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서귀포시민 및 예비귀농귀촌인 100명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귀농귀촌 기본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기본교육은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미래농업육성관 대강당에서 운영되며, 귀농귀촌 정책과 제주이해 2개분야⋅10과목을 편성하여 총 16시간으로 진행된다. 한편 기본교육은 귀농귀촌인들의 제주의 문화․풍습․지역적 특성 등 지역사회 이해를 높이고 조기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12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향후 서귀포시는 기본교육 이수자 대상으로 주요 관심분야에 대한 심화교육과 농촌마케팅 분야와 연계한 창업연계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서귀포시는 3일 혁신도시 숨골공원에서 도의원, 더희망 제주맨발학교 회원, 지역주민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토 어싱광장 개장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개회사에서 “시장에 취임하면서 우선 서귀포 시민들의 건강증진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건강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고, 황토 어싱광장 체험을 통해 서귀포 시민들이 몸과 마음을 잘 가꿔서 100세 시대 행복을 누리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어싱(Earthing)이란 지구와 우리 몸을 하나로 연결한다는 의미로 걷는 사람이 지구의 에너지를 우리 몸에 받아들인다는 뜻이다. 숨골공원에는 걷기 운동과 촉감놀이를 할 수 있는 황토 어싱광장, 톱밥 체험장, 몽돌 체험장, 세족장, 통나무 쉼팡 등이 설치됐으며 맨발 걷기를 통해 한라산과 바다, 바람, 대지의 생명력을 느낄 수 있다. 이날 개장식은 식전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양복만 대한민국맨발학교 제주지회장의 맨발 걷기 특강, 황토 맨발걷기 체험, 톱밥 촉감 체험, 몽돌 마사지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당초 숨골공원은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 등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우수 저류시설로 평상시에는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서귀포시는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서귀포시 자광원(서귀포시 대포동 1146-1번지) 일원에 사업비 총 2억 원을 투입하여 녹색 나눔숲 조성을 완료했다. 올해 녹색 나눔숲 조성사업은 지난 4월부터 착공하여 6월 말에 완료됐으며, 자광원 부지 내 유휴공간에 교·관목 왕벚나무 외 23종·4,370주, 초화류 2,600본을 식재했고, 주요 동선에 벤치 등을 설치하여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나눔 숲 조성으로 이동이 자유롭지 않은 시설이용자들이 생활권 주변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숲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도 개방하여 누구나 자유롭게 나눔숲을 방문하여 숲이 주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2010년부터 매년 복권기금 수익금을 지원받아 올해까지 사업비 총 26억 원을 투입하여, 관내 사회복지시설, 특수학교 등 총 16개소에 녹색 나눔 숲을 조성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나눔 숲 등 생활권 내 다양한 숲을 조성하여 시민들의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녹색 쉼터를 제공하는 등 고품질 산림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서귀포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발생원 근원적 차단을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2023년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신청서 접수를 7월 14일로 마감한다.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자동차와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 및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에 따라 배출허용기준에 맞게 제작된 굴착기·지게차이다. 서귀포시 관내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자동차는 총 14,505대(4등급 6,967대, 5등급 7,538대)이며, 지원금액(상한액)은 4등급 800만원, 5등급 300만원까지이다. 신청 대상은 접수일 기준 △6개월 이상 연속하여 제주도에 등록된 경우 △자동차 정기검사 유효기간 이내인 경우 △직전 정기검사에서 관능상 적합차량 △정상가동 판정으로 조기폐차 대상 정상 운행 가능한 차량이다. 단, 정부 및 지자체 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자동차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할 경우 7월 14일까지 자동차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를 통한 인터넷 접수, 한국자동차환경협회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시는 제주의 관문인 제주국제공항 주변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개설되는 공항~용문로 구간 도로와 동서 지하차도를 오는 8월 말 완전 개통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본 사업은 총 사업비 285억 원(국비 75억 원, 지방비 210억 원)을 투입하여 지난 2019년 11월에 착공했다. 당초 해태동산에서 공항 출국장까지 남북 고가차도로 계획했으나, 교통영향분석에서 교통개선 효과 극대화를 위해 동서 지하차도 사업으로 변경되어 공항~용문로 구간 도로개설과 병행 추진하게 됐다. 