조금과 예비군 중대 운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달성군은 7일 달성군 청년혁신위원회의 출범과 함께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달성군 청년 기본조례'에 따라 경제, 문화, 복지 분야의 위촉직 위원 10명을 포함해 총 15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청년이 바꾼 오늘, 청년이 만들 내일”을 모토로 힘찬 첫 걸음을 내딛었다. 앞으로, 청년정책 기본계획에 대한 평가와 협력, 제도개선 등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 김이석 위원장은“다양한 정책결정 과정에서 청년세대의 인식을 반영하고, 능동적인 참여와 기회보장으로 청년의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청년혁신위원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 밝혔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청년혁신위원회가 다양한 청년의제에 달성만의 색을 더해, 달성 청년들이 한 차원 높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격려했다. 한편, 달성군은 민선8기 출범 이후 달성청년혁신센터 개소, 청년월세지원사업, 군복무청년 상해보험 지원사업, 청년 주민참여예산학교 운영 등 청년 관련 제도적 기반과 안정적 토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7일 오후 제 30대 울산해양경찰서장으로 정욱한 총경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정욱한(50) 서장은 치안상황 청취와 함께 경찰서 직원들과 간단히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취임행사를 갈음하고, 곧바로 관내 해상치안상황 점검을 시작으로 경비함정을 이용 울산 본항 및 국가 중요시설 등 주요 현장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정 서장은 취임사에서 “기본과 원칙을 바탕으로 맡은바 소임에 충실한 해양경찰로 나아가고, 전 직원은 사명감을 가지며 동료 간에 역지사지의 자세로 서로 마음을 열고 화합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경찰대학교 11기생인 정 서장은, 2007년 경감 경채를 시작으로 해양경찰의 길로 들어섰다. 이후 평택해양경찰서 수사과장, 대통령경호실 파견을 거쳐 해양경찰청 외사계장, 창원해양경찰서장,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수사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하고 이번 제30대 울산해양경찰서장으로 취임 했다. 한편, 전임 서장인 신주철 총경은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정보외사과장으로 전출됐다.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울산시의회 천미경 의원(교육위원회)이 경계선지능 학생의 학습능력과 사회성 발달을 위한 '울산광역시교육청 경계선지능 학생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경계선지능 학생이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2조제1호에 따른 발달장애인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인지능력 등의 부족으로 학습 및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말한다. 이들은 학습 능력, 인지능력, 문해력 등에 있어 어려움을 겪거나 심리적 압박 등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더욱 세심한 지원이 요구되지만,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서 규정하는 특수교육대상자에 해당되지 않아 교육 지원정책에서 소홀하게 다루어져 왔다. 이번 조례안은 경계선지능 학생들의 학습능력 향상과 원만한 학교생활 지원을 통하여 궁극적으로는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례안의 세부내용을 보면 경계선지능 학생 지원을 위한 △경계선지능 학생에 대한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등을 포함한 지원계획 수립 △경계선지능 학생 파악을 위한 진단검사 시행과 상담 실시 △효과적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 실시 △전문적인 지원을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울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경기도의회 홍보관 경기마루, 서울스카이를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올해 의회운영위원회 첫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우수 홍보관의 사례분석을 통해 울산만의 특색있는 의회 홍보관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추진됐다. 정치락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공진혁·방인섭·김종훈·천미경 위원이 참여했다. 경기도의회 경기마루, 서울스카이를 방문한 위원들은 관계자로부터 시설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이어 선진 홍보시설 곳곳을 꼼꼼히 살피면서 울산시의회 홍보관 접목 가능성을 모색했다. 경기도의회 1층에 마련된 홍보관 경기마루는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설립한 최첨단 복합문화공간으로 인포메이션 코먼스(로비), 아카이브 규브, 의정 기념관, 본회의 체험관, 소통 갤러리, 의정지원 정보센터 등 총 6개 공간으로 구성된 신개념 의정체험 및 홍보 전시관이다. 관람 편의를 높이기 위해 360도 VR을 활용한 온라인 관람시스템, 디지털 체험공간, AI포토존 등 첨단기술을 도입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롯데월드타워에 위치한 서울스카이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이 7일 오전 의장실에서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을 위한 100만 주민 서명운동에 참여했다. 이번 챌린지는 전국원전동맹 회원도시 23개 지자체, 503만 주민을 대상으로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의 필요성과 방사능 사고 예방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100만 주민 서명운동에 함께해주세요!’ 라고 적힌 홍보 팻말을 들고 인증사진을 촬영한 뒤 SNS에 올리는 방식이다. 6월 말 기준 78만 9천여명이 서명운동에 참여했다.. 김기환 의장은 다음 참여자로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정석관 한국자유총연맹 울산지부 회장을 지명했다. 김 의장은 “울산 시민의 원전사고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원자력안전교부세는 반드시 신설되어야 한다”며 “법안의 신속한 통과를 위해 시면 여러분께서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부탁드린다”고 서명운동 동참을 호소했다.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은 박성민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지방교부세법 개정안'의 핵심으로 방사선비상계획구역에 포함된 28개 지자체 중 이미 예산을 지원받는 원전 소재 5개 지자체를 제외한 나머지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울산시가 7일 오전 유엔 재해위험경감사무국(UNDRR, UN office for Disaster Risk Reduction)에 '재난복원력 중심도시' 인증 신청서를 제출했다. 재난복원력 중심도시는 유엔의 ‘기후변화와 재난에 강한 도시 만들기 캠페인’(MCR2030캠페인)에 가입한 도시 가운데, 재난 위험을 줄이고 재해피해 발생에 재난 복원력을 갖춰 모범이 되는 도시를 국제적으로 인증하는 제도다. 현재 세계 16개국 22개 도시가 재난복원력 중심도시 인증을 받았으며, 국내 도시 중에는 인천이 유일하다. 울산시가 재난복원력 중심도시 인증을 위한 지원동기서 및 계획서와 수범사례 등을 유엔 재해경감 사무국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유엔 지역조정위원회(RCC)와 글로벌조정위원회(GCC)의 6주간 심사를 거쳐 인증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인증 받게 되면 전세계 도시들과 재난관리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고 3년을 주기로 재인증 받게 된다. 울산시는 유엔 재난복원력 중심도시 인증을 위해 지난 2021년 6월 기후변화와 재난에 강한 도시 만들기(MCR2030)캠페인에 가입한 이후 국제적으로 재난에 강한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