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지역 공동체 문화 형성과 행복한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2023 모다들엉 책방 이야기‘제주에서도_愛書島’ 7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7월 모다들엉 책방 이야기는 가까운 동네 책방에서 전시부터 인문학 강연까지 다양한 문화 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10월까지 각 책방만의 개성을 살린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제주 곳곳에 위치한 책방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강봉수 우당도서관장은 “마을 곳곳에 있는 책방들과 연계함으로써 지역 독서문화가 활성화되는 계기를 꾸준히 마련하겠다”며, 10월까지 이어지는 2023 모다들엉 책방 이야기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농어촌민박 사업자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과 질 높은 서비스 의식 제고를 위해 서비스‧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관내 농어촌민박 사업자 3,762개소를 대상으로 7월부터 온라인으로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해당 기간 내에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온라인 교육은 (사)한국농어촌민박협회에서 제공하며,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교육을 수강할 수 있다. 교육내용은 ▲소방‧안전 교육 2시간, ▲식품위생서비스 교육 1시간으로 소방시설 안전관리, 화재대응법, 응급처치법, 위생법, 친절서비스 등으로 구성됐다. 농어촌민박사업자는 '농어촌정비법 시행규칙' 제49조의2 제2항(서비스·안전기준 및 교육)에 따라 의무적으로 서비스·안전 교육을 해마다 3시간 수료해야 하며, 미수료 시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어촌민박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농촌관광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여 농촌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시는 근린공원과 해수욕장 등 시민 운집 장소에서 펫티켓 캠페인과 동물보호법 위반사항 단속을 강화한다. 이번 캠페인은 새롭게 개정된 동물보호법을 알리는 한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반려동물과의 외출이 증가함에 따라 타인 간의 갈등과 유실·유기를 방지하기 위함이다. 개정된 주요 내용은 ▲반려견 동반 외출 시 이동장치에 대한 잠금장치, ▲동물을 직접 안거나 목줄·가슴줄을 잡아야 하는 공간에 기숙사 오피스텔 등‘준주택’추가, ▲반려동물을 2m 미만 짧은 줄로 묶어서 사육 금지, ▲맹견의 출입금지 지역 확대 등이다. 또한 유기·유실 예방을 위해 동물등록 연계(내장형 권장), 동물 인식표·목줄 착용 강화, 유실 시 대처법(발견 시 대처법 포함), 유기 시 법적 처벌 사항 등을 집중 홍보한다. 소유자의 책임감 고취와 반려동물 펫티켓 문화 조성을 위해 지역별 찾아가는 동물보호 교육을 실시하고, 동물학대 제보가 있는 경우 사법기관과 합동으로 진위여부를 조사해 동물학대 행위 확인 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방침이다. 한편 올해 상반기에 개 목줄 미착용, 배설물 미수거 등 집중단속 결과 고발 3건, 과태료 9건, 시정명령 3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시는 여름철 고수온에 의한 양식생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올해 수온이 평년대비 0.5 ~ 1℃가량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에 따라, 고수온 해제 시까지 유관기관과 합동 대응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현재 서부지역의 고수온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어체 활력 증강을 위한 면역증강제를 20개소(1억 원)에 보급했고, 7억 5천만 원을 투입해 노후된 양식시설 4개소의 현대식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양식장 사육수온 모니터링 등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고수온 발생상황과 대응방안도 양식어가에 문자전송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에는 고수온으로 인한 피해신고가 9건 있었으며, 넙치 14만미가 폐사했다. 변현철 해양수산과장은 “고수온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나갈 방침이며, 양식어가에서는 재해발생 시 피해 복구비 지원 등의 근거가 되는 입식․출하 판매 신고를 철저히 해주시길”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안우진 부시장은 6월 29일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열린‘제22회 위생단체연합회 자유실천 결의대회’에 에 참석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결의대회에는 위생단체연합회 자율지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생수준향상과 도민안전 운동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또한 제주의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애쓰는 등 공이 큰 위생단체 회원 5명에게 제주시장 표창패를 전수했다. 