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대구 동구 불로봉무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회는 불로봉무동 소재 텃밭에서 작물을 심고 가꾸고 수확해 요리까지 해보는 도심 속의 텃밭 체험 활동을 최근 진행했다. 치유농업사인 김영순 추진위원의 재능 기부로 기획했으며, 지난 4월부터 작물정하기, 고랑만들기, 모종심기, 곁순제거, 잡초 뽑기 등 텃밭을 꾸준히 가꾸어 지난 12일에는 수확한 쌈채소와 식용꽃을 활용한 쌈밥만들기 요리 활동까지 진행했다. 박미경 위원장은 “도시에서 자라고 있는 청소년들이 농작물의 성장 과정을 직접 체험하여 자연의 소중함과 조원들과의 협동심을 배우고, 수확의 기쁨을 통해 성취감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최말숙 불로봉무동장은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좋은 체험을 할 수 있게 재능 기부 및 봉사해주신 추진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창의체험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동구 신암4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2일, 신암4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2023년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주민자치회는 주민이 자치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기 위한 권한과 역할을 갖는 주민대표기구이다. 주민총회에서는 주민자치회에서 주민이 직접 제안한 마을의제사업들에 대해 주민들과 공유하고 논의한 후 주민투표로 최종 사업을 결정한다. 이번 총회에는 윤석준 동구청장을 비롯하여 류성걸 국회의원, 김재우 대구광역시 의회의원, 주형숙 동구의회의원, 김서희 동구의회의원과 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주민총회 안건으로는 주민화합과 마을발전을 위하여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총8개의 사업들이 상정됐는데, 신암뉴타운 조성, 대구도시철도 4호선 확정, 대구권 광역철도 개통 등으로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신암4동의 과거와 미래를 잇고 주민들 간의 일체감 형성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들로 구성됐다. 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관내 3개소에서 진행됐던 사전투표와 총회 현장투표를 병행하여 진행된 주민투표 결과 선정된 마을의제 사업은 신암공원 수국심기, 덕성어린이공원 태양광 포충기 설치,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CCTV 설치, 사랑의 고추장 나눔행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대구 동구 신암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4일, 신암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명진식품으로부터 생닭 120마리를 후원받아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회원들이 직접 끓인 삼계탕을 개별 포장하여 형편이 어려운 독거 어르신 120여명에게 전달했다. 권후호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윤진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생각하며 만든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올여름 무더위를 잘 이겨내시고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명숙 신암1동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추진한 신암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대구 혁신도시 안심역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도시숲이 조성됐다. 도시숲은 혁신도시 진입부 동내 천변도로변에 있으며, 면적은 7천500㎡다. 소나무 3주를 비롯해 에메랄드 그린·블루엔젤·문그로우 등 143주, 관목류 4천500주 등이 식재돼 혁신도시 내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조성된 도시숲은 대구 동구청이 대상 부지를 제공하고, 행정 지원을 했으며, 한국가스공사가 사업비를 후원했다. 사업은 (사)대구생명의숲이 맡았다. 대구 동구청은 이번 도시숲 조성으로 탄소흡수 효과를 비롯해 시민들에게 청량감을 제공, 도시숲의 연결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도시숲 조성과 함께 대구 동구청은 지난 14일 표지석 제막식을 개최했다. 제막식에는 윤석준 동구청장을 비롯해 강대식 국회의원, 임종순 한국가스공사 부사장, 권남주 한국자산관리공사 이사장 등 기관 대표 및 지역 주민들이 함께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도시숲 조성을 통해 보다 쾌적한 동구가 될 것이다. 사업에 함께 해주신 공공기관, 시민 사회단체, 지역 주민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정책지원관들이 지역 교육현장의 문을 계속 두드리고 있다. 지난 상반기에 이어 이달 12일부터 3일간 관내 초・중학교의 저녁돌봄 및 모듈러교실, 급식시설 등의 운영상황을 살펴보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들을 청취했다. 먼저, 늘봄 연구학교 중 한 곳으로 저녁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대덕초를 방문해 학생들의 석식시간과 저녁돌봄프로그램을 참관하고, 학교 및 교육청 관계자들과 함께 저녁돌봄교실 운영과 관련한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 특히, 늦은 하교 시간(오후 8시)에 대비한 학교보안관 채용과 상대적으로 교통이 불편한 지역에 위치한 학교의 외부강사 채용 상의 어려움 등이 주요 애로사항으로 꼽혔다. 두 번째로 대구초를 방문, 요즘 과밀 학급 해소를 위해 전국적으로 도입이 확대되고 있는 모듈러 교실 내・외부를 둘러보며 운영 현황을 청취했다. 모듈러 교실은 이동형 조립식 건물로, 학교 신설이나 증축 공사 없이 공장에서 제작해 학교 현장에서 조립이 가능하며 향후 학생 수가 감소했을 때에도 철거가 용이한 장점이 있다. 설치 초반의 우려와는 달리 현재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지만, 현재 수요에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대구시의회 윤권근 의원(경제환경위원회, 달서구5)은 지난 11일 대구신용보증재단 죽전지점을 찾아 지역 소상공인들로부터 민생경제 일선에서 겪고 있는 고충을 듣고 보증상담을 하는 등 일일명예지점장으로 활약했다. 