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3년 전세버스 운전원 양성교육의 교육생 을 3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전세버스 운전원이 많이 줄어 수학여행단 등 관광객이 집중되는 성수기에는 인력난이 이어지고 있어 제주도는 이번 교육을 통해 숙련된 전세버스 운전원을 양성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전문적인 전세버스 운전원 양성을 위해 32명을 모집하며, 소형부터 대형까지 버스 구조 이해, 주·정차, 속도와 제동 및 차내 안전사고 대응 등 차량이해를 위한 교육을 비롯해 시내외 정류장 체험, 사각지대 이해 등 전세버스 운행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위주로 10일간 80시간의 교육이 이뤄진다. 교육 접수는 7월 3일부터 12일까지 제주도 전세버스운송조합에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교육은 2023년 8월 7일부터 8월 16일까지 10일간 한국교통안전공단 상주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 실시하며, 교육비, 식비, 항공교통비가 지원되며 숙박비 일부는 교육생 자부담이다. 지원자격은 26세 이상 60세 미만의 1종 대형면허 소지자로 버스운전자격소지자는 우선적으로 선발한다. 교육과 관련한 상세한 내용은 제주특별자치도 대중교통과, 한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4일 오후 2시 제주웰컴센터 웰컴홀에서 제2회 제주형 수소트램 활성화를 위한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지난 2월 제1회 포럼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되는 이번 행사는 제주도와 우송대학교・제주대학교・한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며, 현대로템,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의 주제발표와 국내 철도 분야 전문가들의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특히, 타 지방자치단체의 트램 도입 사례와 수소트램 개발현황, 도입전략 등에 대한 정책 제언과 더불어, 현재 제주 트램 도입 사전타당성 검토용역을 추진 중인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의 이준 철도정책연구실장이 트램 도입의 필요성과 현재까지 검토한 개략적인 노선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상헌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청정 에너지를 활용한 대중교통 수단 확대와 도시 재생, 15분 도시의 완성을 위해 수소트램의 필요성이 제기돼 이번 포럼을 준비했다”며, “제주형 수소트램 도입을 위한 사전타당성 검토가 마무리되는 올 9월경 타당성과 최종 노선 등에 대한 결과를 공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내년도 예산 편성에 앞서 7월 한 달 간 도민 설문조사를 통해 2024년 재정운용 방향과 역점 투자사업에 대한 도민 의견을 수렴한다. 이번 ‘2024년 예산편성에 바란다’ 설문조사는 도 누리집(홈페이지), 모바일용 큐알(QR)코드, 행정시 및 읍면동 민원실 등에 비치한 설문지 등을 통해 도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재정전문가 자문을 통해 기존 설문문항 33개를 23개로 정비하고 ①내년도 재정운용 방향 ②역점 투자사업을 중심으로 질문지를 재설계 했다. 적극적인 도민홍보와 함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누리집에 배너를 개설해 곧바로 설문에 응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QR코드를 통해 핸드폰 등 모바일 기기로 손쉽게 응답할 수 있도록 했으며, 민원실에도 설문지를 비치했다. 설문조사 분석결과는 2024년도 예산편성에 따른 재정운용 방향 및 투자사업 설정 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설문조사 결과는 누리집과 보도자료 등을 통해 도민에게 공개해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유할 방침이다. 허문정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내년도 예산편성 방향을 도민과 함께 설정할 수 있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원정 진료로 인한 도민 불편과 의료비 도외 유출을 해소하고, 도내 종합병원의 중증환자 진료 역량을 향상시켜 의료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제주권 상급종합병원 지정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도의회, 도내 종합병원, 언론, 시민단체 등 분야별 전문가와 지난 6월 20일 전담조직(TF)을 구성했으며, 오는 7월 13일 첫 회의를 열고 구체적인 대책 마련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한다. 이에 앞서 제주도는 제주권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위한 기반 마련의 근거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해 제주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에 ‘제주특별자치도 종합병원 진료 인프라 현황 분석’ 을 의뢰해 지난 2월 연구를 마쳤다. 분석결과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위한 필수조건으로 제주를 단일 진료권역으로 분리하고 상급종합병원 지정 과정에서 권역별 소요병상 수에 대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제주지역에서 도외로 원정 진료를 간 도민(2021년 기준)은 전체 도민환자의 16.5%인 1만 6,109명이며, 이로 인한 도외 유출 의료비용은 전체 도민 의료비용의 25.4%인 1,080억 원인 것으로 조사됐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7일 오후 4시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도민안전건강실, 자치경찰단, 도연합청년회, 여성지원민방위대, 자율방재단,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안전모니터 봉사단 등 도민 200여명이 참여하는 ‘우리동네 대피소 알기’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비상 민방위 상황과 지진재난상황을 가정해 지정된 대피소(제주테크노파크 지하, 광양초등학교 운동장)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앞서 제주도는 지난 6월 민방위대피소를 비롯한 지진대피소, 인명피해 우려지역 대피소 722개소에 대한 사전점검과 정비를 완료한 바 있다. 