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서귀포시는 9일,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에서 2023년 청소년참여예산제 우수사업 5건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청소년참여예산위원과 서귀포시장과의 간담회를 운영했다. “내 생각이 현실로!”라는 주제로 서귀포시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2023년 서귀포시 청소년참여예산제 사업공모를 실시한 결과 총 35건의 제안사업이 발굴 접수됐으며, 2차에 걸친 선정 심사를 통해 최종 5건의 우수사업이 선정되어 서귀포시장상을 수여했다. 올해로 3년째 운영되는 서귀포시 청소년참여에산제는 정책제안 단계에서부터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만들어가는 사업제안제도로 ▲대정 청소년수련관 “그리노베이션(새활용 체험 교육)”, ▲안덕청소년문화의집 “너희들의 미래, 진로체험”,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 “놀멍쉬멍불멍, 힐링캠프”, ▲남원청소년문화의집 “우리 밝은길만 걷자”, ▲예래청소년문화의집 “찾아가는 청소년 참여예산학교”사업 등 청소년들의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제안들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우수사업은 7월부터 본격 추진을 해 나갈 예정이며, 향후 타 시도 청소년참여예산제 우수사례 교류회 등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이날 청소년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서귀포시가 오는 9월까지 조난, 사고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국가지점번호판에 대해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국가지점번호는 전 국토를 가로, 세로 10m 간격으로 구획한 지점마다 부여한 위치 표시 번호로, 도로 위에는 건물주소, 사물주소 등으로 위치표현을 할 수 있지만, 도로가 없는 산악·해안가 등에서는 국가지점번호가 위치 표현의 수단이 된다. 등산로, 해안가 등 비거주지역에서 긴급상황 발생 시, 주소정보누리집에서 ‘나의 위치 국가지점번호’ 조회 후 신고가 가능하여, 소방·경찰에서는 신고자의 위치 확인과 출동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 시민 안전 확보에 큰 역할을 하게 된다. 이에 서귀포시는 지난 2021년부터 국가지점번호판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 881개를 조사한 데 이어 올해 100개를 추가로 조사하고 있다. 현재까지 솔오름, 고근산, 이승악숲길 등 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등산로, 산책로 중심으로 국가지점번호판 91개를 조사 완료했으며, 훼손· 망실 등으로 조사된 번호판에 대해서는 10월까지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이 시작됨에 따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서귀포시는 공립미술관(이중섭미술관, 기당미술관, 소암기념관) 공동기획전 '시.시.시. 세 개의 의미, 하나의 울림'을 2023년 7월 11일부터 8월 27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0년부터 시작된 서귀포공립미술관 3개 미술관(이중섭미술관, 기당미술관, 소암기념관) 공동기획전의 네 번째 전시로, 올해는 ‘시점’이라는 단어가 가지는 다양한 의미를 각 미술관에서 초대된 총 7명의 작가와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소개한다. 이중섭미술관에서는 시작을 의미하는 시점(始點, Point of Start)이라는 주제로, 전통적 회화에서 출발했으나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한 공필화가 이미선과 서양화가 양민희를 초대하여 새롭게 진화하는 회화의 현장을 선보인다. 기당미술관에서는 현상을 바라보는 관점이라는 의미의 시점(視點, Point of View)이라는 주제로, 개인적 관심과 관점을 작품으로 형상화하고 관객들과 소통해온 설치작가 노동식, 서양화가 손일삼, 한국화가 정은경을 초대하여 기발하면서도 다채로운 예술가들의 시점을 들여다본다. 소암기념관에서는 시간의 어느 한순간이라는 의미의 시점(時點, Point of Tim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서귀포시는 2023년도 8월 도로관리심의를 위한 도로굴착 사업계획서를 7월 말까지 신청받고 있다. 도로법에 의하면 도로 횡단방향 굴착부분의 길이가 10m를 초과하거나, 도로 진행방향 굴착부분의 길이가 30m를 초과하여 도로굴착을 수반한 도로점용허가를 득하려는 자는 해당 도로관리청에 미리 도로관리심의를 신청하여 굴착허가를 받아야 한다. 서귀포시에 접수된 상·하수도, 전기, 통신 등 도로굴착 사업계획서는 도로관리심의회에서 도로굴착 시기,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8월에 심의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도로관리심의회는 도로 굴착사업에 따른 교통소통 안전대책, 비산먼지 발생방지, 지하매설물의 안전대책, 주민불편 저감대책, 중복굴착 등을 사전심의 조정해 예산의 중복 투자 방지와 공사의 시행시기 조정 및 기간 단축으로 지역 주민들의 불편 해소와 도로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매년 4회(2월, 5월, 8월, 11월) 심의회가 개최되며, 올해에는 총 155건의 사업을 심의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도로굴착사업을 계획하고 있는 개인 및 유관기관 사업시행자는 도로관리심의에 누락되지 않도록 기한 내 신청할 것”을 당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서귀포시는 호우 발생 시 침수 피해가 되풀이되고 있던 중문1세천 정비사업을 이번 달부터 본격 추진한다. 서귀포시는 중문1세천 소규모 공공시설에 대하여 2022년 7월 4일 소규모 위험시설로 지정하여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절충을 통해 총사업비 10억 원(교부세 5억, 지방비 5억)을 확보했다.