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은 교육분야 갑질·비위행위 사전 예방 및 신규임용 공무원과의 유대감 형성을 위해‘갑질·비위행위 예방감사 TF’를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신구 세대 간 인식 차에서 발생되는 다양한 갈등을 해소하고, 상호 소통하는 수평적 조직문화의 확산이 필요하다는 ‘경상북도교육청 반부패·청렴 옴부즈맨’의 권고에 따른 것이다. 이번 TF의 운영사항은 △종합감사 시 신규공무원 갑질 고충상담 의무 실시 △갑질 피해자 심리·법률 상담 및 보호 지원 △갑질 신고사건 조사 및 처리의 효율적 추진 등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3월 상주, 영덕, 청도교육지원청 종합감사를 실시하면서 신규 직원들을 대상으로 갑질 고충상담을 시범운영한 결과‘상급자가 스스로 쓰레기통을 비우고, 자신의 것을 자기가 청소할 때 감동받는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고 전했으며, 신구 세대 간 갈등 해소는 사소한 것에서부터 그 해답을 찾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 감사관실 소속 최모 주무관(감사담당공무원)은 “이번 갑질 고충상담을 통해 희망과 용기를 줘서 감사하다는 후배의 말에 도리어 무척 뿌듯하고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은 4월부터 사립학교 시설공사의‘설계 단계’부터 기술직 공무원이 참여해 효율적인 예산집행 및 공사의 완성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립학교 시설공사는 전문성과 소통의 부재로 인한 설계변경과 이에 따른 공사비 증가, 공기 지연 등 비효율적인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었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4월부터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기 완성된 설계도서의 검토 등 부분적인 시설 지원에서 한층 강화된‘설계 시작 단계’에서부터 기술직 공무원이 참여해 학교의 의견과 설계자의 의도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조정자 역할을 할 계획이다. 설계에 참여한 기술직 공무원은 현장 확인을 통해 설계에 반영되어야 할 사항, 시공 방법 등 주요 사항에 대해 학교와 사전협의를 통해 설계가 이루어짐에 따라 현장 여건에 부합되는 내실 있는 설계는 물론, 설계변경을 최소화해 효율적인 예산집행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국 학교지원과장은 “설계 단계에서부터 기술직공무원이 직접 참여함에 따라 원활한 소통과 업무지원을 통해 사립학교 시설공사의 완성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설계변경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효율적인 예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은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이 동시에 실시하는 2022학년도 제1회 중‧고등학생 영어듣기능력평가가 5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실시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되는 제1회 영어듣기능력평가는 5일 중1, 6일 중2, 7일 중3, 12일 고1, 13일 고2, 14일 고3을 대상으로 2주간 실시될 예정이다. 매년 2회 시행되는 영어듣기능력평가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평가 문항을 제작해 EBS FM을 통해 각 학년별 해당 일자에 11시부터 전국으로 약 20~25분간 송출된다. 평가 결과는 학생들의 의사소통 능력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라고 판단해 대부분의 중·고등학교에서는 영어 수행평가 영역의 성적에 일정 비율 반영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영어듣기능력평가의 시행은 학교장 판단에 따라 실시 여부를 결정할 수 있으며, 온라인 원격수업으로 인해 영어듣기평가를 실시하지 않는 학교는 자체 성적관리규정에 따라 성적을 처리하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중·고등학교 영어듣기평가가 종료되는 목요일 14시 이후에는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평가 문항, 정답, 대본, 음원 등을 공개해 일선 학교의 수업 자료 활용할 수 있도록 지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은 학교 맞춤형‘일반고 성장 자율사업제’를 지원하기 위해 도내 희망 학교의 신청을 받아 일반고를 대상으로 25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일반고 성장 자율사업제’는 올해부터 추진하는 신규사업으로 학교별 교육 환경의 차이를 반영해 필요한 영역에 예산을 맞춤형으로 지원해 학교별 특색 있는 교육활동을 가능케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학교가 자율적으로 예산을 신청할 수 있는 영역은 △교육과정 △진로·진학 △환경 개선 △학교 특색 사업이다. ‘교육과정 영역’은 소인수과목 운영, 맞춤형 학력 지도, 융합 수업 운영, 수업과 평가 역량 강화 등이며,‘진로·진학 영역’은 진로 탐색과 체험활동, 대입 연수, 컨설팅 등이다. 