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3년 학부모 진학코칭 아카데미'를 동영상으로 제작하고 도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이용하여 지난 5일부터 온라인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실시되는 온라인 강의는 지난 4월 제주시와 서귀포시 학부모 진학코칭 아카데미 오프라인 설명회에서 안내한 대입전형의 기본사항에서 나아가, 대입 전형별 주요 사항과 학생의 진학 방향에 맞추어 실제 지원에 이르기까지 대학 진학 길라잡이 역할을 하게 될 10개 주제로 총 45개 강의 영상을 9월까지 순차적으로 제공한다. 10개 주제는‘고등학교 생활과 대입’,‘대입전형 주요사항’,‘학생부교과전형’,‘학생부종합전형’,‘특별전형’,‘특수목적대학 입학전형’,‘음악계열 대입전형’,‘미술계열 대입전형’,‘체육계열 대입전형’,‘정시-수능위주전형’이다. 강의 영상은 매주 수요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유튜브 채널과 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나 대입과 관련한 정보가 필요한 학부모에게 고등학교 생활을 바탕으로 대입준비를 위한 첫걸음부터 2024학년도 대입전형의 변화에 관한 올바른 입시정보를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7월 12일부터 7월 19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419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7월 3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섭단체 대표가 변경 됨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양영식 의원 → 현길호 의원, 국민의힘 강충룡 의원 → 현기종 의원, 미래제주 강동우 의원 → 정이운 의원 교섭단체 대표가 활동하고 있는 의회운영위원회 위원과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변경선임의 건을 제1차 본회의에 상정하여 의결한다. 또한, 의원발의 조례안 30건, 도지사 제출 의안 25건, 교육감 제출 의안 4건을 포함한 총 59건을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은 “이번 회기는 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개원 2주년을 시작하는 첫 회기인 만큼 민생의정을 꼼꼼히 챙기는데 한치 소홀함이 없도록 45명의 의원들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 제주도청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과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 개선’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주도청이 지난 3월부터 운영 중인 공직자 미래창의혁신 역량강화 프로그램 '차오름'등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 개선 정책과 사업에 대한 행복청의 문의를 계기로, 기관 간 보다 심도있는 조직문화 혁신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각 기관의 혁신부서 담당자와'차오름'구성원, 행복청에서 지난 5월 새롭게 구성한 정부혁신 어벤져스 등 다양한 직급·세대별 공직자 20여 명이 참여했다. 양 기관은 추진 중인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 개선 정책을 소개하고, 조직 내 구성원의 공감대를 형성할 실효성 있는 혁신 정책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했다. 제주도는 지난 5월 수립한 ‘작은 것부터, 다같이, 확실한 변화’를 목표로 설정한 조직문화 혁신 추진방안과 2023년 정부혁신 실행계획을 설명했다. 특히, 행복청에서 큰 관심을 가진 '차오름'프로그램에 대한 소개를 통해 공직자에게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미래창의 역량을 강화하고, 업무에 대한 동기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전 세계 농아인들의 축제인 ‘제19회 세계농아인대회’가 11일 오후 3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세계농아인연맹(WFD)는 1951년 창립 이후 전 세계 7,000만 명에 달하는 농인들의 인권을 대변하고 교육·문화·예술·수어 등의 교류를 위해 4년마다 세계농아인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1991년 일본 도쿄 대회 이후 33년 만에 아시아에서 열린 두 번째 대회로 한국에서는 제주에서 열렸다. 세계농아인연맹(WFD)과 한국농아인협회(KFD)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위기의 시대와 인류 모두의 권리 보장’이라는 슬로건으로, 국제위기 속에 농인들의 인권 보장과 유지의 중요성을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에게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회원국 국기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식전공연, 기조강연, 인권상 시상, 축하공연(태권도),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대회에는 오영훈 지사, 반기문 전(前) 유엔 사무총장,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장소원 국립국어원장, 김대진 제주도의회 부의장, 국주영은 전라북도의회 의장, 조셉 머레이 세계농아인연맹회장, 채태기 한국농아인협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위한 전략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1일 오전 9시 30분 제주도청에서 제주유치 추진준비단 회의를 개최했다. 행정부지사를 추진준비단장으로 격상한 후 처음 연 회의로, 하반기에 본격화되는 유치 일정에 대응하기 위한 수용태세 점검, 추진준비단의 역할 및 조직체계에 대한 의견, 유치를 위해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사안 등 APEC 유치와 관련한 전반적인 상황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성중 행정부지사는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에 있어 하반기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외교부의 방향이 확정된 후 준비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외교부 일정과 상관없이 한발 앞서서 준비해 돌발변수에 대응해야 한다”며 속도감 있는 준비를 당부했다. 한편 제주도는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준비하기 위해 지난 2020년 9월 추진준비단을 구성했다. 