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시는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위·변조 및 훼손 방지를 위해 지적영구보존문서 전산화 구축사업을 오는 8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산화 구축사업은 종이로 된 지적측량도면, 분할·지목변경 신청서 등 지적기록물을 디지털화하는 사업이다, 이에 제주시는 올해 8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 2021년 생산된 지적문서와 측량결과도 등 총 4만7500여 면에 대해 데이터베이스(DB)화하여 전산화 시스템을 구축한다. 데이터베이스 구축은 지적 관련 영구보존문서를 고화질 스캐닝 작업을 통해 디지털 이미지로 변환해 저장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보다 신속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존에 구축된 종이 지적도를 기반으로 지번 검색 시 위치지정이 가능하도록 검색기능을 향상시키는 고도화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날로 늘어나는 부동산 관련 중요기록물을 지적 기록물관리시스템에 의해 체계적인 관리와 각종 문서의 열람 및 확인을 단시간에 처리할 수 있어 더 신속·정확한 지적행정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오상석 제주시 종합민원실은“이번 전산화 사업이 완료되면 시민의 재산권 보호는 물론 효율적인 지적업무처리와 질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시는 소상공인들의 마케팅 능력을 키우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4월 18일부터 22일까지“모바일 홍보 마케팅 교육”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모바일 홍보 마케팅 교육은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오는 5월3일부터 31일까지 5주 동안 매주 화요일 1회 4시간씩 전문 마케팅 강사가 SNS 트렌드 및 매체별 특징, 고객관리, 인스타그램 활용, 해시태크 발굴, 카드 뉴스 제작 등에 대해 교육한다. 신청자 중 15명을 선발하여 제주시청 제3별관 전산 교육장에서 대면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제주시 관계자는“디지털시대 정보화 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다양한 만큼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디지털 배움터, 온라인 교통 안전교육 등 다채로운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정보 격차가 해소되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1년 상·하반기에 소상공인 및 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마케팅 교육을 진행하여 높은 관심을 받았다.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시는 2019년 태풍“링링”으로 침수피해가 발생했던 구좌읍 김녕 지역과 평대 마을에 대해 자연재해 예방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2년 자연재해예방사업은 올해부터 시작하여 2025년까지 4년간 국비 등 총 453억 원이 투입된다. 김녕지구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은 김녕중학교 상류에 위치한 입산봉, 묘산봉 등에서 유입되는 우수로 인하여 김녕리 저지대에 침수피해가 발생됨에 따라, 우수저류지(16,000㎥) 1개소, 우수관거 정비 5.3㎞, 배수로 정비 423m, 배수펌프장(135㎥/분, 36㎥/분) 2개소, 월파방지벽 170m, 재해 예·경보 시설 1식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2022년에서 2025년까지 4년간 29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평대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마을 상류에 기조성된 침투형 저류지 용량 부족으로 우수가 범람함에 따라 기존 우수저류지 용량을 29,200㎥에서 100,200㎥으로 확장하고, 우수관거 3.8㎞를 정비 및 신설하는 사업으로 2024년까지 3년간 163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현재 구좌읍 김녕, 평대지구는 2022년 3월 14일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하였으며, 5월까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시는 야간 보행자의 안전 확보 및 운전자의 시인성 개선을 위해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해 조명등 개선 및 신설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주민 불편 및 교통사고 다발 구역(횡단보도, 교차로) 등 총 21곳(동지역 레포츠 공원 입구 외 6곳, 구좌읍 만장굴입구 삼거리 외 13곳)에 추진된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횡단보도 안전 조명등 조도 상향 개선, ▲등주 높이 조정을 통한 조명범위 확대가 있으며, 해당 사업을 통해 조명등의 조도가 1.5배 밝아진다. 이에 따라 운전자의 가시거리가 대폭 늘어나 도로의 선형파악과 차량 및 보행자 인식률이 개선되어 교통사고 예방에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야간 보행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조도 개선 요청이 있을 경우 유관기관과 합동 현장점검 및 검토를 거쳐 조명등 설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으로 안전시설을 개선하여 안전한 야간도로환경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에는 야간 교차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고다발구역 및 교차로 15개소(신촌 진드르 교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지난 12일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국립중앙도서관에서 개최된 제54회 한국도서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도서관상은 한국도서관사업 발전에 공적이 현저한 개인 또는 단체를 표창하여 공로를 치하하고 도서관사업 발전에 대한 의욕을 고취시키고자 1969년부터 제정·시사하고 있는 우리나라 도서관계의 권위 있는 상이다. 