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황병직 의원(영주·무소속)은 6일 개최된 제32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북도차원에서 산림자원 보호를 위한 실질적 대책인 산불예방 인식 및 교육 강화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촉구했다. 먼저 황병직 의원은 울진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주민에게 진심어린 위로를 전하고, 경북도의 산림자원과 도민의 재산을 지키기 위해 화마와 악전고투를 벌인 소방공무원과 헌신적으로 지원한 공무원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황 의원은 “올해 3월까지 경북도내 58건의 크고 작은 산불로 애써 가꿔온 소중한 산림자원과 각종 재산이 소실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면서 “경북도가 산림조성 사업에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기보다는, 산불예방에 대한 도민의 인식개선을 통해 경북도의 산림자원을 잘 보존하는 것이 우선시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황병직 의원은 “경북도의 산림면적은 경남의 2배, 강원도와 유사한 수준인 반면 산불방지 교육훈련은 경남과 강원 대비 턱없이 부족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면서 “특히, 도민을 대상으로 한 산불예방교육을 강화하고, 기존의 획일적인 교육방식에서 탈피하여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북도의회는 4월 6일 제32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병준 예산결산특별위원장(경주, 국민의힘)이 발의한 '경상북도의회 예산정책자문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를 의결했다. 조례의 주요내용은 △예산정책자문위원회의 기능 △위원의 구성 △임기 사항 △회의 및 자문 △예산 지원 등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예산정책자문위원회는 경북도의회에서 심의하는 예산·결산·기금운용계획안 및 기금결산 검토와 심의에 필요한 사항 등 재정과 예결산 정책에 대하여 자문기능을 맡게 된다. 최병준 위원장은 “예산결산특별위윈회 위원장을 2년간 연임하면서 갈수록 복잡화·전문화되고 있는 재정 제도와 지속적으로 증가되는 예산규모에 맞추어 예결산 심사역량 강화 필요성을 절감했다”면서 “의회의 예산심의 역량 강화를 통해 집행기관의 예산 편성과 집행과정을 충실히 견제하고, 도민의 참여로 편성되는 예산의 성과를 검토하여 바람직한 방향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하기 위하여 조례를 발의했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경상북도의회가 심사한 2022년도 예산규모는 16조 3,688억 원(도:11조 5,527억 원, 교육청5조 1,261억 원, 2022년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김영선 의원(비례, 민주)이 4월 6일 경상북도의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학생의 인권 증진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날 김영선 의원은 지난 3월 11일 ‘경상북도 학생인권 조례안’을 발의하여 입법예고까지 진행했지만, 일부 시민단체와 교육청의 반대로 상임위에 계류 중이라고 설명하면서 학생인권 조례의 필요성과 반대의견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김 의원은 “2019년 한국교육개발원 조사에 따르면 전국학생의 13.8%가 교사로부터, 8.9%는 친구나 선배로부터 인권침해를 받은 경험이 있다고 한다.”고 하며, “'헌법', '교육기본법', '초·중등 교육법', '유엔 아동의 권리에 관한 협약'에 국민의 기본권과 학생인권이 명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학교 내에서 인권침해 사례가 지속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학생의 인권보호를 위해 ▲학생 대상 인권교육 시간을 확대하고, ▲학생들이 인권침해를 받고 있는지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제도를 만들기 위해 학생인권조례 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학생인권조례가 교권을 약화시킨다는 교육청의 주장에 대해 논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상북도의회 포스트코로나특별위원회(위원장 윤승오)는 제329회 임시회 기간인 4월 6일 제3차 포스트코로나특별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소관부서인 기획조정실, 일자리경제실, 복지건강국으로부터 코로나 방역 및 의료대응 현황, 민생경제 현황을 점검하고, 코로나 이후 민생 기살리기 및 감염병 대응을 위한 경북도의 주요 정책에 대한 업무를 보고 받았다. 이날 회의를 통해 포스트코로나특별위원회는 새로운 변이에 대처하기 위해 필요한 적극적인 예방접종 독려를 강조했고, 코로나19 환자의 검사-진단-격리‧치료라는 의료대응 체계가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있는지 점검하는 한편, 위중증 및 특수환자 집중관리를 위한 전담병원 및 병상확보 현황을 점검했다. 특히,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지역사랑상품권, 소상공인육성자금 이차보전, 경북 공공배달앱 먹깨비,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온라인 경북세일페스타, 공공 일자리 창출, 농특산물 품앗이 완판운동, 플랫폼 기반 관광마케팅 등으로 민생을 살리기위한 적극적인 대처를 당부했다. 또, 계속 변이가 발생하고 있는 코로나19 등 각종 감염병 대응을 위한 조직개편 및 대선 공약이기도 한 경북대학교병원 도청신도시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북도의회 정세현 의원(구미,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경상북도교육청 폐교재산 관리 및 활용에 관한 조례안'이 6일(수) 제329회 임시회 본회의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폐교재산의 계획적인 관리와 활용촉진을 위한 교육감의 책무 △폐교재산 기본계획의 수립 △폐교재산관리위원회의 설치와 기능 △실태조사와 대부ㆍ매각 등 △영구시설물의 축조 △폐교재산의 공유재산심의회 자문 등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경북은 지난해 기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폐교재산 732개교를 보유 중이며, 자체 활용은 60개교로 8.2%밖에 되지 않아 폐교재산의 관리 및 활용에 관한 문제가 제기된 상황이다. 정세현 의원은 “폐교재산의 활용은 도시계획의 변경을 통하여 자체 문화예술 또는 공공시설을 위한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가 될 것”이라며, “기존의 경북 폐교재산들은 공유재산법에 따라 주로 임대했으나, 본 조례의 제정을 통해 폐교재산을 자체적으로 활용하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상북도는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 속에 감염병 걱정을 덜어주는 ‘2022년 경북안심식당 지정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총 사업비(국비) 11억 중 24%인 2억6000만원을 확보했으며, 지난해 4682개소 지정에 이어 올해는 총 3663개소를 목표로 추진한다. 