체험참여단은 현장에서 비상행동요령을 교육받고, 상황 발생 시 스마트폰에 설치된 안심제주앱을 통해 주변 대피소 위치를 확인한 후 찾아가는 훈련에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전쟁 등 국가적 재난이 발생할 경우 우리 동네에서 어떤 곳이 안전한지를 미리 인지해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것으로, 제주도는 주변 대피소 찾는 방법 등을 태풍 및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7~8월에 기상특보 등 재난안전문자와 연계해 전파하고, 학교 가정통신문도 활용하는 한편, 취약계층 대상 안전교육 등을 통해 집중적으로 홍보할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신성장산업 육성 등 변화하는 여건을 반영한 산업입지 공급정책을 마련하기 위하여 산업입지 수급계획 수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재)제주연구원과 산업입지 수급계획 수립 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6월 26일자로 착수했다. 산업입지 수급계획은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제5조의2에 따라 산업입지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법정계획이며, 제주도는 2018년도에 산업입지 수급계획(2016~2025)을 수립하여 산업입지 공급정책 등에 활용하고 있다. 제주도는 최근 신성장산업 관련 기업유치를 위한 산업입지 수요가 증가하는 등 여건이 변화함에 따라 산업입지 수요를 분석하여 산업입지 수급계획에 반영함으로서 미래 산업입지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산업입지 수급계획의 주요내용으로 도내 산업단지 현황 및 여건분석, 산업입지 정책의 기본방향 설정, 지역별·산업입지 유형별 용지공급에 관한 사항, 산업단지 종류별 공급에 관한 사항 등 도내 산업입지 수요·공급 및 정책에 전반적인 사항을 검토하여 반영하게 된다. 고성대 도시균형추진단장은 “도내 산업입지가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내실있는 산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7월 3일 조천읍 함덕리 소재 용과 정예소득작목단지를 방문해 농업인 등 관계자를 격려하고 유통처리와 재배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방문은 기후 변화와 농산물시장 개방에 대응하고, 특히 월동채소와 감귤 중심의 농업을 벗어나 제주만의 고품질 특화작목육성, 안정적인 유통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제주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소비자에게 특화된 고품질 작목을 육성해 제주농업의 경쟁력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말하면서 “생산에서 판매까지 유기적 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2013년부터 추진한 정예소득작목 단지 조성사업에 150억 원을 투입해 용과, 자몽, 자두, 블랙사파이어, 샤인머스켓 등 14개 품목, 46.1ha를 지원했다. 제주시에는 농업인과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체계를 통하여 제주만의 특화작물을 집중 육성하고 기 조성된 단지에는 시설 보완 등 안전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서귀포시는 디지털노마드의 파라다이스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를 중심으로 진행하는 ‘디지털노마드 IN 서귀포’12기 참여자 모집을 성황리에 마쳤다. 7월 4일부터 13일까지 9박 10일간 진행되는‘디지털 노마드 IN 서귀포’는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의 코워킹스페이스(업무공간)와 체류 지원을 통해 국내·외 유망 인재 유입 및 창업생태계 네트워크 구축, 지역경제활성화를 목표로 2019년부터 진행한 스타트업베이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올해 4년차에 접어든 이번 디지털노마드에 12기로 활동할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15명 모집에 140명 이상의 유망한 청년들이 국내·외에서 지원해 약 10: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디지털노마드 프로그램에는 매년 유망 (예비)창업가부터 프리랜서, 개발자, 인플루언서 등 다양한 직업과 경험을 가진 청년들이 참가하여 기수별로 다양한 색깔을 나타내고 있다. 올해 또한 다양한 국내·외 참가자들을 통해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질지 기대를 불러오고 있다.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 김영록 센터장은 “매년 디지털노마드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인재와 스타트업들이 삶의 휴식과 일을 함께 할 수 있는 경험을 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서귀포시가 정보취약계층의 다양한 콘텐츠 접촉에 대한 갈증과 정보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취약계층 전용 공식 유튜브 채널 ‘다정다감 서귀포’을 7월부터 개설·운영한다. 추진배경을 살펴보면, 2023년 5월말 현재, 서귀포의 65세 고령층은 39,067명으로 시 인구의 20.5%를 차지하는 초고령사회이며, 관내에는 3,395명의 시각, 청각장애인들이 있으나 서귀포시청 공식 유튜브 계정내에서 이들에게 제공되는 정보의 종류와 전달방법에는 한계가 있어 이를 개선하고자 단독채널을 개설하게 됐다. 현재 시 공식 유튜브에서는 수어 이해가 가능한 구독자를 대상으로 한 수어삽입 영상 위주로 제공되고 있으며, 제공 콘텐츠도 시정뉴스에 한정돼 있어 취약계층의 정보 갈증해소에는 미흡한 면이 있었다. ‘다정다감 서귀포’ 영상 채널 운영방법은, 서귀포시청 공식 유튜브 채널 내에 연동하여 채널을 추가개설하여 운영하며, 시각장애인, 고령층, 아동을 대상으로 TTS를 이용하여 때와 장소의 변화, 등장인물의 표정이나 행동, 자막 등을 음성으로 더빙하는 화면해설음성을 삽입하고,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영상은 정확한 수어전달을 위해 수어크기를 확대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서귀포시는 6월 28일부터 4개월간 서귀포시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음악으로 소통하는 “나도 밴드다” 사업을 추진한다. ‘나도 밴드다’ 사업은 악기 연주 실력을 갖추고 있으나 밴드나 동아리에 소속되지 않아 공연할 수 없는 개인들을 모아 밴드를 구성하고 자문, 연습 공간을 제공하여 최종적으로는 공연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서귀포시에 음악으로 소통하는 새로운 밴드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사업이다. 지난 5월 25일부터 6월 16일까지 공개 모집한 결과 드럼, 베이스기타, 보컬, 건반 총 4명으로 『나도 밴드』 1기를 구성, 6월 22일 첫 모임을 가졌고 6월 28일 서귀포시 생활문화 플랫폼에서 첫 합동 연습을 하는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나도 밴드』의 연습은 4개월 간 주 2회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운영될 예정이며, 행정은 연습 공간 제공 및 자문 등 최소한의 지원만 하게 된다. 합동 연습은 제주음악창작소와 서귀포시 생활문화 플랫폼에서 번갈아 하게 되는데 제주음악창작소는 제주 음악인들의 음악창작 활동 지원을 위해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에서 조성한 곳이며, 서귀포시 생활문화플렛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