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화폐 탐나는전의 판매량 급증으로 인한 예산 조기 소진으로 할인 혜택이 잠정 중단될 예정이다. 잠정 중단 시기는 4월 중으로 예상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3월부터 개인별 할인구매 한도를 7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조정해 지속적인 운영을 도모해왔으나, 이용 규모의 급속한 증가로 할인 발행을 유지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과 관련해 확보된 예산으로 가능한 할인 발행액은 총 1,914억 원이다. 현재 1,553억 원(3월 31일 기준)이 발행돼 81.1%의 예산이 소진됐다. 제주도는 남은 예산도 4월 중 대부분 소진될 전망이어서 충전금액의 10%에 해당하는 할인금액의 지급을 불가피하게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탐나는전은 개인별 할인한도 이내로 충전할 경우 충전금액의 10%를 인센티브로 지급함으로써, 지역 내 소비 진작과 경제 선순환을 촉진하는 데 기여해 왔다. 제주도는 올해 하반기 예산을 추가로 확보한 후 9월 추석 명절 등에 할인발행을 일시적으로 재개하는 특별 할인발행 행사와 소상공인 가맹점 이용 장려 정책을 계획 중이다. 한가위 특별할인행사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청년농업인 제주시4-H연합회를 대상으로 '초당옥수수 과제 전시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전시포에서는 4월 채소이식기 이용 기계 정식부터 7월 수확까지 초당옥수수 재배 기술 습득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채소이식기를 이용한 기계정식으로 농작업 생력화 기술을 습득하고, 옥수수 생육 및 주요 병해충 관리, 수확시기 결정 등 제주농업기술센터 전문 농촌지도사의 맞춤 컨설팅도 병행된다. 과제 전시포에서 수확한 옥수수는 사회복지시설로 전달해 나눔사랑을 실천한다. 최정민 농촌지도사는 “청년농업인들의 재배기술 습득으로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전문농업경영인으로 양성하고,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총 사업비 16억 원을 투입하고, 32.7ha 규모로 재배하는 극조생감귤의 품종을 갱신하는 ‘명품감귤 만들기 프로젝트’ 사업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명품감귤 만들기 프로젝트’ 사업은 품질이 낮은 극조생감귤을 당도가 높고 품질이 우수한 유라품종으로 갱신하는 사업이다. 품종 갱신 시 대묘 지원으로 수확 시기를 5년에서 3년으로 2년 정도 앞당겨 미수익 기간을 단축해 농가 부담을 크게 덜고 참여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고품질감귤을 생산하도록 얕은 이랑, 관수, 제초 부직포 등 기반시설을 함께 지원한다. 2020년 1년차에는 전문 육묘시설 구축 및 대묘 육성, 2021년 57농가 13.7ha 식재, 2022년 3년차인 올해에는 41농가 13ha 식재하고 18농가를 선정했으며 내년에 6ha에 식재하면 총 116농가 32.7ha 품종 갱신으로 명품 감귤 프로젝트 시범사업이 마무리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년차에는 묘목 구입 및 위탁 육묘를 제공하고, 2년차에는 노목 제거, 얕은 이랑, 관수시설 등 기반정비 후 묘목을 식재한다. 올해는 18농가 6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평화 리더를 양성하는 ‘2022 평화아카데미’를 4~12월 도민 대상으로 운영한다. 평화아카데미는 제주도가 세계평화의 섬으로 지정된 이후 17대 후속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2006년 첫 개강 이후 지난해까지 총 190회 강의에 1만 8,757명의 도민이 참여했다. 지난해 코로나19 상황 가운데서도 제주시에서는 총 8회 강좌에 247명, 서귀포시는 총 6회 강좌, 현장탐방 1회에 242명이 참여했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92.5점으로 도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평화아카데미를 통한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지역별로 고르게 제공하기 위해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 제주 YWCA(회장 고미연)와 서귀포 YWCA가 각각 운영을 담당한다. 제주도는 올해 평화아카데미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삶의 변화에 평화롭게 대처하는 방법 등 평화통일, 안보, 인권, 성인권 특강 등 평화와 관련된 주제를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아카데미는 제주도민이면 누구나 무료이며, 각 지역별 YWCA 방문, 전화, 이메일 접수 등을 통해 수강신청을 할 수 있다 고춘화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그동안 평화아카데미를 통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에도 겨울철 전지훈련 시기를 맞아 전국 각지의 종목별 선수들이 온화한 기후와 숙박, 교통, 인프라 등 스포츠 활동에 최적의 여건을 갖춘 제주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올해 1~2월 전지훈련을 목적으로 1,757팀·3만 2481명의 선수들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전년 대비 5배 정도 증가한 수치다. 주요 전지훈련 종목으로는 축구, 태권도, 야구, 육상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안전한 전지훈련 운영을 위해 전지훈련 방역지침을 마련하고, 전지훈련 사전승인 및 팀 내 방역관리책임자 책임 강화 등을 통해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책을 병행해 진행했다. 제주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에 시설 이용신청 공문과 함께 훈련계획과 자체 방역계획이 포함된 훈련신청서, 건강확인서, 서약서를 제출받았다. 또한, 훈련팀 내 방역관리책임자를 지정하고 1일 2회 이상 구성원의 체온과 호흡기 증상 등 건강상태를 매일 확인하도록 했으며, 48시간 간격으로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해 지역사회 확산 차단에 만전을 기했다. 