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서귀포시는 사업비 2억 7600만 원을 투입하여 여명어린이공원(동홍동 435-4번지) 내 장애 아동과 비장애 아동이 차별 없이 뛰어놀 수 있는 무장애통합놀이터를 7월 완공하여 호응을 얻고있다. 기존 여명공원은 진입부 경사 낮춤석 미설치로 인해 장애인 및 노약자 진입이 불편했을 뿐만 아니라, 놀이시설의 다양성이 부족하여 공원 주변이 주거지역으로 둘러싸였음에도 불구하고 이용도가 낮았다. 하지만 서귀포시는 지난 3월에 무장애통합놀이터 조성사업에 착수하여 탄성포장 694㎡, 무장애조합놀이대 1개소, 바구니그네 1개소, 흔들놀이대 3개소 설치 등을 통해 기존 노후화 됐던 여명공원을 무장애통합놀이터로 재탄생시켰다. 사업대상지(여명어린이공원)는 서귀포시 내 어린이놀이시설 27개소를 대상으로 지난해 5월에 수립한 무장애통합 어린이놀이터 기본 계획에 따라 우선순위를 도출하여 선정됐다. 여명공원 주변은 어린이집 및 아동복지센터 분포도가 높아 무장애통합 놀이터의 적극적인 이용이 예상되며, 모든 아이들이 놀 권리를 보장 받고 아이들과 학부모로부터 많은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순차적으로 무장애통합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서귀포시는 7월 15일 ~ 16일 이틀간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 관내 중학교 8개교 40명을 대상으로 외국진로체험 캠프를 개최하여 참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기 자신의 꿈과 삶의 목표를 설계하는 과정에 급격히 변화하는 글로벌 시대의 다양한 외국 문화 및 대학 진학, 글로벌 창업 등의 경험과 진로 정보를 제공하여 서귀포시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먼저 첫째 날에는 한국에 유학하고 있는 유럽(스웨덴, 노르웨이/서강대 국제대학원), 아시아(중국/연세대 국제통상학과) 유학생들과 함께 각 나라들의 대학진학, 문화, 산업구조 등에 대해 알아보는 '글로벌 이야기 톡톡 콘서트'를 진행하며 학생들의 외국에 대한 궁굼증 해소 및 글로벌 진로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생들은 유럽에 대한 사회복지, 개인주의 등 문화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으며, 중국은 대학입시제도, 주 산업구조 등 진로와 관련된 다양한 질문들이 있었다. 둘째 날에는 체인지 메이커 시대의 발상의 전환 및 해외 청소년 창업 사례를 활용하여 학생들의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활동하는 '해외 창업 해커톤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시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사업개발비와 시설기능강화 지원사업을 각각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2개 사업으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중 기술개발 및 홍보‧마케팅 등 안정적 수익구조 기반 마련을 지원하는 사업개발비와 기업의 자립기반 확충을 위한 시설‧장비 구입비를 지원하는 시설기능강화사업이다. 또한, 지난 1차 공모의 잔여 사업비에 대한 추가 공모로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은 보조금 6천 1백만 원으로 7월 6일부터 7월 27일까지 모집하며, ▲시설기능강화사업은 보조금 5백만 원으로 7월 4일부터 7월 18일까지 모집한다. 한편 지난 1차 공모 결과,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은 11개 기업에 4억 2천 2백만 원을 지원했고, 시설기능강화사업은 5개 기업에 4천 4백만 원을 지원해 사업 추진 중이다. 양철안 경제소상공인과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기반 마련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영안정과 역량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시는 온라인시장에서 소상공인들의 마케팅 능력을 향상 시키고자 7월 17일부터 21일까지 하반기“모바일 홍보 마케팅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8월 1일부터 8월31일까지 매주 화요일 4시간씩 전문 마케팅 강사가 올해 중요 쟁점인 챗GPT를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에 대해 교육한다. 교육 신청은 제주평생교육정보에서 온라인으로 접수되며 선착순 15명으로, 제주시청 제3별관 전산 교육장에서 대면 교육으로 이루어진다. 한편 올해 상반기 정보 소외 계층을 위한 스마트폰 활용, 문서작성, 영상 촬영 편집 등 디지털 배움터 34개 과정에 321명이 교육을 수료했고, 도로교통안전공단과 협력한 만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를 위한 온라인 교통안전교육은 11개 강좌에 82명이 수료했다. 현치하 정보화지원과장은 “디지털 시대 정보화 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다양해진 만큼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채로운 교육과정을 발굴하여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시는 용담·삼양·외도 다목적생활문화센터의 하반기 방학프로그램과 원데이클래스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다목적생활문화센터는 지역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주민 중심의 문화 커뮤니티 공간으로써 문화예술 활동을 하고자 하는 개인과 동아리 등을 위한 연습・발표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7월 말부터 운영될 프로그램은 펜드로잉, 샌드아트, 미니하프 등 18개 방학프로그램과 노래교실, 요가, 드럼기초 등 14개 원데이클래스로, 총 32개 강좌에 41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한편, 2023년 상반기 다목적생활문화센터에서는 47개 프로그램에 총 4,305명이 참여했다. 신금록 문화예술과장은 “이용자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 모집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8월 5일 이성권 작가의‘나무의 인문학’을 주제로 북콘서트를 운영한다. 이번 북콘서트는 숲해설가이자 자연환경해설사 이성권 작가를 초청해 작가의 저서인‘이야기로 만나는 제주의 나무’를 중심으로 나무의 생태뿐만 아니라 나무의 쓰임새, 역사, 문화적 이야기를 함께 풀어나갈 예정이다. '이야기로 만나는 제주의 나무'는 제주도에서 자라는 320여 종의 나무 중 156종의 주요 생태적 특징과 이름의 유래는 물론이고 나무와 관련된 갖가지 이야기를 함께 담고 있다. 