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학교 독서활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남주중학교 독서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2023년 비비작작 시창작교실’을 운영하여 11일 수업을 마무리했다. ‘2023년 비비작작 시창작교실’은 장승련(『연이는 꼬마해녀』, 『우산 속 둘이서』 등 지음) 작가의 지도로 3월 7일부터 7월 11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진행해 왔다. 마지막 수업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지은 동시를 낭독하고, 이를 바탕으로 손수 그린 시화를 전교생과 교직원이 관람할 수 있도록 학교도서관에서 전시회도 개최했다. 이번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처음에는 잘 몰랐는데 수업을 들으면서 자꾸 시를 생각하게 되고, 내 주변에 있는 모든 것에서 글감을 찾아 시를 써볼 수 있다는 게 재미있었다”라고 말했다. 도서관 관계자는“앞으로도 학교에서 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생들이 활발하게 독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학교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학생문화원은 건강한 여름방학 보내기 특집으로 청소년의 거리 버스킹,‘놀토엔 뭐하니? 청소년의 거리로!’를 7월 15일 청소년의 거리 야외공연장(우천 시 제주학생문화원 로비)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여름방학 특집』 놀토엔 뭐하니? 청소년의 거리로! 공연은 초․중․고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보컬, 댄스, 밴드 등의 라인업과 △제주학생문화원‘꿈끼동아리 가야금’△제주학생문화원 우리동네 예술샘터‘구좌청소년문화의집 클래식기타 앙상블’을 비롯하여 △지역 문화예술인‘연기하는 피아니스트 오종협의 쇼팽선생님의 유품’이 초청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금남 제주학생문화원장은“청소년 버스커들이 마음껏 끼를 펼칠 수 있도록 공연무대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며,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모여 장마와 무더위에 지친 마음을 힐링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7월 8일부터 8월 26일까지 제주시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2023 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 여름방학 대학생 진로학습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는 개별 맞춤형 진로교육을 통해 지역 학생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여름방학 동안 다양한 학과의 대학생들을 멘토로 하는 진로·진학상담 및 학습 멘토링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대학생 멘토링은 제주시 관내 초·중학생 대상으로 하며 공개적으로 수요를 조사하여 대학생(멘토)과 학생(멘티)을 연결해 개별 학습과 진로상담을 지원하는 교육 봉사활동이다. 참여 대상은 다문화·다자녀 가정, 트라우마 직업군 가정, 진로 위기 학생 등을 우선 배려했다. 대상 과목은 국어, 영어, 수학, 과학, 특기 적성 등이다. 소규모 단위로 대학생 1명당 학생 1~2명을 연결하여 1대 1로 수업하며, 참여하는 대학생에게는 교육봉사 확인서를 발급한다. 해당 교육봉사에는 의예과, 간호학과, 초등교육과, 국어교육과, 수학교육과, 기계시스템공학과 등 다양한 학과의 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필요한 수업을 집중적으로 보충해 주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고교학점제 대비 학생 주도형 진로․적성 탐색 위주의 융합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진로․적성을 가진 학생의 역량 개발을 도모하고자 '2023 한양대 연계 찾아가는 고교학점제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한양대학교와는 2025년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해 작년 4월에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여 고교-대학 연계 공동교육과정 등 고교학점제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고 있다. 이번 고교학점제 지원 프로그램은 진로선택과목 중심 학생주도형 융합교육 프로그램으로 삼성여고, 제주제일고 학생 100명 대상으로 실시하며, 한양대학교 교수 및 박사과정 전문 강사가 2023년 7월 11일 삼성여고를 시작으로 7월 14일까지 제주제일고에 직접 방문하여 운영한다. 한양대 연계 진로선택과목 중심 학생주도형 융합교육 프로그램은 △미래와 현재를 잇는 적정기술, 재생에너지 인터렉티브(전기와 소리센서를 활용한 재생에너지 아이소타이프 조명시스템 제작) △미래 사회를 움직이는 통계 코디, 데이터 시각화(조사 내용과 목적에 맞는 통계 그래프 디자인) 등 총 2개의 프로그램으로 각 8차시씩 운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유·초·중·고·특수학교가 다음 주부터 본격 여름방학에 들어간다. 7월 14일부터 일부 학교가 여름방학을 시작하며, 초등학교는 7월 21일, 중학교는 7월 18일, 고등학교는 7월 19일부터 대부분 학교가 여름방학에 들어간다. 신산초등학교, 효돈중학교가 7월 14일부터 여름방학을 시작으로 학교급별 평균 방학 일수는 초등학교는 30일, 중학교 28일, 고등학교 22일, 특수학교는 36일 등이다. 여름방학 동안 학생들은 학교에서 행하지 못하는 또 다른 경험을 위해 가족들과 함께 체험활동에 참여하거나 학교 및 지역에서 운영되는 다양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학교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배움을 실천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도교육청에서는 무더운 날씨로 실내 활동이 많아지고, 불규칙한 생활로 인하여 비만 위험이 증가할 수 있음에 따라 여름방학 중 학생 건강관리 7대 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한 일찍 시작된 폭염으로 인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등 방학 중 학생 안전 요령을 사전에 안내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는 12일, 제41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변경선임의 건’과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변경선임의 건’을 상정하여 의결했다. 