하반기 본격적인 유치 준비를 위해 추진준비단장을 행정부지사로 격상하는 등 유치 지원체계를 강화했으며, 향후 유치 확정 시까지 수시로 회의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위기 대응과정에서 늘어난 부채와 대출금리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잠재적 위험을 극복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육성자금 중 경영안정지원자금을 대출받아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이자차액보전을 한시적으로 1년간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도내 예금은행 기업대출액이 꾸준히 늘어나고 대출연체율까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는 만큼 코로나 위기 시의 금융지원이 끝난 상황에서 소상공인의 대출이 부실로 이어지는 것을 막고 기업경영의 건전성 관리를 위해 재정지원 정책을 당분한 유지하기로 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의 '‘23년 4월, 제주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 및 코로나19 이후 여․수신의 주요 특징 및 시사점 보고서'(‘23.6.29)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기업대출은 19조 4,217억 원으로 코로나 이전인‘19년 대비 48.7%가 늘어났다. 또한, 4월 현재 제주 예금은행 기업대출의 연체율은 0.41%로 ‘20년 대비 0.15%p가 올랐다. 제주도는 코로나 19 장기화와 고유가·고물가·고금리의 신3고(高)로 고통받는 제주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등을 위한 공론화 연구용역 「제2차 중간 보고회」가 행정체제개편위원회 주관으로 11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보고회는 제주형 행정체제의 검토가능한 모형들을 대상으로 적합한 모형안을 제시하는 데 의미를 뒀다. 제주형 행정체제의 검토가능 대안 모형으로 ❶시군구 기초자치단체 ❷시읍면 기초자치단체 ❸의회구성 기초자치단체 ❹행정시장 직선제 ❺행정시장 의무예고제 ❻읍면동장 직선제 등이 논의됐다. 구분 기준으로는 ▲행정 효율성 ▲수요 대응성 ▲지역 균형성 ▲주민 편의성 ▲주민 참여성의 5개 지표를 활용해 각 모형을 다방면에서 분석했다. 각 대안모형 분석결과와 최근 정부의 지방행정체제 정책환경을 반영해 지방자치 전공 교수와 연구원 등 전문가를 대상으로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개편대안별 적합성 등을 검토한 결과, 시군구 기초자치단체 모형이 대안모형 1순위로 나타났다. 적정성과 적합성에서 시군구 기초자치단체, 시읍면 기초자치단체, 행정시장 직선제, 의회구성 기초자치단체 순으로 분석됐으며, 행정시장 의무예고제와 읍면동장 직선제는 공동 5위를 차지했다. 또한 이번 중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여름 휴가철 지역축제 물가안정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10일 오후 4시 제주웰컴센터에서 행정시 및 축제 주관단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대책회의는 ‘바가지요금’ 등으로 지역축제에 대해 전국적으로 부정적 인식이 확산되는 것에 대응하고, 지역축제 수용태세 정비를 통해 제주관광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축제 물가안정을 위한 추진계획과 축제별 대응계획, 개선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제주도는 행정시와 공동으로 7~8월 개최 예정 축제를 중심으로 축제 이미지 개선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과다 가격 책정, 위생 불량, 무질서 및 호객 행위 등을 중심으로 집중 관리한다. 지역축제 물가안정을 위한 홍보도 강화한다. 도 공식 관광정보 포털(비짓제주)을 통한 통합 홍보와 함께 축제별로 홍보물과 사회관계망(SNS) 등을 통해 먹거리 정보(판매음식, 가격)를 사전 제공할 계획이다. 축제별로 현장평가단 모니터링도 추진한다. 축제장 내 판매음식과 가격 등을 점검하고 환류 체계를 마련해 축제 수용태세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가 2017년 개관 이래 올 상반기 이용자 수 2만 9,01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으며, 이용객 만족도도 96.9점으로 대다수가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에서는 아토피질환자뿐만 아니라 일반 방문객 대상으로 건강관리를 위한 알레르기 피부 반응검사, 체성분검사와 숲 치유 프로그램, 친환경 요리체험, 전문가 양성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교육과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 ▲ (가족) 가족과 함께하는 1박 힐링캠프(4회 85명) ▲ (교사) 특수학급 교사 대상 1박 힐링캠프 (1회 30명) ▲ (보건종사자) 학교 영양교사 식품알레르기 1박 직무연수(4회 100여명), 조리사 1박 힐링프로그램 (2회 44명) ▲ (유치원) 병설유치원 및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체험학습의 장 ▲ (지역연계사업) 도내 사회취약계층 30여개 기관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 도내 6개 보건소, 제주대학교병원 암센터 등 20여 개 지역기관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제주도교육청 연계사업 추진 어린이들을 위한 자체 프로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7월 11일 제주아트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무대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공연법 제12조에 따라 매월 진행되는 정기점검으로서 7월 10일부터 이틀간 무대 상․하부기계, 무대조명, 무대음향 등 작동여부와 무대시설물의 노후화 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우진 부시장은 “개관한지 13년이 경과함에 따라 공연장 노후에 대비해 안전 위해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시설을 보강함으로써 더 안전하고 쾌적한 공연장이 될 수 있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10년 5월 19일 개관한 제주아트센터는 다목적 공연장으로 다양한 무대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해에만 4만 7천여 명이 관람하는 등 안전한 공연 진행을 위해 매월 주기적인 시설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