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4월 13일 이후 취업활동 기간 만료로 출국해야 하는 외국인근로자의 취업활동 기간을 만료일로부터 1년 연장하기로 고용노동부가 결정했다고 밝혔다. 오미크론 확산 등 코로나19 영향으로 외국인근로자의 입출국이 어려워 인력난을 겪는 중소기업 및 농·어촌의 애로사항을 고려한 조치이다. 제주도는 오미크론의 광범위한 확산으로 산업현장의 인력수급 애로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 2월 선제적으로 고용노동부에 4월 13일부터 올 연말까지 취업활동 기간 만료로 출국해야 하는 외국인근로자(E-9, H-2)의 취업활동 기간을 1년 범위에서 연장해줄 것을 건의한 바 있다. 연장 대상은 고용허가제에 따라 국내 합법 체류 중인 외국인근로자(E-9, H-2)로 취업활동 기간이 올해 4월 13일부터 12월 31일 사이에 만료되는 사람이다. 이 중 최초 연장조치 적용대상자는 취업활동 기간 만료일로부터 1년, 기존 1년 연장자(2021년 4월 13일 ~ 12월 31일 만료자 588명)는 2022년 4월 13일 ~ 6월 30일 내 만료자에 한해 취업활동 기간 만료일로부터 50일 연장된다. 이번 취업활동 기간 연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의 고용부담 완화 및 사회안전망 강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소상공인 사회보험료를 상시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기업은 정부의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고용보험과 국민연금을 모두 지원받아야 함)’에 참여하는 근로자 10인 미만의 사업장 중 △근로자 월 평균 보수 230만원 미만 △4대 보험(고용보험, 건강보험, 국민연금, 산재보험) 가입 및 보험료 완납 사업장이다. 신청 기업은 올해 안에 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전년도 4분기(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에 참여한 경우)부터 소급 지원받게 된다. 또한 두루누리 사회보험료(국민연금, 고용보험) 지원금을 제외하고 사업주가 실제 부담한 금액의 80%(근로자 1인당 최대 월 6만원)를 두루누리 지원사업 기간인 최대 3년간 추가 신청절차 없이 분기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기간이 만료되거나 근로자 퇴직 등의 사유로 참여하지 못하는 경우 지원은 중단되며, 근로자 신규 채용 또는 퇴사 등의 사유가 발생한 경우에는 변경 신청을 해야 한다. 최명동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항상 물이 흐르는 도내 12개 하천을 대상으로 2022년 1분기 수질조사 결과, 생활환경기준 Ⅰ~Ⅴ등급(좋음~매우나쁨) 중 Ⅰ~Ⅲ등급(좋음~보통)의 양호한 수질상태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예례천, 창고천 등 2개소 하천은 오염물질이 거의 없고 청정상태인 Ⅰ등급 ‘좋음’ 수질상태였으며, 도심지나 주거지역을 흐르는 산지천 등 4개소는 일반적인 오염물질 유입으로 정수처리 후 생활용수나 공업용수로 사용할 수 있는 Ⅲ등급 ‘보통’ 수질상태로 나타났다. 도내 하천은 대부분 주거지역이나 농경지를 끼고 흐르고 있으며, 주거지역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로 인해 인 성분과 대장균이 나오거나, 농경지 비료 사용으로 인 성분이 다소 높게 검출되고 있다. 특히 서귀포시 연외천은 인 성분, 총대장군균, 분변성 대장균군 항목에서 Ⅲ등급을 받아 조사대상 하천 중 오염도가 가장 높았다. 현근탁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지속적인 수질 모니터링으로 수질 변화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관련 부서와 공유해 환경정책의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한편, 주민과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서귀포시 서호동 소재 고근산 인근 임야에 산불을 낸 50대 피의자 A씨를 산림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인 지난 3월 8일 오전 11시 40분경 인적이 드문 서호동 소재 임야에 들어가 담배를 피운 후 버린 담배꽁초에서 불씨가 발화돼 산불로 번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화재로 산림 2,280㎡ 내 해송 80여 본 등이 피해를 입었으며, 정확한 산림 피해액은 조사 중이다. 화재 현장은 남측 500m에 고근산, 북동쪽 2km에 서귀포 치유의 숲이 위치하고, 산불 확산 당시 풍속이 초속 2.4m로 다소 바람이 불고 나무가 건조한 상태라 해송의 송진 등으로 인근 산림으로 불이 확산돼 더 큰 화재로 이어질 우려가 컸다. 다행히 인근 주민의 초기 신고와 소방 및 시청 등 관련기관의 빠른 대응으로 40여 분만에 완전 진화할 수 있었다. 자치경찰단은(서귀포자치경찰대) 그간 현장에서 습득한 휴대폰 및 이동경로 CCTV, 탐문수사를 통해 A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특정해 수사를 진행해왔다. 산림보호법에 따르면 고의(방화)로 산불을 내면 5년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11일 산불로 침체된 울진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울진 전통시장인 흥부시장에서 소규모 장보기 행사 및 화재예방 캠페인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영팔 소방본부장과 소방본부·울진소방서 직원 등이 참여 했다. 안전한 행사를 위해 발열 확인, 마스크 착용 및 개인 간 거리 두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삼삼오오’ 흩어져 미리 구입한 온누리 상품권으로 농산물·생필품 등을 구매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진 주민들과 함께했다. 또 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산림 인접 지역에서 쓰레기 등 소각행위 금지 및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피 등을 당부했다 시장 상인들에 대해서도 자체 소방점검을 철저히 하고, 소화기 사용법·전기장치 안전관리 요령 등 소방안전교육도 병행했다. 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산불 피해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울진 군민이 화재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화재예방 및 대응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해 11월부터 농업기술원 이전 청사건립을 위해 국제설계공모를 진행하여 최근 당선작을 선정했다. 도는 12일부터 22일까지 열흘간 도청 안민관 1층에서 최종당선작인 디에이 건축의 작품‘Beyond Horizon’을 포함한 5개의 입상작의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4차 산업을 만나 똑똑해진 농업을 이끌 융․복합 차세대 연구단지의 청사진을 볼 수 있다. 