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4월 21일 오전 9시 한우개량동우회 회원 및 한우경영 청년농업인 등 한우농가 40명을 대상으로 ‘2022년 애로 해결 한우농가 맞춤형 종합상담(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상담(컨설팅)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초빙한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한다. 오전에는 6개 분야별 전문 상담사(컨설턴트)와 한우농가의 1:1 질의응답·토론식 전문상담, 오후에는 사전에 방문을 요청한 농가(2개소)에서 현장 상담(컨설팅)을 실시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축산물 가격 하락, 사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 사육농가들을 대상으로 한우농가의 소득과 직결되는 기술을 현장여건에 맞게 맞춤형 상담(컨설팅)을 실시해줌으로써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울산시는 21일 오후 3시 30분 남구 삼산동 농수산물도매시장 3층에서 울산광역시 공무직 노동조합 사무실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채완 울산광역시공무직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노동조합 임원 및 간부들과 울산시 관계자 등 30여명이 자리를 함께 한다. 박채완 울산광역시공무직노동조합 위원장은 “사무실을 확보함으로써 공무직 노조가 더욱 더 활발히 활동하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노조의 요구를 수용하기 위해 애써주신 울산시에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현재 울산시에는 200여명의 공무직이 재직 중 이며 그 중 과반수를 차지하는 150여명이 울산광역시 공무직 노동조합에 가입되어 있다. 그 간 공무직 노동조합은 사무실이 없어 활동에 불편을 겪어 오다 지난해 12월 단체협약서 근거해 사무실 제공을 요청하였고 울산시가 이를 받아들여 약 4개월간의 후속논의와 준비를 거쳐 농수산물 도매시장에 사무실을 갖게 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노동조합 간, 또 조합원 간 화합을 다지고 때로는 노와 울산시가 현안을 협의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소식을 가진 울산광역시 공무직 노동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울산시는 나들이 철을 맞아 고속도로․국도변 휴게소 음식점을 대상으로 4월 25일부터 29일까지 식중독과 식품안전 사고예방을 위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소비자식품위생 감시원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휴게소 내 음식점, 커피판매점, 즉석식품(핫바, 소떡소떡, 맥반석오징어, 호두과자 등) 제조․판매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식품 적정 취급기준 준수 및 위생관리 상태와 수거‧검사를 병행 실시한다. 점검대상 업소는 고속도로․국도 휴게소 내 일반음식점 12개소와 커피판매 휴게음식점 8개소, 즉석식품 제조․가공 판매점 5개소 등 총 25개소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조리‧판매 행위 ▲ 조리장 등 위생 관리 여부 및 보관 온도 준수 ▲ 튀김용 유지류 보관‧운반 ▲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등 개인 위생관리 상태 적정 여부 ▲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및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수거․검사도 병행해 휴게소 즉석식품 등 음식점의 조리식품 5건 이상을 수거해 울산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의뢰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5월 가정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울산소방본부와 석유화학 안전환경위원회는 4월 21일 오후 2시 안전관리위원회 사무실(청량읍) 에서 석유화학단지 대형화재 시 신속한 화재 진압을 위한 ‘중단없는 소방용수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1월 발생한 ㈜효성티앤씨 울산공장 화재 시 투입된 분당 7만 5,000ℓ 방수 위력의 ‘대용량방사시스템’이 화재진압에 효력을 발휘한 것을 계기로 석유화학단지 내 대형화재 발생시 원활한 소방용수 공급으로 신속한 화재진압과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서에 따르면, 양 기관은 ▲석유화학단지 내 화재 등 재난 발생시 회원사별 보유한 소화용수 지원 ▲사업장 중심으로 동서남북 인근 사업장에서 수관 연장후 용수지원 ▲재난 발생에 따른 인근 회사의 지원 요청시 인력 및 장비 지원 ▲화재 등 재난 예방을 위한 소방안전교육·합동소방훈련 지원 및 협력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회원사간 안전문화 정착을 위에 적극 협력한다. 앞서 소방본부는 석유화학단지 내 대형 화재 시 화재진압에 효율성이 높은 대용량방사시스템 운용을 위해 사업장 내 저수조 3개소와 하천 1개소를 현장 조사하여 지정했다.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울산박물관은 오는 5월 17일부터 7월 12일까지 매주 화요일 박물관 2층 강당에서 제21기 ‘울산박물관 대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기는 울산박물관에서 현재 진행 중인 울산공업센터 지정 6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울산 산업 60년, 대한민국을 이끌다’와 연계해 관심 범위를 전통사회로까지 확장해 주제를 선정하였다. ‘잡(JOB)다(多)한 조선’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울산박물관 대학은 총 8개의 강좌를 통해 조선시대 다양한 직업들을 살펴볼 예정이다. 5월 17일 순천대학교 이욱 교수의 ‘조선시대 상인의 존재와 삶’을 시작으로, 5월 24일 한국국학진흥원 홍현성 학술연구교수의 ‘조선의 이색직업’, 5월 31일 광운대학교 김인호 교수의 ‘조선의 9급 관원들’이 진행된다. 또한 6월 14일 한국학중앙연구원 심재우 기획처장의 ‘조선의 범죄를 다루는 직업들’, 6월 21일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이숙인 연구교수의 ‘조선시대 여성의 일과 노동’, 6월 28일 강원대학교 차장섭 교수의 ‘조선의 사관과 조선왕조실록 편찬’ 강좌가 이어진다. 7월 5일에는 연세대학교 허경진 명예교수 ‘대륙과 바다를 넘나들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울산시는 4월 21일 오전 10시 본관 7층 시장 접견실에서 대한민국명장회 울산지회로부터 ‘모형 거북선’ 2점을 기증받는다고 밝혔다. 기증되는 ‘모형 거북선’은 울산공업센터 지정 60주년을 기념해 고(故) 정주영 회장의 조선소 공장 건립 일화에 등장하는 500원 지폐에 그려진 거북선을 본 떠 대한민국명장회 울산지회 회원들이 직접 만들었다. 