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대구시는 22개 공공보건의료기관과 함께 지역 공공보건의료 수준 향상과 시민 건강권 보장에 대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4월 20일 시청별관 대강당에서 ‘대구시 공공보건의료기관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대구시는 2015년부터 지역 공공보건의료기관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공보건의료 강화에 대한 주요 현안 사항들을 논의해왔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잠시 대면 회의를 자제해오던 대구시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 일상으로의 회복 추세에 따라 개인 방역수칙을 최대한 준수하며 협의체 회의를 대면으로 실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코로나19를 겪으며 시민들이 공공보건의료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 공공보건의료를 더욱 강화하는 방안과 대구시와 공공보건의료기관이 협력 추진할 수 있는 사업에 대한 논의가 주를 이뤘다. 특히, 타 광역시 대비 높은 소득 수준 간 건강수명의 격차와 치료가능 사망률, 열악한 응급의료 지표 등 대구시의 건강불평등 현황을 공유하고 기관별로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을 카드뉴스 형태로 제작, 공동 홍보를 통해 시민들에게 적극 알리기로 의견을 모았다. 앞으로도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대구시와 (재)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4월 20일 오후 2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1층 C-Quad에서 ‘디지털기술기반 스타트업 육성사업’ 선정 기업들과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디지털 전환시대를 이끌어갈 지역 스타트업을 본격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본 사업은 D·N·A(Data, Network, AI), 블록체인, 메타버스 등 디지털 분야에 특화된 지역 스타트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것으로 2019년부터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으로 수행한 데이터기반 스타트업 육성사업의 후속사업이다. 1차연도에는 시제품 제작, 인증, 디자인, 마케팅 등을 위한 사업화자금, 투자자·보증기관 네트워킹, 맞춤형 창업교육 및 멘토링, 입주 공간 등 경영 전반에 대해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지며, 2차연도에는 추가 채용 인건비가 지원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청년 스타트업의 성장단계에 맞는 풍성한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실감형 콘텐츠를 위한 메타텍스쳐(MT)를 제공하는 디자인웨일, 빅데이터·AI 기반 HACCP 관리 최적화 솔루션을 개발하는 ㈜아이티팩토리, ITB문서의 독소조항을 검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울산시는 4월 20일 오후 2시 45분 남구 태화강 둔치에서 ‘울산 수소그린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와 관련, ‘수소연료전지 선박 상용화 실증 운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실증 운항에는 울산시장, 권수용 울산테크노파크원장을 비롯, 에이치엘비(주)이엔지 등 특구참여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실증 구간은 태화교 ~ 국가정원교 운항(왕복)으로 진행됐다. ‘수소연료전지 선박 상용화 실증’은 ‘울산 수소그린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중 수소연료전지 선박제조, 선박충전 및 선박운항 실증을 통한 수소연료전지 선박의 조기 상용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1년 6월 실증에 착수하여 오는 2023년 완료된다. 이날 ‘실증 운항’은 수소연료전지 연속운전 및 운항 실증 데이터 확보를 위한 것으로 수집된 자료는 소형 선박용 연료전지 기준(안)의 참고 자료로 활용된다. 실증에 투입된 수소선박(명칭 블루버드호)은 51ℓ 수소저장용기가 8개 탑재되어 있어서 연료전지 전력만으로 6시간 동안 10노트(18.5㎞/h) 운항이 가능하며, 배터리 전력을 포함하면 8시간 운항할 수 있다. 이 수소선박은 ▲수소연료전지 ▲전기배터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윤덕권 의원은 20일 9시 30분 시의회 2층 의원실에서 천상중 학교운영위원장과 학부모,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와 함께 해당 학교 교육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천상중 학교운영위원장은 학교 주출입로의 가파른 야외계단과, 반지하 급식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상의 문제를 우려하며 시설환경개선이 절실한 상황임을 설명했다. 특히 야외계단은 학생이 몰리는 통학 시간이나 우천 시, 심한 경사로 인한 낙상 등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고, 급식소의 경우 환기의 어려움과 바닥에서 발생하는 습기, 협소한 공간으로 인해 급식 환경이 전반적으로 열악한 상태이므로,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천상중 현장방문을 통해 계단 시설 개선의 필요성에 대해서 파악하고 있으며, 예산 확보와 및 공사 방법 등에 대해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또 반지하 급식소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즉시 보완이 가능한 부분은 학교 측과 협의해 빠른 시일 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윤덕권 의원은 “교육환경 개선을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서휘웅 의회운영위원장은 20일 오전 시의회 4층 운영위원장실에서 ‘울산 최초 다회용 공유컵’ 사용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다회용 공유컵 ‘도돌이컵’ 활용 사업을 추진 중인 울산시와 ubc울산방송 관계자가 참석해 공유컵 사업 추진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성공적인 제도 안착과 환경문화 확산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서휘웅 위원장은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연간 소비되는 일회용 컵은 약 25억개에 달한다고 한다. 환경파괴로 인한 지구온난화가 가속화되고 있고, 그 피해는 먼 이야기가 아니고 지금 우리가 바로 직면하고 있다.”며, “환경보호를 위한 정책들이 업계에서는 비용 부담이 크고 시민들은 다소 불편함이 생길 수도 있겠지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에 동참하느냐에 따라 환경에 끼칠 영향이 달라진다.”고 말했다. 또한, “6월 10일부터 일회용 컵 보증금제가 본격 시행되는데, 이와 연계하여 폐기물 감량과 순환성을 강화하여 온실가스를 저감하는 효과와 더불어 기업과 소비자에게도 이익이 되는 정책인 만큼 적극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다회용 공유컵 ‘도돌이컵’ 활용 사업은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울산 중구가 여름철 해충을 퇴치하기 위해 저지대에 위치한 학성·옥교·내황배수장 일원에서 특별 방역을 실시한다. 