도로 개통 시, 용담지역과 신제주 지역을 오가는 차량은 공항입구 교차로를 거치지 않고 지하차도를 이용하게 되면서 극심했던 공항 주변 교통난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양방통행으로 운영되던 용문로 화물청사 서측에서 공항 교차로까지는 일방통행으로(동→서) 변경되어 공항을 이용하는 도민과 관광객의 교통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지하차도 구간은 표층 포장, 도로안전 시설물 설치 등 모든 공정이 완료됐으나, 기존 용문로 및 공항로의 노후된 노면을 재포장한 후 지하차도와 지상부 차도를 오는 7월 중순 경에 임시 개통할 계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산둥성 국제청년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7월 6일부터 9일까지 산둥성 지난시와 더저우시를 방문한다. 지난해에 처음 개최된 국제청년포럼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치러졌으나, 올해에는 대면으로 진행되어 산둥성의 초청으로 방문하게 됐다. 제주시에서는 강 시장을 비롯한 청년 공무원 등 7명, 제주시 소재 청년 기업인 등 2명이 동행하여 총 9명이 포럼에 참여한다. 강 시장은 산둥성 지난시에서 국제청년포럼 개막식에 참석해 국제기구 대표, 경제전문가, 청년 엘리트 등이 참여하는‘황하 세계 청년 경제포럼’에서 청년들의 기업가 정신 교류 현장을 참관한다. 더저우시에서 진행되는 ‘세계 청년 혁신 창업대회’에서는 ▲빅데이터, ▲정보기술, ▲스마트 첨단 장비, ▲바이오 등 7개 분야에서 접수된 20여 개 국가 ․ 200여 개 청년 창업 프로젝트 중 40개 우수 프로젝트를 선정하게 된다. 강 시장은 여기에서 축사를 통해 선의의 경쟁을 하는 각국 청년들을 격려한다. 또한 주카이궈(朱开国) 더저우시장과 더저우시와 제주시 상호 발전과 비전에 관한 간담회를 진행하고 더저우시 내 기업 현장을 시찰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이른 더위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여름철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관리를 강화한다. 가장 기본적인 감염병 예방은 손 씻기인 만큼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 씻기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올해 6월 관내에서 치명률이 높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관내 읍·면사무소, 리사무소 등 33개소에 진드기 기피제 등 예방물품을 배부하고, 해당 시설 풀베기 등 환경정비 인력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관내 요양병원, 대형목욕탕 등 다중이용시설 10개소(61건)를 대상으로 레지오넬라증 환경수계 검사를 실시해 제주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까지 어린이집 손 씻기 교육은 18개소(378명)에 실시했고, 다중이용시설 레지오넬라증 환경수계검사는 3개소(12건)를 채수해 검체를 의뢰했다. 김계홍 동부보건소장은 "여름철 발생 빈도가 높은 감염병에 대해 다중이용시설, 풀밭 등 감염병 취약지를 선정하고 수시로 관리함으로써 지역사회 감염병 발생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시는 기초생활보장수급 위기가구의 권리구제를 위해 지방생활보장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지방생활보장위원회는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중 사회복지 분야에서 경험이 풍부한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위원회는 기초생활보장 수급 가구 중 부양의무자가 부양 거부·기피로 부양을 받을 수 없거나, 수급탈락·중지 예정 가구이나 생활실태 확인 결과 지속적 보장이 필요한 가구를 대상으로 사회보장급여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심의·의결하는 기능을 한다. 심의 상정은 기초수급권자의 소명과 사회보장급여 담당자의 가구 실태 사실확인 조사(이혼·가정폭력·가출 등)를 거쳐 이루어지며, 올해 현재까지 총 6차례 심의를 개최한 바, ▲부양거부·기피 및 가족관계 해체 인정 234가구 334명 ▲소득환산에서 제외하는 재산 인정 3가구 5명 ▲자동차 일반재산으로 인정 3가구 5명 등, 총 240가구 344명에 대한 권리구제를 했다. 한편 지방생활보장위원회는 2008년도부터 운영해 왔으며, 지난해는 396가구 545명에 대한 권리구제를 했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가족관계 단절과 경제적 압박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시는 장기요양기관의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22년도 보조금운영실태 및 시설 안전점검을 2023년 7월 3일~10월 27일까지 실시 한다. 이번 점검은 2022년도 회계 및 보조금 운영 정산 등에 따른 집중점검으로 양로시설 1개소, 요양시설 19개소, 주간보호시설 36개소등 총 56개소이다. 5월말 기준 장기요양기관 174개소이며 이용 어르신은 4,655명이다. 지난해는 양로시설 운영비와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처우개선비 및교통비에 82억 6천 3백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또한 시설장 및 종사자 2,271명 대상으로 2023년 6월 9일 회계실무 적용을 위한 회계처리 일반기준, 세입세출 처리방법, 회계부적정 사례 등 재무 회계 교육도 실시했다. 이와 더불어 하절기 시설 안전점검도 동시에 실시할 계획으로 ▲하절기 재난대응 대책 ▲소방·전기·가스·시설물 등 안전관리 대책 ▲미세먼지 대응 매뉴얼 이행 사항 ▲낙상관련 안전시설 설치 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시정 조치하고 전년도와 동일한 반복위반 시설에는 행정조치를 추진 할 계획이다. 문부자 노인복지과장은 이번 점검을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시는 7월 1일부터 14일까지 제주시 내 해수욕장 공용화장실 21개소에 대해 불법 카메라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방문객이 급증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공중화장실 내 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 범죄에 대한 도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점검은 여성긴급전화 1366제주센터와 읍·면·동 자체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점검하게 되며, 특히 민원 발생이 많은 곳의 공중화장실에 대해서는 읍·면·동에서 특별, 수시 점검 대상을 선정해 주 1회 이상 점검한다. 한편 제주시는 2018년도부터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장비 73대를 구입해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34회 점검을 실시한 결과 적발 건수는 없었다. 송미영 여성가족과장은 “지속적인 디지털 성폭력 예방 활동을 전개하여 시민들이 공중화장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