또한‘환경 개선 영역’은 학생들의 정서 함양과 교육활동에 필요한 교육 공간 재구조화, 유휴 공간 개선, 자율학습 공간 개선 등이며,‘학교 특색 사업 영역’은 학교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독서 활동, 예술 활동 등의 사업이다. 학교별 신청이 가장 많은‘환경 개선 영역’은 학생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현관을 예술 작품 갤러리로 변모시키거나, 홈베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시는 삼화부영 임대아파트 4개 단지(1,166세대) 조기분양에 따른 분쟁해소를 위해 행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분양전환은 (구)임대주택법에 따라 의무임대기간이 1/2이상 경과되어 임대사업자와 임차인간 합의 하에 조기분양 하는 것이다. 10년 공공임대주택인 삼화부영아파트의 분양전환 가격은 감정평가 금액 이하로 결정하도록 되어 있다. 제주시에서는 지난해 12월, 분양전환 가격 산정을 위한 감정평가가 공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감정평가 업체 선정과 관련해 임차인 대표 등 관계자들과 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1월 21일에는 감정평가 사전 설명회를 실시했다. 그러나 3월 22일 제출된 감정평가 결과에서 2019년도 분양전환 시 감정평가 금액보다 1억 5천~1억 6천 이상 높은 가격으로 평가가 이뤄져 고분양가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공공임대주택의 조기분양은 임대의무 내에 합의로 이뤄지는 것이지만 이전 삼화부영아파트 분양전환과 달리 부영주택에서 높은 감정평가 금액을 그대로 분양가격으로 책정하고, 일방적으로 3월 31일 ~ 4월 8일까지 분양전환 합의서 작성을 요구하는 등 불공정한 행위로 인해 임차인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시는 관리감독자의 산업안전보건 실무 관리능력 향상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도·행정시 관리감독자 집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한산업안전협회(제주지회)와 연계해 운영되며, 3월부터 12월까지 총 9회를 진행한다.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산업재해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짐에 따라, 해당 교육은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집합교육으로 실시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위험성 평가 실무 및 사례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관리 ▲산업안전보건법의 이해 ▲관리감독자가 꼭 알아야 할 핵심 업무 및 사업장 감독 대응 실무 ▲근골격계질환 예방 등이다. 오는 5월에 실시하는 2기 관리감독자 교육은 총 29명이 신청했으며, 제주시는 12월 9기까지 제주시 관리감독자 166명 모두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 독려 및 홍보를 할 계획이다. 한편 산업안전보건 관리감독자 교육은 연간 16시간 이수해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으로, 현재까지 제주시는 관리감독자 166명 중 22명이 1기(3월 28일 ~ 29일) 교육을 수료했다. 작년에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우편통신교육을 통해 관리감독자 161명이 교육을 받았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2022 제주독서대전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4월 16일부터 30일까지 우당도서관과 제주시 동네책방의 협업 프로그램인 '모다드렁 책방 이야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에 지친 소상공인 동네책방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독서문화를 함께 이끌어 나가고자 기획한 민·관 협력 프로그램이다. "모다드렁 책방 이야기"는 강연 부문과 전시 부문으로 진행된다. 강연 부문은'책방의 향기'라는 주제로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동네 책방지기의 다양한 경험과 개성을 살린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 내용으로는 ▲제주도에는 왜 동네책방이 많은가(제주풀무질) ▲책방지기로 살아가기(그리고서점) ▲나의 심미안은 책으로부터 왔다(시인의집) ▲제주어로 동시 짓는 동심 가득한 책방(오줌폭탄) ▲책 읽어주기의 힘(그림책방·카페노란우산)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들이 진행된다. 