저지대 배수장 일대에는 고인 물, 침전물 등으로 인해 모기가 많이 서식하고 있어, 인근 주민들의 민원이 잦았다. 중구보건소는 방역기동반 3개 반을 편성·운영하며 주 2회 저지대 배수장 일원 하수도와 물웅덩이 등을 중심으로 소독을 실시하고 모기 유충 서식지를 조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학성·내황·서원·옥교배수장 등 4곳에서 모기 자동 계측기를 가동하며, 모기 발생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한편 중구는 지난 겨울 선제적으로 유충 구제 방역 활동을 펼쳤으며, 4월부터는 방역 취약지 40곳과 민원 신고 지역 등에서 연무·분무 소독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모기 개체 수를 줄이고 모기로 인한 각종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앞으로도 방역 활동에 힘쓰겠다”며 “주민들도 모기 서식지를 제거하기 위해 집 주변의 물웅덩이를 없애고 하수구 속 쓰레기를 치우는 등 청결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이현)가 4월 20일과 21일, 27일과 28일 총 4차례에 걸쳐 중구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카운셀러 봉사단 양성교육’을 진행한다. ‘카운셀러 봉사단’은 지난 2020년 5월 처음 출범했으며, 상담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고충을 해결하고 자원봉사자 개개인의 재능을 파악해 해당 재능 나눔을 필요로 하는 곳과 연계하며 ‘자원봉사활동 인력 은행’을 구축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에 관심이 있고 과정 수료 후 주 1회 정기적으로 활동이 가능한 사람, 상담 또는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소지한 사람, PC 사용이 가능한 사람 등 20명을 대상으로 ▲전화 상담에 따른 스트레스 조절 관리법 ▲전화예절 교육 ▲화법(스피치) 교육 및 실습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교육 참여자들은 과정 수료 후 5월부터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에서 ‘카운셀러 봉사자’로 주 1회 전화상담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최이현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자원봉사자 개개인의 역량과 재능을 파악해 그에 맞는 자원봉사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카운셀러 봉사단과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울산 중구가 중부경찰서, 울산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20일 오후 3시 태화강국가정원 만남의광장에서 ‘미성년자 부모 빚 대물림 방지 및 아동학대 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중구청 공무원과 중부경찰서, 울산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은 주민들에게 ‘부모 빚 대물림 방지 조례안’의 취지와 지원 체계 등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아동 학대 조기 발견 및 신고의 중요성 등을 함께 홍보했다. 한편 중구는 미성년 자녀가 부모의 빚을 대물림 받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8월 ‘부모 빚 대물림 방지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채무 상속 위기에 처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전문 상담, 소송 지원, 각종 비용 지급 등 법률적 지원을 하고 있다. 또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아동학대 신고 방법 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3월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127곳에 아동학대 예방 홍보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아동학대 예방 홍보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상속 관련 제도를 몰라서 어려움에 처한 아동·청소년이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울산 중구가 20일 오전 9시 30분 동천파크골프장 외 2곳에서 4월 현장 간부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현장 간부회의는 올해 10월에 개최되는 전국장애인체전을 대비하고 그 밖에 구청에서 추진하는 사업 현장을 사전에 점검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박태완 중구청장과 간부 공무원은 전국장애인체전 파크골프 종목 공식 경기장으로 지정된 동천파크골프장(남외동 690-2번지)을 찾아, 시설물 개·보수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또 공사 관계자들에게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최상의 상태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동천 제방겸용도로 하부 유휴부지까지 동천산책로를 따라 걸어서 이동하며, 강변에 설치된 체육 시설과 인명 구조장비 등의 상태를 점검하고 미비한 점은 현장에서 즉시 보완했다. 두 번째 현장인 동천 제방겸용도로 하부 유휴부지(반구동 845 일원)에서는 광장 조성 및 배수로 정비 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개선사항 등을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내황배수장 유수지(내황14길 94)를 방문해 체육시설 설치 현황 등을 살피고, 주민 맞춤형 설계와 시공이 이루어질 수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대구시는 4월 19일 총괄방역대책단 회의를 열고 의료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자문단의 의견수렴 등을 거쳐 대구 남구 대명동 소재 신천지 대구교회 등 신천지 관련 시설폐쇄와 집합금지 명령을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총괄방역대책단 회의에 참여한 자문위원들은 ▲감염확산세가 안정된 점 ▲ 높은 백신접종률과 먹는 치료제 보급 등으로 집단감염 통제 필요성이 낮아진 점 ▲ 종교시설에 대한 방역수칙이 해제된 점 등을 고려할 때 더 이상 시설폐쇄 및 집합금지 조치를 유지할 명분이 없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다만,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시민들의 불안감 또한 여전한 점을 고려해 해제 후에도, 주기적인 시설점검 등 사후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대구시는 자문단의 의견을 바탕으로, 4월 20일자로 신천지 교회에 대한 시설폐쇄와 집합금지를 해제하되, 해제 후에도 실내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신천지 측에 통보했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시설폐쇄 및 집합금지 해제 조치는 중앙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 방역 상황의 변화에 따라 의료진 등 외부전문가가 포함된 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