한편 제주시민 추천 작가 릴레이 북콘서트는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3회 진행됐으며, 9월은 김성식 작가의 '열여덟 어른을 소개합니다', 10월은 강순희 작가의 '제주 신화 해석의 새로운 길'북콘서트가 예정돼 있다. 김현아 우당도서관장은 “8월 릴레이 북콘서트를 통해 제주도 곳곳에 뿌리내리고 생명을 이어 가는 제주 나무들과 이에 기대어 살아온 제주 사람들의 삶과 문화를 함께 나눠보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릴레이 북콘서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8월 19일 오후 7시 제주의 얼과 한국의 멋을 느낄 수 있는 '태권무 한빛-오백장군이야기'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제주 창조 설화‘설문대할망과 오백장군이야기’에 ‘태권도·한글·아리랑’이라는 한국의 문화적 가치를 결합한 공연으로, 태권도 공연 전문 배우 마샬 아티스트들과 제주 유소년 태권도 시범단이 함께 멋진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태권무 한빛-오백장군이야기는 박진감 넘치는 무대로 작년 여름에도 객석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었으며, 특히 올해는 태권도의 다이내믹한 기술과 퓨전 타악 라이브 연주, 한국무용, 미디어아트 등 전년보다 풍성한 볼거리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여름방학을 맞은 가족 단위 도민들의 여름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관람료는 1층 1만 원, 2층 5천 원으로, 48개월 이상이면 관람할 수 있으며, 티켓은 7월 17일 오후 2시부터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한편 제주의 이야기를 한국의 멋으로 담은 제주의 정체성, 향토성, 예술성이 돋보이는 연출로‘2023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우수공연 프로그램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시 한경도서관은 다문화 이주민들의 취미활동으로 활기차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자 댄스와 한국어교실 총 2개 강좌에 30명을 모집한다. 이번 두드림의 소통 어울림 문화학교는 서부종합사회복지관 3층에서 진행되며, ‘행복의 두드림 댄스교실’과 ‘소통의 두드림 한국어교실’ 프로그램에 각각 15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행복의 두드림 댄스 교실'은 메렝게, 살사 등 다양한 댄스 활동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댄스 교실로 7월 24일부터 매주 월·목요일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진행된다. '소통의 두드림 한국어 교실'은 한국어가 부족한 다문화 이주민을 위한 한국어 교실 프로그램으로, 8월 2일부터 매주 수·목요일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된다. 한편 한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원하는 '2023년 전국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에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선정되어 '두드림(Do-Dream)의 소통 어울림 문화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김윤철 탐라도서관장은“앞으로도 다문화 이주민들의 안정적인 제주 정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시는 이용률이 저조한 동서부 지역 게이트볼장 2개소를 다목적 복합체육시설로 변경해 조성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지난해 게이트볼장 실태조사 결과 총 124개소 중 방치 또는 폐쇄가 33개소이며, 그 외 시설은 일 평균 5~30명 내외로, 이러한 상황은 최근 파크골프의 인기로 게이트볼장 이용자들이 현저히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이러한 추세는 갈수록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제주시는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그 결과 동부지역(삼양동)은 탁구장을, 서부지역(한경면 산양리)은 족구장과 배트민턴장으로 시설 개선을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제주시는 사업비 5억 7천 3백만 원을 투입해 해당 지역 게이트볼장을 주민들의 시설 개선 요청사항을 반영해 시범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현재 서부지역은 검토 중에 있으며 동부지역은 9월 경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고성협 체육진흥과장은 “이용률이 저조한 게이트볼장에 대해 올해 시범적으로 시설 개선한 후 본 사업이 모델이 되어 향후 더 많은 지역의 게이트볼장을 시설개선함으로써 활용도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육활동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민선8기 핵심 정책인 자원순환사회 제주 실현을 앞당기는 전초기지 역할을 담당할 제주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가 도민과 지역주민들의 성원 속에 16일 문을 열었다.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에 조성된 제주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는 340억원을 투자하여 대지면적 4만 8,693㎡, 연면적 9,996.96㎡의 규모로 일일 최대 140톤의 재활용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고효율 선별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제주광역생활자원 회수센터는 지난 5월 2일 시운전을 거쳐 같은 달 31일 공사가 완료됐으며, 6월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오영훈 지사는 “7년 동안 제주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를 설립하는 과정에서 동복리 지역주민들의 걱정과 염려도 많았지만, 한마음 한뜻으로 논의하면서 문제를 해결해 나간 덕분에 준공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어 “오늘 준공된 제주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가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선언을 실현하는 기반시설로 100% 재활용을 향한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며 “70만 제주도민의 선진적인 의식과 시설 기반이 확보된 만큼 2040 플라스틱 없는 제주를 이뤄나가겠다”고 역설했다. 환경부 영산강유역