전시부문으로는 '우리가 사랑한 책들'을 주제로 제주작가, 독립출판, 마을이야기, 제주어, 그림책 등 동네책방만의 개성 넘치고 다양한 도서를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장이 펼쳐진다. 이번 모다드렁 책방 이야기'책방의 향기' 강연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시는 2022 역사박물관대학 시민강좌가 지난 4일 개강했다고 밝혔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제주대학교 박물관에서 진행한 2022년 역사박물관대학 시민강좌 개강식에 참석해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번 강좌는 지난 3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60명이 참여한다. 제주시의 대표적인 문화 콘텐츠이자 시민강좌인 역사박물관대학은 잊혀가는 제주역사와 문화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제주의 정체성을 고찰하기 위해 제주시가 주최하고 제주대학교 박물관에서 주관한다. 교육 일정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제주대학교 박물관에서 “탐라에서 제주까지, 역사문화 탐색하기”라는 주제로 총 25강좌가 운영된다. 본 강좌는 명사 특강(신병주(건국대 교수), 정병모(경주대 교수)) 및 차귀도 섬 탐방, 제주 원도심 유적지 답사, 쉰다리 만들기 등 다채로운 수업으로 구성됐다. 이날 개강식에 참석한 안동우 제주시장은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철저한 방역으로 안전하게 운영되어 침체된 제주시민의 교육 활동을 가능하게 했다”며 “전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이론교육과 함께 흥미로운 현장답사와 문화체험 활동이 계획된 이번 강좌를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시에서는 2022년도 6월 1일 기준 정기분 재산세 부과 대상 가운데 중과세 대상인 별장에 대해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별장 용도 건축물 일제조사는 도외 주소를 두고 있는 부동산 소유자의 건축물 중 406호를 선정해 ▲취득 목적 ▲상시거주 여부 ▲관리 형태 ▲이용현황 등을 내용으로 서면조사와 현장조사를 한다. 특히 오는 4월 15일까지 지방세 전산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전입세대 열람 등 기초 자료를 조사하고, 4월 18일 별장 자진신고 안내문을 발송한 뒤 5월 2일부터 6월 10일까지 현장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후 6월 11일에는 별장 과세예고 통지를 할 예정이다. 별장이란 '지방세법' 제13조 규정에 따라 주거용 건축물로서 상시 주거용으로 사용하지 아니하고 휴양·피서·놀이 등의 용도로 사용하는 건축물과 그 부속 토지를 말한다. 읍면동 지역에 위치한 대지면적 600㎡, 건물 연면적 150㎡, 건물가액 6500만 원 이하의 농어촌주택과 부속 토지는 제외된다. 조사 결과, 별장 용도로 사용하는 건축물로 확인되면 과세예고 및 납세자의견 진술을 거쳐 중과세율 4%를 적용해 정기분 재산세를 부과한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시는 오는 5월부터 기간제 근로자 8명을 채용하여 소액체납자를 대상으로 제주체납관리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체납관리단은 공개모집으로 선발돼 전화상담 및 실태조사(6명)와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2명)를 통한 징수 활동을 전개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3월 30일 ~ 4월 11일이며 4월 13일에 발표되는 서류합격자를 대상으로 4월 25일 ~ 4월 26일(예정) 면접 심사 후 4월 27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합격자는 오는 5월 2일부터 소정의 교육을 이수하고, 본격적으로 체납관리단 근무를 시작하게 된다. 체납관리단은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소액 체납자에게 지속적으로 납부를 독려하여 성실 납세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 실태조사 결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납부, 체납처분 유예 등을 통한 경제 회생을 지원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체납관리단 운영으로 체납액 징수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며, “어려운 이들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