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서귀포시는 7월 6일 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의 김상헌 교수를 초청하여 공무원 법률소양 교육을 실시했다. 서귀포시는 수준 높은 시민의식에 발맞추고자 공무원이 행정업무시 필요한 법률소양의 향상을 위하여 법률전문가를 초청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3월에는 4·3추념기간을 맞이하여 장찬수 부장판사를 초청하여 재심제도에 대한 법률소양교육을 실시한바 있다. 이번 7월에는 많은 민원이 부동산과 관련하여 발생하는 점에서 부동산 거래 중에서도 특히 상가건물을 둘러싼 법률소양과 성범죄 그리고 이혼을 둘러싼 법률관계에 대한 법률소양 교육을 실시했다. 김상헌 교수는 국선변호사 및 판사를 거쳐 제주대학교에서 민법 교수로 재직하고 있어 상가건물과 이혼을 둘러싼 민사법률관계 및 성범죄와 같은 형사법률관계에 대한 재밌는 사례를 들어 공무원들이 시종일관 집중하여 강의를 듣는 모습이었다. 오는 9월 중에는 공무중 발생하는 민·형사 사건에 대한 대응방법과 관련한 법률소양 교육을 계획중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 공무원으로서 업무를 처리함에 있어 사회에서 이뤄지는 법률관계를 기본적으로 이해하고 있어야 하는 만큼 이번 법률소양교육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서귀포시는 전)기당미술관 명예관장 변시지 타계 10주기를 맞이하여 작가의 예술혼을 기리고 알리는 교육강좌를 오는 7월 14일 오후 2시에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마련되는 강의는 변시지 교육강좌 두 번 째 시간으로 '우성 변시지 회화세계'란 주제로 안진희, 제주대 미술학과 강사를 초청하여 진행한다. 안진희 강사는 화가 겸 미술사학자로 “변시지의 회화세계 연구”로 명지대학원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논문에서 “변시지 회화는 서양의 기법에서 시작해 오랜 실험과 탐색을 거친 후, 동양의 정신과 기법을 수용한 결과물들로 단순한 풍경화가 아닌 동양의 문인화 정신을 반영한 한 편의 시”라고 변시지 화백을 평가하기도 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변시지 회화 세계에 대한 강연과 함께 변시지 작가와 제주대학교에서 스승과 제자로 만나 나누었던 그림과 작업에 대한 이야기 등 작가의 작품세계를 다양한 강연자를 통해 듣는 기회가 될 것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다양한 문화 갈증을 채워주는 기당미술관의 교육강좌는 변시지 화백의 그림 철학을 다양한 관점에서 조망해보는 강좌이다. 꾸준한 교육을 통하여 작가를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할 것이다. 많은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서귀포시는 “음악과 함께 하는 명화이야기”렉쳐콘서트를 오는 7월 22일 오후 3시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개최한다. 본 콘서트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공모사업 선정 2023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감상형 교육프로그램 재미있는 미술세게사 연계 공연이다. 명화 속 이야기, 명화 속에 등장한 악보와 아름다운 음악들을 장은미 강사의 해설과 함께 클라리네티스트 정준화, 피아니스트 조은희가 함께 연주한다. 본 공연은 전석무료(8세 이상)이며 7월 13일 10시 서귀포시–E티켓을 통해 관람예매 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시는 미신고 불법숙박 영업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 결과 15곳을 적발하고 해당 영업주들에 대해 형사고발 조치했다. 이번 단속은 여름 성수기를 대비해 지난 5월부터 6월말까지 제주시 자체단속반 외 유관기관인 제주도와 자치경찰단, 관광협회와 집중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129개소를 점검했다. 단속경로는 숙박업소가 아님에도 여행객들이 자주 드나들고 있다는 도민 등 제보와 공유숙박 플랫폼 모니터링을 토대로 실시했으며, 적발된 곳의 건물유형별로는 단독주택 5곳, 다가구주택 4곳, 다세대주택 3곳, 근린생활시설 3곳이며 지역별로는 한림읍 6곳, 애월읍 3곳, 구좌읍 2곳, 조천읍 1곳, 동지역 3곳이다. 적발된 업소 모두 온라인 공유숙박 플랫폼을 통해 운영해 왔으며, 단속반이 실제 현장 점검 결과 주로 일주일 이내 단기간동안 머무르는 투숙객이 확인되거나, 영업주가 불법영업을 시인했으며 투숙객들에게 침구류, 수건, 위생용품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제주시는 집중 합동단속 기간을 당초보다 2개월 더 연장한 9월 14일까지 성수기 내내 단속해 합법적으로 운영 중인 숙박업소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건전한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시는 지역 주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운영중인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을 7월에는 한림읍, 한경면, 애월읍 3개 읍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은 제주시 7개 읍면지역을 직접 방문해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공연을 펼치는 행사로 지역 문화예술인의 활동을 지원하고 평소 문화향유 기회가 부족한 읍·면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권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7월 공연일정은 7월 7일 한림읍사무소에서 읍승격행사 기념음악회와 연계해 백난아 기념사업회 가수 2인 등 7개 팀이 공연한다. 7월 8일 한경체육관에서는 면승격행사와 연계해 도내 문화예술단체인 소리께떼, 밴드이강이 출연하며, 7월 14일 애월체육공원 운동장에서는 어쩌다 밴드 등 5개 팀이 출연할 예정이다. 이후 공연은 ▲9월 8일 추자문화공연장 ▲9월 10일 조천체육관 ▲9월 16일 우도체육관에서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6월에는 구좌읍에서 올해 첫 공연을 개최해 호응을 얻었다. 정윤택 문화예술과장은 “2023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라며, 읍·면 지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시는 건축직 공무원들의 실무능력 배양을 위해 7월부터 각 공정 진행단계별로 제주시민회관 생활SOC복합화시설 건립공사 현장 체험을 진행한다. 