작품의 전체적인 모습이나 질감 면에서 실제 작품과 유사하도록 제작된 건축모형과 조감도, 설계도판과 함께 작품의 이해를 돕는 미디어영상도 함께 상영된다. 전시에는 당선작인 한국 디에이 건축의 Beyond Horizon, 2등 시아플랜건축사의 Lab. Museum, 3등 유선엔지니어링의 Expended Convergence, 4등 스페인 GilBartolome Architects의 High Yield Architecture, 5등 종합건축사사무소 림의 오래된 미래를 선보인다. 당선작 Beyond Horizon은 주변자연의 회복을 통한 단지계획과 시험포장과의 유기적인 결합, 전통 서원의 수평지붕과 중정마당 및 차경을 건축물에 담았으며 첨단과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탐나는전 부정유통 일제 단속 결과, 총 8건의 부당행위를 적발하고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8건 중 3건에는 부당이득 환수 조치(48만 5,000원)를 했으며, 2건은 판매대행의무 위반으로 경고 처분이 진행될 예정이다. 수취거부행위 등 3건의 위반사례는 현장 계도 조치가 이뤄졌다. 부당이득 환수 사례는 물품 구매나 용역 제공 없이 수취한 탐나는전을 환전해 적발된 경우이고, 판매대행의무 위반은 판매대행점 소속 직원의 대리구매로 판매협약에 정한 의무사항 등을 위반한 사례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이번 일제 단속은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됐으며, 지역사랑상품권의 발행 확대 추세에 맞춰 부정유통 근절 인식을 강화하고 건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제주도는 지난 2월 기존 3명이던 단속반을 총 7명으로 확대하여 부정유통 단속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연중 상시단속체제로 전환해 운영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물품구매나 용역 제공 없이 발생한 지류상품권의 부정 수취와 불법 환전, 탐나는전 수취 거부 및 미등록 가맹점에서의 수취 등을 중점 단속하고 있다. 한편, 탐나는전 부정유통 행위는 현재까지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상북도는 11일 동부청사에서 동해안 5개 시군(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 기획실장과 해양관광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해안권 발전종합계획 사업의 신규 국비사업 발굴을 위한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동발사업의 추진상황 점검과 새로운 국비사업 발굴을 위한 전략과 사례 등을 설명하고, 동해안 5개 시군에서 신규 국비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전략적인 추진방법과 향후 일정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권역별 핵심사업에 대한 신규 국비사업 발굴과 관련해 진행됐으며, 연안 5개 시군 기획실장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경북도는 이번 사업의 일환으로 영덕 축산 블루시티 조성사업(190억원), 포항 해파랑길 단절구간 연결사업(90억원)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 내년도 국비예산 반영을 목표로 포항 흥해 오도 주상절리 탐방로 조성사업(197억원)도 건의하고 수시로 중앙부처 관계자 등을 만나 사업의 필요성에 대한 설명을 진행하고 있다. 이경곤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이번에 발굴될 사업들은 기본구상 용역을 통해 2024년부터 국비확보를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은 4월부터 연중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저녁 7시 초등 학습지원 플랫폼‘온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학교’는 학생 주도성 신장과 학습권 보장을 위한 경북교육청 초등 온라인 학습지원 플랫폼으로, 모든 수업을 실시간 쌍방향으로 운영하며 학년별 주요 학습 내용 되돌아보기를 지원한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결손 해소를 위해 상시·선택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유튜브‘온학교’채널 구독자수 6,900명, 영상 조회수 70만 뷰 등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교육 분야 정부혁신 과제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올해는 지난 4일부터 학기 중, 방학 중, 새 학년 준비 과정 등 연중 상시로 운영하며,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희망하는 학생은 별도 회원가입 없이 어디서나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다. 1, 2학년은 학년 성과 발달 단계를 고려해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국어, 수학 교과를 중심으로 운영하며, 특히 수요일은 한글과 읽기 수업, 목요일은 창의 놀이 수학으로 학생들이 재미있게 공부하면서 기초학력도 탄탄하게 다질 수 있다. 3~6학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학생과 학부모의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은 교류협력국인 과테말라와 2022년 교육정보화 지원 계획 수립을 위한 업무 협의를 화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매년 교육협력국 교육정보화 지원 계획을 수립해 교류협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과테말라와는 17년간 교육정보화 분야 협력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이번 업무 협의는 △정보화 기자재 지원 △교원 초청연수 △첨단 ICT활용 시범교실 현지 연수 등 2022년도 교육정보화 지원 계획 수립을 위해 마련했다. 교원 연수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최근 2년간 원격연수를 진행했으나 올해에는 가급적 과테말라 교원을 한국으로 초청해 원격수업 장비를 활용한 연수와 수학체험센터, 메이커교육관 체험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연수 기간 동안 경북형 원격수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경북 이러닝 세계화 교사단과 과테말라 교원 간 멘토-멘티 활동 등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속적인 교류 협력의 성과로 지난 2021년에는 주한 과테말라 대사가 경북교육청을 방문해 우리나라 전래동화와 한국의 경제발전 등의 소개가 실린 과테말라 국정 교과서 6종을 기증하기도 했다. 과테말라 교육부는 이번 업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