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울산시는 지난 5월 16일부터 6월 23일까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332곳을 전수 점검한 결과 133건의 개선사항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울산시와 구·군, 도로교통공단 관계자 등 16명의 합동점검반이 어린이보호구역별 노후, 훼손된 교통안전시설물을 비롯한 불합리한 통학로 장애요인 등에 대해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대상은 ▲초등학교 125개소 ▲유치원 157개소 ▲어린이집 50개소 등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총 332개소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어린이보호구역 규정에 맞는 안전표지 설치 여부 ▲방호울타리, 과속방지턱, 노면표시 상태, 미끄럼방지시설 등의 관리상태 ▲통행에 불편을 주는 학교인근 공사현장, 보행방해 적치물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교통안전시설물 40건 ▲불법주정차 31건 ▲노면표시 부분 57건 ▲기타 5건으로 총 133건의 개선사항을 발굴했다. 지적사항 주요내용은 ▲교통안전시설물의 경우 횡단보도 표지판 기울어짐, 보호구역 시작점과 종점 표지판 없음, 안전펜스 훼손, 과속방지턱 설치 필요 등이 있었으며 ▲불법주정차는 이면도로와 통행량이 적고 감시카메라(CCTV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울산시는 지난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일본산 등 수입 수산물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74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점검은 일본이 올해 여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예고함에 따라 수산물에 대한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와 구·군 및 울산 해경 등 공무원 5개 반 19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은 최근 일본산 수산물 수입 이력이 있는 소매업체(횟집,음식점 등) 359곳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했다. 주요 점검 품목은 소비량이 많은 가리비, 참돔, 우렁쉥이(멍게) 등이며, 원산지 표시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일본산 참돔을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 적발 2건, 일본산 등 수입 수산물 미표시 8건, 국내산 미표시 5건, 단순 표시방법 위반 등 현장계도 59건 등 총 74건을 적발했다. 거짓 표시 2건의 경우 업주를 입건·송치하고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되며, 미표시 13건은 5만 원 이상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울산시는 30년 이상 울산지역에서 기업 활동을 해오며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를 튼튼히 떠받쳐온 우수기업을 ‘2023년 모범장수기업’으로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범장수기업 육성 사업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경제 발전에 모범이 되는 장수기업을 격려하고 지역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은 물론 존경받는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모집대상은 ▲본사 및 주사업장(공장)이 울산에 소재 ▲공고일 기준 울산에서 30년 이상 운영 ▲상시고용 10인 이상(최근 3년 평균) ▲제조업 또는 지식서비스업 중소기업으로, 모집규모는 5개사 내외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모범장수기업 인증서 및 현판 교부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우대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3년간) ▲해외 판로개척 지원 등 19건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7월 28일까지 울산시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 후 신청서와 필요 서류를 첨부해 방문(울산시 남구 중앙로 201, 기업지원과)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모범장수기업이 자긍심을 가지고 경제·산업 활동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울산시는 지역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2차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25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울산시 관내 소상공인으로 상시종업원 10인 미만의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체와 5인 미만의 도·소매업, 음식점 등이다. 지원 금액은 업체당 6,000만 원 한도로 2년 거치 일시 상환, 1년 거치 2년 분할 상환, 2년 거치 2년 분할 상환 중 선택할 수 있으며, 1.2% ~ 2.5% 이내 대출이자 일부를 울산시가 지원한다. 특히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을 위해 울산신용보증재단의 담보 전액 보증으로 시행된다. 신청은 7월 12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울산신용보증재단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경영안정자금 신청 접수와 관련한 세부사항은 울산시, 울산신용보증재단 누리집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 두 번째 공급하게 되는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의 차질 없는 지원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위기를 극복하는데 버팀목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가 공급하는 소상공인 경영안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울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한 ‘2022년 지능형(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S)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으로 지능형(스마트)제조혁신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다. ‘지능형(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사업’은 제품의 기획부터 판매까지 모든 생산과정을 정보통신기술(ICT)로 통합해 최소 비용과 시간으로 고객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사람 중심의 첨단 지능형 공장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울산시는 지난해 지역 내 35개 기업을 선정하고 국비 34억 5,000만 원, 시비 7억 원, 총 41억 5,000만 원을 지원했다. 