이는 지난 7월 3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3개 교섭단체(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미래제주) 대표 변경에 따른 것으로, 교섭단체 대표가 속해 있는 의회운영위원회 위원과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을 변경하는 것이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위원회 및 교섭단체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제10조제2항에 따라 본회의 의결로 의회운영위원회 위원과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인 양영식 의원을 현길호 의원으로, 강충룡 의원을 현기종 의원으로, 강동우 의원을 정이운 의원으로 각각 변경 선임했다. 이번에 변경 선임된 위원의 임기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위원회 및 교섭단체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제6조에 따라 선임된 날(2023. 7.12.)로 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7월 12일 제주시민회관 철골트러스 해체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제주시민회관 해체는 지난 5월부터 시작해 지붕재와 내부 마감재 해체를 완료했고, 12일부터 18일까지 철골트러스 해체작업을 진행한다. 철골트러스는 100톤 크레인으로 인양해 지상에서 1/2로 절단해 보관한 후 신축되는 복합화 시설에 재설치될 예정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대형 장비가 투입되어 해체가 이루어지는 만큼현장 안전관리와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시민회관 생활SOC복합화사업은 총사업비 380억 원, 지하 2층/지상 6층, 연면적 11,042㎡ 규모로, 올해 4월 착공했으며 2026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12일, 7월 둘째 주 주간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먼저 강 시장은 올해 상반기에 개관하여 시범운영 중인 동, 서부 국민체육센터를 언급하면서, 이 시설 운영을 위한 위탁업체 선정위원회에서 시설 관리능력과 서비스 마인드를 뒷받침할 수 있는 업체가 선정될 수 있도록 공정한 심사를 주문했다. 그리고 계속되는 폭염으로 숨 막히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온열질환 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야외 근로자와 주거 취약계층, 경로당 등에 대한 관리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음식점 점검 등을 강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와 함께 道에서 발송하는‘재난안전문자’가 영어, 중국어, 일어 등 외국어 서비스도 제공된다고 말하면서, 제주시에 거주하고 있거나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주요 관광지 및 읍면동 주민센터를 활용하여 홍보를 강화해 줄 것을 지시했다. 또한, 제주시정 소식들을 새로운 SNS를 이용하는 청년 등 시민들에게도 알릴 수 있도록 더 다양한 방법으로 제주시 홍보 채널을 운영할 수 있도록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근무태만과 업무추진 부실 공직자를 처분할 수 있는‘제주특별자치도 공무원 경고 등 처분에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3년 하반기 정기인사(7월 14일자)를 12일 예고했다. 인사규모는 직급 승진자 95명을 포함해 부서 전보와 신규발령 등 총 547명이다. 이번 인사는 민선8기 2년차를 맞아 지난 1년간 새롭게 수립한 핵심목표를 현실화하도록 도정 주요 정책의 탄력적 추진과 함께 성과 창출을 통한 새로운 도약에 역점을 뒀다. 국·과장급의 전보는 최소화해 조직 안정화와 업무 연속성을 꾀했다. 또한, 사무관급 이하는 효과적인 조직 운영과 개인 능력을 고려해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단기 보직 이동은 줄였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는 민선8기 인사혁신계획에 따라 4, 5급을 대상으로 승진후보자 승진배수 범위 내 업무성과가 탁월한 직원을 발탁했다. 성과우수자로 추천된 직원을 대상으로 실·국장으로 구성된 발탁추천위원회 심사를 거쳐 4급 1명, 5급 3명을 발탁 승진했다. 능력있는 여성공직자를 전진 배치했는데 공공정책연수원장 직무대리에 류일순 현 청년정책담당관, 총무과장에 송은미 현 경제일자리과장을 발령했다. 또한, 4급 승진 및 직무대리 14명중 9명, 5급 승진의결 27명중 14명이 여성 공직자이다. 현장대응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전 세계 크루즈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글로벌 크루즈산업 리더 간 협력 네트워크를 다지는 아시아 대표 크루즈 행사인 ‘제10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이 12일 오전 10시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시작됐다.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은 지난 2013년 제1회를 시작으로 크루즈선사, 기항지 등의 핵심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동북아시아를 중심으로 세계 크루즈 산업의 육성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제주에서 열리고 있다. 해양수산부와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미래를 선도하는 아시아 크루즈의 새로운 항해’라는 대주제로 14일까지 진행된다. 개회식에는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오영훈 지사, 김황국 제주도의회 부의장, 고은숙 제주관광공사 사장, 왕루신 주제주중국총영사, 다케다 가츠토시 주제주일본총영사를 비롯해 글로벌 크루즈 및 선사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크루즈산업은 끊임없는 도전과 변화, 혁신을 통해 미래를 선도하는 해양 신산업”이라며 “해양수산부는 크루즈산업의 발전을 위해 크루즈선의 국내 기항 활성화, 글로벌 크루즈선의 한국 기항을 위한 적극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