향후 제주도는 올해 4월 전지훈련 유치 태스크포스(T/F) 회의를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9월 14~16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7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의 대주제를 ‘갈등을 넘어 평화로공존과 협력(Beyond Conflict, Towards PeaceCoexistence and Cooperation)’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주제는 제주평화연구원과 외부 자문단이 국제 현안과 전망에 관해 올해 초부터 이어온 논의를 바탕으로 결정됐다. 제주포럼을 통해 국제정치 질서에 대한 중요한 화두를 해마다 제시해온 제주평화연구원 한인택 원장은 “올 제주포럼은 우크라이나 사태, 미·중 경쟁, 북한의 핵 위기 등 전 세계적으로 심화되는 갈등 속에서 평화를 모색하고 공존과 협력을 위해 혜안을 모으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대화’를 통해 평화와 협력을 증진하는 동북아 지역의 대표적 민관 안보대화의 장으로서 제주포럼의 상징성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도 덧붙였다. 특히 이번 제주포럼에서는 대한민국 수교 130주년(오스트리아), 60주년(뉴질랜드 등 28개국), 50주년(사모아), 30주년(베트남 등 18개국), 20주년(동티모르)을 맞이한 50여 개국의 전·현직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기업과 문화예술의 동행으로 도민이 문화예술을 더욱 풍성하게 누리도록 제주형 메세나 활동 지원을 강화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문화예술인 지원을 확대하고자 도내 기업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지난해 예산 3억 2,000만원에 비해 2.5배 늘어난 7억 9,5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메세나는 고대 로마에서 예술가 후원으로 명망 높은 마에케나스의 이름에서 유래한 프랑스어로, 기업들이 문화예술 지원을 통해 사회에 공헌하고 국가 경쟁력에 이바지하는 활동을 총칭하는 말이다. 특히, 올해는 도내 미술작가들을 위한 미술품 거래시장을 새롭게 마련하는 한편, 다양한 해외 미술작품을 향유하는 기회를 도민과 관광객에게 제공하고자 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해 12월 ‘탐라국제아트페어’를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제주도는 2016년부터 기업과 지역 문화예술인·단체와의 결연을 통해 안정적인 문화예술 창작활동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제주메세나 매칭 결연사업, 미래문화예술을 선도할 도내 예술영재들의 발굴·양성 프로그램인 제주메세나 예술영재캠프 등 다양한 제주형 메세나 활동을 지원해 왔다. 고춘화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자의 선거 중립 등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감찰에 돌입했다. 제주도는 지방선거 대비 청렴주의보를 발령하고 청렴혁신담당관을 반장으로 4개반 13명의 감찰반을 편성해 5월 31일까지 감찰 활동을 집중 전개한다. 이번 특별감찰의 주요 내용은 첫 번째 ‘선거 관련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와 관련해 ▲특정후보 운동에 직·간접으로 참여·관여하는 행위 ▲특정후보 선거캠프 수시 방문, 유권자 연결 기회 제공 ▲개인적 SNS 활용 등 음성적 특정후보 지지·비방 행위 ▲예산 편법 지원 등 특정후보에 유리한 선심성 행정 행위 등을 집중 감찰한다. 두 번째 ‘정부 교체기 및 지방선거 분위기에 편승한 기강 해이 사례’근절을 위해 ▲무단 결근, 근무지 이탈 등 복무규정 위반 행위 ▲공무원 행동강령 및 청탁금지법 위반 행위 ▲업무 기피·방치 등 직무태만 ▲소극적 업무처리 등 주민 불편 초래 행위 ▲ 공직사회 코로나19 방역관리 강화 방안 준수 여부 등에 대해서도 예방적 감찰 활동을 강화한다. 아울러, 도 선거관리위원회 및 수사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찾아가는 간부공무원 청렴교육’을 실시한다. 청렴혁신담당관이 6주 동안 43개 실국단·직속기관·사업소를 직접 방문해 도 소속 팀장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집중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2021년 청렴도 측정과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평가 결과에 나타난 도내 부패취약 분야 개선을 위한 실천방안을 제시한다. 또한, 상호존중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나온 하위직급 직원들의 의견과 고충사항을 알리고, 활력 있고 창의적인 조직문화 조성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제주가 높은 청렴도를 꾸준히 유지하기 위해서는 간부공무원의 청렴 실천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청렴리더십을 발휘하고 청렴을 솔선수범하도록 간부공무원 청렴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1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 제주도정 최초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21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는 최고등급인 1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은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2022년 국제교류 운영학교 관리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국제교류 운영학교 78교(초 7교, 중 27교, 고 44교) 교장, 교감 등 관리자를 대상으로 국제교류 운영에 필요한 지식과 업무 역량 등의 함양, 다양한 운영 사례 소개 등을 통한 운영 방안 공유를 목표로 실시했다. 경북교육청은 내실 있는 국제교류 운영을 위해 각종 연수는 물론 올해부터 국제교류 운영학교 예산 지원과 더불어‘경북글로벌교육추진단’을 구성해 컨설팅 지원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지성과 인성을 겸비한 창의적인 글로벌 리더 육성 및 국제 교류 업무 경감을 위한 담당교사 역량강화 연수도 원격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경옥 교육복지과장은 “일부 특정 문화권의 나라에서 탈피해 다양한 나라의 학교들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따뜻한 경북교육’의 완성을 위해 노력해 주시기를 바라며, 국제교류의 교육적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경북교육의 지향점 중 하나인‘세계로 나아가는 글로벌 인재교육’의 큰 대의를 성취하는 데 힘을 보태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