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유치원 방과후 놀이배움터 운영 등으로 유아·놀이 중심의 교육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방과후 놀이배움터 사업은 유아의 배움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기획된 국가시책사업이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2월 공모를 진행해 희망하는 공·사립유치원 중 심사를 거쳐 공립 5곳, 사립 5곳 모두 10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유치원에는 운영비로 원당 660만 원을 지원했다. 지난 4~5월에는 상담(컨설팅)을 진행해 운영 방법과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방과후 놀이배움터 운영 유치원은 교육과정·방과후 과정 간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고자 학습공동체를 운영하고, 학부모 대상 놀이 중심 연수도 진행했다. 지난 6월에는 운영 중간 보고도 마쳤다. 울산시교육청은 유아의 경험, 놀이, 배움의 연속성을 보장하고 질 높은 유아교육을 지원하고자 11일 남구 울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놀이배움터 운영 유치원 학부모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라탄으로 접하는 감성적인 놀이 환경’이란 주제로 오전·오후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됐다. 21일에는 ‘엄마를 웃게 하는 그림책, 아이를 놀게 하는 그림책’과 ‘그림책 예술놀이의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은 개관 10주년을 맞이하여 협력특별전 ‘탐라의 고운 빛깔전(23.6.24.~8.27.)’을 개최했다. 국립대구과학관은 법인 설립일(2013. 6. 24.)에 맞춰 ‘탐라의 고운 빛깔전’ 개막식을 열었다. 개막식에서는 (사)전통천연염색색채예술연구회 문혜숙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내·외빈들의 축사가 진행됐다. 또한, 개막식을 기념해 창봉 박동규 서예가(한국서예가협회 명예회장)의 서예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탐라의 고운 빛깔전’은 (사)전통천연염색색채예술연구회(회장 문혜숙)와의 협력 전시로, 제주 전통의 감물 염색 속에서 제주인의 과학적인 삶을 탐구하고 아름다운 감빛을 느낄 수 있는 전시이다. ‘탐라의 고운 빛깔전’은 1관 ‘제주 옛 감빛 이야기’, 2관 ‘제주 감빛, 현대회화로 담다’라는 두 가지 주제로 나눠 선보인다. 1관 ‘제주 옛 감빛 이야기’는 (사)전통천연염색색채예술연구회의 열 번째 단체전으로, 제주 전통의 갈옷과 규방공예, 조각보를 비롯해 30여 점의 생활용품과 예술작품들이 전시된다. 1관에서는 다양한 감물 염색 작품의 아름다움을 눈으로 확인하고 감물 염색 과정의 과학적 원리를 이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인터비즈 바이오파트너링 & 투자포럼 2023(이하 인터비즈)’에 참가해 재단 보유 우수 기술에 대한 기술사업화 협의를 활발히 진행했다. 케이메디허브는 지난 7월 5일부터 7일까지 개최된 ‘인터비즈’에서 신약 선도물질, 항암제, 항생제, 진단기술, 약물 스크리닝 방법, 후보물질 인허가 기술상담 플랫폼 기술 등 총 12건을 선보였다. 이번 ‘인터비즈’에서 총 29개 제약 바이오 기업으로부터 총 52건의 기술사업화 상담을 제안받아 기술마케팅을 진행했다. 케이메디허브는 지난해 인터비즈 행사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던 항암제 기술뿐만 아니라 바이러스 검출방법 및 약물 스크리닝 방법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기업의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 재단이 출품한 12건의 기술 중 항암제 기술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 만큼 항암제 관련 상담이 재단이 진행한 전체 상담 건수의 약 70%로 나타났다. 재단은 인터비즈에서 진행한 기업 대상 상담에 대해 지속적인 후속 조치로 기술이전 및 기술사업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인터비즈가 매년 여름 뜨거운 관심 속에서 성장하는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혁신적인 기술과 첨단의료산업의 중심지인 대구에서 세계적인 권위의 충격파 관련 국제회의가 연이어 개최된다. 7월 16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이어지는 국제충격파심포지엄(ISSW34)과 세계충격파치료학회(ISMST 2023)는 학회 역사상 처음으로 연계 개최되며, 세계적인 수준의 충격파 공학자, 연구자 및 의료 전문가 1,000여 명이 7월 대구에서 의미 있는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두 학회 중 첫 번째로, 국제충격파심포지엄(ISSW 34)이 7월 16일부터 6일간,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한국충격파연구회와 한국가시화정보학회가 주최하는 이 심포지엄은 시작된 지 66년 만에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어 충격파 연구 학자들에게 더욱 의미가 깊다. 