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울산도서관은 세계 책의 날을 맞아 4월 24일(일) 오전 11시 동화와 음악이 함께하는 ‘아라비안 나이트’ 낭독 공연을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4월 12일부터 진행된 ‘제58회 도서관주간’과 함께 진행되는 독서문화 행사이다. ‘아라비안 나이트’ 낭독 공연은 우리들이 잘 알고 있는 ‘천일야화’의 이야기를 어린이들이 알기쉽게 각색한 것이다. 피아니스트 서아름 씨의 피아노 연주, 울산지역에서 스토리텔링 및 동화구연 전문가인 황선경 스토리텔러의 아라비안 나이트 이야기, 한유랑 바리톤의 아라비안 나이트 오에스티(OST)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고추 육묘상에서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칼라병, TSWV)를 옮기는 꽃노랑총채벌레 방제를 당부했다.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는 보통 고추 재배기간 동안 피해가 많이 발생시키지만 최근에는 기온 상승으로 육묘상에서도 피해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고추 육묘상에서 꽃노랑총채벌레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를 옮길 뿐만 아니라 순과 잎을 가해하기 때문에 피해를 받은 새순의 경우는 흡즙한 부위에 갈색 반점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고추 육묘상에서는 꽃노랑총채벌레의 관찰이 쉽지 않기 때문에 황색트랩을 사용하거나 흰 종이 위에 고추 잎을 털어보면 노란색을 띤 유충이나 성충의 발생을 확인할 수 있다. 꽃노랑총채벌레를 방제하기 위해서는 작용기작(독성을 유발시키는 일련의 체계적인 과정)이 다른 전용약제 2가지 이상을 번갈아 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추 육묘기부터 꽃노랑총채벌레를 철저히 방제하고 육묘 하우스 내 주요 월동처인 잡초도 동시에 제거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라고 당부했다.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울산시는 온라인 시장 확대와 전자책 활성화 등으로 고사 위기에 처한 지역 소규모 서점을 살릴 마중물 대책 일환으로 ‘울산시 지역서점 인증제’를 도입 시행한다고 밝혔다. ‘울산시 지역서점 인증제’는 울산시에서 방문매장을 열어 1년 이상 영업하고 있는 소매 서점이 시가 정한 인증기준을 충족하면‘울산시 지역서점’임을 인증하고 인증서를 교부하는 제도이다. 울산시는 공공 및 학교도서관 등이 도서를 구입할 경우, ‘인증서점’을 통해 구매하도록 적극 권고할 계획이다. 인증 유효기간은 인증 날로부터 2년이며 2년 후 갱신 심사하여 연장이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4월 20일부터 5월 20일까지이다. 인증서점 확인 및 인증서 교부일은 6월 30일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울산시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으로 전송하거나, 내방,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서점 인증제를 통해서 고사위기에 처한 울산지역 소규모 서점에 보탬이 되고, 서점이 서적 판매소에서 나아가 지역의 문화 사랑방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의미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울산시는 본격적인 나들이철인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위생안전을 위해 다중이용 음식점을 대상으로 4월 18일부터 22일까지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울산시와 구·군 공무원, 소비자식품위생 감시원이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배달음식점과 가맹점(프랜차이즈), 유명 가족식당(패밀리 레스토랑), 대형 뷔페를 대상으로 위생 및 방역수칙 준수 여부 점검과 수거‧검사를 병행한다. 점검 업소는 중국 음식 취급 배달음식점 75개소, 가족식당(패밀리 레스토랑) 10개소, 대형 뷔페 25개소 등 총 110개소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조리‧판매를 목적으로 보관 및 식품 등 취급기준 위반사항 ▲조리장, 판매장 등 위생적 관리 여부 및 보관 온도 준수 ▲튀김용 유지류와 폐유 비위생적 보관‧운반 ▲음식품 재사용 및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확인 등이다. 또한, 수거․검사도 병행해 배달음식점의 조리식품과 배달용 용기․포장지 등 10건 이상을 수거해 울산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배달음식 소비급증과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울산시는 4월 18일 오후 4시 경제부시장실에서 ‘2023년도 국가예산 확보 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회의는 지난 2월과 3월 두 차례 국가예산 확보 전략 보고회를 개최하였으나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정부 정책 기조의 변화가 예상보다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어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는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실국별 국비 확보 추진단을 구성하여 본격적인 정부부처 방문 및 설명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또한 주요 핵심 사업별 대응논리 개발 및 쟁점사항 사전 파악 후 정부 부처 방문 및 면담을 지속 추진하는 것은 물론, 새 정부 장관 지명에 따른 부처별 수정‧신설 정책 동향 파악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새 정부가 출범되면 기존 정책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므로 새로운 국정과제에 맞는 발 빠른 준비가 필요하다.”면서 “정부 부처를 더 자주 방문하여 내년도 국비 확보에 빈틈없이 대응할 것이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남구 신복도서관에서는 내달 10일부터 2분기 여행 작가 초청 강연에 울산 출신 최동익 작가를 초청하여 ‘빼빼가족 버스 몰고 세계여행’이라는 주제로 운영한다. 