대한민국명장회 울산지회 회원들은 “지난 60년간 대한민국과 울산의 산업화를 견인한 조선산업이 탄소중립과 같은 산업 구도(패러다임) 전환에 잘 대응하여 향후 50년, 100년 후에도 울산의 산업동력이 되길 희망하는 마음으로 ‘모형 거북선’을 제작했다.”라고 전했다. 울산시는 대한민국명장회 울산지회 회원들의 마음이 담긴 ‘모형 거북선’을 오는 5월부터 연말까지 울산박물관 명장의 전당에 전시해 울산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고(故) 정주영 회장이 조선소 건립 해외자금을 들여오기 위해 영국의 에이&피(A&P) 애플도어 롱바톰 회장을 만난 자리에서 500원짜리 지폐를 꺼내 보이며, “우리는 16세기에 세계 최초로 거북선이라는 철로 된 함선을 만든 나라입니다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울산시는 ‘제52회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기념식 및 기후변화주간(4월 22일 ~ 4월 28일)행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기념행사는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으로 4월 22일 오전 10시 30분 중구 삼호교 야외무대에서 지구사랑 공연(퍼포먼스), 홍보대 운영, 걷기대회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또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기후변화주간은 ‘지구를 위한 실천 : 바로 지금, 나부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기후변화주간 소등행사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 동안 관공서, 태화루, 십리대밭교, 은하수다리,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등 대표적인 상징물의 경관조명이 소등된다. 일반가정은 자율적으로 참여한다. 지구 회복을 위한 기후행동 실천은 △전기절약부터 시작하는 에너지 전환 △저탄소제품 구매부터 시작하는 저탄소 산업화 △대중교통과 전기·수소차부터 시작하는 친환경이동 △내 나무 심기부터 시작하는 탄소흡수 숲 △새·재활용부터 시작하는 순환경제 등이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구의 날과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소중한 지구의 회복을 위하여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는 기후변화에 관심을 갖고 기후행동을 실천하여 탄소중립 울산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울산시가 한국수력원자력, 울산도시공사와 함께 울산 남구 야음지구에 탄소제로 수소타운을 조성하기 위해 부생수소를 활용한 그린뉴딜 수소융복합 사업을 추진한다. 울산시는 21일 오전 10시 30분 울산시청 7층 상황실에서 한수원 및 울산도시공사와 ‘울산 야음지구 그린뉴딜 수소융복합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울산 야음지구에 한수원이 1,000억 원을 투자하여 5,000평에 10MW 규모의 수소융복합 시설을 설치하고, 새롭게 건설될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에 난방과 온수 등 열 공급이 가능한 수소연료전지 발전소와 수소충전소 등 수소 기반(인프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한수원은 수소융복합 기반(인프라) 구축사업을 주관하게 된다. 또한 지난 3월 31일 울산시가 발표한 ‘야음 시민 상생의 숲과 탄소제로 수소타운 조성 계획’에 부합해 울산시민에게 양질의 주거·복지환경 제공을 통한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 등 사회적 책임 이행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야음지구 개발을 총괄하는 울산시는 사업부지 확보, 인허가 및 행정지원을 담당하고, 울산도시공사는 수소타운 건설·운영 및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로 자금난 등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이 추가 공급된다. 울산시는 지난 3월 24일 제1회 추경 예산 확정에 따라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150억 원을 추가 확보하고 4월 27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 선착순 접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의 경우 이번에 추가 확보한 150억 원에 지난 1월 제공한 300억 원, 오는 9월 제공하게 될 250억 원 등을 합쳐 역대 최대 규모인 총 700억 원을 공급하게 된다. 신청은 민원 편의를 위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특히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을 위해 신용보증재단의 담보 전액 보증으로 금융기관 대출 시 적정금리(3.45% 이내)로 적용하는 ‘소상공인자금 금리상한제’도 계속 추진된다. 지원 금액은 업체당 6,000만 원 한도로 2년 거치 일시 상환, 1년 거치 2년 분할 상환, 2년 거치 2년 분할 상환 중 선택할 수 있으며, 1.2% ~ 2.5% 이내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해 소상공인들의 자금 경색을 완화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울산시 소재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하며, 신청일 현재 시․구․군 경영안정자금을 지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대구시는 2020년부터 2022년 4월까지 낙동강과 금호강에 위치한 수문 42개소에 약 61억원을 투입해 스마트홍수관리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다가오는 홍수기에 대비해 최종점검 후 운영에 들어간다.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은 최신 첨단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해 수위감지기, CCTV, 전동동력제어장치를 설치해 수문을 원격으로 열고 닫는 시스템을 말한다. 이 시스템이 구축되기 전에는 현장관리자가 현장에서 대기하면서 하천의 수위와 수문상태를 육안 확인 후 작동했으나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으로 구·군 재난상황실에서 수위 및 주변상황을 파악하고 수문을 원격으로 열고 닫을 수 있게 됐다. 무엇보다도 집중호우 시 급격한 수위 상승으로 하천인접 특용작물 경작지 등 농경지 침수 발생위험이 높았고 피해발생 시 피해규모와 피해액이 상당했으나, 앞으로는 수문까지 이동시간 없이 신속하게 여러 개의 수문을 동시에 원격으로 조치가 가능하게 돼 농작물 침수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김철섭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스마트 홍수관리 시스템을 구축 완료해 홍수기에 신속한 수문작동으로 한 단계 더 높아진 자연재난예방 체계를 구축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