충격파는 항공·우주·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 분야의 신기술에 활용되며 의료 분야에서도 널리 활용되고 있어 대구시 5대 미래산업과도 연관이 깊다. 이번 심포지엄을 위해 캠브리지대학의 홀거 바빈스키 교수, 스탠포드 대학의 앨리슨 페리스 교수와 같은 세계적인 학자들이 충격파 연구와 관련 응용 기술을 논의하기 위해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역대 최대의 논문 발표가 신청되어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대구미술관은 오는 27일부터 운영하는 ‘2023 대구미술관 도슨트 양성프로그램’의 수강생을 7월 12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 ‘2023 대구미술관 도슨트 양성프로그램’은 미술관 역할과 기능, 동시대 미술의 이해를 바탕으로 도슨트 역할에 필요한 기본 역량 함양을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7월 27일부터 8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5차례에 나누어 진행하며 ▲변화된 뮤지엄 패러다임 속 미술관의 역할과 기능 ▲세 가지 키워드로 읽는 현대미술 ▲동시대 미술의 사회적 담론 ▲뉴미디어 아트: 미래의 예술·확장된 경험 ▲나와 모두가 즐거운 소통의 경험: 도슨트의 역할이해 등 미술관 도슨트 역할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과정을 이수한 참여자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하고, 2023년 하반기 대구미술관 전문자원봉사자(도슨트)모집 시 소정의 선발 과정을 거쳐 대구미술관 도슨트로 활동할 수 있는 지원 자격을 부여한다. 모집 대상은 미술관 도슨트 활동을 희망하는 일반 성인 40명이다. 신청은 7월 12일부터 별도 지원양식 작성 후 대구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대구미술관 누리집을 참고하거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퀸벨호텔(동구 방촌동)에서 특·광역시4-H연합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2023년 특·광역시4-H연합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특·광역시4-H연합회 역량강화 워크숍’은 매년 4-H연합회원들이 모여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지는 행사로, 지난 2017년에 대구에서 개최한 후 5년 만에 다시 개최해 올해는 치유농업을 주제로 진행했다. 특·광역시4-H연합회 소속 회원과 한국4-H중앙연합회 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대구 선도 청년농업인 치유농장 견학과 지역별 치유농업 현황 및 국내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한 토의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저녁 시간에는 소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이종화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농업은 우리 사회의 핵심 산업으로써 우리의 식량 공급과 경제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므로 4-H회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더 나은 농업 여건을 위해 지식을 공유하고 학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4-H는 머리(head)·마음(heart)·손(hand)·건강(health)을 이념으로 농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7월 11일부터 3일간 중앙119구조본부 수난구조훈련장에서 119구조대원 하계 수난구조 특별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물놀이 사고와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수난사고 발생 시 인명구조 역량을 높이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본부 주관으로 전체 119구조대원 266명을 대상으로 훈련을 진행한 건 코로나19 거리두기 이후 4년 만이다. 