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7월 14일 동인청사에서 정신과적 응급상황에 대한 효과적 대응을 위해 경찰, 소방, 정신응급병원과 함께 ‘정신응급대응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정신응급대응 협의체는 대구시 건강증진과, 대구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대구경찰청, 대구소방안전본부, 대구의료원 생명존중센터, 대구정신병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는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정신응급 상황에 기관별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위기개입 현황 공유와 정신응급 병상 연계, 관리가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대응관리 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자·타해 위험이 높은 정신과적 위기 상황 발생 시 위기 상황 정도를 평가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 위기개입팀, 경찰청 현장지원팀, 소방이 함께 협력해 정신의료기관 연계 및 응급입원 등 위기개입이 이뤄지게 된다. 현재 24시간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운영, 대구시 정신응급병상 지정, 대구의료원 생명존중센터 운영, 응급입원이 가능한 정신의료기관 연계를 통한 정신응급 대응체계가 추진되고 있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정신위기 상황 시 상담, 현장 대응, 이송, 사후관리가 원활히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공동주택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모범적인 관리와 공동체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 ‘2023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를 선정한다. 이번 사업은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신청 단지의 최근 1년(’22년 7월 ~ ’23년 6월) 간 공동주택 관리실태를 일반관리,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 우수사례(가점) 및 행정처분(감점) 5개 분야로 평가해 모범관리단지를 선정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른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인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150세대 이상으로 승강기가 설치돼 있거나 중앙집중식 난방방식(지역난방 포함)의 공동주택, 주상복합으로 주택 부분이 150세대 이상인 공동주택이다. 선정된 모범관리단지에는 모범관리단지 인증 상패와 동판을 수여할 계획이며,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로도 추천할 계획이다. 또한 추가적인 혜택으로는 2024년 대구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 심사 시 최우수단지는 우선지원대상으로 선정하고 우수단지 또는 신청단지는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며, 최우수단지 및 우수단지에는 2024년 대구시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9개 대학에 로컬크리에이터 교과과정을 운영해 올해 상반기 314명, 하반기까지 총 500명을 양성하고 로컬창업을 지원한다. 대구시는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과 지역대학의 공동 위기극복을 위해 청년들이 지역대학에서 교육을 받고 지역에 정주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만드는 로컬크리에이터 양성과 로컬창업을 지원한다. 로컬크리에이터는 지역 문화, 관광 및 자원을 기반으로 비즈니스모델을 접목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가치’를 만들어내는 창업가로 ㈜잇츠어스(스마트 모바일 액세서리), (주)비네스트(사과 콤부차 제조 및 유통) 등을 들 수 있다. 로컬창업은 빅테크 기반 창업보다 청년 진입이 용이하나, 자발적 상상력, 열정, 창조성 등의 역량과 함께 지역의 특성과 다양한 로컬콘텐츠의 이해, 사업화 방안 등 체계적 교육이 필요하다. 올해 상반기는 계명대학교, 대구보건대학교에서 ‘로컬창업앳대구’, ‘로컬크리에이티브투어’ 등 오프라인 교과과정을 개설·운영해 314명의 학생을 로컬크리에이터로 양성했고, 2학기부터는 온·오프라인 교과과정이 개설돼 9개 대학(경북대, 대구과학대 등)으로 확대, 총 500명 이상의 로컬크리에이터가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기술개발과 경영혁신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시상하기 위해 ‘2023 대구광역시 중소기업대상’ 후보기업을 7월 17일부터 8월 1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대구광역시 중소기업대상’은 기술개발·생산성 향상·수출 증대 등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대외 경쟁력과 대구시 위상을 높인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으로 1996년부터 시행하여 지금까지 168개 업체를 선정·시상했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계속하여 대구광역시 내에 본사와 사업장(제조업의 경우)을 두고 기업활동을 영위하고 있는 중소기업으로, 신기술 개발과 매출 성장,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우수 중소기업을 후보기업으로 한다. 선정 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사업장 소재지 구·군의 경제부서 또는 대구상공회의소, 대구테크노파크,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등의 경제관련 기관·단체 중 1곳에 접수하면 되며, 신청서식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대구광역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재내용을 참조하면 된다. 