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본격적인 농번기(마늘 수확)에 인력부족으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농업인력지원센터, 농촌인력중개센터(김녕·고산농협)를 운영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해 일손 돕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주도는 5월부터 시작되는 마늘 수확 시 6만 1,000여명의 인력이 필요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농가 자체인력, 인력지원(중개)센터 및 직업소개소 등을 통한 고용인력 및 해병9여단, 법무부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등 5만 4,000여 명의 자원봉사 인력을 투입하더라도 7,000여명이 부족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우선 지난 18일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 고산농협, 김녕농협, 행정시 관계자들이 함께 ‘22년도 농번기 농업인력 수급을 위한 관계자 회의’를 열어 주요 작물별 농번기 인력수급 현황과 부족한 인력지원 대응방안을 공유하고 부족한 일손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제주농업인력지원센터 및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한 인력의 경우 보험료, 숙박비, 교통비 등을 지난해보다 인상했다. 대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 참여 대학생에게 봉사시간 학점 인정 및 인센티브를 지원하도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정부의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계획에 맞춰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일상 속 자율방역 및 일반 의료체계로 전환됨에 따라 5월 1일부터 공항만 특별입도절차를 중단한다. 제주도는 코로나19 발생 초반인 2020년 2~3월부터 입도 관문에서 감염병 유입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와 공항만 발열감시 시스템을 운영해왔다. 정부는 점진적 일상회복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제(4월 18일)했고, 코로나19 감염병 등급도 1급에서 2급으로 하향 조정(4월 25일)했으며, 효율적인 방역관리 및 일반의료 대응체계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내 확진자가 도민 3명 중 1명꼴로 발생한 상황에서 특별입도절차의 지속적인 운영으로 거둘 수 있는 효과가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했다. 제주도는 공항만 특별입도절차 중단과 함께 타 지역 입도객 중 유증상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의무화한 행정명령 고시도 5월 1일자로 폐지한다. 공항만 특별입도절차 중단에 따라 5월 1일 이후 입도하는 해외입국자와 발열자, 도외 방문 후 입도 도민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코로나19 진단검사는 종료되며,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소장 강원명)는 소염소 농가를 대상으로 5월 1일부터 6월 13일까지 구제역 항체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4월 1일부터 5월 13일까지 진행 중인 "상반기 소염소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백신항체가 적정하게 형성됐는지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소 19농가(한육우 16, 젖소 3) ․ 염소 1농가 등 총 20농가를 대상으로 농가당 5마리씩 검사하며 그동안 항체 양성률이 저조한 농가 등 상대적으로 취약한 농가를 우선 선정해 검사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 백신항체 양성률 기준(소 80%, 염소 60%) 미달인 농가는 특별 관리를 하게 된다. 해당 농가별로 16마리를 추가 채혈해 확인검사를 실시하고 확인검사에서도 기준을 만족하지 못할 경우에는 관할 행정시 통보를 통한 과태료 부과 및 행정지원 배제 등 불이익 조치, 백신 재접종 및 4주 후 재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강원명 동물위생시험소장은 “2019년 1~2월 이후 국내 구제역 발생은 없지만 올해도 중동, 아프리카 등 해외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이므로 농가에서는 주기적인 소독 등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여성장애인 역량강화를 위해 사업비 1억 3,400만 원(국비 94, 도비 40)을 투입하고 2개 기관에서 여성장애인 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사업은 여성장애인의 고충 및 욕구 파악 등을 위한 상담 및 사례관리, 여성장애인의 기초교육·정서안정·사회성 향상·경제적 자립 능력을 키우기 위한 역량강화교육 프로그램, 정보공유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한 자조모임 및 멘토링 지원사업 등이다. 역량강화교육의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바리스타 양성과정 △경제교육강사 양성 및 강사 파견 사업 △기초교육과정(건강교육, 소비자교육)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정리수납자격증 과정 △찾아가는 공예교실 △건강교양강좌 지난해 여성장애인 교육지원사업에 약 1,300명이 참여했으며, 바리스타 자격증 6명, 레진공예 자격증 8명, 경제교육강사 파견 317건 등의 성과를 거뒀다. 여성장애인 교육지원사업에 참여나 상담을 원하는 개인은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이나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태봉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여성장애인 교육지원사업을 통해 여성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가정에서 아이를 양육하는 부모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간제 보육’을 제공·지원하고 있다. 시간제 보육서비스는 가정양육 부모, 시간제 근로자 등이 병원이용, 가족 돌봄, 단시간 근로 등으로 일시적이거나 긴급한 사유가 있을 경우 시간 단위로 시간제보육 제공기관(어린이집,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을 이용하고, 이용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서비스다. 현재 제주도는 시간제 보육제공기관 22개소(제주시 16, 서귀포시 6)를 운영하고 있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 이용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대상은 6~36개월 미만의 영아수당, 양육수당을 수급 중인 영아이며, 그간 시간제 보육서비스 이용이 불가했던 외국인 아동도 올 4월부터 전액 자부담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아동 1인당 월 최대 80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시간당 보육료는 4,000원(정부 지원 3,000원, 자부담 1,000원)이다. 