훈련에 앞서 인명구조사 자격시험 평가위원과 스쿠버강사 트레이너 자격 등을 보유한 전문가로 교관단을 편성하고, 실제 재난 현장에서 활용되는 기법 중심의 훈련계획 수립, 안전사고 방지대책 마련 등 철저한 준비과정을 거쳤다. 훈련 내용은 ▲맨몸 수영, 입영, 10m 스킨장비 탈부착 등 급박한 상황에서 구조대상자를 구조하는 수상인명구조 훈련 ▲비교적 넓은 탐색 범위와 구조대상자 위치의 변화가 예상될 때 잠수대원을 안내하거나 이동을 위한 장비(잭스테이)를 활용한 팀 단위 훈련 ▲장시간 깊은 잠수를 위한 장비(더블탱크) 사용법 등이다. 박정원 대구소방안전본부 현장대응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수난구조 역량과 팀워크를 높여 시민 안전 확보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미식의 도시 대구의 매력을 알리고 ‘대구 10미(味)’의 브랜드화와 지역 음식업계 활성화를 위해 세미 트로트풍의 노래인 ‘대구의 맛’을 제작한 바 있다. ‘대구 10미(味)’ 활성화 사업의 연장선상에서 올해 7~8월 기간 중 대구 신세계 백화점에서 K트로트 ‘대구의 맛’ 음원을 송출해 ‘대구 10미(味)’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로 했다. 대구시는 작년 9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대중가요를 통해 대구 10미(味)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음식업계 활성화를 위하여 K트로트 ‘대구의 맛’을 제작한 바 있다. 그 간, 대구시는 2022년 대구음식산업박람회 쇼케이스를 통해 가수 김나희의 ‘대구의 맛’을 공개했고, 한국도로공사(대구경북본부)와의 협약 추진으로 23년 상반기 동안 전국의 17개 휴게소에서 ‘대구의 맛’을 송출해 대구 10미(味) 브랜드를 알리는 데 주력했다. 또한, 대구광역시 가수협회(영남중앙회) 노래 교실 곡목으로 선정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가수들에게 K트로트 ‘대구의 맛’을 소개했으며, 작년 9월부터 일반 음식점 신규영업자 위생교육 시 K트로트 ‘대구의 맛’을 교육 자료에 포함해 대구 10미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올여름 무더위를 날릴 도심 속 물놀이장(신천 희망교 하류, 금호강 하중도 주변)을 7월 15일 개장해 8월 20일까지 37일간 무료로 운영한다. 신천 야외물놀이장과 금호강 하중도 야외물놀이장은 작년 한 해 7만 5천여 명이 다녀가는 등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작년까지 신천 대봉교 하류에서 운영하던 신천 야외물놀이장은 희망교 주변으로 위치를 옮기고, 야외물놀이장과 함께 도심 속 하천에서 즐기는 수상 워터파크, 어린이 보트, 투명 카약 등 물놀이 체험 시설을 함께 운영해 작년 말부터 낙동강 맑은물을 신천으로 공급(10만 톤/일) 함에 따라 깨끗해진 신천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면서 무더위를 날려버릴 도심 속 피서지로 조성했다. 신천 야외 물놀이장은 대중교통(지하철 3호선 대봉교역, 버스 204, 가창2번)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대봉교역(3호선)에서 신천 물놀이장까지 25인승 셔틀버스를 왕복 운영할 예정이다. 금호강 하중도 주변 물놀이장은 물놀이 풀장 3개소와 놀이시설, 바닥분수 및 편의시설 등의 물놀이시설을 설치했으며, 주차장이 준비돼 있어 가족 단위 이용객들이 편리하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대구 중구 동인동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7월 11일, 동인4가 경로당에서 초복을 맞이하여 관내 어르신들을 모시고 삼계탕 100인분을 대접했다. 이날 행사는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직접 끓인 영양삼계탕과 다과를 대접하는 것으로 매년 초복을 맞아 20년째 이어지고 있다. 새마을협의회 이재호회장과 새마을부녀회 김희자회장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삼계탕을 드시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고 앞으로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초복을 맞아 삼계탕 준비에 힘써준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관내 어르신들과 협의단체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