선정은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적격여부 심사, 전문기관의 재무평가 및 현장 실태조사 등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대구광역시와 삼성전자는 7월 17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삼성전자 C랩 아웃사이드 대구’에서 디지털 헬스분야 지역 스타트업과 삼성 디지털헬스의 상호 협력을 위해 ‘삼성 헬스 스타트업 DAY 대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가 웨어러블 디바이스(갤럭시 워치)를 활용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확장을 추진하면서 지역 우수 스타트업과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 등 사업 협력 방안을 찾기 위한 오픈이노베이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삼성전자 디지털헬스팀, 지역 스타트업·연구소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 헬스 특화 SDK, 삼성 헬스 스택 등 삼성전자에서 추진하는 디지털헬스 사업소개, 참여 스타트업들의 사업 아이템 및 기술 소개, 삼성전자, 스타트업 간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된다. 삼성 헬스 특화 SDK는 갤럭시워치 센서에서 측정되는 실시간 헬스데이터를 외부 디지털 헬스 서비스에 제공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 툴이며, 삼성 헬스 스택은 디지털 헬스 기술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오픈소스 프로젝트이다.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한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기업이나 의료서비스 기관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관련 솔루션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의원 발의 조례안을 제정하거나 개정할 때 소요되는 비용을 사전에 추계함으로써 재정 건전성 약화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례 개정안을 지난 12일 입법예고했다. 현행 ‘대구광역시 의안의 비용추계에 관한 조례’에 따르면 새로운 재정부담을 수반하는 ‘시장 발의 조례안’에 대해서만 비용추계서를 첨부하도록 돼 있다. 반면 재정부담이 따르는 ‘의원 발의 조례안’에 대해서는 비용추계서를 첨부하도록 하는 명확한 규정이 없어, 관행적으로 상임위원회 심사가 완료된 이후에야 집행부에서 재정부담에 대한 검토가 이뤄져 충실한 재정분석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같은 사전 검증 제도 부족에 따라 계획적 재정 운용에 제약이 따를 수 있고, 한정된 지방재원의 관리적 측면에서 재정 건전성이 약화될 수 있는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재정부담이 따르는 조례안에 대해서는 비용추계서를 의무적으로 첨부하도록 규정함으로써 조례와 재정의 연계성을 강화하고자 이번 개정을 추진하게 됐다. 비용추계제도는 재정을 건전하게 운용하고 개별 조례안의 재정적 타당성을 평가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서 조례의 시행에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대구 수성구 고산2·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찾아주게요! 찾아갈게요! 언제든 찾아오세요!’라는 주제로 복지사각지대발굴을 위한 민관합동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고산2·3동 행정복지센터, 고산2·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청곡 종합사회복지관, 노인 맞춤형 돌봄 수행기관(시지 노인 병원 재가센터), 고산2·3동 협력단체가 참여했다. 이들은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에 취약하거나 잦은 폭우로 주거 및 생활환경이 취약한 이웃들을 발굴하는 데 지역주민들이 적극 관심을 가져달라고 홍보했다. 앞으로도 지역주민 중심의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가고자 민관이 협력하는 활동을 지속해 갈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대구 수성구 만촌2동 자율방범대는 지난 13일 후원금 80만 원을 만촌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매일 밤 만촌2동의 안전을 책임지는 자율방범대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다. 하재홍 자율방범대장은 “후원 물품이 보통 연말이나 명절에만 집중되는 경향이 있는 거 같아 무더운 여름에도 저소득층에게 관심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에서 준비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대구 수성구 범어3동 희망나눔위원회와 주민자치위원회는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시는 홀몸 어르신을 위해 범어3동 행정복지센터와 공동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펼쳤다. 이 사업을 위해 희망나눔위원회는 어르신 댁의 부엌 벽지와 바닥 장판(120만원 상당)교체를, 주민자치위원회는 부엌 싱크대(50만원 상당)를 후원했다. 정병준 범어3동장은 “우리 어르신을 위해 아끼지 않고 지원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더 관심을 가지고 어려운 상황의 어르신들을 발굴해 도와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12일 구청 대강당에서 ‘제8기 구정여론모니터 발대식’을 가졌다. 2009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구정여론모니터는 수성구의 각종 시책 추진에 대해 모니터링하고 주민 불편 사항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안해 주민만족도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제8기 수성구 구정여론모니터 요원들은 총 47명으로 지난 6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됐다. 이들은 2025년 6월까지 2년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날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발대식에 참석한 35명의 모니터 요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구정여론모니터단은 정책 현장에서 구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내는 대변자로 중대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수성구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