제주시민회관 생활SOC복홥화시설은 지하2층, 지상6층, 연면적 11,042㎡ 규모에 총사업비 380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단일 건축공사로 사업기간은 2026년 2월까지다. 현장체험은 도급업체 현장소장으로부터 건축물 해체, 토 및 지정공사, 철근콘크리트 공사, 철골공사 등 각 공정별 중간단계에서 이루어지는 과정 등 실무를 직접 안내를 받는다. 또한 건축공사 시 인접 건물조사와 피해방지 대책, 공사장 소음 및 비산먼지 방지 대책 등 각 공정별 시공 방법과 유의 사항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공사 현장을 둘러보게 된다. 한편 제주시민회관은 지난 5월 건축물해체작업을 시작으로 2026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정윤택 문화예술과장은 “건축물 해체에서 준공까지 이루어지는 제주시민회관 생활SOC복합화시설 건립공사 현장 체험으로 건축직 공무원들이 실무능력 배양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7월 25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 대극장에서 평화음악회 '베르디, 레퀴엠'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글로벌 평화도시 연대 및 제주4․3희생자유족회와 제주특별자치도재향경우회의 화해와 상생 선언 합동 참배 10주년을 기념하고자 기획됐다. 연주에는 특별히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합창단과 제주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함께 호흡을 맞추며, 소프라노 오능희, 메조 소프라노 양송미, 테너 윤병길, 바리톤 양준모 등이 출연해 영혼을 울리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 작품은 베르디가 존경하던 이탈리아의 두 거장, 낭만주의 음악가 로시니와 시인인 만초니의 죽음을 기리기 위해 만들었으며, 모차르트․브람스 레퀴엠과 더불어 세계 3대 레퀴엠으로 불리며, Requiem(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Dies irae(진노의날),Offertorio(봉헌송), Sanctus(거룩하시다), Agnus Dei(하나님의 어린 양), Lux aeterna(영원한 빛), Libera me(나를 구원하소서) 등을 선보인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티켓 사전 예약은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7월 7일 오후 2시부터 1인 4매까지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7월 24일 제주아트센터에서 국립현대무용단의 '증발(Into Thin Air)'을 무료로 상영한다. 이번 공연은 ‘싹 온 스크린’의 네 번째 작품이며, 고화질 영상으로 만날 '증발'은 2013년 국립현대무용단이 이스라엘 출신 안무가 이디트 헤르만과 협업한 프로젝트로 현대사회의 고독을 춤으로 고찰한 작품이다. 영문 제목 'Into Thin Air'가 마술쇼에서 무언가가 감쪽같이 사라지는 현상을 표현하듯 빠른 변화 속에 물질적으로는 풍요롭지만 속은 비어있는 삶의 지향점과 가치를 상실해 가는 현대인의 공허함을 나타냈다. 재활용 예술로 불리는 ‘트래시 아트’(trash art) 방식으로 생활 속 오브제들을 소품, 의상으로 활용해 오페라부터 만화영화까지 잘 알려진 음악을 뒤섞는 상상력을 선보이는 안무가는 현실을 블랙 유머로 풍자하는 동시에 현대무용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티켓 사전 예약은 7월 7일 오후 2시부터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1인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한편 ‘싹 온 스크린’은 지역의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서울 예술의전당이 추진하는 고화질 영상화 프로젝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오는 7월 10일부터 초등학생 1~3학년 15명을 대상으로 2023년‘여름 독서교실’참가자를 모집한다. 매년 방학마다 운영하는 독서교실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그림책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에 대한 즐거움을 발견하고 독서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탐라도서관 여름 독서교실은 제주에서 활동하는 장보영 동화작가와 함께‘좋은 친구가 되는 법’이라는 주제로 어린이들과 함께 그림책을 읽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할 예정이다. 독서교실은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8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진행되며, 참가자 접수는 7월 10일부터 19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김윤철 탐라도서관장은 “무더운 여름, 지역의 동화작가와 함께 그림책도 읽고 마음의 양식도 쌓으면서 방학을 알차게 보내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시 한경도서관에서는 무더운 여름을 도서관에서 시원하고 슬기롭게 보낼 수 있도록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7월 방학 기간을 맞아 지역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8월 중순까지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여름아, 읽자! 여름 독서교실'은 스스로에 대하여 이해하고 서로 다름을 존중하는 법을 배우는 그림책 독서프로그램이며 7월 31일부터 8월 9일까지 매주 월·수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운영될 예정이다. '상상력이 자라는 샌드아트'는 모래를 이용해 다양한 예술 활동 기법을 배우는 샌드아트 프로그램이며 8월 1일부터 8월 10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운영된다. 신청은 초등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7월 10일 오전 10시부터 7월 24일까지이며, 15명 선착순 모집으로 제주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김윤철 탐라도서관장은 “지역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자신의 꿈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