이번 2022년 제54회 한국도서관상은 대상 1개 관, 개인 15명과 단체 13개 관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탐라도서관에서는 제주의 풍부한 로컬 제작자 및 인프라를 활용한 ▲제1회 ' 제주북페어 2019 ' 성공적 개최▲제주독립출판물 ' 특화도서관 사업 추진 ' ▲우리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 탐라전국지역출판도서전 개최 ' ▲제주 지역 특색을 반영한 중앙단위 공모사업 2년 연속 우수도서관에 선정·수상 등 탐라도서관만의 독특하고 특색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탐라도서관 관계자는 이번“한국도서관상 수상을 계기로 지역특성 및 인프라를 활용한 독서문화 운영과 함께 책 읽는 제주시 구현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 서비스 사업을 더욱 더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주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서귀포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상호 우호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민·관 협력 교육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2022년 4월 14일에 체결한다.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복지 해결을 위한 읍면동 단위 주민 네트워크 조직으로 제주시 26개, 서귀포시 17개 총 43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구성되어 있다. 협약 내용을 살펴보면△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학교 간 교육복지 자원 교류, △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학교(혼디거념팀) 간 소통 시스템 구축, △ 민관 상호 협력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조기 발굴 및 지원 등 3개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위기 요인을 가진 학생에 대하여 지역기관과 학교 혼디거념팀과의 소통 시스템을 구축하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을 마련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도교육청 김창건 안전복지과장은“지역기관과 함께 특히 취약계층, 학대, 방임 등 복합적 위기요인 학생을 조기 발굴 하여 촘촘히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 한다”라고 전했다.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4월 24일 오후 2시 별이 내리는 숲 4층 박종실홀에서 "불편한 편의점"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김호연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작가와의 만남은 청소년 및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참가 희망자는 오는 4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제주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소설가이자 시나리오 작가 김호연이 알려주는‘소설가의 삶’과 ‘문화콘텐츠 스토리텔링’을 주제로 강연이 시작되며 사전에 받은 질문지를 통해 작가와 깊게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마지막에는 작가 사인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책을 깊게 읽고,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나누며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학생문화원 공립대안교육위탁교육기관 어울림학교는 지난 4월 12일 2022학년도 첫 번째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새롭게 위촉된 11명의 운영위원들은 학업중단 위기 학생들이 꿈을 이어나갈 수 있는 대안 위탁교육의 가치에 동의하고, 교육과정 운영에 관한 사항을 심의한다. 이번 운영위에서는 1학기 정시교육활동에 23명 학생을 선정하였으며, 2022학년도 어울림학교의 교육과정과 학생생활규정 개정을 촘촘히 들여다보며 심의・가결했다. 특히‘위탁학생의 통학비 지원 계획’을 심의・가결하여 서귀포 및 읍면지역 학생들이 위탁을 희망하는 경우 교통비를 지원하여 위탁교육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꿈을 잇는 곳, 어울림학교는 학생・학부모 면담주간을 거쳐 오는 4월 18일부터 본격적인 교육활동을 시작한다. 제주학생문화원 관계자는“학생 맞춤형 대안교과를 운영하여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의 삶과 연계된 교육과정과 회복적 생활교육을 통해 사회적응력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 제주다문화교육센터에서는 2022학년도 다문화학생 맞춤형 교육의 일환으로 2022년 4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한국어 이음교실을 실시한다. 현재 18명의 예비교사가 16개교 38명의 학생을 지원한다. 한국어 이음교실은 다문화학생 중 한국어 의사소통은 가능하지만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초·중·고 다문화학생을 대상으로 교과학습에 필요한 한국어교육을 예비교사(교육대학, 사범대학 학생)가 학교를 방문하여 가르친다. 한국어 이음교실은 한국어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자 올해 신설되었다. 노둣돌 한국어학교에서 한국어 의사소통 중심의 한국어교육을 받고 난 뒤 학습에 도움이 필요한 경우를 포함하여 다문화학생의 기초학력 향상을 지원하고자 계획되었다. 제주대학교 교원양성 거점대학(Global Teachers’University)과 협력하여 대학생 봉사활동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제주다문화교육센터 관계자는“노둣돌 한국어학교에 이어 한국어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한국어 이음교실을 신설하게 되었으며 다문화학생의 기초학력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했다.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서귀포여자중학교는 관내 서귀포여중의 기존 급식소를 수리 공사하면서 학생들의 마음 치유공간 등으로 재탄생 시켰다. 기존 급식소는 지하에 위치한 폐쇄적인 공간이었지만 이번 공사로 학생들이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는 개방형 공간으로 변화를 이끌었다. 학교에서도 전교생을 대상으로 각 실 명칭을 공모하여 모드락실, 꿈자람실, 그린나래실로 선정하고, 방송 댄스 및 요가 동아리 활동, 첼로 및 비올라 등 악기 수업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교육지원청에서는 공사 기획 과정에서 댄스와 요가, 음악이 공존할 수 있는 공간 마련을 위해서 학교 측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방음시설등을 설치하여 이를 위한 최적화된 환경을 조성하였다. 학교도 자체적으로 이번 공사로 인한 공간 변화에 맞춰 주변 복도 및 썬큰(SUNKEN) 공간을 학교폭력예방 차원에서 마음 치유를 할 수 있는‘대화이음’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코로나19로 지쳐있는 우리 학생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생기 넘치는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예술이 공간을 만났을 때 나타나는 시너지를 위해 더욱 다양한 공간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