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15일부터 ‘농산물 마케팅 기초과정’ 교육생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이후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디지털농업을 선도할 전문 농업경영인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스마트폰 등 온라인·모바일 농산물 소비시장의 급성장에 따른 농업인들의 비대면 마케팅 교육 욕구를 충족하고 소득향상에 기여하고자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 교육기간은 5월 2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7월 11일까지 격주 월요일 오후 2~6시 총 6회 24시간 과정이다. 교육대상은 농산물 마케팅에 관심이 있고, 서부지역에 주소를 두거나 영농을 하고 있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농산물 마케팅 준비 및 절차 △농업환경의 변화와 대응 △의식하지 못한 채 물건을 사게 만드는 방법 △온라인 홍보‧광고의 차이점 및 상위 노출 키워드 찾기 △다양한 마케팅 채널 장단점 △부가가치 높이는 상품개발 등이며,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한다. 후속교육으로 비대면 판매 채널로 인기를 끌고 있는 ‘라이브 커머스’ 전문 과정을 진행해 소비자와 실시간 소통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는 13일 오후 4시 제주교통정보센터에서 제41회 임시회의를 개최했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단에서 국비사업으로 추진한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C-ITS‧Cooperative 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구축 현장을 방문해 관련 실증사업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관계 직원들을 격려했다. 제주도 C-ITS 실증사업은 ‘사람 중심의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목표로 차량 주행 중 운전자에게 주변 교통상황과 교통안전 서비스, 돌발상황(사고·급정거·보행자) 등의 위험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2017년 9월 국토교통부 C-ITS 실증사업 공모에 선정돼 2018년 6월부터 2021년 6월까지 추진한 사업으로, 현재 자치경찰단 교통정보센터에서 운영 중이다. 이날 현장점검은 소통강화 등 치안 거버넌스를 실현하기 위한 협업의 토대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자치경찰위원회는 C-ITS의 구축 성과와 향후 운영계획 등에 대해 자치경찰단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실효성 있는 교통시책 마련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김용구 위원장과 위원들은 현장을 점검한 후 관계 직원들에게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먹는물 공동시설로 지정된 4개소를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수질기준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먹는물 공동시설로 지정한 절물생태휴양림(절물) 1개소, 한라산국립공원(영실물, 노루샘, 사제비물) 3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3월 29일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4개소 모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질검사 결과는 각 먹는물 공동시설 안내판과 제주도청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먹는물 공동시설이란 여러 사람에게 먹는 물을 공급할 목적으로 개발했거나 자연적으로 형성된 약수터, 샘터, 우물 등을 말하며, 상시 이용 인구가 50명 이상으로 먹는물 공동시설 소재지의 관할 기관에서 지정한다. 제주에서는 1996년 4월 10일 최초로 절물과 영실물을 먹는물 공동시설로 지정한 이후 노루샘, 사제비물을 지정했으며, 이후 관광객과 도민이 등반이나 산책 중 자주 이용하는 약수터로 기능을 하고 있다. 물정책과에서는 매년 먹는물 공동시설에 대한 등급을 분류하고 분기별로 최소 1회 이상 수질검사를 하고 있다. 절물에서 대장균군이 검출되는 등 수질 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사례가 2020년까지 발생함에 따라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2년 곶자왈·오름 등 생태관광 특화사업’공모를 통해 14개 법인 및 단체를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제주도는 지난 1월 공모에 지원한 총 19개 단체 가운데 생태관광 컨텐츠에 걸맞은 14개의 법인·단체를 선정하고, 단체 당 1,000만 원 범위에서 지원하기로 했다. 생태관광 특화사업은 곶자왈과 오름, 습지 등 제주의 소중한 환경자산을 이용한 생태관광 차원의 특화사업으로, 곶자왈과 오름을 품은 자연마을에서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회복하도록 숲속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름 명상요가 프로그램 △청수곶자왈 생태 탐방 및 야간 반딧불이 축제 △곶자왈 생물다양성 탐사 프로젝트 ‘곶자왈 네이처링’ △청소년과 함께 곶자왈, 오름의 다양한 자연자원 모니터링 ‘다한디 수색대’ △꼬닥꼬닥 졸바로 오름보카 마씀 등으로 다양하게 마련했다. 해당 프로그램의 참여를 원하는 경우 특화사업을 추진하는 관련 단체 등에 문의하고 참여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곶자왈의 식생과 생태에 대한 보드게임을 제작하는 ‘우리는 곶자왈 탐험단’, 사진찍기‧시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 여름철 풍수해, 폭염 등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양 행정시와 합동으로 재난관리자원의 비축상태, 운영현황 실태를 오는 5월 2일까지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재난관리자원 비축창고 관리 상황 △재난관리자원 공동활용시스템(DRSS) 운영 상황 △시스템 내 재난관리자원 현행화 △자재 및 장비 사용가능 여부 △필요장비 추가 구입 등이다. 점검 이후에는 행정시 및 유관기관과 재난관리자원 공동활용시스템(DRSS)을 통한 자원 지원 훈련을 실시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자재 및 장비 투입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실전훈련도 실시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실제 재난 발생 시 자원 동원 및 지원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도내 유관기관(한국전력공사 등 재난관리책임기관 9개소)과의 협조체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중환 제주도 도민안전실장은 “재난관리자원 실태점검을 통해 여름철 재난 발생 시 자재 및 장비 동원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겠다”면서 “협업기관과 재난관리자원 및 비상연락망을 수시로 현행화해 위기 상황에서 실제 적용이 가능한 재난관리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술훈련원(경남 양산시 소재)는 산림기능인 양성과정 교육훈련 참가자 25명을 공개 모집한다. 6주 교육과정으로 구성된 산림기능인 양성과정은 산림경영기술자 2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교육과정으로, 숲가꾸기·재선충병 방제 등을 시행하는 산림사업 법인에 취업할 수 있게 된다. 