안심식당은 ▷덜어먹기가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을 기본적으로 준수하는 식당이다. 여기에 도는 코로나19 예방에 중요한 ▷매일 2회 이상 소독하기를 지정요건에 추가해 4대 식사문화 개선과제 이행업소에 안심식당 스티커를 부착한다. 경북도는 올해 17개 시‧도 중 제일 많은 사업비를 확보해 안심식당 지정을 희망하는 음식점에 덜어먹는 용기, 개별 수저 포장지 등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경북 안심식당을 홍보하고 덜어먹는 식사문화 참여 확산을 위해 ‘경북 안심식당 방문 인증 SNS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안심식당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경상북도 홈페이지에 지정된 업소를 확인하거나, 검색포털 네이버, 다음이나 지도 앱(T맵, 카카오맵) 에서도 지역명과 안심식당으로 검색하면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북농업기술원 생물자원연구소는 안동대학교 손호용 교수팀과 1팀-1교수제 공동연구를 통해 ‘열대마의 혈전증 예방 및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에 관한 연구 성과를 특허 출원했다. 생물자원연구소는 농촌진흥청에서 지정한 마 유전자원의 유지관리 기관으로 100여 종 이상의 다양한 유전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성평가를 통해 품종개발에 활용하고 있다. 보유자원의 특성을 조사하던 과정에서 열대마 추출물에서 항혈전 효능을 발견해 혈전증 예방, 치료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식품 개발의 기초를 마련하게 됐다. 이번 특허 특징은 열대마(Dioscorea alata L.) 추출물을 유기용매로 순차 분획해 제거하고 남은 물 잔류물이 가지는 강력한 혈액 응고 저해 및 혈소판 응집 저해를 확인하고 이를 통해 혈전증의 예방 및 건강 기능식품 제조 원료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하는 것으로 혈행 개선에 도움을 얻고자 하는 소비자에게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열대마(Dioscorea alata L.)는 마과(Dioscoreacea)에 속하는 650여 종의 마 중에서 가장 널리 식용으로 이용되고 있다. 둥근대마, 물마(water yam), 중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상북도는 코로나19 일상회복에 맞춰 경북형 웰니스관광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2022년 경북 웰니스(치유와 휴식)관광 Kick-Off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는 경북도, 경북문화관광공사, 관련 전문가 및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5개 시군(영주, 영양, 영덕, 봉화, 울진), 거점시설 대표가 참석해 웰니스관광 육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도는 지난해 경북형 웰니스관광 모델을 위한 중장기 육성계획을 수립하고, 5개소 거점시설을 연계한 관광자원 발굴과 스토리텔링을 구축하는 등 웰니스관광의 중심지로 인정받기 위한 노력한 결과, 최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2022년 웰니스관광 신규클러스터’에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엔데믹으로 들어서면, 치유, 안전, 힐링의 새로운 여행트렌드가 각광받을 것으로 보고, 이러한 트렌드에 경북이 최적지라는 것을 적극 홍보하고 사업들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건강을 누리는 더 즐거운 여행’비전 아래 ▷경북 웰니스관광상품개발, ▷경북 웰니스관광산업 기반구축 ▷경북 웰니스관광 연계/확산의 3대 과제 11개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웰니스관광 거점시설과 연계해 특화프로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남영숙 의원(상주, 국민의힘)이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가 주최한 ‘2022년 전국여성지방의원 의정활동 우수사례’공모에서 우수 의정활동 의원으로 선정되어 경북도의원으로는 유일하게 평등정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남 의원이 도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열정적으로 펼쳐오면서 특히, 여성농어업인과 사회적 약자 등 평소 주목받지 못한 사회 이면의 복리 증진에 남다른 정책개발과 지원을 펼친 점, 도내 어르신, 장애인, 다문화,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을 위해 한층 더 촘촘한 복지지원 체계를 입법화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킨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에서 경북도의회 감염병대책특별위원장을 맡아 팬데믹 상황의 효율적인 대응체계 마련과 의료진에 대한 처우개선에 앞장섰으며, 비대면 수업의 장기화에 따른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노력과 함께 도내 모든 학교에 보건교사를 배치하여 학생들의 건강권을 증진하는 등 위기상황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며 활약을 펼친 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남 의원은 교육 분야에도 특별한 관심과 애정을 쏟으며 체계적인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한창화 의원(포항1)이 4월 6일(수)에 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제12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창화 의원은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으로, 3선 도의원답게 풍부한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현실에 부합 하는 정책대안 마련을 위해 집행부와 함께 협력하고 이를 통해 도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민들로부터 ‘논두렁 도의원’ 이라는 애칭을 얻을 정도로 현장에서 주민들과의 소통을 최우선 시 하는 의정활동으로 정평이 나있는 한창화 의원은 주민들 사이에서는 민원 해결사로 통한다. 2021년 태풍 오마이스가 포항지역을 강타했을 때에도 도로유실 등 극심한 피해가 발생한 죽장면 일대에서 직접 태풍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응급복구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집행부에 응급복구 예산과 복구 장비를 요청하며 현장에서 주민들과 함께 했었다. 또한, 소방공무원의 근무여건 개선과 권익 신장을 위해 ‘소방공무원 정신건강증진 조례’를 제정하는 등 소방공무원 정신건강증진 방안 법제화를 위한 노력은 현장활동 중 발생한 직‧간접적 사고로 인해 발생하는 소방공무원의 트라우마 해소에 실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