특히 기초 및 고도화과제의 기업을 추가로 선정·지원하여 지역 내 지능형(스마트)공장 구축지원에 대한 수요에 대응했고, 기 구축기업에 대한 점검과 수요조사를 통해 애로사항 발굴 후 해소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근 3년간 울산지역에서 지능형(스마트)공장을 구축 완료한 102개 기업 대상으로 구축성과를 조사한 결과 생산성 향상, 품질개선, 공정 개선 등의 효과가 나타났으며, 이를 기반으로 매출 증대 등의 기업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지난 6일 일상생활 속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운동인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참여했다. 올해 2월 환경부에서 시작한 이 챌린지는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하기 위한 범국민적 실천 운동이다.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및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내용의 게시물을 SNS에 게재하는 방식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1회용품의 사용을 줄이는 것은 자원의 절약 및 환경보호를 위해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야 할 문제”라며, “우리 동구 주민들도 다회용 컵 사용, 장바구니 사용 등 일상생활에서의 1회용품 줄이기 운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장학재단 배병일 이사장의 지목으로 참여하게 된 윤석준 동구청장은 다음 참여자로 함동주 대구지방기상청장, 이점형 대구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지목했다. 한편 동구청은 사무실 내 1회용 컵 대신 개인 텀블러 사용을 장려하고, 우천시 우산 빗물 제거기를 사용하는 등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역 물가안정과 소비자 이용만족도, 위생 향상을 위해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에 나선다. 내실 있는 착한가격업소 운영으로 소비자 물가안정을 도모하고 물가인상 억제 분위기를 확산하겠다는 취지다. 착한가격업소란 서비스 가격을 지역의 평균가격 이하로 제공하면서 위생 상태와 친절도가 우수한 업소를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 물가안정업소다. 동구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31개소와 기타 서비스업 2개소 등 총 33개소가 지정되어 있다. 신청 대상은 음식점,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 업종으로 착한가격업소 지정 시 인증현판과 상수도 요금 감면, 종량제봉투, 홍보물품 등이 지원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28일까지며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갖춰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는 민생경제과로 하면 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고물가가 지속되는 가운데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여 물가안정에 노력한 업소에 대해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적극 지원하고, 신규업소를 발굴·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대구 동구청이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6명을 선발했다. 최우수 공무원에는 건설과 윤태명 도로시설팀장과 건설과 백현우 주무관이 선발됐으며, 우수 공무원에는 복지정책과 김현숙 희망복지팀장과 복지정책과 김지현 주무관, 건설과 최유진 주무관, 도시과 황주영 주무관이 각각 선발됐다. 최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된 건설과 윤태명 도로시설팀장과 백현우 주무관은 ‘신암동 공고 네거리 주변 오수관로 사업’ 발주 전 설계검토 중 노선변경을 통한 시공성 향상 및 예산절감 가능성을 발견한 후 관련 기관에 노선변경을 제안해 공기단축 및 예산 약 35억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우수사례로는 ▲스마트 돌봄 플러그 안부 확인 사업 추진(복지정책과 김현숙, 김지현) ▲금호강과 율하천을 잇는 자전거길 구축(건설과 최유진) ▲도시재생과 목재가 손잡고 살기 좋은 불로고분마을 만들기(도시과 황주영) 등이다. 동구청은 이번에 선발된 6명의 우수 공무원에게 성과급 최고등급, 특별휴가 등의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로 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한 공무원에게 인센티브를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울산시는 북구, 해병대전우회와 7월 9일 오전 11시 북구 강동몽돌해변 일대에서 ‘민·관 합동 환경정화 홍보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활동은 울산시와 북구, 해병대전우회 울산광역시연합회가 공동으로 하절기에 집중 발생하는 강동몽돌해변 주변의 장박 텐트로 인한 공유수면 훼손과 해양환경오염을 근절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울산시와 북구, 해병대전우회 등 40여 명이 참석해 몽돌해변을 따라 이동하며 취사행위 및 장기 텐트 설치 근절, 쓰레기 되가져 가기 등의 홍보활동과 주변 바닷가 청소를 병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하계 휴양철을 맞아 시민들이 즐겨 찾는 몽돌해변을 보존하기 위해 알박기 텐트 근절과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라며 “시민들께서도 선진 시민의식을 발휘해 울산의 자랑인 몽돌해변 보존에 함께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과 공간정보를 융합하여 울산 시정에 대해 검색하면 인공지능이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답변해 주는 서비스가 구축된다. 울산시는 국토교통부가 시행하는 ‘2023년 디지털 복제(트윈) 국토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디지털 복제(트윈)기반 탄소중립 활용모델 구축사업’ 선정으로 국비 7억 원을 확보한데 이어 2년 연속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공모에 울산시는 ‘인공지능과 공간정보를 융합한 신개념 공공정보 검색모델 구축사업’으로 참가했다. 울산시가 응모한 ‘인공지능과 공간정보를 융합한 신개념 공공정보 검색모델’은 최근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챗지피티(Chat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공공행정서비스에 접목하는 첫 시도로 의미가 깊다. 문서(텍스트) 기반 행정정보와 공간정보를 학습한 인공지능을 통해 이용자 중심 행정서비스로의 확산과 성장가능성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공모선정에 따라 울산시는 우선 각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문서(텍스트) 기반의 공공데이터, 통계정보, 관광 정보 등을 생성형 인공지능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형태로 변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