임태봉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시간제 보육기관 운영으로 부모의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아동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해 아이의 건강한 발달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상조)는 4.28일 10:30분부터 상임위 회의를 열고 「경상북도 시ㆍ군의회의원 선거구와 선거구별 의원정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지역의 여론을 종합하고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원안 가결했다. 지난 4.22일 경상북도 시·군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에서 의결된 획정안은 시군의원 정수 288명(4명 증원)과 시군의원 선거구 106개(1개 증가)이며, 2인 선거구는 68개(1개 감소), 3인 선거구는 37개(2개 증가)이다. 포항시, 김천시, 구미시는 도의원 증원 및 선거구 조정으로 시의원 정수가 증가(포항 1명, 김천 1명, 구미 2명)했으며, 선거구의 통합, 신설, 구역변경, 의원정수 변동 등으로 8개 시․군의 34개 선거구가 조정됐다. 김상조 행정보건복지위원장은 “국회의 공직선거법 개정 지연으로 지방선거가 임박한 상황에서 유권자들과 후보자들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기존 선거구 변경을 최소화했다.”면서“의석수가 다소 늘어난 만큼 풀뿌리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노인요양시설 대면 접촉 면회를 4월 30일~5월 22일 약 3주간 한시적으로 허용한다. 그동안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노인요양시설에서 비접촉 면회만 허용해 왔으나 장기간 접촉 면회를 하지 못한 입소자와 가족들의 지속적인 요구와 최근 확진자 발생 감소 추세 등을 반영해 한시적으로 접촉 면회를 허용하기로 했다. 도는 안전한 면회를 위해 최근 확진 후 격리해제되거나 코로나19 예방접종 기준을 충족할 때만 접촉 면회를 할 수 있도록 하고, 반드시 방역 수칙을 준수하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주야간보호시설에서는 5월 2일부터 방역 수칙 준수 하에?외부강사 프로그램 도입을 허용하기로 했다. 임태봉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오래 기다려온 가족 간 가까운 만남으로 모두가 행복한 가정의 달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안전하고 질 높은 요양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동네공원을 활용한 ‘곱을락(樂)’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코로나19 감소세와 함께 25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에 접어들면서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범위에서 경로당 등 여가시설이 다시 문을 열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회복과 건강증진을 지원하기 위해 도내 5개 동네공원에서 경로당 야외 프로그램과 연계해 곱을락(樂)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곱을락(樂) 프로그램으로 도 노인복지관과 경로당광역지원센터에서 건강체조, 전통놀이, 어르신예술단 공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어르신 치매 예방을 위해 어릴 적 놀이(바람개비 만들기, 칠교놀이 등) 체험을 하고, 어르신들로 구성된 동아리, 예술단에서 제주어 연극과 색소폰 공연 등을 한다. 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지원 받아 어르신들의 지친 마음도 달래고,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도 연계해 상담과 치매예방 프로그램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제주도는 행정시, 경로당광역지원센터와 함께 건강․문화․일자리 등 노인복지 종합공간으로 경로당 기능을 강화하고 운영 활성화를 위해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언어 및 신체적 폭력, 인권 침해, 차별 등을 겪었을 때 전문적인 상담과 정서적 회복을 지원하는 ‘사회복지사 등의 권익옹호 지원사업’을 5월부터 시작한다. 사회복지 종사자가 서비스 이용자로부터 받는 인권침해나 직장 내 괴롭힘 등은 증가하는 추세이나 종사자의 인권과 안전을 보장하는 장치는 사실상 미흡한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제주도는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회장 허순임)와 함께 사회복지 종사자 권익옹호사업을 운영하기로 했다. 주요 사업내용은 인권침해를 겪은 사회복지 종사자가 언제든지 고충을 토로할 수 있는 전문상담 창구를 마련해 인권침해, 직장 내 괴롭힘 등에 대한 상담과 정서적 회복을 위한 심리상담(1인당 10회기) 등을 운영하고, 법률적 대응을 지원하기 위한 노무․법률상담 등 피해구제 상담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도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권익향상을 위해 전국 최초로 2021년 4월 ‘제주복지이음마루’를 개관해 사회복지사 전문교육,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또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의 사기진작을 위해 20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q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실)는 이상기후에 대응하기 위해 시설하우스 내 열교환 환경 개선으로 에너지 효율 제고에 주력한다고 밝혔다.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겨울철 한파, 여름철 폭염 등 큰 폭의 기상 변화로 작물 생산의 불안정성이 커지고 에너지 소비는 가중되고 있다. 이에 저․고온기 시설 내 온도보정을 통해 재배 안전성을 확보하고 에너지 효율을 증대시키고자 한다.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사업비 1억 4,400만 원을 투입하고 ‘열효율화 기술 활용 시설과수 생육환경 개선 시범사업’을 추진해 ▲풍향가변형 공기순환팬 ▲열회수 온습도 환기장치를 각각 4개소 총 8개소에 보급한다. 시설하우스 난방 시 따뜻한 공기가 온실 위에 고이면서 내부 온습도가 고르지 않아 병해가 발생하고 에너지 소비도 늘게 된다. 이에 공기순환팬을 사용하고 있지만 수평, 수직방향으로만 순환돼 온습도 차이가 크다. ‘풍향가변형 공기순환팬’은 시설 내 온습도 분포를 고르게 하고 기상상황 급변에 대응하며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다. 공기순환팬, 방향 변환 모터, 각도 제어장치, 스마트 컨트롤러 등으로 구성돼 시설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