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했으며, 설계과정에서 지역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했고 이번 달 착공하여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주요 정비내용으로는 도로와 배수로가 분리되지 않아 호우 발생 시 중문1세천에서 내려오는 우수로 인하여 통행이 제한되고, 농경지 범람 등의 피해가 되풀이되던 구간을 도로와 배수로(석축수로)로 구분하여 침수 위험을 해소하며 소교량 가설을 통해 도로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규모 위험시설 발굴 및 국비 절충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여 안전한 지역을 만들어 주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서귀포시는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 조성을 위해 8개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불법주정차 무인단속장비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불법주정차 무인단속장비가 운영되는 곳은 △덕수초, △신산초, △한마음초, △성읍초, △수산초, △풍천초, △하원초, △보목초 인근 어린이보호구역이다. 이번 8개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 무인단속장비를 설치하기 위하여 지난 12월부터 행정예고 등 절차를 거친 후, 2억 600만 원을 투입하여 6월 말 설치공사를 완료했다. 그리고, 표지판, 노면 차선 도색 등 정비와 함께 안내 현수막 게시 및 사전 집중계도를 실시하고, 8월부터 단속을 시행할 예정이다. 주정차 단속시간은 평일 동지역 07:30~21:00, 읍면지역 07:30~20:00, 휴일 전지역 09:00~18:00이며, 점심시간 11:30~13:30(2시간)과 동지역 10분, 읍면지역 20분까지의 주정차는 단속을 유예한다. 이에, 서귀포시에서는 관내 45개 초등학교 중 이번 신규 단속 구간을 포함하여 총 33개소에서 고정식 무인단속장비를 운영하게 된다. 향후 미설치 초등학교 11개소(가파초 제외)에도 불법 주정차 단속 장비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시는 아라동과 오라동에서 주민자치위원 자진사퇴에 따른 결원으로 주민자치위원 2명을 7월 10일부터 7월 21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모집은 2개 분야에 2명으로 ▲지역대표위원 1명(리‧통 등에서 추천한 자), ▲일반주민위원 1명이다. 자격요건은 공고일 현재 만 19세 이상의 해당 읍‧면‧동 주민으로 주민자치학교 교육(4시간)을 이수한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접수는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서류는 읍‧면‧동에서 심사를 하게 되며, 모집 정원을 초과한 경우에는 분야별 공개 추첨하여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되는 주민자치위원들은 전임자의 잔여 임기 동안 지역 발전과 주민복지 증진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서연지 자치행정과장은 “지역 발전에 관심과 의지가 강한 적임자들을 선발하여 주민자치를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시는 여성농어업인의 임신과 출산으로 인한 영농(어) 활동중단을 방지하고, 농어가의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출산 농어가 도우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현재 농어업에 실제 종사하고 있는 출산(예정)인 도내 전업 여성농어업인이며, ▲출산(예정)증빙서, ▲본인 및 농어가도우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어선원부 또는 어업확인증을 첨부해 주소지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기준은 1일 기준단가 77,000원(보조 61,600, 자부담 15,400원)이며, 기간은 출산 전 90일부터 출산 후 90일까지 총 180일 중 최대 90일 범위(지원금 5,544,000원)에서 이용 가능하고, 지원은 신청접수일(기준)부터 적용받을 수 있다. 이용 범위는 출산(예정) 여성농어업인이 경영 또는 경작하는 관련 영농어작업에 한한다. 단, 가사 일 등 영농어와 무관한 일은 제외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여성농(어)업인 23개 농가에 6천 8백만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현재 5개 농가를 지원하고 있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앞으로도 지원대상을 꾸준히 발굴해 출산으로 인한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시는 유기·유실 동물 구조‧포획 두수가 해마다 감소하고 소유자에게 반환되는 개체 비율은 증가했다. 유기‧유실동물 감소와 반환개체 증가 원인으로는 최근 동물보호법 집중 홍보와 펫티켓 캠페인 실시, 현장 지도 점검 등으로 동물 등록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고 개물림 등 안전사고에 대한 반려인의 펫티켓 수칙에 대한 인식이 많이 개선된 것으로 파악된다. 또한 야생화 된 개 포획, 길고양이 중성화시술로 개체수가 조절되고, 동물등록으로 인해 유기·유실 시 소유자에게 인계되는 사례가 증가하는 등 올해 6월 기준 유기·유실견 구조 포획은 1,228마리로 전년대비 10% 감소했으며, 그 중 251마리는 소유자에게 인계했다. 한편 지난해는 지도점검시 총 70건*의 동물보호법 위반에 대해 행정조치를 했으며, 올해 6월 기준으로는 총 43건이다. 홍상표 축산과장은 “등록율 향상을 위해 유기‧유실 동물 저감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동물등록 취약지역에 찾아가 동물등록을 유도해 안전하고 건전한 반려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시는 임무를 다한 행정선의 효율적인 운용을 위해 육지부 섬지역을 운항할 수 있도록 신안군에 매각 추진 중이다. 비양호는 2012년 9월 행정안전부의 도서종합개발사업비를 보조받아 신규 운항했으나, 2020년 6월 이후에는 운항되지 않은 채, 각종 사고에 노출될 뿐만 아니라 매년 약 5천만 원의 선박 유지관리비가 투입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제주시는 비양호를 대신해 2020년 지역주민들이 운영하는 도항선이 도입됨에 따라 임무를 다한 행정선의 효율적 운용을 위해 육지부 섬지역을 운항할 수 있도록 매각을 추진하고 있으며, 한림항 화재사고 시 위험에 노출됨에 따라 행안부와 협의해 도서종합개발사업비를 지원하는 섬을 대상으로 매각 수요 조사를 한 결과, 유인도 72개, 무인도 953개 등 1,025개 섬으로 이루어져 있는 전라남도 신안군에서 매입의사가 있어 도서민들의 해상교통 수단을 위한 공공목적으로 사용하는 조건으로 매각 협의 중이며 조만간 매각 행정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 변현철 해양수산과장은 “비양호가 제주시 한림항과 비양도를 이어주는 도선으로서 운항됐던 것처럼 매각이 원활히 진행돼 신안군에서도 도서민들의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