세부일정은 5월 10일부터 31일까지 4주간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신복도서관 2층 시청각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저자가 세 자녀와 함께 집 팔고 마련한 미니버스를 몰고 유라시아 대륙의 동쪽 끝 대한민국 울산의 간절곶에서 서쪽 끝 포르투갈 호카곶까지 여행하며 만난 사람들과 광활한 자연, 그리고 각양각색의 삶 등 여행을 통해 느끼고 겪었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오늘'과 '내일'을 조금 더 아름답게 바꿔나간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한다. 5월 가정의 달 황금연휴기간에 여행을 준비하려는 사람들이 공존하는 이때, ‘여행을 떠난다는 것’에 대해 생각해보고 최동익 저자와의 만남을 통해 유라시아대륙 길 위에서 바라본 경이로운 자연환경과 다양한 문화, 찬란한 역사와 설렘의 순간들에 대해 같이 소통하고 이야기하는 자리를 가질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용감한 가족이 버스 몰고 163개 도시를 여행하며 마주한 어려움을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며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울산 남구는 국제로타리 3721지구(울산리더스클럽, 울산하모니클럽, 중울산클럽)와 지난 18일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후원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후원 물품 전달식에는 서동욱 구청장과 국제로타리클럽 3721지구 울산리더스클럽 신성숙 회장, 울산하모니클럽 권중근 회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해 10월 5일 ‘민·관 합동 주거환경개선사업 업무협약’체결에 따른 것으로 울산리더스클럽, 울산하모니클럽에서 주거환경개선사업에 필요한 도배·장판 구입비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또한, 오는 26일에는 중울산클럽(회장 신근재)에서 도배·장판 교체를 위한 자원봉사 및 물품지원 활동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로타리 3721지구 울산리더스클럽 신성숙 회장은 “남구에서 진행해 오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함께 하며 나눔과 봉사의 참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겨 훈훈함을 나누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민과 관의 만남은 주민 체감형 복지의 새로운 면모를 제시하고, 나아가 행복 남구의 더 큰 가치를 창출하는데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울산 남구 일자리종합센터는 센터 내 입주 중인 업체에 대한 판로개척 및 제품홍보를 위한 여러 지원책 중 하나로 전시·박람회 참가를 지원 중에 있다. 지난해에는 디지털 안전·보건관리 시스템, 그린라이프 스타일 플라워, 디저트 식품 개발·판매 업체 등 6개의 입주기업이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을 받았으며, 올해는 디저트 개발·판매, 반려동물 헬스케어 제품개발, 인테리어 관련 중개 플랫폼 업체 등 4개 기업을 지원해 주고 있다. 지난달 디저트 개발·판매 업체 2곳에 이서 인테리어 비교견적 플랫폼 개발 업체인 ‘(주)워너비라이프’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건축인테리어 전시회에 자사에서 개발한 인테리어 비교견적 플랫폼인 ‘플러스링크’를 홍보하기 위해 4월 14일부터 17일까지 참여했다. (주)워너비라이프는 ‘플러스링크’를 가입한 사용자가 시공을 희망하는 곳 주변 업체들에게 다수의 시공 견적서들을 제공받아 실사용 리뷰, 견적가격을 보고 시공업체를 선택 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으로 플랫폼 이용고객 및 시공업체 모집, 동종업계의 동향 및 트렌드 파악을 목적으로 참가했다. 남구 일자리종합센터는 입주기업 지원을 위해 판로개척을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울산 남구는 여름철 폭염 시 도심 내 보행자에게 인공 그늘을 제공하여 폭염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오는 5월 1일부터 그늘막 및 그늘목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관내 신호대기 시간이 긴 주요 교통섬 및 횡단보도에 설치된 그늘막 48곳, 그늘목 12곳으로 총 60곳이며,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운영하게 된다. 운영 기간 중 매주 2회 정기점검, 태풍‧강풍 예상 시 수시 점검으로 운영 및 관리할 예정이며, 점검 시 발생한 오작동 및 훼손부분은 즉시 조치하여 구민의 불편함을 조기에 해소할 예정이다. 남구는 운영에 앞서 그늘막 및 그늘목 60곳에 대한 작동상태, 훼손여부 등 사전 점검을 이달 30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점검결과에 따라 보수가 필요한 부분은 운영 전에 조치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이상 기온으로 매년 폭염이 심해지고 있는 만큼 그늘막 등 폭염저감 시설을 확대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며, “또한 점검 및 유지관리를 철저히 하여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남구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울산 남구는 18일 남구청 구민대화방에서 롯데정밀화학 노동조합과 주민의 휴식과 여가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는 도시공원(어린이공원, 소공원)을 지역 내 주민이 직접 관리에 동참하는 ‘공원돌보미사업’에 참여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사항은 매년 남구의 도시공원에 수목과 초화 식재를 지원하고 시설물관리, 환경정비 등 통상적인 공원 가꾸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한다는 내용이다. 올해에는 삼산동에 위치하는 어린이공원인 포그니공원에 약 500만원 상당의 수목과 초화를 식재하고 정원을 조성하고 가꾸어서 시민들이 찾고 싶은 공원으로 만들어 가는데 회원 441명이 동참할 예정이다. 한편 남구는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공원돌보미 사업에 37개 단체의 회원 756명이 참여하여 35곳의 도시공원에 수선화, 수국 등 초화를 식재하고 가꾸는 등 활발하게 돌보미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조합원들의 자발적 모금활동으로 조성한 재원으로 공원에 수목을 식재하고 공원돌보미사업에 동참해 주신 롯데정밀화학 노동조합에 깊은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역 내 많은 단체에서 도시공원을 함께 가꾸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