안우진 부시장은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건전한 외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노고에 감사드리며, 위생수준 향상과 도민안전 운동에 따른 자율실천 의지가 널리 퍼져 모두가 함께 안전한 사회문화를 만들고자 하는 시민의식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시는 2023년 6월 30일 제주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2023년 상반기 제주시 공직자 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퇴임식은 지방행정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해 오다 6월 30일자로 총 40명이 퇴임한다. 이중 정년퇴직이 36명이고 명예퇴직이 4명이다. 퇴임식에 참여한 공직자를 대상으로 정부포상과 재직기념패 전달,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는 격려사 순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후배 공직자들의 영상편지와 제주도립교향악단 현악앙상블팀의 환송곡 연주 등으로 퇴임하는 공직자들과의 아쉬운 석별의 정을 담아내는 한편 퇴직공직자의 제2의 인생을 응원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공직생활 동안 제주시민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하신 퇴직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존경의 뜻을 전달하며, 공직을 떠나시더라도 제주시정이 더욱 시민에게 가깝게 다가설 수 있도록 많은 조언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시는 6월 29일 제주테크노파크 10층 대강당에서 제주시 공직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교육은 6월 강원특별자치도가 출범하고 내년 1월 전북특별자치도가 출범하는 등 전국적인 상황 변화에 따라 이번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공론화에 제주특별자치도가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시기인 만큼 제주시 공직자들의 역량과 이해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강사로 양덕순 제주연구원장을 초빙해‘제주형 행정체제 도입의 의미와 과제’를 주제로 민선8기 도정 핵심정책인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에 대해 설명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은 공론화 과정을 통해 도민이 직접 결정하는 사항으로 2차․3차 도민경청회가 7월과 9월에 실시될 예정인 만큼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의 공론화 과정에서 제주 시민들의 목소리가 조금이라도 더 반영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시는 올 여름철 국지성 집중호우 및 태풍의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반지하 주택과 시설 56개소를 전수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 발생 시 침수 위험이 우려되는 주택을 사전에 파악하고 호우 대비책이 마련되어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 실시됐다. 점검 결과 공동주택 창고 등의 비거주시설 22개소, 경사지에 지은 주택의 반지하 시설 33개소 등으로 침수 우려는 없었으며, 1개소의 경우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해당 주택 거주자를 만나 최근 수년간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등 피해 발생 여부와 위험사항을 청취한 결과 2016년 차바 태풍 시 주택 일부 침수만 있었을 뿐 그 외 특이사항은 없었다. 제주시는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모래주머니, 스피드 댐 등 수방자재를 지원했으며 담당 공무원과 지역자율방재단원을 해당 주택 담당자로 지정하고 집중호우 등 기상정보를 신속히 공유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했다. 박춘호 안전총괄과장은 “앞으로도 반지하 주택을 포함하여 침수우려지역 예찰과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오는 6월 30일 경상북도 영천시에서 개최되는 병와 이형상 전국학술대회를 방문했다. 병와 이형상은 제주목사로 부임하는 동안 주요 저서로 제주의 역사와 풍속, 지리 등을 기록한 탐라순력도를 제작했으며 향촌 질서를 바로 세우고, 악습을 개혁했던 인물이다. 이번 병와 이형상 전국학술대회에서는 전문가들의 학술발표와 종합토론을 진행하며 이형상이 영천과 제주에 남긴 발자취를 좇는 학술의 장이 펼쳐졌다. 안우진 부시장은 “제주와 인연이 깊은 병와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돌아보는 이번 학술대회가 개최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27일부터 6월 30일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생명존중 문화공연 뮤지컬 '내 손 잡아'를 운영했다.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공연은 도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6회 운영됐다. 작년까지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련됐던 생명존중 문화공연이 올해 초‧중‧고등학교 학생으로 대상이 확대되고 공연도 발달 수준에 맞게 선정 운영됐다. 학교로 찾아가는 생명존중 문화공연 프로그램인 뮤지컬 '내 손 잡아'는 사이버폭력, 집단 따돌림으로 힘들어하는 학생들이 느끼는 정서적 어려움에 공감하고 그것을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친구와의 바른 관계 맺기에 대해 일깨워주는 작품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문화공연을 통해 학생들이 나와 다른 친구를 이해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