제주도는 도내 임업 발전의 기초를 튼튼히 하고 도내 각종 산림사업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해당 과정을 마련했다.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술훈련원에서 제주에 강사를 파견해 이론 및 실습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은 산림조합중앙회 제주지역본부 교육장 및 지정 실습장에서 진행되며, 조림, 숲가꾸기 기술 및 안전사고 예방 등 실내 이론교육과 기계톱 사용 등의 실습 과정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산림기능인양성교육에는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174명이 참여했으며 그 중 158명이 산림경영기술자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허문정 제주도 환경보전국장은 “도외 산림교육훈련기관에서 교육을 받을 기회가 부족한 제주도민들이 산림경영기술자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재활용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자원순환클러스터 산업단지 조성 조사‧설계 용역을 4월 중 시작한다고 밝혔다. 자원순환클러스터 산업단지는 2022년부터 2027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사업비 499억 원을 투입해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인근에 22만 7,061㎡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제주 자원순환클러스터는 도내에서 발생하는 폐플라스틱·비닐 및 폐배터리·태양광 패널 등 미래 폐자원의 재활용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자원순환종합단지이다. 제주도는 지난해 6월 환경부로부터 단지 조성 승인을 받았으며, 올해 3월 ‘2022년도 제주 산업단지 지정계획 변경’이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심의회에서 통과되면서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 제주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현황조사, 개발정비, 지역경제 효과, 인‧허가, 환경관리계획, 재원조달, 토지이용 등을 포함하는 산업단지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의견 청취, 관계부서 협의를 거쳐 제주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승인을 받아 설계 후 2024년 하반기 기반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허문정 제주도 환경보전국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기념해 한라일보사와 공동으로 ‘제29회 한라환경대상’의 주인공을 공모한다. 공모 분야는 한라환경대상, 한라환경실천상, 한라환경지킴이상, 한라환경 UCC 공모전 등 총 4개 분야·11개 부문이다. 공모 대상은 제주의 청정 환경 보전을 위해 헌신하는 개인, 단체, 기업, 학교, 교사, 학생 등으로 한라환경대상 수상자 1명에게는 환경부장관상과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 외에도 각 부문별로 30만원에서 150만원까지 시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다만, 공직선거법에 따라 참여자가 주로 제주도민인 경우에는 상장만 수여하게 된다. 수상자는 심사위원회의 객관적이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할 계획이며, 시상식은 6월 17일 한라일보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허문정 제주도 환경보전국장은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사회 실현을 위해서는 한 사람 한 사람의 자발적인 환경보전 활동과 친환경 생활 실천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환경보전 분야에 공헌한 많은 분들이 이번 공모에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1994년 시작한 한라환경대상은 올해로 29회를 맞이했으며, 현재까지 단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지역농협과 협업으로 ‘감귤 저비용 생력화 거점과원 단지’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위축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은 가격보다 품질 위주의 소비 행태를 보이며 12브릭스 이상의 브랜드 감귤을 찾는 경향이 뚜렷하다.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여름철 폭염과 가을철 강우 증가는 농업인의 건강을 위협하고 노지감귤의 품질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해 생력화와 품질향상을 위한 과원 조성이 필요한 시점이다. 감귤 저비용 생력화 거점 과원 단지는 △농업인은 고품질 감귤 생산 △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한 기술 제공 △지역농협은 공동 출하 등을 통한 안정적인 유통모델 정립으로 노동력 절감 및 농가소득 안정을 목적으로 한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2020년부터 사업비 8억 9,800만 원(보조 6억 2,900만 원, 자부담 2억 6,900만 원)을 투입해 지역농협과 협업으로 ‘감귤 저비용 생력화 거점과원’ 2단지 8.3ha(농가 수 21명)를 조성한다. 1차년도에는 남원농협 고품질 감귤 생산단지와 효돈농협 고품질 감귤 생산단지 2개 단지를 구성하고 성목 이식, 얕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4월 한 달간 시·군의 실내 공기질, 악취 및 석면 분야의 실무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민원에 대한 효율적 대처와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방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관리가 더욱 강조되고 있는 실내 공기질과 주민 생활과 밀접한 악취, 폐석면 관리 등의 전문 분야에서 연구원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현장의 담당 공무원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교육은 일선 시·군에서 악취 및 실내공기질의 효율적 관리 방법과 현장 시료 채취 시 주의사항 등 기술적인 부분의 정보를 공유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대기질 강화를 위한 토론도 진행된다. 또 지역주민의 환경 만족도 제고를 위해 악취 민원과 악취 저감 사례 정보 공유와 다중이용시설과 신축공동주택 등의 실내 공기질 관리 강화를 위한 효과적인 지도·점검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백하주 보건환경연구원장은“이번 방문교육을 통해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환경측정 결과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연구원과 시·군의 소통 강화를 통해 도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