이번 행사는 고금리와 고물가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만나 애로·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구신용보증재단 죽전지점 일일명예지점장 현장상담회는 시의원이 현장에서 직접 기업인들의 고충과 민생경제를 파악하여 의정활동에 반영하고자 마련됐으며, 윤권근 의원을 비롯해 황병욱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김지년 대구신용보증재단 죽전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윤권근 의원은 황병욱 이사장으로부터 일일명예지점장 위촉장을 수여받은 뒤, 보증신청을 위해 죽전지점을 찾아온 기업인과 소상공인들을 맞이하고 현장상담을 이어갔다. 현장상담을 진행한 소기업‧소상공인들은 1인 기업 및 성장성 있는 기업에 대한 보증 지원 확대와, 대구시 경영안정자금 지원 기간을 늘려 자금 융통을 원활히 해줄 것을 요청했고, 윤권근 의원은 “출연금 확보 등 대구시의원으로서 지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대구시의회 윤권근 의원(경제환경위원회, 달서구5)은 지난 7월 13일 대구의료원을 방문해 대구시 건강증진과장, 대구의료원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대구의료원의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 지정을 위한 실무 현안들을 청취한 후, 장애인이 건강검진 수검 시 불편한 사항이 없는지 대구의료원 각종 시설들을 면밀히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제2조에 따르면 장애인은 장애를 이유로 건강관리 및 보건의료에 있어 차별대우를 받지 않아야 하지만, 대구시는 아직까지 장애인의 보건의료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상태이다. 이에 윤권근 의원은 대구의료원의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 지정을 강력하게 요구해 왔다. 보건복지부 장애인건강보건통계에 따르면, 2020년 장애인 일반건강검진 수검률은 57.9%로 비장애인에 비해 9.9% 낮고, 암검진 수검률 또한 39.2%로 비장애인보다 10.0% 낮은 수검률을 보인다. 장애인 일반건강검진 수검률 추이를 살펴보면, 2017년 64.9%, 2020년 57.9%로 2017년보다 오히려 7% 감소했고, 암검진 수검률도 2017년 43.8%에서 2020년 39.2%로 감소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예술발전소에서 2023년도 기술융합 전시 2부〈神)천상열차분야지도〉와〈마:音 우주정거장〉을 오는 7월 4일부터 9월 8일까지 대구예술발전소 3층 미디어공간에서 개최한다. 대구예술발전소에서 올 해 첫 번째 전시에 이어 두 번째 기술융합 전시를 진행한다. 기술융합 전시는 대구예술발전소 3층 공간을 미디어 공간으로 새롭게 구축하여 기술과 예술의 융복합 전시를 진행하는 대구예술발전소의 신규사업이다. 지난 3월 기획자 공모를 통해 2명의 기획자가 선정됐고 기술융합 전시 1부에 이어 조은영 기획자의 ‘神)천상열차분야지도’와 ‘마:音 우주정거장’ 전시를 7월 4일부터 9월 8일까지 대구예술발전소 3층 미디어 공간에서 진행된다. 기술융합 전시 2부 두 번의 전시 중 첫 번째 전시 ‘神)천상열차분야지도’는 아날로그와 디지털적 사고를 융합한 미디어 작품을 선보인다. 동북아시아만의 천문관인 3원(垣) 28수(宿)의 시공간을 재해석하는 과정에서 발견한 ‘우리 언어의 결(決)과 그 공간의식’을 디지털 기술로 구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두 번째 전시로 선보이는 ‘마:音 우주정거장’은 첫 번째 전시에서 재현했던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2024년 대구문화예술회관 전통공연예술 창작인큐베이팅 사업’을 위해 지난 12일 대구문화예술회관 관장실에서 자문회의를 가졌다. ‘2024년 대구문화예술회관 전통공연예술 창작인큐베이팅 사업’은 2024년 ~ 2025년, 2년에 걸쳐 추진되는 사업으로 다양한 예술인들을 발굴하고 예술 활동에 기반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예술가들이 자생력을 키우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자문위원으로 문화기획 통에 김진이 대표, 창작국악그룹 그림에 신창렬 대표, 이오공감에 김서령 대표, 그리고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선 김희철 관장과 이장원 공연기획팀장이 함께했다. 처음 마주한 자문위원은 타 지역 성공사례와 함께 경쟁력 있는 인큐베이팅 사업추진을 위해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전통공연예술을 기반한 창작, 장르 간 협업 등 50분 공연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1차 서류심사,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선발자는 분야 최고의 멘토링을 연계하여 완성도 높은 작품을 함께 만들어간다. 또한 대구문화예술회관 자체 기획공연과 더불어 지역 투어 공연까지 기회가 주어지는 등 2025년까지 콘텐츠 탄생과 성공을 위한 아낌없는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7월 15일 오전 9시 대구민주 시민교육센터에서 3기 폴리스-틴(Teen)·키즈(Kids)그룹의 ‘모의국회 및 소셜 리빙랩 활동’을 개최했다. 올해로 제3기를 맞은 폴리스-틴·키즈는 시민중심 자치경찰 네트워크 협의체로 초·중·고 10개 팀 45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교육청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참여와 협력을 통해 사회적 변화를 이끄는 민주 시민으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 청소년이 제시한 해결책을 법안으로 제시해 보는 모의국회 체험 ‘모의국회 체험 활동’에서는 폴리스-틴·키즈 대원들이 입법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모색하고 이를 바탕으로 법안 제안과 토론 활동을 했다. 참가자들은 국회의원 역할을 맡아 상임위원회 및 본회에 참여해 의사소통 및 협력 능력을 향상시키고, 민주 시민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익힐 수 있었다. 또한, 초·중·고 간 멘토-멘티 활동도 함께 진행해 상호학습과 지원 체계를 강화했다. ▸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세상을 바꾸는 소셜 리빙랩 체험 ‘세상을 바꾸는 소셜 리빙랩 체험 활동’에서는 생활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